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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회 1등 먹은 조행기, 부제 : 골드웜의 게임낚시 도전기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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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JPG


이미 소문이 다 나서 알고 계시겠지만,

어제 KSA국제전 안동게임에서 1위를 하고 왔습니다.

어제의 감동의 여운이

오늘도 남아있네요.


정식프로도 아니고 오픈게임에 몇번 참가하면서 언젠가는 저위에 나도 한번 올라가보겠지...

그렇게 막연히 기대를 해왔는데,

이렇게 빨리, 그것도 1등을 하게될지는 정말 몰랐습니다.

게임에 매력이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요.


준비과정부터 1위를 하고나서 집에오기까지의 긴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볼까 합니다.?


먼저 오늘 출전한 세명의 경력부터 적어봅니다.


최정오(염라대왕)님

1995년 루어낚시 시작,

시상경력, 2000년 한일프로암대회때 3등

이후 게임출전 無

동호회활동은 구미배스사냥에서 GBHT 오랜기간 활동


김동옥(라이트닝)님

1998년에 루어낚시 시작

공식적인 게임출전은 지난해초 레인저185를 구입하면서 오픈전과 로컬리그 위주로 참여.

시상경력 없음

구미배스사냥 GBHT동호회와 BIC동호회 활동 활발히 함.


김진충(goldworm)

2001년 루어낚시시작,

동호회 활동은 구미배스사냥 GBHT 오랜기간 활동.

게임출전은 대부분 라이트닝님과 동행.

시상경력 없음


셋중에 경력으로는 제가 제일 막내네요.

시작한 년식이 언제부터인가가 중요하기도 하지만, 낚시다니는 조행횟수가 적으면 큰 의미가 없지요.

잘 아시다시피 우리셋은 거의 주말마다 조행을 다녀서 게다가 평일조행까지 합하면 

조행횟수로도 경력은 많은 편입니다.

여태까지 게임낚시보다는 그냥 즐기는 취미생활로서의 낚시형태를 고집했기에 게임과는 늘 거리가 있었네요.

세명다 구미배스사냥에서 인연이 시작되었고, 공히 구미배스사냥대표 임창순 사장님께 많은것을 배워왔습니다.

어제 돌아오는 차안에서도 세명모두 동의한 내용이지만, 우리가 이렇게 일등 단상에 서게한 일등공신은 임창순 사장님입니다.


오늘 아침엔 전화를 드려서 감사하다 말씀드렸고 조만간 식사대접 한번 하겠다 말씀드렸답니다.

이자릴 빌어서도 감사인사 전하고 싶습니다.




임창순구미배스사냥대표.jpg


임창순 사장님 낚시 잘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골드웜의 오래된 이야기부터 꺼내보겠습니다.

게임낚시에 대해서는 루어낚시 시작하고 잡지, 낚시방송 특히 낚시가게에서 많이 접할수 있었습니다.

프로골프나 뭐 다른 장르처럼 그렇구나 하는 정도...

아마추어게임에도 몇번 참석했었지만, 매번마다 박수 열심히 쳐주고 왔었지요.


땅콩보팅을 시작하고 안동호로 진출하면서 부터 프로선수들을 물위에서 자주 접하게 됩니다.

이무렵부터 프로게임에 조금씩은 관심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때는 시작해볼 생각은 전혀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냥 막연히 재미있겠구나 정도...

제반여건 그렇고 기술적으로도 준비된것이 전혀없었기에 시도해볼 생각조차 없었지만,

그때는 그때대로 나름의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거의 이야기한적이 없었던 혼자의 비밀이었답니다.)


혼자만의 게임이란....

안동호 게임이 있는날이나

혹은 게임이 있는 앞뒤주 휴일에 홀로 안동호에 땅콩보트를 메고 갑니다.

KSA에 공지된 시간표에 맞춰서 마음속으로 잡은 고깃수를 세어보고

며칠후 공지되는 성적표를 보고 내가 몇등쯤 들어가는지 맞춰보는 겁니다.

각종 블로그나 동호회를 뒤져서 프로들이 어떻게 고기잡았나 읽어보고 내가 잡은 방법과 비교해보고...

곧잘 등위권안에 들더군요.

그러나 이때까지도 몰랐던것이 있었으니, 게임을 위해서는 고기만 잘 잡아서 되는게 아니더군요.

편한시간, 방해없는 쉬운포인트, 잡았다치고, 고기생존... 이 세가지가 함정입니다.


골드웜이 게임에 전혀 무관심한듯 낚시를 한것으로 알고 계시겠지만, 사실은 꼭 그렇지는 않았답니다.



게임의 시작...

본격적인 게임낚시의 시작은 피싱프리맨님이 주최했던 땅콩친구들 대회였습니다.

당시에 런커몰에서 주최하던 땅콩대회가 무척 부러워서

피싱프리맨님께 부탁했고, 선뜻 요청을 들어주셔서 몇해간은 참 재미있게 게임을 치뤘습니다.


당시에는 지금의 무동력선리그인 챌린저리그 엘리트리그가 없었습니다.


지나고나서 돌아보니 그때 피싱프리맨님의 고생이 참 많으셨습니다.

적자가 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얼만지 물어보진 않았지만, 매 게임 마음고생이 참 많으셨음에 지금까지도 매우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피싱프리맨 김명진프로님 감사합니다. 


당시 땅콩친구들은 게임피싱이라기보다는 함께모여서 즐겁게 놀자는 성향이 강해서 그렇게 경쟁적 그림들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저 역시도 게임자체보다는 커피끓여서 나눠주고 참외깍아서 찾아다니며 게임방해하고 뭐 그랬던적이 더 많았으니까요.


그렇게 흘러가다가 제대로 시작된것은 

저로부터가 아닌 바로 곁에 있는 김동옥(라이트닝)님 때문이었습니다.


한아파트에 거주하다보니 자주 만나게 되고 함께 자주 조행을 다니다가

지난해 초... 장성호로 뻔질나게 들락거리면서 라이트닝님은 레인저185VX 보트를 구입하게 됩니다.

거의 대부분을 동행하였고,

이후 게임이나 출조시에도 거의 동행하게 되었던거 같습니다.


보트를 구입하자마자 장성호에서 겨울리그로 치뤄지는 남부리그에 출전하였습니다.

등위권안에는 못들었지만,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나름대로는 만족할만한 조행을 하였고요.

이후 지난해 6월 안동호 국제전, 마리너컵 오픈전등 KSA에서 치뤄지는 오픈전에 참가하게 됩니다.


11. 04. 24 남부리그 : http://goldworm.net/319859

11. 05. 22 KSA 마리너컵 오픈전 : http://goldworm.net/335512

11. 06. 12 KSA 안동호 국제전 : http://goldworm.net/348686

12. 02. 12 합천호리그 3전 : http://goldworm.net/454537

12. 06. 03 KBFA 안동호 오픈전 : http://goldworm.net/895670



평소 조행기를 정확히 남겨두려고 애를 써왔는데,

그런 덕분에 기억력도 좋아지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준비도 많이해왔습니다.

몇번의 게임을 거치면서 

라이트닝님과 저는 지난 6월 3일 오픈전에 준비도 꽤 했고, 나름대로는 기대도 조금 했었습니다.


그런데...

게임전날 라이트닝님 집안에 부고가 있어서 출전을 포기하게 되고 저혼자 다녀오게 됩니다.

홀로 출전하여 짜둔 안대로 움직여보려 했으나...

라이브웰을 빌려서 출전한 까닭에 라이브웰이 제대로 고정되지않아 배스보트가 일으키는 파도를 헤치며 따라갈수가 없더군요.

요즘들어 고무보트나 깡통보트가 프로게임에서 서서히 사라지는 추세지만,

라이브웰만 갖춰지면 고무보트로도 얼마든지 재미있는 게임이 가능하다는걸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도 조금 있답니다.


전날까지 짜뒀던 모두 수포로 돌아갔지만...

당일 공을 들였던 부분은 그동안 생각해두었던 기본기들을 검증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기본기란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습니다.

1. 보트 트러블 감소 및 대처능력

2. 포인트 찾아가기, 포인트별 시간안배 등의 포인트 관리

3. 바늘을 주둥이에 정확히 꽂고 떨구지않고 랜딩하는 기술

4. 인식표달기, 무게기록, 교체, 고기탈출방지, 고기살려오기 등의 라이브웰 관리기술


보트만 있으면 프로게임뛰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 그리고 나도 고기 좀 잡는데... 하는 자만심이 들면 게임낚시를 우습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잠시 그런 함정에 빠졌었으니 말이죠.


같은 안동호 상황만 보자면 게임전날과 게임당일은 완전히 다른 양상입니다.

즐기는 낚시는 내가 가고싶은 시간에 내가 하고싶은 포인트에서 방해없이 편안히 즐길수 있으니 쉽게 쉽게 잡아들일수도 있습니다.

배스아래턱을 못잡았더라도 잡았다 치고 손맛만 보면되니 스트레스 받을일도 없구요.


다른보트와 경쟁할일 없이 느긋하게 보트를 운용하니 보트 트러블도 문제없고... 

잡은고기 바로 놔주면 그만이니 라이브웰 잘 관리하는거 따위는 관심을 꺼놔도 됩니다.


정해진 시간에 동일하게 출발하고 내가 가고싶은 곳 마음대로 못가고 보트끼리 경쟁하다보니 과격한 운행으로 보트트러블 생기고 랜딩직전에 뜰채를 벗어나는 고기를 보면서 스트레스 왕창 받고...

기껏 잡은 고기 비실비실대는거 보면 애타고...

이런상황을 한번만 겪어보면 게임낚시 아무나하는게 아니구나 싶으실겁니다.


이야기가 옆으로 새어가네요.

어쨋거나 게임피싱 무척 어렵습니다.

2주전이었던 지난 6월 3일 KBFA오픈전은 그렇게 기본기술들을 검증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했고,

나름대로는 그부분에서 매우 만족스러웠으므로 등위권이 저 아래에 있음을 크게 마음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게임이 있던 이번주.....


보트 트레일러 하부쪽에 오일누유가 조금씩 있어서 불안하게 하더군요.

라이트닝님과 밤중에 만나 한쪽은 오일을 긴급히 주유하였으나, 다른한쪽은 주입구 육각너트 나사선이 뭉개져있는 관계로 긴급조치 불가능.

게임을 앞두고 어찌 손볼수 없으니 안타까운 상황이었지만, 일단 게임치르고 무사히 돌아오길 빌었습니다.


우리의 히든카드 최정오(염라대왕)님...

게임준비로 또 필요했던 카드는 세번째 출전선수였는데, 이번에 초대한 선수는 염라대왕님....

조행기를 통해 누차 이야기 했었지만, 가까이 지켜본 낚시꾼중에 염라대왕님만큼 대단한 분이 없다 생각합니다.

일단 고기 잘잡는 것은 둘째치고... 근성이 대단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묵묵히 본인스타일대로의 낚시를 행하며... 또 그런 근성으로 고기도 잘 잡아냅니다.

농담으로 하는 말이지만, 염라대왕님이 제일 싫어하는 말이 있는데 그말은 바로 '낚시하다 집에가자'는 이야기 하는 사람입니다.

누구보다도 낚시열정이 대단하고 근성도 있고, 열정도 대단한 분이죠.

조건만 잘 만들어졌다면 진작에 프로로 데뷔하셨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또 다른 악재...

그냥게시판에 한번 올렸던 '경대병원 신경외과 집중치료실 앞에서...' 라는 이야기 읽으신분이 많으실겁니다.

골드웜의 가까운 친지 한분이 사고로 쓰러지셨는데, 지금까지도 좋은 상황이 아닙니다.

어머니 모시고 병문안 다녀오는 횟수가 자주있었고, 심적으로도 힘들어지니 낚시가 멀어지게 되더군요.

그래서 6월 3일 게임출전이후부터 이주동안 낚시대 한번 손에 쥘 기회가 없었습니다.

감각이 좀 떨어지지않았을까 걱정했는데... 실제 게임날 그런상황이 나타나더군요.



드디어 게임당일,

새벽 2시 30분경 보트앞으로 셋이 모여서 미리준비해둔 얼음생수병과 음료들을 싣고 열심히 세팅하고 출발...

트레일러 하부를 의식하여 조금 느리게 안동을 향해 달려갑니다.

능숙하게 보트를 내리고 ....


주진휴게소 앞마당에 올라와서 

박무석프로팬카페 본부에서 컵라면과 삼각김밥으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합니다.


개회식에 올라온 안동시장님 말씀도 듣고... 

이번 게임 협찬사인 SM TECH 최석민프로님께 인사도 오랜만에 드렸구요.


그렇게 출발선으로 내려옵니다.

무동력선부문에 70여대

동력선부문에는 110대가 참석했다 합니다.

그와중에 우리가 뽑은 번호표는 100번...

지난번은 108번이더니 이번은 8계단이나 상승했는건가요. 

번호표 운이 참 없습니다.



DSCF0671.jpg


출발선에 반용필님... 

보트가 자작이죠. 아래에 데칼이 멋지십니다.



DSCF0673.jpg


출발신호를 받고 출발하는 보트들.... 

1~20번까지의 출발은 외국인을 동승한 분들이 먼저 출발합니다.

이번 게임의 제목이 "국제전" 이라서요.


우린 출발번호가 그의 끝이라서 무한 대기중...




DSCF0675.jpg


반용필님도 출발번호가 80번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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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님과 문배스님도 출발번호가 늦으신가봐요.

뒤에서 수다떨며 그렇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DSCF0678.jpg


우리보고 사진찍는 분은 영우씨...

오랜만에 뵙네요.




DSCF0680.jpg


늑돌이님 사진포즈 잡아주고 계십니다.

출발선 뒤로는 무동력부문 출전선수들이 모여계시네요.



우리번호가 되고

드디어 우리도 출발...

뒤로보니 10대도 안남았네요.


이렇게 가서 언제 고기잡나 싶은데... 그래도 마음 편히 먹고 열심히 달려봅니다.

배스보트들이 일으키는 파도가 장난이 아니라는건 경험해본분들이 잘 아실겁니다.

100여대의 배스보트가 지난뒤를 따라가면 마치 바다에 너울위를 달리는 착각이 들더군요.

자칫하면 앞 보트가 만든 물골이 휘청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우리셋은 그런 파도쯤은 무섭지가 않습니다.

좌우로 뒤뚱뒤뚱 위아래로 쿵쾅쿵쾅 ... 

앞보트에서 풍기는 매연냄새가 더욱 긴장감을 올리는듯 합니다.


라이트닝님의 보트가 레인져185VX라는 모델인데

175마력입니다.

보트밸런스가 꽤 잘맞아서 셋이 타고도 최고속도가 90키로를 살짝 넘어갑니다.


꽤 많은 보트를 제치고 달리고 달려...


첫포인트는 계곡동

이곳은 지난 6월 3일 게임이전부터 연습을 해뒀던 곳입니다.

6월 3일에 들어오고 싶었지만, 라이브웰 고정이 시원치 않아 제 고무보트로는 다녀가기 무리라서 포기했었구요.


이번엔 들어왔습니다.


누가 더 들어와있나 보니 보트가 세대더 보이더군요.


다행히 우리가 생각한 첫포인트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일단 부푼 기대로 낚시시작...


시작하고 얼마되지 않아 라이트닝님이 한마리 걸었습니다.

보트앞에 다와서 그냥 허무하게 뚝!


라인트러블... 


라이트닝님은 원래는 4~5파운드 라인을 즐겨 씁니다.

게임을 위해서 6파운드로 올려서 왔는데...

라인트러블이 생겨서 터져버리니 정말 허무하더군요. 


추측하기로는 약 2키로는 되지않았을까 싶었고...

평소같으면 잔소리가 이어지겠지만, 시작하자마자 상황이라서 서로 아무말없이 넘어갑니다.


그런데 그옆에 자리한 염라대왕님은 시작하자마자부터 미노우를 쓰시네요.

미노우가 아닌거 같다 말씀을 드려도 본인고집대로 하려 하십니다.


일단 웜낚시로 리미트 다섯마리부터 채워놓고 어째해봅시다 설득하여 웜낚시로 바꾸시고...

제가 800그램대 한마리 하고 이후로 비슷한 600~900그램대 녀석들로 서너마리 채워넣습니다.


일단 리미트는 채워놓긴 했는데... 전부 1키로 미만이네요.

합산해봐도 5키로가 안됩니다.


두시간여 계곡동 주위를 샅샅히 뒤지다가 다시 본류대로 나옵니다.

하류쪽은 보트가 버글버글할듯하고

다시 상류방향으로...  비석섬주위를 노려보기로 합니다.


최원장포인트...

우리끼리 하도 '최원장님포인트"라고 이야기해놔서 대충은 어딘지 직감하실겁니다.

비석섬 지나서 하류방향 좌측 부분입니다.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최원장님이 하도 여기서 낚시해서 우리끼리 붙여놓은 이름인데... 

이제는 공식화 되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무렵 산란후기 배스들이 많이 붙는다는 최원장님의 한마디때문에 우리가 여기 갔을지도 모릅니다.

어쨋거나 여기서 염라대왕님이 1.4키로짜리를 한마리 걸어올립니다.



그리고 더 상류로...



DSCF0681.jpg


여기는 비석섬 가기전 직벽지형입니다.

여기서도 염라대왕님이 1.4키로급 한마리 올린거 같습니다.




DSCF0682.jpg


뒤늦게 라이브웰을 열고 용수철저울로 무게를 달아

계측표를 작성합니다.


파, 파노, 검, 검노  라고 적힌것은 꿰미에 매어둔 줄 색깔이름입니다.

인식고리는 총 여섯개를 준비했는데, 이유는 다섯마리를 물칸에 보관하다가 한마리 더잡히면 교체하기 위함입니다.


이 계측표 담당은 물칸위에 서있는 골드웜이 하게됩니다.

당연히 물칸관리도 골드웜이 하게되고 뜰채 넘겨받아 바늘제거하고 인식고리 달고 

고기 교체하고 고기 잘 살아있나 확인하고 라이브웰 펌프는 잘 순환되나 귀도 기울이고...

물칸관리는 게임에서 정말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 정말 정말 중요한 역할을 골드웜이 했습니다.

물칸 관리하느라 바빠서 고기는 못잡은게 원통하다고 강조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다시 최원장포인트 건너편으로 돌아온 시각이 11시경?


염라대왕님이 프리리그로 또한마리 획득... 

이번엔 1.7키로!


800 + 900 + 1400+ 1400 + 1700 = ??? 


산수계산이 참 안되는 ....  

이렇게 적는 순간에도 계산기 두들겨봤습니다. 6200...


용수철저울이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사이즈만 교체하는 비교용 저울이면 족하기에 간편한 용수철저울이 좋더군요.


지난 게임때보니 7키로대에 들어가면 등위권에 잘하면 들어가겠다 싶더군요.


물칸지기 골드웜은 큰소리로 앞을 향해 외쳤습니다.




한마리더.JPG





그랬더니 세상에....   

깜짝 놀랄일이 일어납니다.


우리의 히든카드 염라대왕님이 제대로 한건 해주시네요. 



DSCF0683.jpg


2.5키로 교체 성공... 

염라대왕님의 프리리그

장소는 직벽말고 완만한 사면들... 

시간은 12시 조금 넘긴시각...


라인 매듭이 불안해서 캐스팅하다 딱총으로 날아가는걸 한번 봤기때문에 랜딩순간이 더욱 불안하더군요.

저울에 다는순간엔 저울 고장났나 싶었습니다. 쑥~ 내려가더군요. 


여기서 다시 계산 900 + 1400 + 1400 + 1700 + 2500 = ?


계산되시나요?  7900


지난 KBFA오픈전때 이철프로님이 우승한 무게가 8500이었습니다.

이거 설마 설마... 하는 마음이 듭니다.


한낮에 열기가 너무 강해서 발등이 타들어가는듯 뜨겁습니다.

양말에 물적셔 진정시키고


얼음생수와 함께한 캔커피와 삼감김밥으로 에너지 보충도 하고.... 


정신차려서 또 한번 물칸지기 골드웜이 외쳐봅니다.




한마리더.JPG






그랬더니 세상에.....



DSCF0685.jpg


라이트닝님이 한건 해냅니다. 1800


채비는 3/16 지그헤드

장소는 매한가지로 직벽말고 사면들...


매 조행기처럼 지도에 점찍어 표시해드리고 싶지만, 혼자한 낚시가 아니기에 

마지막포인트 공개는 다음 게임 이후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합이 8800에 도달하는 순간입니다.


라인 또 터뜨릴까 불안불안...

겨우겨우 랜딩할까 싶은데 뜰채 아래턱에 몸통이 슬쩍 걸쳐지는데 전율이 쫙~ 흐르더군요.


랜딩되고 아래턱 쥐는 순간에...


"만세" 라고 크게 외쳤습니다. 


이 때 시간이 오후 1시 40분

철수하기로 마음먹은 오후2시에서 20분전...  


설마 단상 제일 꼭대기 ??

이런 설레발이 쳐지기 시작합니다.


물칸지기 골드웜은 고기는 못잡고 잡은 고기 넘겨받아 인식고리 달고 교체할녀석 찾아 보내주고

2주간 낚시쉬어서 낚시감각이 떨어진것인지

아니면 앞에서 두분이 열심히 잡아내서 제 차례가 없었던 것인지....


다섯마리 중에 1400, 1800 두마리는 라이트닝님이 ...

나머지는 모두 염라대왕님이 교체 성공시켰습니다.


정말 짜릿짜릿하더군요.

마치 저작년 농어 9짜 잡을때의 그 기분처럼 온몸에 아드레날린이 쫙~ 퍼지는 그런느낌이었습니다.


2시까지 어떻게 시간이 흘렀나 모르겠고...

시간이 2시 되는걸 보고는 귀착을 서두릅니다.


사진찍을 여유도 이때가 되서야 생기네요.



DSCF0687.jpg

DSCF0688.jpg




DSCF0689.jpg DSCF0690.jpg


돌아오는 사진 몇컷 찍어봅니다.


그리고 달리는 동영상도.... 




배를 접안하고

드디어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순간...


구명조끼 벗겨서(육상 구명조끼 착용하면 패널티) 

번호표와 함께 계측대로 염라대왕님 먼저 보내놓고... 


우리는 오늘의 제일 중요한 작업

물가방에 고기옮겨담기를 합니다.


한번도 그래본적은 없지만, 이순간에 고기 많이 보낸다 하더군요.

라이트닝님 물백 입구 꽉 봉하라 하고 한마리씩 한마리씩 옮겨 담습니다.


그리고 계측...


9030그램....



DSCF0691.jpg

DSCF0692.jpg


초록물고기에 추억으로님이 축하해주시며 사진을 찍어주시네요.


기념이 될듯하여 평소엔 보트에서 기다릴 라이트닝님도 오시라해서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정말 기분좋습니다.



계측대에 이은석 사무국장님이 "1등이네" 이러십니다.

하지만 만그램대도 나올수 있는 안동이고...

우리가 잡으면 남들도 잡을수 있기에 안심이 되질 않습니다.



DSCF0698.jpg


어리벙벙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재빠르게 철수준비를 하고 보트를 도로위로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폐회식....




DSCF0694.jpg


주최측인 KSA에서 그늘막을 좋은걸 준비해주셨더군요.

덕분에 땡볕에 앉아있는 고통을 줄일수 있었습니다.

정말 시원했습니다. 



DSCF0697.jpg


아마추어부문, 무동력부문...

그리고 우리차례...

사진들을 많이 찍어주셨으니 여기저기에 올라올듯 합니다.


그리고 추억으로님 이옥홍프로님, 박재범프로님 잘 나온 사진있으시면 원본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romper@네이버 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수상소감 발표할때

마이크 잠시 넘겨받아 제 소개를 드렸습니다.

알고계시는 분도 많으시지만, 모를분들도 많으실테니...

시상식끝나고 피싱코리아 대표 김영돈사장님께 인사드리고, 총장님께도 인사드렸습니다.


맨날 다녀가도 인사한번 못드렸는데, 늦게 인사드리니 죄송스럽더군요.


KSA게임을 유지하고 운영하시느라 무척 노고가 크신 총장님과 장현주프로 사무국장님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매번 조언들을 아낌없이 해주시는 박무석프로 박진헌프로 두분께도 감사인사 드립니다. 


늘 곁에서 함께해주시는 피싱프리맨 김명진프로, 2% 이철프로님께도 감사인사 드립니다. 


그리고 골드웜네 가족분들께도 감사인사 드립니다. 



132.JPG

※ 이사진은 KSA에서 이옥홍프로님이 찍어주신 사진을 퍼왔습니다.



시상을 마치고 단체사진찍고...

그리고 상품을 챙겨봅니다.


1등 상금 300만원 (세금 10%떼고 270만원)

부상으로는 에버그린 협찬 올림픽 비고레 낚시대, 피싱코리아 협찬 씨호크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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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끼리 기념사진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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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상패...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싶고..

가문의 영광이며...  두고두고 자랑거리가 될거 같습니다.


폐회식부터 지금까지도 얼떨떨한 심정입니다.

.

.

대략의 조행기를 마치고 마무리 정리 들어갑니다.


이번게임은 오픈전이고 한 보트에 세명까지 탑승이 가능합니다.

셋다 절친조우로 오랜기간 함께 낚시해서 손발이 잘 맞고...

서로 역할분담도 잘 되었고... 

골드웜은 한일이 없는거 같은데 라이트닝님과 염라대왕님 두분의 역할이 참 컸었습니다.


선주의 역할...

이번 게임에서의 이동동선은 선주인 라이트닝님이 거의 짜왔습니다.

여태까지는 저쪽으로 갑시다~ 였다면 이번은 선장으로서의 제역할이 확실했다는 것이고...

12시쯤에 사면에서 고기나오더라... 라는 확실한 연습결과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더 빛이 났던거 같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대체로 안나올것이다'는 낮 12시에 집중공략한것이 결과적으로는 1등으로 이끌어준것이 아니겠나 싶습니다.

평소 혼자 보트관리하느라 고생도 참 많았습니다.


염라대왕님의 한방... 

아침 리미트 채운 상황이라면 어느보트나 비슷비슷했을거 같습니다.

그런데 10시 이후 집중력이 떨어지는 시간부터 진가를 발휘해주시더군요.

특히 2.5키로 큰거 한방 정말 대단했습니다.

매듭 불안해서 정말 조마조마했는데, 침착히 잘 랜딩해주시더군요.


물칸지기 골드웜...

물칸지기 무척 바빳습니다.

10시 이후부터 사이즈 교체하느라 물통에 계손 손담그고... ???

손 막 젖고...  ???

낚시하다말고 계산 하느라 머리 아프고...  ???

이따금 "한마리 더!" 외치느라 목도 아프고...  

뭐 그랬습니다. 

완전 묻어가는 게임한판 이었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행운이 많이 따라준거 같습니다.

계획을 잘짜고 고기 안놓치고 잘 살려온다 하더라도

그런 고기가 안잡혀주면 안될텐데, 우리한테 행운이 왔던거 같습니다.


1등 단상에 서있을때 여러 프로분들 보기에 참 미안스러웠습니다. 


.

.

.

** 주요 태클소개

염라대왕님

1. 은성사 비젼 MH6.6 + 캘커타 200XT+라팔라 서픽스 카본라인 12파운드 

+ 프리리그 7호봉돌 3/0훅 밤색5인치 다미끼 런커웜


2. NS샷건3 + 프레지던트2000 + 8파운드 카본 네꼬리그 + 슈어캐치 5인치 붉은색 미꾸리


3. NS실크로드MH66 + 안타레스 + 라팔라 서픽스 12파운드카본


라이트닝님

1. NS 엘도라도 66라이트 + 바이오마스터 C2000HGS + 토레이 슈퍼하드6파운드+ 1/24 1/16 지그헤드+스웜프크롤러, 피네스웜 : 바로꿰기


2. 지루미스 IMX 6피트 맥라이트 + 에어노스 1000 + 토레이 슈퍼하드6파운드 3/16 1/8지그헤드 : 카이젤

 

3. NS샷건 미듐 + 도요사의 골드웜공구릴 + 10파운드모노 + 3/16지그헤드(바로꿰기) 1/2oz 언더리그


4. NS실크로드 Gold MH + UC4601 + 36파운드 합사, 19파운드 쇼크리더 + 1/2온스 러버지그


5. NS타란튤라 미듐라이트 크랭킹대 + 스콜피온 1001 + 12파운드 선라인 + 스테이시90 서스펜드미노우


골드웜

1. NS실크로드 ML + 바이오마스터 2000 + 라팔라합사 832고어 0.8호 , 12파운드 쇼크리더 

+ 자작1/4 미니러버지그


2. NS시그너스ML + 바이오마스터1000 + 카본6파운드 + 네꼬, 지그헤드리그


3. 라팔라 R타입ML + 바이오마스터 2500 쉘로우스풀 + 라팔라합사 832고어 1호, 12파운드 쇼크리더 


4. NS실크로드 MH + 도요코바 골드웜스페셜 + 12파운드 카본 선라인 +  미노우 러버지그 등


5. 라팔라 R타입M + 도요코바 8점대 블루 골드웜스페셜 + 10파운드 카본라인 


6. 맨땅님표 자작헤비로드 + 아부 레코드 RCN61 + 라팔라합사 퍼포먼스브레이드 3호 , 20파운드 쇼크리더 + 1/2온스 ~ 1온스 자작스피너베이트, 버즈베이트, 버즈젯 등



상금은 단상턱을 생각해서 일부 빼두고...

미리 우리끼리 이야기된 룰(?)대로 분배했습니다.


제 몫의 상금은 전액 와이프에게 ...

아마 라이트닝님도 그러셨을겁니다. 염라대왕님은 그러셨을라나? 


상금을 와이프에게 전액 상납하는 이유는 뭐 간단합니다.

매번 낚시다닌다고 휴일마다 소홀해지는 이유, 앞으로도 잘 보내달라는 아부 ...


어제 집에서도 "만세~" 소리가 나오던데요. 



단상턱은 이번주 목요일...

21일 저녁 8시 30분경 

우리집앞 선산곱창에서 치룹니다. 

일단 주인공 둘의 집앞이라 우리가 편하고... 

선산곱창+돼지찌게+해물탕+통닭 까지 풀코스로 한집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마음껏 떠들어도 되어서 좋고... 뭐 그렇습니다.

늑돌이님 단상턱때 그랬던 것처럼 참가비 1만원씩 받을겁니다.



뭔가 더 적을 이야기가 없으려나 싶네요.

조행기 쓰느라 네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있다가 또 보충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13Lv. 16000P
다음 레벨까지 1640P

즐거운 낚시

즐거운 활쏘기

즐거움 검도

신고공유스크랩
164

축하합니다...

항상 세분을 보면 좋은 사람 알게된 낚시라는 취미를 가지길 잘했다 싶었읍니다...

즐겁게 즐기니 좋은 결과도 있는겁니다...

과하지도 않고 덜하지도 않은.......지금의 딱!!   좋은 모습....쭈욱 보여주세요~~~

12.06.1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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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피싱프리맨)

항상 응원 많이 보내주시고 

도움을 많이 주시기 때문에 이런날도 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늘 조언 감사히 생각합니다. 

12.06.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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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분  축하드립니다

 

저도 무동력부분에 참가 해서 리미트 못채우고 두마리로 만족해 했습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12.06.1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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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수(황소배스)

무동력부분이 더 어려운거 같습니다.

그와중에도 1등이 5키로였던가요?

대단한분들 많으십니다.

수고하셧어요.

12.06.18. 15:42

뜨아아

정말 축하드립니다.

동호회 모임에서도 세손가락에 든적이 없는 지라....무쟈게 부럽기만 합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12.06.1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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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도깡)

저도 뭐 일등이란건 처음해본거 같습니다.

몹시 기분좋기도 하고 정신없기도하고.. 그러네요.

감사합니다.

12.06.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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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공주머슴님)

이번주 목요일입니다.

장소는 우리집앞 선산곱창... 


진짜로 이런날도 오더라구요. 

12.06.18. 15:43

1등 단상!  축하드립니다

 

국제전에서 1등이면 국가대표로 출전해서 금메달 따신거네요?

 

골드웜님 글에서도 아직 가시지않은 흥분이 느껴집니다.

 

앞으로 단상에 서신 모습 자주 볼거 같은 느낌이...

 

 

12.06.1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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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철(레오)

오픈전만 가끔 쫓아다니기 때문에 자주 보기는 힘들거에요.

그래도 쟁쟁한 프로분들과 함께해서 단상에 섰으니 너무너무 기쁘답니다.

감사합니다. 

12.06.18. 15:44

어제 대단하셨습니다.  3분들 ...,

너무 부럽고 축하드립니다~

다음 대회에도 잘준비 하셔서 좋은 결과 기대 합니다 .

12.06.18. 13:59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대회에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12.06.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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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범(배미)

다음대회때는 어떻게 해야하나 그런생각이 하나도 안나고 있습니다.

아마 또 출전할듯해요.

감사합니다. 

12.06.18. 15:46

결국 해내셨네요  축하 드립니다. 

 

세분다 고생 많으셨 습니다.  

12.06.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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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욱(스타)

이런날이 한번쯤은 오지않겠나 그런생각을 했었는데,

어제 정말 뜻밖에 잘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12.06.18. 15:46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종종 이런 사건(?)들이 더 일어 나길기대해 보겠습니다.

12.06.18. 14:35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계속적인 입상하시길 바래봅니다..

목요일 단상턱은 필이 아론형님 모시고 가겠습니다...

12.06.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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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끝판대장)

살살 넘어 오이소~

아론님 태우면 ..  차가 힘들어 할거 같습니다. 

12.06.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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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웜 가족분들의 응원도 함께해서 좋은 성적이 더 빛이 나는거 같네요.

그래도 예전에 함께한 정이 있다고 잊지않고 불러주신 골드웜님과 라이트닝님께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두분이 아니었다면 제가 어찌 저위를 오르겠습니까?

뒤에서 낚시도 못하시고 정신없이 굳은일 다 하신 골드웜님

그리고 가이드 잡으랴 낚시 하랴 이런저런 결정 해준 라이트님

두분 참으로 고생 많았습니다.

다시한번 두분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그리고 골드웜님도 언급을 하셨지만...

아마도 제 개인적으로  이렇게 낚시를 할수 있었던것이

구미배스사냥 임창순 사장님의 가르침이 많았기에 이런 결과가 있었다라고 생각합니다.

낚시 근성도 그렇고 또 임사장님과의 낚시도 아마 제가 두분과는 다르게

출조를 많이 하면서 배우고 듣고 본것이 지금의 제가 낚시를 할수 있는 원동력 이라고 봅니다.

임창순 사장님 정말 대단히 감사합니다.

 

앞으로더 더 배울것이 많고 또 배워야 할것도 많은데 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12.06.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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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오(염라대왕)

우리의 히든카드 염라대왕님... 

덕분이지요.

저야 뭐.. 단상만 매번 오른다면 물칸지기 또 할수 있어요. 

12.06.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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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세분 모두 1등 축하드립니다.

단상위의 세분 모두 너무 멋집니다.

이기세를 몰아서 다음대회도 쭈~욱 단상에 오르시길 기대합니다.

12.06.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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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현(대마왕)

한번은 소 뒷발로 쥐잡듯이 되겠지만,

두번은 가당치도 않으신 말씀이십니다. 

감사합니다. 

12.06.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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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상황이 그리 좋지 않았는데 9000대의 압도적인 성적을 내시다니 대단하십니다.

평소 쌓인 내공이 엄청 나시니 어제 빛을 발하신 것 같습니다.

 

꼭대기 단상 축하드립니다.

12.06.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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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현(꽝조사)

어제는 6월3일 대회때보다 훨씬 상황이 나빴던거 같습니다.

게임 종료 직전에 터지는 연속히트에 정말 광분하게 되더라구요.

폐회식장에서 가만 앉아있는데, 가슴이 막 쿵쾅거리고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감사합니다. 

12.06.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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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뛰고 싶어지네요... 조용한 필드에 한두명 배써분들 나타나시면 신경쓰며 리그를 했던 기억이..

팀으로 게임하면 외롭지도 않고 좋으셨겠어요..

세분의 팀웍이 참 좋아보입니다.

축하드립니다.

12.06.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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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관(현혜사랑)

프로 정규전때는 혼자 뛰지만,

오픈전은 두셋씩 같이 할수 있으니 페어게임에 재미가 더 있는거 같습니다.

참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감사합니다. 

12.06.18. 15:52

대단한 일입니다

골드웜님 이리 흥분하시는 거 처음 봅니다

라이트닝님 염라대왕님 다들 축하드립니다

12.06.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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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관영(이내)

어제는 함께한 세명모두 같은 심정이었을거 같은데

폐회식 기다리는데 시간이 어찌흐르고 있는지도 모르겠던데요.

이내님 감사합니다.  

12.06.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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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때 나오는 큰 사이즈들의 배스는 정말 심장을 뛰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프로게임은 부담이 크고 이렇게 오픈전은 게임피싱의 묘미를 가득 느끼게 해 주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세분의 역할분담과 조화가 더 없이 멋진 하루가 아니었나 싶네요.

12.06.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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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열(끈기)

오픈전이 6월에 많이 몰려있더군요.

고기 잘나오는 달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앞으로도 오픈전은 왠만하면 찾아다닐듯 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12.06.18. 16:23

단상 제일 높은곳에 오르신 세분 모두 축하드립니다!!

꾸준히 준비하신 보람이 있었던겄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모습 많이 보여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가능하시다면 쥬브족의 위상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12.06.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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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썬더)

쥬브족이 절대로 밀리질 않는데...

요즘 쥬브족이 너무 열세로 몰리는거 같습니다.

확 해버려 그냥... 

응원 감사합니다. 

12.06.18. 16:34

축하드립니다. 그날 안동댐 배스가 다 어디갔나 했는데..

다 잡아가신 바람에 없는 거군요...

12.06.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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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찬(비지배스)

게임날 함께 계셨군요.

본류대는 보트간 거리가 50미터도 채 안될정도로 촘촘히 떠있더군요.

안동호 보트 100대 이상 뜨는것이 연일 계속 되면서 게임낚시가 더 재미있어 질거 같습니다.

오픈전이라는 기회를 만들어준 KSA에도 감사드려야겠어요.

감사합니다. 

12.06.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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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축하드립니다

세분 이번참에 도원결의 처럼 맺으시고 오픈전 휩쓰시고

다녀보심이 어떠신지요~~
12.06.1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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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진(세리어스)

이미 뭉쳐다니고 있었어요.

도원결의 하면 삼국지? 의형제 맺어야하는건가요. 

감사합니다.

12.06.18. 16:59

좌절하고 있는 제 배 옆으로 귀착하셔서 고기를 한마리씩 꺼내는데 이 시기에 보기 힘든 고기들이 계속 나오길래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중량이 얼마일까 싶어서 계측장까지 따라갔는데 역시나 9000 오버!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오더군요.

재밌고 자세한 조행기 너무 고맙습니다.

머큐리 컵에서 뵙게되면 인사드리겠습니다.

12.06.18. 16:46
profile image
김정희(하품고기)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어느분이 어느분인지 몰라뵈었는데,

귀착할때 우리 옆에 계셨었군요.

몰라뵈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12.06.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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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 목욜 저녁 일이 있는데... 아 ~ 선산곱창 가봐야되는데.. 아 ~ 단상턱 먹어야되는데...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12.06.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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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태(MoonBass)

문배스님도 게임피싱 묘미에 빠져드실거 같은데요.

게임날 또 뵙게되니 무척 반가웠습니다.

감사합니다.

12.06.1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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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축하드립니다..

기분이 아주 좋았을 듯 합니다.

 

목요일 시간되면

단상턱 얻어 먹으로 가야겠습니다.

12.06.18. 17:08
profile image
김인목(나도배서)

집앞 선산곱창 가득 채울거 같은 이 분위기...

나도배서님께서 찾아주시면 더없이 영광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06.18. 17:10

단상에 오르신것 감축드립니다.

그짜릿함을 오래 오래 간직하시고,

앞으로 자주자주 단상에 오르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그 한번의 짜릿함에 계속해서

게임에 기부(?)하러 나가게 되더군여.

 

12.06.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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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철(글핀)

한 열번쯤 게임 나가면 한번쯤은 등수안에 들날도 있겠지 싶었는데,

1등을 너무 빨리 한거 같습니다.

운이 좋아서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12.06.18. 17:11
야~ 이거 정말 축하드립니다 제가 상받은거 마냥 기뿌군요 하하
12.06.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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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상(연담)

그때 함께했던 조행이 이번 게임피싱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면 믿어지실런지...

어제는 정말 대단했답니다.

고마워요~ 

12.06.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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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분모두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요즘 대회 자주 가시는듯 하시더니 사고한번
크게 치셨네요
프로 등록하셔도 될거 같은데요...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 드려요
12.06.18. 17:55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한 열번쯤 참가하면 한번쯤은 기회가 오지않겠나 싶었는데,

지금 로컬리그까지 합쳐서 다섯번정도 출전했네요.

다섯번만에 일등... 정말로 뿌듯합니다. 

12.06.18. 19:04

인생에 정말 길이 남을 멋진 추억 남기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역시 국내최대 배스동호회 골드웜답게. 댓글이 하루만에 장난이 아니네요.

12.06.1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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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코리아

여기까지 찾아주셨네요.

행사장에서 바로 알아보질 못하고 늦게서야 인사 드렸네요.

말씀처럼 평생 추억거리를 어제 만들어낸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2.06.1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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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오르시길 바랐지만 바로 1위로 가시네요
축하드립다 .
이제야 실력 발휘하시네요
12.06.18. 19:00
profile image
권성용(해성아빠)

말씀처럼 단계단계 밟아가야하는데,

곧장 1등 되버리니 참 얼떨떨 해집니다.

감사합니다. 

12.06.18. 19:08
profile image
오철환(오디오맨)

그렇죠. 

한건 크게 한거 같습니다.

고기도 별로 안잡고 물칸만 지켰는데,

1등이 되더라구요. 

12.06.18. 19:08

축하드립니다     

더운 날씨에 최고높은 단상올라가시다니..

단상위의 공기는 어떻던가요.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2.06.1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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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식(블루)

밑에서 볼때는 모르겠더니

단상위가 참 높더군요.

아래로 다 내려다보이더라구요.

블루님도 한번 올라가보세요. 

12.06.18. 20:02
profile image

축하합니다 

지난주에는 고사목이나 돌 직벽에서

좋은 싸이즈들이 나오드만 요번주에는 물이1미더정도  빠지는

바람에 포지션이 많이 변했더군요.

저도 비슷한 지형에서  잡긴했는데 

1.5이상은 얼굴을 보지 못 했습니다.

게임을 끝내고나면 성적이 어찌돼었든

아쉬움이 많이 남게되던군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다음 오픈전에 뵙겠습니다.

12.06.18. 19:54
profile image
반용필

우리에게 행운의 여신이 따라다니면서 도와줬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12.06.18. 20:02
profile image

축하드립니다

 

골드웜님 매우 기뻐하시는게 글로만으로도 다 느껴져요

 

정말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좋은 성적 많이 거두시길 바랄게요

12.06.18. 19:55
profile image
김효진(yojis)

아직까지도 어제의 여운이 가시질 않고 있네요.

피곤함이 조금 있지만, 그래도 기분이 무척 좋습니다. 

12.06.18. 20:03
profile image
염라대왕님 라이트닝님 골드웜님
축하드립니더~~~
골드웜네의 자랑입니더
짝짝짝 * 10000000000000000~~~
12.06.18. 20:52

이제 뭐..김프로님은....넘 식상해서 좀 그렇고..골프로님이라고 불러야 되남유?

기왕 시작한거 유일한 골프로님 명칭도 꼭 따시길 바랄께요..

축하드립니다..

12.06.18. 21:58
profile image
이재학(지리산)

"골프로" 


골프프로 같기도하고 뭐가 좀 애매하죠. 

감사합니다.

12.06.18. 22:08

1등 축하 드립니다

오랜 시간 내공이 드디어 ...

다시 낚시 시작했으니 물가에서 한번 뵙겠내요

다시 한번 축하 드려요~~

12.06.18. 22:04
profile image
박천용(코스모스)

아마추어경력으로는 오래되었지만,

프로경력이 전무하기에 경력이라고 명함내밀기엔 부끄럽지요. 

감사합니다. 

12.06.18. 22:08
profile image
한영상(자운영)

우리가 해놓고도 

어제 그랬던가? 하면서 긴가민가하고 있습니다.


KSA홈페이지에 성적표가 얼른 공지되야 할텐데 말이죠. 

12.06.18. 22:19

이런 이런

축하 댓글 달려니  퍼뜩 안열리네요

 

 아제 카톡으로 댓글을 달려니 웬지 한건할것같은 기분이 들던데

 

언젠가 이런날이 올줄 알았습니다

억수로 마니마니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함 두번만 더하세요

12.06.1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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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피

어제 계측마치고 카톡 찍어놓고도 자꾸 물어보시는데

예측이 안되서 대답을 못하고 있었답니다.

정말일까 정말일까? 싶었는데 정말로 우리한테 이런일도 있네요. hehe.gif

12.06.19. 10:24

헐!... 대박!..

 

축하드립니다... 동네 아저씨들의 반란이군요!...

12.06.18. 23:15

믿어지지 않아요~~~  단상 그것도 제일높은곳에   와우~~~

한턱 찐하게 쏘셔야 겠습니다!!   엄청나게 축하드립니다

12.06.18. 23:15
profile image
김창용(더블테일)

이틀지났는데, 우리도 잘 믿어지질 않습니다.

아마 저를 포함한 두분도 마찬가지일걸요.

감사합니다. 

12.06.19. 10:25
profile image

우와... 축하드립니다....     대단하시네요.....

 

결국 대형 사고 한건 하셨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12.06.19. 00:21
profile image
권택진(가람)

그러게요.

한번쯤은 올라갈수 있으려나 싶었는데,

올라간것이 바로 1등으로 곧장 간것이라니 믿어지지가 않는답니다.

감사합니다. 

12.06.19. 10:26

음... 축하드리기에 앞서 제가 양보의 미덕을 베푼것 아시죠? 흐흐~

감축드리며 계속 쭈욱 게임 참가하세요~

아시죠?

게임은 한방...

그리고 1등만 기억되는 매정한 배스판...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12.06.19. 07:47
profile image
이 철(2%)

맞아요 1등만 기억하는 매정한.... 

110대 참석했는데,

한보트 한보트 다 무섭죠.

2%님 안와서 부담이 살짝 줄기는 했지만.... 

12.06.19. 10:27

아 세상에.... 1등을 하셨군요..

대단들 하시고 멋지십니다.


아 그리고 태클..저도 반성을 좀 해야 겠습니다.

'값비싼 장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절대 고기 잘 잡는거 아니다' 를 증명 해주시네요..

 

12.06.19. 08:01
profile image
문형석(철없는남편)

우리가 가진 태클들

사실 저것이 거의 다라고 보셔도 됩니다.

세명모두 다 장만하는데 10년도 넘게씩 걸렷을껄요.

저야 이리 저리 얻어쓰는것들도 많고해서 장비가 많이 늘었고.. 

안타레스나 퀀퀘 같은 고가릴들은 아주 힘겹게 하나씩 장만하곤 하지요. 

감사합니다.

12.06.19. 10:29

세분 모두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더 좋은 모습 기대가 됩니다.

12.06.19. 08:58
profile image

축하드립니다~~

 

역시 짬밥은 무시 못하는 거죠~~~

앞으로 계속 우승하셔서 저도 옆에서 뭐좀 얻어먹게 해주세요~~

12.06.19. 09:44
profile image
박경민(니나노)

세명 낚시경력이나 조행횟수 다합치면 꽤 많기는 많아요.

그런데 그냥 즐기는 낚시를 하는 타입이라서 게임과는 좀 거리가 있었죠.

어쨋거나 아마추어들끼리 뭉쳐서도 할수 있다는걸 증명한듯 하여 기분이 더욱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12.06.19. 10:31

1위 단상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넘 부럽습니다.!!

 

단상 턱은 넘 멀어서 참석 못 하겠내요......ㅜㅜ

 

더욱더 멎진모습 기대 하겠습니다.!!

 

함께 하신 두분께도 진심으로 축하 말씀 드립니다.!!

12.06.19. 11:24
profile image
백승철(무적배서)

함께하셨더라면 좋았을텐데,

이번 게임에는 안오셨더라구요.


보내주시는 응원과 성원덕분인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2.06.19. 11:41
profile image

왕 축하드립니다~~
1등의 승전보에~~

댓글이 늦었습니다.

 

세 분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골드웜네~~ 올해는 대대대박!!입니다.

12.06.19. 12:00
profile image
이준영(매력남)

10주년 행사를 마친지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1등을 해서 또 기분좋구요.


올해는 기분좋은일들이 많을거 같습니다. hehe.gif

12.06.19. 12:00
profile image
김영수(허탕조사)

단상 부근이라도 한번 갈일이 있지 않겠나 기대는 했지만,

너무 빨리 행운의 여신이 찾아온듯 합니다.

기분 무진장 좋아요.

감사합니다.

12.06.19. 12:56

야 우리 골드웜 가족의 기쁨입니다. 매번 좋은 일 많이 하시니 당연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쭉 승승장구 하시길 바랍니다.

12.06.19. 13:06
profile image
노재환

우리 힘만으로는 이뤄지기  힘든 일이었지요.

행운이 함께한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12.06.19. 13:14

   

1드~~~~응

 

이거  정말

아무나 하는것이 아닌데

그간 노력의 결실이

 

빛을 발하나 봅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

 

농어나 무늬 양을

덜 괴롭히셨다면

 

훨씬 더  일찍

단상에 섰을것 같은 예감이......

 

  

 

12.06.19. 15:00
profile image
김병호(쎈배스)

하하.. 그런가요?

낚시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취미생활이라고 보기 때문에

낚시로 재미있는것들을 자꾸 찾아나가려고 애씁니다.

그래서 농어 무늬 꼭 해야되요.

요즘 배스에만 붙들려 있어서 농어, 무늬 보고 싶어 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06.19. 15:32

군위 휴계소에 웬 보트들이 많은가 했더니 안동호 에서 대회가 있었군요

1등 축하 드립니다

12.06.19. 16:08

스맛폰으로 확인은 했었고 댓글은 이제사 답니다

이제껏 있었던 그  누구의 우승보다 더 기쁨니다

축하란 말한마디로 부족 하지만 축하한다는 말밖에

더 표현할 방법을 모릅니다

축하 축하 또 축하 드립니다

세분 모두 고생 하셨고 대단들 하십니다

21일  축하 모임엔 야근이라 아쉬웁지만 좋은 시간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12.06.19. 16:20
profile image
엄근식(똘똘이)

똘똘이님이 게임에 안오실때 이런 영광스러운 일이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12.06.20. 14:58

와우~~ 축하드립니다

세분 모두 고생너무 많이 하셨습니다~~

축하모임은 참석 못해서 아쉽지만

거기서도 축하많이들 받으시고 즐거운 시간보내세요~~

12.06.19. 19:34
profile image

                               세분에게 축하에박수를 보냄니다

12.06.19. 21:56
역시멋지십니다 실력도 대단하시고요 수고하고 감축드립니다
12.06.19. 22:12
profile image
안준대(사투)

며칠이 지난 지금도 정말 그랬나 하는 생각이 막 드는데요.

감사합니다. 

12.06.20. 14:59

고생많으셨습니다~

 

노력하는 자에게는 하늘도 따라주는 법이라고

 

토너먼트 뛰면서 배웠습니다~ 프렉티스에 의한 확고한 믿음!

 

많이 배우고 갑니다! 축하드립니다

12.06.19. 22:25
profile image
김장수(까피)

지난번 단상에 서시는 모습보고 얼마나 부러웠는데요.

그때는 바로 다음게임에 이런일이 일어날줄 짐작이나 했겠어요.

이런게 게임에 묘미일런지...

감사합니다.

12.06.20. 15:00

오랜만에 사이트에 글 남기고 갑니다...하하하.

 

축하합니다....

 

그럼 나중에 바다에서 뵈요!!

12.06.19. 22:44
김진충(goldworm)

크크크 그럴리가요...제 포인트점수는 그래도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오로지 눈팅...

12.06.20. 22:48
profile image
박상진(메이비)

흐흐..  오시기는 자주 오시고 계시군요.

농어조황이 올해 유독 살아나질않는데,

무늬소식이 자꾸만 들려오더군요.

다음주 오픈 끝나면 포항쪽 자주 들락거릴듯 합니다. 

12.06.20. 22:55

이런날이 올줄이야??

그러니까 뭡니까? 물칸만 관리 해줬더니 1등이더라 카는거죠?

 

물칸 관리는 저도 잘할수 있습니다 !

여튼 대박 축하 드립니다 !

 

12.06.20. 10:13
profile image
이강수(도도/DoDo)

계측판 적느라 팔아프고...

계산하느라 머리 아프고...

한마리더!! 외치면서 목도 아파요.


아무튼 쉽지 않아요. 

12.06.20. 15:02
profile image
축하 인사가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앞으론 국제대회 일등먹은 골선장님 이라 부르겠습니다.

축하합니다.
12.06.20. 12:44
profile image
조진호(알로하)

"농어 9짜잡은 골선장" 에서 호칭이 하나 더 늘었죠.

"안동호 국제전에서 1등먹은 골선장"  


안그래도 이말 할려고 했는데... 고맙습니다. 

12.06.20. 15:02

너무 많은 축하에 감사드립니다.

두분과 함께해야 가능한 성적이겠다는 거 잘 느낀 하루였습니다.

참고로, 성적이 나왔네요.

순위

선수

선수

선수

마릿수

총중량(g)

비고

1

김동옥

김진충

최정오

5

9030

 

2

이신덕

김재섭

민병균

5

8190

 

3

차세규

전명진

 

5

7640

 

4

정진복

전희수

이정남

5

7465

 

5

김용태

Jin Lee

 

5

6820

 

6

반용필

도남훈

 

5

6765

 

7

배종만

유강현

 

5

6740

 

8

문환식

이종호

 

5

6625

 

9

박진헌

강상준

 

5

6535

 

10

김영균

오완석

 

5

6510

 

11

김진중

김봉중

박창병

5

6505

 

11

김효철

김종현

 

5

6505

 

13

김선필

전한백

 

5

6490

 

14

남기율

신승식

 

5

6475

 

15

김동원

Daniel Erickson

 

5

6415

 

16

강민헌

윤영준

 

5

6320

 

17

김연식

James wetjen

 

5

6300

 

18

곽상섭

권준록

김대호

5

6205

 

18

유태환

김현

 

5

6205

 

20

박성찬

용호순

 

5

6190

 

21

최재영

제갈준

 

5

6115

 

22

박종필

장기영

 

5

6100

 

23

최실근

Matthew Boschert

 

5

6065

 

24

박동환

김대건

 

5

6060

 

25

박수완

김도훈

 

5

6055

 

26

송영준

Michael Burbee

 

5

5990

 

27

한보원

전영래

 

5

5980

 

28

이경훈

송준식

 

5

5925

 

29

박재인

김대훈

황우식

5

5915

 

30

박재범

Daniel Patton

 

5

5905

 

31

박용희

황연태

 

5

5845

 

32

손태열

서기영

 

5

5780

생사판정300g 페널티

33

김정화

엄우용

이광식

5

5650

 

34

박무석

강효식

 

5

5630

 

35

조동길

강진웅

 

5

5620

 

36

예창호

박성현

 

5

5570

 

37

이옥홍

김태기

 

5

5565

 

38

손호성

박근호

 

5

5490

 

39

정병철

강창원

 

5

5430

생사판정 300g페널티

40

김미숙

에병희

 

5

5405

 

 

박근택

이희승

 

5

5170

 

 

최교선

김태완

 

5

5160

생사판정600g 페널티

 

신교성

 Randall Young 

 

5

5080

 

 

박현기

강용태

 

5

5060

 

 

김기철

김지년

 

5

4820

 

 

이윤기

박정철

 

5

4785

 

 

이병훈

박혜림

홍성훈

5

4740

 

 

장현주

김태형

주시리

5

4740

 

 

공영석

박상용

 

5

4660

 

 

김성철

이재호

 

5

4660

 

 

조성우

채영진

 

5

4585

 

 

연민기

이한호

 

5

4520

 

 

김동훈

구경태

 

5

4490

 

 

윤성찬

이정우

 

5

4450

 

 

이상목

Michael Hagerty

 

5

4340

 

 

정한술

정민하

 

3

4285

 

 

염기정

안철희

 

5

4135

 

 

김봉래

Arthur Rodriguez

 

5

4125

 

 

김정희

William Bell

 

5

4085

 

 

전현수

김영활

 

5

4050

 

 

황성민

이준섭

 

4

4040

 

 

권오형

주삼종

 

4

4035

 

 

박기현

 

 

5

4015

 

 

이정구

전보성

김진

3

3870

 

 

원성훈

김현민

 

5

3850

 

 

한종표

김수정

 

5

3770

 

 

이국필

최훈오

 

5

3665

 

 

김명진

강신일

 

5

3570

 

 

박경태

Matthew Pixley

 

3

3565

 

 

최상민

김진곤

정상금

5

3565

 

 

문건우

 

 

3

3235

 

 

김동영

박선애

 

4

3155

 

 

홍원태

이희숙

 

3

2955

 

 

김성식

고정민

 

5

2880

 

 

임영호

김현승

 

3

2845

 

 

이승혁

장대성

 

5

2565

바늘미제거 페널티500g

 

Steve Bell

David Baker

 

2

2010

 

 

박정우

조중환

 

1

1330

 

 

강시원

Johnny Soto

 

 

 

 

 

김철수

Tony Turnbow

 

 

 

 

 

임용빈

Troy Davis

 

 

 

 

 

이규선

Tony Lundy

 

 

 

 

 

 Ruben Bernal

Ron Pierpoint

 

 

 

 

 

안성훈

강성윤

 

 

 

 

 

손혁

김동진

 

 

 

 

 

김준모

김영모

 

 

 

 

 

김만석

김중기

 

 

 

 

 

안종혁

 

 

 

 

 

 

안광수

조다엽

 

 

 

 

 

우상학

 

 

 

 

 

 

이승훈

구종성

 

 

 

 

 

이준호

이호성

 

 

 

 

 

태성권

홍봉기

 

 

 

 

 

구재홍

김태현

 

 

 

 

 

양진균

김경찬

 

 

 

 

 

이선민

박효랑

박상준

 

 

 

 

양영민

안수곤

 

 

 

 

 

조용주

이동훈

 

 

 

 

 

김경호

김종원

 

 

 

 

 

정지철

최근섭

 

 

 

 

 

김우양

박회선

 

 

 

 

 

황정오

배영민

 

 

 

 

 

조웅

채도상

 

 

 

 

 

김지성

백용기

 

 

 

 

 

이덕구

박철민

 

 

 

 

 

정주효

 

 

 

 

 

 

박정진

장헌준

 

 

 

 

 

이석훈

남태훈

 

 

 

 

 

이동현

이인호

 

 

 

 

 

김동현

이영우

 

 

 

 

 

박충기

최석민

 

 

 

 

 

김영휴

 

 

 

 

 

12.06.20. 13:04
profile image
김동옥(라이트닝)

우리가 정말로 꼭대기에 있네요.

다시봐도 대단해요.

어떻게 9키로를 잡았을까... 


배운전하고 관리하고 마음고생이 많았습니다. 

12.06.20. 15:03

축하인사 늦었습니다  정말 축하 드립니다

 

너무 마니 축하 받으셔서 축하글 남기기 힘드네요.

 

 

12.06.20. 13:06
profile image
김재욱(버럭)

댓글갯수가 너무 많이 늘어서 스크롤이 한참이네요.


이번만큼은 스크롤 좀 길어져도 되요. 


감사합니다. 

12.06.20. 15:04

안동 오픈전 우승을 축하합니다.

차곡차곡 쌓아온 실력이 진가를 발휘한 순간이네요.

글에서 평소에 느낄 수 없는 공드웜님의 흥분이 느껴집니다.

12.06.20. 22:42
profile image
장인진(재키)

물칸에서 고기꺼내 물백에 담을때...  흥분된 기분이 주체할수가 없더라구요.

그순간에도 아차하는 실수하면 끝장나기에... 정말로 긴장 바짝하며 한마리 한마리 고기를 담았습니다.

물칸지기 정말 어렵다니깐요. 

12.06.20. 22:57
profile image

와 ~ 우 1등 먹은거 왕 축하합니다.

나도 배스 계속 열시미 했었어야 되는데...

다시 한번 1등 먹은거 축하합니다.

12.06.21. 19:43
profile image
김근호(불꽃전사)

불꽃전사님이 저 멀리서 힘을 팍팍 보내주셔서 1등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12.06.22. 12:39

1등 축하드립니다. 고지가 있기에 올라서는거 아닙니까 다음에도 좋은 소식 들려주세요

 

12.06.21. 20:56
profile image
김호철(프라이드)

다음에도 같은 기회가 있을까요.

기대만 또 해봅니다.

고맙습니다. 

12.06.22. 12:40

오~~~ 축하드립니다.

대형사고를 치셨네요... 

좋은 일 많이 하셔서 생긴게 아닐까 싶습니다.

 

 

12.06.22. 11:56
profile image
문창섭(은빛연어)

이런게 정말 대형사고죠.

아직도 잘 믿어지질 않아요. ssik.gif

고맙습니다.

12.06.22. 12:40
profile image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이렇게 기쁜 소식을 접하게 되었네요...!!!

1등 축하 드립니다...^^

정말 멋진 추억으로 오래동안 기억 되지 싶네요.

12.06.24. 10:03
profile image
김태균(뚜벅이)

정말로 오랜만에 들리셨나보네요.

이제야 보시다니...

감사합니다. 

12.06.24. 19:49
profile image
박천성(땜쟁이)

땜쟁이님도 게임 뛰셨으니 잘 아실거 같네요.

저의 첫 FRP보트 경험이 땜쟁이님의 보트였습니다.

그때의 그런 경험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저도 있는거겠죠.

항상 감사한 마음만 지니고 있습니다.


최원장님을 통해서 종종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낚시대는 아직 놓지 않으셨죠? 

12.07.0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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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훈(궁극의배서) 12.06.19.11:49 7053 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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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조규복(부부배스) 12.06.18.13:18 415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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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12.06.18.11:54 10925 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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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진(재키) 12.06.16.22:24 7897 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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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도도/DoDo) 12.06.15.17:29 4710 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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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열(끈기) 12.06.15.12:05 6028 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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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진(세리어스) 12.06.13.22:47 557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