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707 합천호 (부제 : 파라솔 꽂이)
코피로 일주일을 혼미하게 보냈던....
골드웜이 일주일만에 돌아왔습니다.
코피는 여전히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며칠째 괜찮은 상황이네요.
그래도 보트조립 할때는 코피 쏟을까 상채를 최대한 들고 작업을 했답니다.
이번 합천호 출조를 가기전에는 살짝 고민이 된것이
목요일 금요일에 내린 비의 양이었습니다.
제가 사는 구미의 경우는 비가 꽤 많이 내렸습니다.
출조가기전날인 금요일의 경우도 쏟아붓듯 내리더군요.
그래서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되기도 했지만.. 이번엔 좀 믿는구석이 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전날 피싱프리맨님 최원장님 아론님과도 연락이 닿아서 동행출조하기로 했고요.
다행인것은 위쪽은 비가 많이 왔지만,
합천호에 누적강수량은 매우 작더군요.
슬로프 상황이 괜찮을거라는 이야기죠.
아리팬션 슬로프 상황은
예상대로 힘들지 않았습니다.
좀 미끄럽고 땅이 눅눅하긴 했지만,
그럭 저럭 할만하더군요.
오늘 처음 배 펴신다는 분 쩔쩔 매시는 모습을 보고는 옆에서 잔소리 좀 거들고...
그리고 출항...
유전리로 곧장 달려갑니다.
위에 사진은 지금 합천호에 흔한 풍경입니다.
수몰나무가 잔뜩 드러난 모습들...
?최원장님이 오시네요.
사진위에 검은부분은 파라솔입니다.
이슬비가 시작되길래 이렇게 비구경중...
피싱프리맨님과 아론님 붉은시월님....
근거리에 서로를 두고 함께 움직였습니다.
막 물어줄거 같은데... 며칠전에는 막 나왔다던데...
오늘은 그저 그렇네요.
저는 고기잡이보다는 요녀석에 관심을 두고 있었습니다.
빨간거 보이시죠?
다솔낚시마트에 쇼핑품목에 등록은 안되어있지만, (전화 연락해보면 아실겁니다. )
중층낚시에 사용되는 "피쉬베스트 잔교용 파라솔 클램프 F-3-2 "라는 제품입니다.
다솔 형제사이트인 헤라헤라에서 판매하는것을 찾아냈구요.
** http://herahera.com/shop/shopdetail.html?branduid=72921
중층용 파라솔거치대인데
조금 수정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제품사진처럼 각도를 세팅하면 톱니가 밀리더군요.
제가 거치한 저 각도가 딱 정답입니다.
왠만한 바람에도 잘 버티고 물먹은 45인치 파라솔도 버티더군요.
특히 파라솔 봉 잡아주는 부분 정말로 마음에 들더군요.
이녀석은 가이드브라켓에도 거치가능하지만, 엔진거는 트랜솜에도 거치가능합니다.
조여주는 형태니까요.
조이는 부분이 뾰족한 형태라서 뭔가를 대야 상하지않을거 같습니다.
저는 고무보트원단을 대었구요.
가이드 방향전환시 당연히 제약이 있습니다.
하지만 핸드가이드는 후진도 되므로..
좌측으로 꺽은 상태에서 전후진으로 양방향 방향전환이 가능합니다.
캐스팅할때
오버캐스팅 당연히 안됩니다.
사이드캐스팅만 가능한데,
보조자가 있으면 배가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캐스팅이 좀 엉거주춤해질수도 있습니다.
아예 가이드브라켓 합판 굵기에 맞춰서 맞춤제작을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고 있습니다.
어쨋건 지금도 매우 만족스럽네요.
그런데 이녀석 가격이 좀 부담스럽습니다. 9만9천원....
파라솔도 매우 만족스럽겠다 이제 고기를 잡아야겠죠.
이런 저런 채비에도 별 반응이 없길래
다운샷으로 채비...
얼마 안가 한마리 올립니다.
사짜 중반인데 힘이 장사~! 
굳이고기를 들고 달려오시는 최원장님...
자랑하러 한손에 고기들고 열심히 달려오시던데요.
미국에 한두달 다녀오셨죠.
시차적응하실 틈도 없이 매우 바쁘십니다.
스피너베이트로 잡으셨다 합니다.
스피너베이트,
골드웜 주특기인데 저는 영 잡질 못하고 있습니다.
피싱프리맨님도 잘 잡으시길래.. 어째 잡으시나 여쭤보니... 3-4미터권을 노려라...
좀 천천히 감으란 이야기죠.
그래서 저도 덜컥!
골드웜표 웜 스피너입니다.
이번주에 골드웜점빵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점빵취급 주요 품목은 골드웜표 시리즈들 몇가지와 공동구매 후처리품들...
앞으로는 골드웜점빵에서 골드웜표를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뭐그냥 툭~ 던지는 이야기같지만, 오래 고민했고, 10주년인 올해에 들어와서 실행에 옮기는 중입니다.
사업자등록 - 통신판매업신고 - 쇼핑몰구축 등이 완료되어가는 시점에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오픈하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거는 빅풋...
사진에 제발이 빅풋이 아니고...
사진 오른쪽에 빅풋이라는 스위치입니다.
왼손에 쥔 부분이 가이드모터에서 내려오는 전선 두가닥...
빨간 + 선이 빅풋으로 연결되어서 집게로 +단자에 연결되었죠.
빅풋은 쓸수록 물건이라 생각합니다.
점심때는 아리팬션에서 김치찌게로 맛있는 점심을...
그리고 오후장에는 별소득없이 이리저리 다니며 관광모드로 몇시간을 보내고
오후 4-5시경 철수....
철수직전에 파라솔 거치대 모습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파라솔 그늘은 선장전용이 되버립니다.
뒤에 거치하면 선원전용?
앞뒤로 거치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절대로 주의사항,
바람이 많이 불면 당연히 안됩니다.
고정브라켓이 잘 버틴다 하더라도 가이드브라켓과 보트접합부분에 무리가 갈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꼭 가이드브라켓에 거치해야하나라는 부분에 의문을 가지실텐데...
저는 보트바닥에 뭔가 고정되어서 발에 걸리적 거리는게 너무 싫습니다.
그래서 이런 방법을 찾고 있는 것이랍니다.
쉬운 방법으로는 파라솔 꽂이를 바닥에 그냥 설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http://www.eveboat.co.kr/goods_detail.php?goodsIdx=613
최원장님은 먼저 떠나셨고...
피싱프리맨님의 트레일러를 앞세우고 따라가는 철수길...
합천호 이번이 시즌마지막이다 맨날 그러면서 또오고 또오고 그럽니다.
바다로 가야죠.
이번주는 파도가 좀 높아서 참았고요.
다음주를 기다려 주세요.
김진충(go..
코피문제는 제대로댄 종합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 한번 받아 보아야 하는건 아닌지....??
민간요법으론 덜익어 푸른 도마도가 좋다는대.....뭐라도 대수럽지않게생각하다 낭페를 볼수도있으니
잘알아 보세요 손맛 축하해요
여러 쌤들께 문의해본바로는 그냥 대수롭지 않은듯 합니다.
혈압이 최근에 살짝 올라간것이 마음에 걸리지만, 뭐 그냥 조신하게 관리하면 낫지않겠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골드웜님 요즘 영덕바다에 키로오버급 무늬가 날뛰고 있습니다.
주로 저녁시간에 몰려서 나옵니다.
바다 한번 다녀오려고 기상상황을 보면 엉망이고...
조용한날은 또 딴볼일 생기고...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어요. 
최원장님이 돌아오셨군요.....
저도 합천 한번 가봐야겠는데....도통 기회가 안되네요....
땡길때 가야한다죠.
계속 그렇게 머물거 같아도 어느순간 폭우 한번 쏟아붓고 나면 상황이 완전 딴판으로 바뀌어 버리거든요.
음..
저 파라솔...
여름낚시에 필수품이 될 수도 있겠네요...
잘하믄..
땡볕 피해서 직벽 그늘에 짱박히는 수고로움은 이제 덜어낼수도.. 
대청정도면 직벽이 곧게 서있기라도 하죠.
안동호만 하더라도
한낮에 그늘이라곤 찾아볼수가 없답니다.
파라솔 필수적이죠.
전 요즘 아들과 같이 놀아준다고 낚시 안가고 있습니다.
조행기.잘보았습니다.
골드웜표 샵 대박 나시길 기원합니다.
골드웜점빵이라고 이름까지 정해놨답니다.
대박날일은 없어요.
파는 물건이 별로 없으니까...
합천호 또 달려가고 싶습니다.
합천호 
손맛 보고는 인근 저수지 배스손맛은 영 양이 차질 않더군요 
파라솔 거치대 물건인것 같은데 가격이 좀 세군요
공동구매로 제작을 해볼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답니다.
주말에 합천에 갈껄생각했었지만 차가 빠질것 같아서
안동으로 향했는데 물색이 멀쩡하네요
이제 루어샵사장님이 되시는건가요?
번창을 기원합니다.
루어샾사장님이라고 하기는 그렇고...
그냥 점빵사장님?
골드웜님 그날, 그렇게 처음으로 인사 하게 되었네요. 최원장님 아론님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저 또한 일찍 철수하게 되어 많은 아쉬움이 있었던 조행 이였네요 제가 나올 오후엔 술곡쪽으로 향하시던데. 어찌 오후 조행이
....죄송합니다.. 이제 직접 뵙고 인사도 드렸으니 다음부턴 파라솔 꽂혀 있는 배를 보면 얼른 가서 인사 드리겠습니다.
더운 날씨, 뜨거운 햇볕아래 파라솔 너무너무 부러웠어요...고생 많으셨습니다. 골드웜 점빵이라..벌써 대박 조짐이..
하얀색으로 도색한 보트가 참 이뻐보이더군요.
반가웠습니다.
합천은 만수위때 탑워트 치러 갈겁니다...
합천...저도 어려워요~
맨날 잘 잡으시면서 왜이러세요~
그래도 몇마리 잡으셨군요...저는 어제 갔다왔는데..완전 어렵더군요..
수몰나무가 좋은게 아니더군요..지그헤드바늘만 한 30개 해먹은거 같습니다...밑걸림이 정말 후덜덜...
시즌 끝난듯한 분위기...아 너무 힘들더군요...둘이가서 겨우 면꽝만하고 왔습니다..
아리식당에서보니 박무석프로님과 양영곤프로님도 계시던데...프로님들은 좀 잡으셨는지 참 궁금하더군요..물론 물어보진못햇지만요...
파라솔거치대는 정말 딱 제가원하던건데...가격이
고민되네요.
수몰나무를 집중공략하려면 밑걸림과 라인쓸림에 대한 대책이 좀 있어야할거 같습니다.
안그러면 잡히더라도 얼굴도 못보고 털려버리더군요.
저는 합사 30파운드에 쇼크리더 20파운드 씁니다.
조행기 잘 봤습니다. 꼭 한번 가보고 싶은 필드가 합천호인데... 너무 멀어 군침만 삼키고 있네요..^^;
제가 어렸을 때 코피를 정말 많이 흘렸었는데... 민간요법으로 고쳤습니다.
부모님께서 소골을 삶아주셔서 먹었는데 그 이후로는 정말 거짓말처럼 코피를 흘리는 횟수가 몰라보게 줄었네요.
민간요법이긴 해도 효과를 본 1인으로 한번 고려해보심도...^^;
삶아놓으면 순두부와 비슷합니다... 맛은... 어렸을 적 기억으로도 약간 비릿했던 기억이...
나이가 들어도 비위가 약한것은 어찌할수가 없네요.
그냥 돼지 머리 눌린거 이런거는 잘먹겠던데 ...
이거 부모님이 보시면 바로 해먹이겠다면서 소머리 구하러 다니실듯...
후아... 합천!!! 어려워진 합천... 그래도 힘이 장사인 녀석들 두어마리면.. 충분하지 싶습니다.
파라솔 거치대 괜찮으나 역시나 가격이 문제네요. 만들어 써야겠습니다. 전 아래쪽 스턀을 하나
만들어서 사용중입니다.
혼자 만들어 쓰기 없기! 
드디어 테스트를 하셨네요~
이제 한 여름 땡볕에도 문제없이 낚시하실 수 있을듯!!
이제 바람이 안불어올껄 대비해서 선풍기만 장만하시면 대박일듯 합니다..
그러게요 아론님의 선풍기까지 출동하면 그냥 유람모드 완성이 될듯 합니다.
합천 다녀 오셨군요
전 안동호에 열여섯 시간을 떠 있다 왔습니다
이젠 골드웜쩜넷이 아니라
골드웜쩜 방이 되는가요
쩜넷 쩜방 둘다 가는거죠.
빅풋이궁금하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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