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미남] 합천호! 폭염과 열대야...
합천호!
폭염과 열대야...
안녕하십니까.
배스에미친남자입니다.
태풍이 지나간 이후, 하루하루 매일 폭염과 열대야의 힘든 나날의 연속입니다.
낮엔 폭염 속에 힘든 일상을...
밤엔 열대야로 잠을 이루지 못하니...
특히나 올해는 비도 적게 온대다가 더위가 엄청 기승을 부린다고 합니다...
무더운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 건강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금요일 오후, 얼마 전 결혼한 친구가 일요일 합천 어떻냐고 묻습니다.
합천 어떻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가보겠는가?' 라는 말이 생략되어 있겠습니다...
엄청난 폭염과 열대야에 '자칫하다간 쓰러질지도 모르겠다' 생각을 했지만...
지난번 탑워터에 엄청난 반응을 보여준 합천에 눈이 멀어 그만!!!
"콜!!!" 이라고 외치고 말았습니다.
하루가 지나 토요일 저녁 8시...
친구 왈...
거두절미하고 밤 11시 출발을 하자고 합니다...
'어라? 이건 무슨 시츄에이션이지...'
이건 지난번 부터 준비해오던 합천호 야간 출조를 가자는 것이었습니다.
어차피 열대야 속에 밤잠을 설칠 것이 분명하니...
속는 셈 치고 한번 달려보자고 했습니다.
2012년 7월 28일 토요일 p.m 11:40 ~ 2012년 7월 29일 일요일 p.m 01:50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 합천호
장비
라팔라 시그네쳐 MH / 도요 PQT 6.4:1 / 머신건캐스트 14lb
라팔라 시그네쳐 M / 도요 코블스 6.4:1 / 머신건캐스트 12lb
채비
펜슬베이트 / 스틱베이트 / 스피너베이트 / 프리리그 / 노싱커리그
총 조과
배스 총 12수 (5짜 1수 / 4짜 5수 / 2~3짜 6수), 꺽지 11수 (한뼘이 안되는 작은 씨알)
p.m 10:20
친구와 조인을 하여 열대야를 대비해
아이스박스에 물과 캔커피, 음료와 비장의 무기인 핫식스를
얼음에 고이 재워놓고 서둘러 합천호로 어둠을 뚫고 달려봅니다.
늘 합천호로 출조를 할 때마다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 탓인지 눈이 말똥말똥해집니다...
p.m 11:40
어둠이 세상을 지배한 듯...
합천호에 도착을 하니 어두컴컴합니다.
천천히 준비를 하며, 야식도 꼼꼼히 챙겨 먹었습니다.
혹시나 배가 고플까...하는 마음에 말입니다.
스피너베이트와 펜슬베이트, 스틱베이트와 노싱커리그를 셋팅한 후...
라이트의 불빛에만 의존하며 포인트로 진입을 합니다.
그나마 어둠 속에서 비춰주던 달빛마저 사라지고,
풀숲을 헤치며 걸어가 봅니다.
이미 붕어조사님들께서는 밤낚시에 한창이신듯
여기저기서 라이트 불빛이 반짝 반짝
캐미라이트 빛이 살며시 보입니다.
a.m 00:10
늘 가던 포인트를 더듬더듬 찾아가보니
수위가 저번주에 비해 1.5m가량 올라와 있었습니다.
가방과 아이스박스, 장비를 내려 놓고 한숨을 돌린 후에
조심스레 주변을 둘러 보았습니다.
포인트가 될 법한 곳을 체크해놓은 후에
보이지 않는 만큼 채비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
노싱커리그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얕은 물가로 다가가 호박돌을 의자삼아 앉은 후,
조용히 앉아 동태를 살펴 봅니다.
조용히 하자 엄청난 라이징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잉어의 산란 소리는 물론 배스들의 엄청난 식사소리가 합천호를 울렸습니다.
그 소리가 들리는 순간 "대박이다...대박..."
친구가 기대를 잔뜩 품은 목소리로 말을 합니다.
a.m 00:50
라이징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캐스팅을 시작했습니다.
몇차례 캐스팅을 했을까요? 친구가 입질이 온다고 합니다.
이윽고, 훅셋! 스피닝의 드랙음이 엄청나게 들립니다.
하지만...
5lb 라인의 한계였을까요? 아니면 엄청난 빅배스였을까요?
"탁!" 라인이 터져 버립니다.
저번주와는 힘이 전혀 다르다며, 오늘 완전 대박나겠다고 기대에 부푼 친구...
친구가 채비를 다시 하러 간 사이 조용히 입질을 기다려 봅니다.
너무 떠들었을까요?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습니다.
조용히 하고 있으니 다시금 엄청난 라이징을 하기 시작합니다.
캐스팅... 슬랙라인을 체크해가며 폴링... 톡! 톡! 호핑액션 후 라인을 손가락으로 쥐어 봅니다.
친구왈 "입질이 엄청 약하다. 입질인지조차 모를 정도로..."
라이트 액션 스피닝로드에 5lb라인으로 그 정도 입질이라면...
웬지 베이트장비로는 입질을 못 느끼는 게 아닐까 걱정이 되어
라인으로 입질을 체크하기로 했습니다.
a.m 01:07
저번주에 알아 두었던 새물유입구 앞 물골이 시작되는 부분을 시작으로 천천히 훑어 나갔습니다.
물골 뒷편 수풀지대앳지부근에 캐스팅을 하여 살살 데드워밍을 시작했습니다.
물골 라인을 지나올 즈음, '툭!' 하는 미약한 입질...
라인을 살짝 당겨보니 물고 있습니다.
"왔다!" 하는 말과 함께 당차게 훅셋을 합니다.
훅셋 하는 순간 치고 나가는 배스 덕분에 하마타면 로드를 놓칠뻔 했습니다.
도요 PQT의 드랙이 풀립니다.
드랙을 조절해가며 발 앞까지 강제제압을 유도했습니다.
발 앞에서 엄청난 바늘털이가 시작됩니다.
힘이 빠진 배스가 드디어 제 손에 쥐어졌습니다.
'꽝을 면했다!' 는 생각이 머릿 속을 스쳐 지나갑니다.
오랜만에 친구보다 먼저 첫 마수걸이에 성공을 했습니다.
▲43cm급 합천호 야간 첫 배스입니다.
사이즈가 좀 아쉬웠지만 면꽝을 했기에 어깨가 들썩했습니다.
역시나 입은 작고 체구는 엄청 높은 특유의 체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첫 수를 라인끊김에 놓쳐버린 친구의 부러운 시선이 느껴집니다.
이윽고 꼭 잡아 내겠다는 다짐의 캐스팅이 시작 되었습니다.
입낚시로 주저리 주저리 농담으로 웃으며
어느새 낚시보다는 입낚시로 웃고 떠드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웃고 떠드는 중에도 라이징 소리는 끊임없이 울려 퍼졌습니다.
아마도 배스들도 무더운 날씨에 낮에는 자고 밤에 식사를 하나 봅니다.
a.m 01:33
스피닝에서 베이트로 장비를 바꾼 친구가 열심히 이곳 저곳을 캐스팅합니다.
라이트를 살짝 비춰보니 약 15m 앞 쪽에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라이징을 하는 듯 했습니다.
그 옆을 노리던 친구에게 드디어 입질이 찾아 왔습니다.
훅셋하는 순간 친구의 입에서는 연신 감탄사가 연발됩니다.
"우와! 어우... 으메... 힘쓴다... 장난 아니네...아우...!"
발 앞에서 얼마나 많이 물을 튀기던지...
아랫턱을 쥐는 순간! 예삿 놈이 아니란 게 눈으로 직접 들어옵니다.
바로 뭍으로 올라가 사이즈를 측정해보니...
딱 50cm... 하지만 체구와 머리크기는 6짜를 버금케할 정도였습니다.
▲친구의 첫 마수걸이 배스입니다. 첫 수가 5짜라니...
입가에 미소가 친구의 기분을 대신해주는 듯 했습니다.
베이트장비로도 터질까 걱정이 될만큼 엄청난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서야 마수걸이를 해서인지 친구의 얼굴엔 여유가 보였습니다.
첫 마수를 5짜로 손맛을 본 친구는 연신 대박나겠다며 난리였습니다.
이후로 2짜 아기배스 부터 3짜 후반 정도 되는 녀석까지...
대략 8수 정도 작은 녀석들의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큰 녀석이 잡히고 나니 패턴이 바뀐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잠시 쉬어간다 생각하며 커피도 한잔하고 느긋하게 작은 녀석들의 손맛을 즐겼습니다.
a.m 03:40
2시간 여를 작은 녀석들과의 놀이에 신나하던 찰나...
물골 반대편 수풀이 우거진 곳에 캐스팅을 하여 살살 데드워밍을 시도...
허나 처음 친구가 말하던 약한 입질과는 달리...
'툭! 툭툭! 툭툭! 툭!" 하는 네번의 정석적인 웜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왔다!" 라고 말을 하고 훅셋을 할 정도의 정확한 입질!
드랙이 쭈욱... 엄청난 파워를 선보입니다.
'오늘 나도 5짜를 보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나 보이지도 않는데 수초나 브러쉬를 감으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재 빠르게 강제제압에 들어갔습니다.
라인이 터질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제 발앞에서 순순히 체포되는 5번째 배스입니다.
▲아쉬운 49cm입니다... 하지만 표정은 스마일!
사이즈를 측정하니 아무리 재어봐도 49cm입니다...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파워하나는 엄지손가락을 들어줄 만 했습니다.
이 녀석을 잡을 때 비로소 합천호 배스의 엄청난 힘을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저번 주의 아쉬웠던 힘을 느껴, '역시 합천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릴리즈를 해준 후, 뭍으로 올라와 슬슬 아침피딩 채비를 준비를 하며
잠시 한숨을 돌리며 쉬기로 했습니다.
살짝 졸리기도 하고 몸도 피곤했지만...
어두운 밤...
도시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밤하늘의 반짝이는 수 많은 별들의 컬렉션...
여름 밤이면 한 없이 떨어지는 별똥별의 대 향연...
견우와 직녀를 이어주는 은하수의 아름다움...
그리고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엄청난 손맛과 사운드를 느끼게 해주는 합천호의 힘 좋은 배스들...
덕분에 너무나 행복한 여름밤의 하루를 보내고 있어 다시금 힘이 났습니다.
그렇게 하늘을 바라보며 감탄을 하다 보니, 조금씩 조금씩...
날이 밝아온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동쪽의 능선이 밝아오자 탑워터에 엄청난 대박을 기대하는 친구가 분주해졌습니다.
날이 밝기 시작하면 탑워터로 대박을 노리겠다며 밤새 입낚시를 했었고,
저번주의 탑워터 대박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자 함이었습니다.
a.m 04:50
철저하게 준비를 마친 후, 주위를 둘러보니 동쪽 능선에서 햇살이 비취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또 한번 감탄을 하고 말았습니다.
▲밝아오는 합천호의 동쪽 능선입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로드를 놓고 사진을 한장 담아 보았습니다.
하지만 공기가 따뜻해지면서 라이징이 뚝 끊겼습니다.
이상하리만큼 조용한 합천호...
수면을 바라보며 베이트피쉬를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a.m 06:20
아침의 밝은 해가 떠오르자 기온이 순식간이 상승합니다.
땀이 나기 시작하고 물 속에 있어도 덥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잠재우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베이트피쉬가 바글바글... 라이징이 시작 되었습니다.
저는 잠깐이나마 버징을, 친구는 스틱베이트로 탐색을 시작했습니다.
▲그토록 바라던 해가 떴습니다.
환하게... 하지만 폭염을 예상캐하는...
스틱베이트로 탐색을 하던 중, 캐스팅을 하다 라인이 터져 스틱베이트가 저 멀리 날아가 버립니다...
어제 산 스틱베이트라며 발을 동동 구르던 찰나, 보팅하시던 분께 부탁을 드리니
바로 스틱베이트를 찾아 주십니다.
아침피딩임에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스틱베이트를 건져주셨던 보트를 타고 와주셨던 분께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a.m 06:57
스틱베이트에서 스피너베이트로 교체하여 탐색하던 친구가
다시금 스틱베이트로 교체를 합니다.
저번주 패턴이었던 물골 반대편 수초지대 앳지부근을 공략하기 위함입니다.
몇번의 캐스팅을 했을까요? 바로 '퍽!'하는 엄청난 입질 소리가 들려옵니다.
날아 오르듯 바늘털이 또한 멋집니다.
해가 뜬지 2시간 여 밖에 되지 않았지만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터에 힘이 빠진터라
간신히 랜딩에 성공을 한 듯 보였습니다.
▲드디어 탑워터인 스틱베이트로 한수!
거의 날아오르듯 파워풀한 입질을 해주었습니다.
오름수위엔 항상 새물유입구와 물골, 육초가 잠긴 수초지대가 주요 포인트가 되는 듯 보였습니다.
a.m 07:13
친구에 이어 저도 똑같은 패턴으로 입질을 받았습니다.
육초지대 앳지부근에 캐스팅을 하여 물살이 사라질 즈음
3번의 워킹더독 액션에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입질을 하는 순간에 어떤 녀석인지 눈에 보일만큼
엄청난 점프력을 보여주는 합천호의 힘찬 배스였습니다.
▲저도 역시 파이팅 넘치는 입질에 깔끔하게 펜슬베이트로 한수!
'역시 합천호 배스구나!' 라는 생각을 또 한번 하게 되었습니다.
이 녀석을 마지막으로 입질이 뚝 끊긴 상황...
더 이상의 라이징도 입질도 반응도 없어 포인트를 잠시 이동해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더운 날씨에 땀이 비오듯 흐르는 터라...
빠르게 철수를 하기로 했습니다.
정리를 마치고 나무그늘 아래에 앉아 잠시 열을 식힌 뒤,
출발을 하는데 친구가...
"산청 쪽에는 뭐 좋은데 있나?"
하며, 폰으로 찾아 보기 시작하더니..
차 머리를 산청 방면으로 돌립니다.
웬지 느낌이 온다며 산청으로 가보자고 합니다.
폰으로 검색을 해보니 쏘가리, 꺽지, 배스 포인트가 산재해 있다고 했습니다.
웬지 기분 좋은 느낌...
그렇게 25km여 달려 도착한 산청 물가에는
낚시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여름의 재미 중 하나인 레프팅이 한창이었습니다.
상류에서 부터 내려오는 수십대의 레프팅 보트들...
하지만 꿋꿋히 하류까지 둘러보고 다시 올라와
아까 봐둔 중류부근 포인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발을 담그고 있자니 정말 더할나위 없이 시원했습니다.
친구가 지그헤드를 캐스팅을 하니
꺽지가 입질을 하기 시작합니다.
a.m 09:54
지루하지 않게 지속적으로 올라와주는 꺽지들...
던지는 족족 연안에 돌을 둘러 만들어 놓은 어항에
꺽지들이 하나, 둘... 여섯... 어항이 두둑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꺽지를 잘도 잡아내는 친구입니다.
요런 꺽지가 2캐스팅 1수로 계속 나와주었습니다.
a.m 10:07
친구가 쉬는 틈에 저도 꺽지 낚시를 했습니다.
피라미 낚시의 느낌? 돌에 살짝 걸린 느낌? 이상한 손맛임에도
성질급한 녀석이 파르르르 떨어주는 손맛이 너무나 재미 있었습니다.
▲저도 꺽지 낚시에 동참했습니다.
심심하지 않을 정도로 너무 잘 나와주었습니다.
a.m 10:42
1시간 30분 여 물놀이를 즐긴 후,
잡은 꺽지들을 모두 릴리즈를 해주었습니다.
▲요런 녀석들이 끝도 없이 나와주었습니다.
짬낚시의 재미를 보게 해준 꺽지야 고맙다.
다른 친구들과도 다음에 이 곳으로 물놀이 오자며
이 장소를 머릿 속에 저장시켜 놓았습니다.
p.m 12:20
철수 길에 점심을 먹기로 하고,
전에 친구가 한번 가보았던 식당으로 들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도착을 하니, 오늘 장사를 하지 않는다고 하기에...
건너편에 있는 식당으로 들어가 허기진 배를 채웠습니다.
▲주 메뉴인 닭곰탕과 밑반찬입니다.
맛도 있고 깔끔했습니다.
▲김치찌개입니다.
원래 1인분이 안된다 하셨는데도 고기까지 넣어서 푸짐하게 끓여 주셨습니다.
폭염과 열대야가 공존하는 무더운 여름날...
휴가 계획도 없던 저에게 친구가 멋진 선물을 준 것 같아 너무 고마웠습니다.
한 여름밤의 멋진 배스의 손맛...
까만 하늘을 수 놓은 수 많은 밝은 별들...
하늘만 보면 떨어지던 별똥별...
반짝반짝 눈이 부시던 은하수...
심심하지 않게 파닥파닥 거려주었던 꺽지의 손맛...
힘든 시간 속에서의 무더운 여름날
정말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왔습니다.
빡빡한 일상과 견디기 힘든 날씨에
지친 심신을 일으켜
이렇게 멋진 추억을 만드는 것이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올해 여름은 정말 더운 여름이 된다고 합니다.
장마도 짧고 태풍도 적은데다가,
무더위 폭염과 열대야가 예년에 비해 보름 정도 더 길다고 합니다.
항상 건강 챙기시고
여름 휴가 안전하게 다녀오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여름휴가를 다녀온(?) 배스에미친남자였습니다.
작년부터 워킹으로 합천호에서 5짜를 엄청 잡아내시는군요
밤낚시와 담날 오후 1시까지 정말 대단하시네요
큰넘으로 많이 낚으셨네요.
축하합니다.
멋진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 대단한 합천호배스들 이군요 ^^ 휴가때도전해볼려구합니다~
대단한 열정입니다.
밤을 세워서.. 와우~~
그래도 즐거워 보입니다.
여름밤에는 역쉬
축하드려요.
합천 대꾸리가 그 보상
그리고 시원한 물거에서
꺽지 사냥으로 마무리
수고했습니다.
젊음이 부러워요.... 전 할때는 좋은데....하고나서 휴유증이...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