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502 안동, 주말2연전의 마무리
??1편 조행기에서 밝혔듯이 올해들어 나름대로 풍성한 조과인 8마리로 잘 마무리하고 집으려 향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슬쩍 중전마마님께 내일 가도 되겠냐 물어봅니다.
잠시 머뭇하더니 또 가라는군요.
이런 횡재가!
집에 돌아오자마자 밧데리충전해놓고 조신하게 밥 잘먹고 설겆이 까지 해놓고는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그리고는 이틀날인 2일 새벽 5시, 또 안동을 향해 달립니다.
이틀연속으로 같은길을 달리니 같은 풍경 또보고, 또 같은 주유소 들리고, 조금 이상하긴 하더군요.
주진휴게소에 들리니 이미 많은 분들이 와계십니다.
어제 철수때 뵈었던 박재범프로도 뵈었고, 박무석프로도 뵈었지요.
휴게소안에 들어서니 박진헌프로와 레드배스회원분들도 많이 계시더군요.
어제뵙고 또뵙고....
차유리를 잠시 들여다보는데 암호가 있었습니다.
"갈마귀다녀갑니다." 라고....
어제 토요일에 남긴 흔적인듯 싶습니다.
일요일에도 계셧는데 한번 뵙지도 못하고 통화만 하고 끝이 났네요.
??주진휴게소 어머님의 맛있는 밥상입니다.
전에는 뭐먹을까 골랐지만, 이젠 고민할거 없습니다.
그냥 밥 한그릇요! 하면 끝.
고향집에서 어머님이 해주는 밥상마냥 정겹고 좋습니다.
특히나 시내 배달음식에 조미료 맛에 질려버린 저로서는 너무나 반갑고 좋습니다.
아침을 이렇게 든든히 챙겨먹고는 김밥 두줄챙겨서 나섭니다.
배를 편곳은 이번엔 주진교 건너편 슬로프,
이쪽은 트레일러들이 덜오니까 덜 혼잡겠다 싶었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또 인연을 만나게 됩니다.
??보트를 한참 조립하는데,
노란보트 하나가 벌써 철수한다고 들어오려고 합니다.
산호낚시 카페에서 가끔 조행기를 봐왔던 홀로피셔님이신데요.
펑크가 나서 철수하려고 한다고 하네요.
이때 시간이 아침7시.
이 먼길을 와서 그냥 돌아가려니 많이 속이 쓰리시겠죠?
저도 뭐 이런저런 삽질경험이 많은지라... 그마음 충분히 짐작합니다.
차에 가서 수리키트 꺼내와서 바람빼서 뒤집어놓고 대충 닦고 말려서 빵구때우기 작업에 들어갑니다.
좀 바짝 말렸어야 했는데, 시간이 급한관계로 대충 말렸던게 마음에 영 걸리더군요.
밧데리로 눌러놓고 한시간만 기다렸다 조립하시라 말씀드리고는 저도 조행길에 나섭니다.
내심 빵구떼우기가 잘 되었을까 걱정이 많이 되더군요.
토요일 철수길에 박진헌프로가 선물을 주셨었죠.
바늘과 미니러버지그, 그리고 에코기어의 글라스미노우
이 웜은 양혁모프로가 안동에서 무진장 좋아한다던 그웜입니다.
저도 몇번 써보고는 반했었는데요.
오늘 이 웜이 한건 해주게 됩니다.
??변형된 지그스피너입니다.
1/4온스 정도의 다운샷 봉돌을 바늘에 걸고 거기에 또 트레일러웜을 끼운 형태.
굳이 이렇게 까지 하는데는 작은 지그스피너를 빠르게 가라앉히며 속공을 해보자는 의미도 있습니다.
??오늘의 주효 채비였습니다.
3/16온스 루어샾 제작, 시클바늘 1번.
그걸 두들겨서 만든 키세스 러버지그입니다.
(키세스 러버지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뷰게시판을 참고하세요)
??단단한 마사토,
안동에서는 마사토 지형이 거의 90프로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그 마사토 지형중에서도 저는 이렇게 단단하게 생긴 마사토지형을 즐겨 찾습니다.
주진휴게소 근처로 보자면 배나들 직전에 이런형태가 있지요.
사진에 이곳은 대동골 초입쯤 되는거 같습니다.
이때 시간이 오전이었는데, 별 반응이 없더군요.
안톳질까지 들어갔다가 다시 절강삼거리 부근으로 이동합니다.
??여기는 절강삼거리 풍경입니다.
처음 안동호를 찾는 분이라면 이곳에서 크게 혼동을 하게 됩니다.
이날 mama님과 피에로님 오셨는데요.
지도 프린트 해서 철저히 준비해 오셨더군요.
그리고 유람한다는 기분으로 대동골 앞에까지 휘이 돌아보고 오시라 했습니다.
이렇게 한번만 돌아보고나면 길 읽을 염려는 안해도 될겁니다.
안동호에서 길 잃는 이야기는 자주 해드리고 있는데요.
연안이 모두 마사토 연안이라서 다 거기가 거기같고 출구가 어딘지도 보이지도 않습니다.
안동은 준비 단단히 하고 오셔야만 합니다.
안동호 지도또한 리뷰게시판에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일단 고기사진 연속으로 올려봅니다.
잡은 자세한 위치는 조행기 맨 마지막에 점찍기 그림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어제(토) 조행에서는 유난히 네꼬리그에 반응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이상하게도 네꼬리그에 반응이 거의 없더군요.
네꼬리그를 던져넣고 반응 없으면 바로 같은 자리에 키세스러버지그를 던져넣기를 반복해봅니다.
그러다 턱!!!
올해 첫 오짜를 잡아냅니다. 50대 초반쯤 되네요.
혼자서 "만세~" 외쳤습니다.
??
사용루어 : 자작 키세스러버지그
낚시대 : 허리케인 미듐
릴 : 도요 PQT, 골드웜네 공구릴
라인 : 어느 대회에서 받은 오래된 짙은 녹색의 10파운드 선라인
이후로도 48짜리 두마리를 연속으로 끌어냅니다.
이녀석은 배가 홀쭉해졌지요?
1차산란을 마친상태입니다.
산란은 한번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연속으로 행하게 되나봅니다.
아마도 한자리에 낳는것이 아니라 여러곳에 산란하는 것이겠죠.
수컷은 좋은 자리 차지하고 기다리고, 암컷은 돌아다니다 마음에 드는 자리에서 산란하고.... 뭐 그런게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절강삼거리 안쪽 홈통에서 mama님 피에로님과 라면을 끓이고 주진휴게소표 김밥으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그리고 삼거리 안쪽 직벽에 드리워진 그늘에서 낮잠을 청해봅니다.
에너지 충전이 필요한거죠.
홀로 낚시하면 저는 매우 몰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거의 앉지도 않다보니 체력소모가 심하더군요.
더군다나 이틀 연속 나홀로 2연전을 뛰고 있으니 말이죠.
이렇게 에너지 충전을 마치고 늦 오후 피딩을 찾아다닙니다.
최원장님포인트에서...
비석섬지나쳐서 좌측편 포인트입니다.
여기를 왜 최원장포인트라고 부르냐 하면은
과거에 최원장님이 워낙 이자리를 좋아하셨기 때문이죠.
가끔 최원장님의 염장이 그립기도 하네요.
요즘은 병원일에 파묻혀 지내신다는데....
아무튼 여기를 한참 지져서 한녀석을 체포합니다.
45네요. 루어는 네꼬리그.
6시경,
철수준비를 합니다.
아침에 그 많던 차는 다들 철수하고 제 차 하나만 덜렁 남았더군요.??
마침 쓰레기가 좀 보이길래 주서담아서 주진휴게소에다가 갖다놨습니다.
쓰레기 치우는 것,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닌데 왜들 이러고 가나 싶습니다.
하루 즐겁게 안동이가 놀아줬으면 깔끔히 치우는건 기본예의가 아닌가 싶기도 해요.
이제 포인트 점찍기를 해야 조행기가 끝이 나겠지요?
잠시후에 올려놓겠습니다.
:: 상황정리
수위 140
수온 11도로 출발해서 14도, 절강하류권은 1-2도 낮은편
토요일에 비해 조건이 더 좋음에도 조황은 다소 부진,
골드웜은 오짜 한마리, 48 48 45 포획해서 4마리. mama님 일행도 비슷한 조황
11시까지는 바람 거의 없다가 서풍 남풍이 서서히 불기 시작,
5시 전후까지 다소강의 바람이 불다말다 반복
찍느라 열심히 찍었는데, 빠진데가 있는것도 같네요.
대충의 주요 공략지점이었습니다.
이렇게 나홀로 안동2연전을 마치고, 흐뭇하게 집으로 돌아왔네요.
??
다음주인 5월 8일 9일은 대회로 인해서 조금 복잡할겁니다.
그리고 어버이날에 아이들 시험등등 볼일도 있어서 낚시는 쉬려고 하구있구요.
대신에 어린이날은 어쩔까 생각중입니다.
또 한가지 기쁜소식은 이번주를 끝으로 상반기 출강이 끝납니다.
이제 오전낚시가 가능한거죠.
다 주거쓰!!!
골드웜님의 주말 안동 2연전 너무 부럽네요
드디어 안동이 터질려하는군요
안동에서 이렇게 잘 나올줄 알았으면 먼길 떠나지 말껄 그랬네요
조행기보고나니 엉덩이가 덜썩덜썩합니다
해창만 잘 댕기오셧나 모르겠군요.
별로 신통 찮으셧나봐요?
해창아니고 나주호 다녀왔습니다
뭐 그렇죠... 어제까지 잘나왔다고...하네요
두릅 리필하셔서 다드신거 아닙니까?제 밥상엔 없던데요
제께 마지막이라고 하던데요?
안동호 보팅 면꽝 팁 한가지...
봄철에 안동호에 수없이 많은 분들이 다녀가시는데,
그중에는 꽝을 치는 분들도 많습니다.
어떻게든 잡기만 하면 안동호는 빅을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면꽝 탈출하고 싶다면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1. 웜채비를 사용하세요
수많은 채비법들이 많지만, 웜채비만큼 면꽝에 확실한 루어도 없습니다.
네꼬리그 카이젤리그 스플릿샷 텍사스 노싱커 까지 뭐든 먹힙니다.
2. 최대한 연안 바짝 캐스팅후 여유줄만 살짝씩 당겨주면서 기다립니다.
물위로 경사면을 보시면 물속도 어떻게 이어질지 짐작이 갑니다.
여느 계곡지나 저수지처럼 공략해서는 승산이 없어요.
대끝을 살짝만 들어줘도 몇미터씩 폴링하기도 합니다.
녀석이 충분히 보고 물때까지 기다려줘야합니다.
3. 확신을 가지세요.
처음 안동호에 오시면 기가 꺽여서 아무것도 못하고 멍해지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루어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가지세요.
물속에 고기는 철저하게 본능에 따라 움직이는 물고기일 뿐입니다.
꼭 기억해 두어야겠네요
다음주 어버이날을 넘겨 다다음주엔 안동호 도전해보러 가겠습니다.
봄날의 나른함으로 인해 게을러진 탓인지 잘 이동을 하지 않게 되버렸습니다만.
선장님의 조행기를 보고, 다시금 일어서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뒷청소 또한 역시 선장님 다우십니다.
정말 깔끔하게 하십니다.
선장님께서 이렇게 솔선수범하시니 다른 분들께서도 청소를 깔끔히 하시어
낚시터의 경관은 더욱 더 아름다워 보일 것 같습니다.
이틀 간의 긴 여정에 보답하는 손맛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동 안동... 안동 배스의 힘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날도 좋고 조만간 날잡아서 안동 여행겸 겸사겸사해서 다녀와야 할거 같네요.
안동에 꾹꾹이들을 만나면 묵힌 스트레스가 확 풀리실겁니다.
5월중에 다녀가세요.
안동에서 저는 세마리가 기록입니다...
그이상 구경해보지도 못했네요... 언제쯤 내공이 쌓일런지...
저도 안동에서 꽝 많이 했습니다.
멀지않은 지난해만 해도 컨디션이 많이 안좋더라구요.
뭐 운이 좋으려니 생각합니다.
기행문 같은... ,, 읽을 거리 풍부해서 좋습니다.
좋게봐주시니 감사합니다.
부럽습니다... 2연전이라~~
하루 짬 내기도 쉽지않은데... 언젠가는 저도 연속 출조할 수 있을 날이 있겠죠..
암튼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엔진 바꾸시면 시원하게 한번 달려주셔야죠.
어떻게 아부를 떨어야지 주말2연전이 가능할까요?
온통 그생각뿐입니다.
애들이 크면 자연스레 해결됩니다.
애들이 어릴때는 아무래도 애들이랑 놀아주는데 집중하죠.
중학교에 진입하니까 아빠가 별로 필요없어지더라구요.
어린이날도 들어갈까 싶은데요 뭐....
"이런 횡재가! " 정말 와닿네요.
주말.2연전..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5짜 포획 추가드립니다.
안동호 꾹꾹이 만나면 헤어나오질 못한다고 하던데 전 어찌 아직 꾹꾹이 한번도 못 만나 봤습니다.
이번엔 꼭 꾹꾹이 대면하러 가봐야겠습니다.
"꾹꾹이" 라는 별명은 안동 배스를 잡아보면 바로 알게 됩니다.
그 꾹꾹 쳐박는 힘!
다른데서는 보기 힘들죠.
대물 축하드립니다.
고마워요 무초님
고생하셨습니다.
2010년 5짜 등록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얼굴도 못뵙고 철수하게됬습니다 좀 아쉽네요.
요번 출조는 안동 지역 파악으로 전지역 을 둘러봤습니다.
역시 올때마다 헤깔리는군요 네비 덕분에 간신이 주진교까지 찾아갔네요.
안동 꿈의 필드라고는 하지만 그렇게 쉽지도 않고 어렵지도 않군요
어느정도 흐름이 파악되는거 같습니다.
새벽은 정말 춥더군요.
토요일 절강삼거리에서 모든 마릿수가 나왔네요
텍사스 세드웜에 끄리들 반응이 너무 심하더군요.
가장 반응이 좋은 체비는 지그와키 였습니다.
바닥을 천천히 끄는 정도 먼 끄리가 그리 많은지
안동에서 처음보네요 끄리는.
토요일 절강삼거리에서 미질.계곡동.사월리.마리
일요일 도곡리방향으로 돌았는데 반응이 시원치 않더군요.
그래도 5짜도 나오고 마릿수도 어느정도 나오고 만족할만한 조황이네요
전화 통화 감사했습니다.
염치 없지만 다음에 뵙게되면 가이드좀 부탁드릴까 합니다.
아 사진보고 궁금한게 있는데 바닥합판이 먼가 다른거 같은데 어떻게 하신거죠?
바닥은 특별한 배려가 숨어있는데, 비밀입니다.
역시 예리하게 보시네요.
그라고 다음엔 별로 잘 생긴 얼굴이 아니라도 좀 보고 가요.
시원하게 다녀오셨네요. 날씨가 푸근하여~ 조과도 좋았군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면허획득 턱~ 안쏘시나요?
오는 토요일 대회전날이라 복잡하겠지요
그래도 토요일 안동다녀와야겠습니다.
일요일은 대청호로 이틀 연짱 낚시해야겠습니다.
집에서는 휴일 줄창 낚시간다면 가족들이 이상하게도 찬성하더군요
애들이 어느정도 크면은 집에 있는게 오히려 귀찮다는군요.
본문도 좋지만 "안동호 보팅 면꽝 팁 한가지" 가 참 마음에 와닿습니다.
토요일 집사람이랑 비슬산 등산갔다가, 인근에 번개늪과 장척이 있길레 부랴부랴 달려가니, 마음은 급하고 장척이 그리 넓은지도 모르고 무턱대고 갔더니, 당췌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될지 모르겠고 참 막막하더군요. 장척 크기에도 기가 눌리는데, 안동 같은곳이야 기 눌리는 정도가 아니라 무서움까지 들겠습니다.
이리저리 헤매다가 결국은 갈대숲 같은곳에 노싱커 웜 던져놓고 가만 있으니, 연속해서 3마리가 나오데요
장척호나 번개늪은 이맘때 어땟는가 기억이 안납니다.
무조건 안동호나 대청호로 달리다보니...
역시 골드웜님의 조행기를 보면 기분이 좋아 집니다...
고기보다 쓰레기가 정리된 모습이 6짜 잡은 고기 안부럽네요...
손맛도 보시고 빵구도 때워주시고...정이 느껴지는 조행기 잘보았습니다.
역시 골드웜이십니다
감사합니다.
뵙기가 힘든분인데 먼곳에서 뵈어도 긴시간 얘기 나누지못해 죄송합니다
어제 더운날씨속에 골드웜님다운 조과에 축하드립니다
안동 가면갈수록 힘들어지네요...^^
어제ㅔ는 반가웠습니다
잠시 잠깐 인사였지만, 반가웠습니다.
전에.. 골드웜님꼐서 '바람이 많이 부는날 앤진없이 보팅을 하는 분들을 눈여겨 보았다가 걱정이 되어
가보니 예상대로 고전을 하고 있기에 견인해 왔다'
위 따뜻한 마음 오늘도 다시 한번 느껴봅니다.
고기잡이야 뭐 조금 덜 잡더라도 언제든 또잡아도 되는거지만,
난처한 상황에서 고생을 하는 분을 그냥 보고 지나치기는 그렇더라구요.
남들이 오지랍이 넓다고들 합니다.
요즘 너무 달리는 것 아닌가요.
일요일은 가족과 있을 줄 알았더니만...
저는 논에 모판 넣고 부직포 덮어두고.
텃밭에 엇갈이 배추뿌려주고 왔더랬습니다.
설마 5일과 8일 9일 모두 안동에 있는 건 아니겠지요.
8일 9일은 아마도 애들 시험치는데 따라다니고
가족과 함께 고기구워먹고 그럴거 같아요.
5일은 안동으로 또 달려갈듯...
2010 첫 5짜 축하드립니다. 저도 올해 아니지.. 생애 첫5짜 했습니다 그것도 골드웜표 웜스피너로..
조행기 올릴꺼지만 골드웜표 웜스피너 저에게 상당한 행운을 가져다 주는군요 몇번 나무에 걸리고 바닥에 걸리고 했지만 끝까지 살려냈습니다...
저도 아직 웜스피너로는 오짜를 못잡아냈는데,
골드웜표가 한건 해줬군요.
자작해서 선물해드린걸로 큰거 잡았다 할때 제일 기분이 좋습니다.
언제봐도..멋진 즐거움이 묻어나는 조행이십니다...
저는 언제쯤 안동이란곳을 가보나요...
멋지십니다...
오짜 손맛 축하드립니다.
안동은 아직 저에겐 멀게만 느껴집니다.
더 배워서 가야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