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 꽝 조행기!!
??
동해 무늬오징어!!
??
올 여름에는 엉뚱하게도,,,
다른 곳으로 헤메고 다니는 바람에,,,
동해는 항상 짬 낚시를 하게 되는 군요?
오늘도 오후 늦게,,,
런커파님의 포인트 안내를 받아,,,
감포에 앞 바다에 도착을 합니다.
>>동해<<
경치는 하나는 죽여 줍니다.
그러나 사진에 나타 나듯이,,,
바람은 없는데,,,
파도가 세군요??
그래도 어떻게합니까?
여기까지 와서 물러 설수도 없고,,,
장비를 세팅하고,,
테트라포트에 올라 서서,,,
힘차게 첫 롱 캐스팅~!!
에기가 폴링 토록 기다리는데,,,
뭔가 허연게 날라 오더니,,,
온몸을 적셔 버리네요!!
꾼!!
그래도 몇 년을 낚시를 했는데,,,
젖은 옷에 질퍽 거리는 신발을 끌고,,,
파도가 덜 날아 오는 쪽으로 이동하여,,,
무한 캐스팅??
이 무슨 조화인지,,,
먼 바다는 조용하고,,,
연안에는 파고가 계속 높아 집니다.
집념!!
딱총 세발!!
밑 걸림 한발!!
납 봉돌 탈락 한발!!
그래도 어그제의 치열한 전투흔적들,,,
석양이 질때까지,,,
나도 잡을 수 있다는 집념하에,,,
버텨 봅니다.
설레임!!
내 꼭!!
다음에 와서는 너를 만나리라는,,,
설레임을 안고,,,
뒤돌아 섭니다.
★ 런커파님 ★
다시 한번 더 포인트 안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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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와는 약간 다른 물색 다른냄새.
이름 없는 자갈해변이 기억이 많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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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는 ,,,
말 그대로,,,
황금어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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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조행기도 엄연히 조행기인데...
그냥게시판에 올리시면 우짭니까....
이쪽으로 옮겨왔고요.
푹~ 젖는 기분 저도 잘 압니다.
잘 씻어야해요.
안그러면 몽땅 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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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
이라서 몰래 밑에 다 서 놓았는데,,,??
안 그래도 검은 가방이,,,
소금에 절어,,,
흰 가방으로 변했습니다.
참곰도 꽝 무늬도 꽝
사진은 짱
저원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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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
축하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런데,,,
사진을 자구 칭찬을 해주시는데,,,?
저 그러면 진짜 사진 잘 찎는 줄 알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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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저원님표 바다 안주로 소주한잔 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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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배스님,,,
요번 주말 기대해 보셔서요?
가을 찬 바람에,,,
찰지고 쫄깃하고 고소한,,,,
빨래판 솽어로다가 푸짐하게 한 상을,,,,,희망사항 입니다.
바람직한 조행기 입니다.
바람과 싸우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사진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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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놀다가,,,
동해로 왔냐는 벌 같았습니다.
첫 타에 파도 한 바가지 뒤집어 쓰고 나니 아무 생각이 없더군요.
나름 안내해드린다고 안내 드렸는데 조과가 이래서 어떻합니까?..
괜시리 미안해지네요..
저도 금요일 직장동료랑 갔다가 파도만 엄청시리 맞고 돌아왔지요..
내년엔 시즌초반에 함 들리시죠..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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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씀을 그렇게,,,?
덕분에 아주 좋은 포인트에,,,
아주 좋은 풍광까지,,,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바다낚시는 여행의 비중이 90% 이상이고,,
조과는 덤으로 생각하고 나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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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원님도 꽝을 맞을 때가 있군요.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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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어르신 와이카십니꺼??
위에 스타님이 글을 적어 넣았듯이,,,
매번 꽝입니다.
꽝이라기 보다 풍경으로 대신하는군요~~시원한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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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도 얻어 맞고,,,
무늬도 없고 해서 사진만 찍어 댔습니다.
무늬오징어 초절정 고수님께 한수 지도 받아야 겠습니다.
꽝을 하셨기에
분명 크나큰 희열을 맛보실수 있으실 겁니다
다음 조행엔 푸짐한 손맛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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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루어 뚜벅이는,,,
9할이상 꽝을 각오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러니 다음이라도 한 마리라도 잡으려는 설레임이 존재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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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파도에 에기를 투하하셨단 말이지요...
아무튼 저원님은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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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세면 무늬가 더 잘 물던데,,?
그날은 초장에 파도 한방에 넋이 나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