비..루어..그리고 배스..
오늘 새벽에 낚시가려고 루어가 택배로 온날부터 기다렸는데 비가 부슬부슬 내리네요.
이에 굴하지 않고, 회야강에 출조를 나갔습니다만.. 1시간 넘게 던졌지만 꽝을 쳤습니다.
돌아오는길에 양산 '한창제지' 뒤쪽 물 웅덩이에 이번에 새로 채비한 네꼬리그나 한번 시험해보자 갔으나...
대략.. 물상태가.. 루어가 물에 가라 앉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일단 개구리밥좀 걷어내려고 지그스피너를 달아서
한가득 끌고왔습니다. 그리고, 발 앞에서 물에 담갔다 빼면서 개구리밥을 털어내고 있는데,,,
먼산바라보면서 터는데 먼가 무게가 있습니다?
이게 바로 소뒷걸음 치다가 쥐잡은격인가요?
어느정도 개구리밥 걷어내고 내친김에 네꼬리그 첫 사용해봅니다~
구석진 곳으로 캐스팅 잠시 라인 풀어내고 있는데 라인이 움직입니다.
사이즈가 15cm도 안될것 같지만.. 그래도 네꼬리그 사용하고 첫수 입니다.
그후로 계속 캐스팅 해봤는데, 묵묵부답이더군요.
설상가상 이슬비가 점점 굵어져서 철수합니다
만족스러운 조과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 네꼬리그의 가능성을 본걸로 오늘 하루 만족합니다~
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저도 네꼬에 꽃혀서 여지껏 애용하고 있습니다
네꼬는 손목을 "달~달~달"만 잘하시면 여지없이 물고째더군요....
전 아직 미숙해서 좀더 연습을 해야될꺼같습니다.
생각한대로 채비를 던져서 잡으면 정말 기쁘죠 .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수면에 개구리밥이 많은것이 딱 상태가 버징하기 좋은것 같네요.
아쉽게도 버징용 루어가 없어서 도전을 못해봤네요.
이참에 하나구입해서 장소에따라 한번 이용해봐야겠네요~
아!~~~~~포인트가 버징에 딱이네요......
버징 손맛 함 보시면....네꼬는 버릴겁니다...
저를 지름신에게 인도하시는군요
아직 학생인지라 지난번 루어 샀을때 지출이....
돈이 좀 여유가 되면 버징루어를 하나씩 사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