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호/노안1호지 1박2일
10월5일 한달에 한번씩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회의가 있어 오전에 참석을 하였지만, 집중이 되지 않읍니다. 어제저녁부터 회의 준비보다
낚시준비를 많이 한 탓에 끝나기만 기다립니다...... 오전에 회의가 끝나고 식사하고 가라는 말에 "급한 일이 생겨서..." 나주호로 도망을 갔읍니다... 간단 한 식사를 해먹고 텐트부터 치기 시작하고 보트를 준비 합니다
날씨 24도, 수온22도(밤 11시-21.5도), 바람 약간 산들바람... 낚시하기 너무 좋은 날씨 입니다. 사람도 없고....
10여년 전 배스프로를 접으면서 제천 영광레저에서 주문 제작 한 나의애마 입니다. 290, 46lb, 로렌스x85.
러버지그,카이젤,지그헤드,프리리그,텍사스리그, 크랑크베이트(4~5m용),플라이#8번....
준비끝 보트는 하류상류권(?) 버드나무집에서 시작 하였읍니다. 궁원리에서 출발하여 대초리권 까지 3시부터 밤 11시까지
하였는데, 봄부터 여름, 초가을까지 매번 상황이 바뀌고 있었고, 무척 예민 해 져 있었읍니다.
먼저 카이젤, 지그헤드,프리리그 를 사용 하여 본 결과 씨알선별이 되지 않고 30~35급만 나옵니다.....
어탐을 확인하고 다시 직벽권 6~7m권을 러버지그로 탐색 한 결과 그래도 씨알이 40~45급으로 나오기 시작 합니다.
저녁에 대초리 상류권에서 #8 플라이로드로 저녁피딩을 하여 보았으나 역시 30~35급만 나오기 시작 합니다....
저녁 11시까지 계속적으로 채비를 바꾸어 가며 낚시를 하여 본 결과, 러버지그가 제일 월등 하였읍니다.
지금 나주호는 숏바이트 패턴이 매우 강합니다. 순간적으로 입질이 오면 그 타이밍을 적절히 활용 하여야 합니다. 순간적으로
입질이 오고 약간의 여유만 주면 바로 뱉어 버립니다....밤 11시 주섬주섬 보트를 정리하고, 나의 러브하우스 침낭 깊숙히 몸을 맡깁니다...
10월6일 아침을 느긋하게 11시경 해결하고 나주 근교에 있는 노안1호지를 향합니다...
지난 9월 광주회의때 인터넷을 보고 밸리보트를 타다 바람으로 다리에 쥐가 날 정도로 고생한 저수지 입니다.
2시경 부터 낚시를 시작 하였읍니다. 상류부터 천천히 하류를 탐색하고 있는데 역시 바람이 만만하지 않읍니다.
하류에 도착하니 밸리보트를 타고 있는 분과 사과하나를 건내면서 조황을 문의 하여보니 영 신통하지 않다고 합니다.
저 또한 상류에서 30~35급으로 만 10여수를 한 상황 이었읍니다. 하지만 그분은 광주에서 오셨다고 하면서 봄에는 그래도 57cm까지 하였다고 합니다...(그런데 다 어디 를 가셨나???????)
커피를 한잔하고 상류로 가면서 부들이 있는 중앙의 지점에서 많은 라이징이 보이기에 버징으로 교체 하였읍니다..
그런데.....56cm,58cm, 45~50급으로 10여수 하였읍니다.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어께통증 이었읍니다....
사진첨부가 자꾸 안되시나봐요.
편하실때 전화주세요. 010-삼오공사-0546
직접 전화까지 .... 김선생님 관심과 격려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아까 전화 받을때 플라이낚시 강좌에 잠시 운전 중 이었읍니다.
그냥 "골드웜" 이라고 불러주시면 됩니다.
사진에 나온 보트세팅 욕심안내면 딱 저기까지 같습니다.
대다수 사진들이 배꼽만 보입니다
나주호 선외기 없어도 되는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대단한 조행입니다
텐트에서 주무시고 엔진도 없는 보트를 타시고
밤 11시까지 그 다음날도 하시고 체력이 보통이 아니네요
몸살 안 나셨습니까?
대박을 하셨네요
대박을 하시는것은 나라에 충성하는 것입니다
요즈음 우리 고기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웃음이 넘치는 시간 되세요
손맛 축하드려요
제가 바라고 하고 싶은 형태의 레져생활입니다.
캠핑+낚시
멋진 손맛 축하드립니다.
사이즈가 엄청 나네요~
많은 손맛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