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키리 소풍 #4 (말도 2차전)

?발키리 엔피님

85cm 8kg

?2012년 10월 13~14일

말도

발키리 1호.   발키리 듀오.  (발키리정모??)

도선장님, 맨땅선장님, 엔피님, 갈마귀님, 김승은, 쏜, (갈마귀님+1??)

 발키리 1호 - 발키리 듀오

맨땅님꺼 발키리 1호.       도도님꺼 발키리 듀오. 말도에서 발키리 정모인가요??

 발키리를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가지고싶다." 입니다.

그런데 무엇을  발키는지??... 발키리네요.

이번 말도는 참으로 어려운 패턴이 었습니다.  

말도에서 이렇게 힘든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어려웠습니다.

역시나 제 사진은 없는 그러나 누구 누구(저원님, 쏜, ...)처럼 꽝은 절대 아님니다.

  루어를 시작 하고

참돔루어 만큼 매력있고 참돔루어 처럼 어려운 낚시는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생각...)

어려운 만큼 재미있는 낚시라고 생각하구요.

조류, 물때, 물색, 포인트 ....

 어느 하나라도 틀어지면 절대는 아니지만 정말 어려워지는 낚시지요.

참돔루어 = 선장놀음 or 밀당 (밀고 당기기.)

(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 선장놀음 ~

?참돔 만큼은 선장님에 능력이  중요 합니다.

대부분 광어나 우럭은 바닥지형 좋은 여밭에서 잘 나오곤합니다. 

그러나 참돔은 넓은 바다 어디에 있을지 아무도 모르죠..??

항상 우스갯소리로 한마리 잡으면 "GPS달아볼까"' 이런 말을 자주 하죠.

  정말 선장님의 능력이 중요한 장르에 낚시죠.!!

 ?밀고 당기기

?참돔은 바다에 미녀입니다.

미녀을 만날려면 밀당이 중요 합니다.

참돔은 참으로 까다로운 미녀라서 한번에 물어주는 법이 없죠.

광어나 우럭은 배스처럼 한번에 '퍽' 하고 입질이 들어옴니다.

또한 욕심이 많아 끝까지 따라와서 물어버리죠.  

그러나 참돔은 엄청 팅기죠.!! (툭두두두둑)

톡 톡 거리다  쭉~~ 끌고 들어가죠.

이걸 기다리지 못하고 훅셋하면 그냥 가버리죠.

 한번 가번린 미녀는 다시 오진 않습니다.

참돔루어 연애랑 비슷합니다 .

바늘에 걸었다고 끝나는건 아닙니다.

그때 부터 더욱 신중 해야합니다.

미인를 꼬셨다고 끝난건 아니자나요.

같이 영화도보고 밥도먹고 여행도가고 그래야 그 여자를 제 사람으로 만들수있죠.!! 

참돔이 그렇습니다.

참돔을 랜딩하려면 로드텐션, 드랙... 

간단하게 예를 들자면 울랄라대에 4파운드 라인으로 수심 40미터에서 5짜배스를 꺼낸다.

이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첫날은 먹을만 큼만 잡고 철수

말도 항구

참 조용한 항구 입니다.

여유롭고 항상 보는 것이지만 등대와 소나무는 정말 예술입니다.

팀발키리 쏜이 타이라바로 잡은 아나고 

아나고 양념 구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한마리 빡에 없어 엄청 아쉬웠습니다.

둘째날 아침

도선장님 혼자서 발키리 두대를 끌고오시는...

맹땅님 사진이 이거 한장 빡에 없더군요.

모닝 광어회

도선장님 뜰채 신공으로 잡은 광어입니다.

바다에 내공이 높으셔서 그런가 뜰채로 광어를 잡버리시는...

동영상이 없는게 쫌 아쉬운 한참을 웃었습니다.

낚시를 매번 다니지만 조과에 신경을 쓴적이 별로 없는데.

이번 조행은 올해 마지막 참돔 낚시라 그런지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함께 하는 것 만으로도 행복하고 즐거운 일입니다.

도선장님께서 말씀 하시더군요.

"매일 조과가 좋으면 과연 재미있을까??"

많이 잡는 날도...   조금 잡는 날도...  항상 새롭기 때문에 또 기다려지고 하는 것 같습니다.

# 부록 동영상

하나..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