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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리타임

낚시미끼 6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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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26-19[1].18.42.jpg

금호강 끄리

 

2012-09-26-19[1].44.55.jpg

은빛10g 스푼루어

 

 

2012-09-26-19[1].45.25.jpg

 

 

요즘은 끄리시즌입니다.

 

끄리를 마리수로 잡을 수 있는 타이밍이 그저께 즘

집근처의 강인 금호강의 팔달교부터 노곡교까지 탐색 했봤습니다.

 

많은 비가 온 후 적당히 물이 빠져가는 상황이었고,

물색또한  탁도가 있어 적당하군요.

적당히 수심이 나오는 지역을 차로 이동해 가며, 살펴봤습니다.

 

대부분 수심이 낮았지만, 그나마 수심이 있어보이고, ,커버가 형성된곳을 찾아 이동했습니다.

마리수를  올리기 위해  광범위한 포인트를 탐색해야 합니다.

 

20여년전에서는 낙동강계에는 없었던 끄리 .

이제는 그 마리수가 상상을 초월하게 , 낙동강,금호강에 잘 적응하고, 진화해 가는 느낌입니다.

오늘도 100마리 이상의 마리수를 목표로  도보로 노곡교에서 팔달교로 이동하면서

천천히 스픈를 캐스팅해어 포인터 투척 긁어 나가기 시작하니,

 

잉어, 강준치,역돔,붕어무리 들이 라이징을 하는 모습도 보이고,

끄리는 계속 낚여주고,

작은 배스들도 스푼에 나옵니다.

 

이동중에 갑자기 폭발적이 입질이 시작되어 한자리에서 2시간 이상

끊어지지 않는 폭풍타작이 이뤄졌습니다.

마리수를 헤아릴 수 없는 입질.

 결국 지쳐서 5시 반경에 철수를 했습니다.

 

한때 너무 쉽게 잘 잡히는 끄리의 터프한 입질에 반하여, 메니아가 된적이 있지만,

요즘은 너무 소홀했군요.

 

내가 최초로 사용하기 시작했던   스푼으로 시원하게 장타를 날려

끄리의 피크타임을 즐겨 봤답니다.

 

 

 

9월24일 월요일

 

장소 : 금호강  노곡교

장비 : 베이트캐스팅릴,미듐헤비 6.8ft, 12lb 카본

           스피닝1000번 , 6.6ft 라이트, 0.4호 합사,1.5호 카본 목줄

12g,10g,8g, 5g 스푼 (다양한 형태와 은색,금색)

 

 

 

루어에 반응이 가장 좋은 토종어종 .

끄리의 시즌을 즐겨보세요.

 

즐겁고, 행복한 추석명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 낚시미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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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역시 잘낚으시네요

역돔은 왜 안올리셨데요?

잡은걸로 아는데

오늘 전화 잘안돼더군요

먼 일이 있나 했습니다

12.09.26. 22:23
낚시미끼 글쓴이

무사히 잘 지내고 있답니다.

 

어제 술을 너무 마셔 , 자고 있었네요.

역돔을 크랭크에 잡았는데, 대상어가 아니라서 사진은 제외 했습니다.

 

 

 

 

12.09.26. 22:28
낚시미끼 글쓴이
저원

금호강 끄리가 한강계보단 좀 작죠 ?

금호강에 잘 적응해 가는 새로운 끄리 종? 이라고나 할까요

 


 

12.09.27. 20:35
낚시미끼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너무 잘나오니 금새 싫증나는 단점이 있습니다.

12.09.27. 20:36
profile image

끄리가 정말 엄청 나오죠.

끄리낚시 매력이 많은 낚시입니다.

저는 바늘빼기 귀찮아서 미늘 다 꺽어놓고 시작합니다.

12.09.27. 11:56
낚시미끼 글쓴이
김진충(goldworm)

아무래도 미늘이 없으면 , 고기 털어 내기가 수월하죠!

 

미늘없는 싱글 훅이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12.09.27. 20:38
profile image

집앞 강창교에 블루길과 끄리가 엄청 나오는듯 한데...거의 모든 분들이 배스에 집중하고 계시더군요..

언제 날잡아서 꺽지대에 스피너 달아 돌아볼 심산입니다...아마 블루길 마릿수 대박 칠거 같은 느낌이....

12.09.27. 12:21
낚시미끼 글쓴이
이호영(동방)

포인트 잘 잡으면, 시원한 끄리낚시도 괜찮죠!

마치 바다 삼치 낚시와 비슷하답니다.

대박하세요 ~~

12.09.27. 20:40
profile image

공사전에는 스피너에 끄리가 나오고 그끄리를 바로 건지지 않고 조금 놀리면 5짜 베스들이 물어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역시 금호강 좋은곳이군요.

 

조행기 잘보았습니다.

12.09.27. 14:38
낚시미끼 글쓴이
조진호(알로하)

저도 그런 경험 몇번 있었답니다.

포퍼에 끄리가 물었는데,  배스가 끄리를 삼키는 바람에 , 포퍼의 다른 바늘에

덩달아 걸리는 경험 .

 

옛날에 TV광고에 나오는 장면이 연출 되었죠 .

 

12.09.27. 20:42
profile image
역시 초고수님~~~
대단하십니다.
루어로 처음 잡은 고기가 끄리였습니더~
12.09.27. 16:09
낚시미끼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고수라는 말 너무 지겨워요~~ 호호

 

옛날에 배스도 끄리도 없던시절 .

신기한 끄리 낚시하러, 대전 대청댐까지 원정 갔던 기억도 있네요

12.09.27. 20:44
낚시미끼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예 부부배스님도 풍성한 추석명절 잘 보내시고,

가정이 내내 평안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2.09.27. 20:45

끄리의 먹성은 최고라고 합니다.

개채수도 매년 증가하여..아마도 어부들에겐 배스보다 더 골치아픈 어종이 될 듯 합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2.09.27. 18:01
낚시미끼 글쓴이
육명수(히트)

고맙습니다.

루어낚시군으로선 최고의 보너스 어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12.09.2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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