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따라 배스 찾아 120번째.

안녕 하십니까.

지난주 목요일 오후에 골드훅님과 친구분. 그리고 저히 내외이렇게 4명이서 금호강 범안대교 아래에서

잠시 짬 낚시를 하였읍니다. 바지 장화 신고 물속을 두루 돌아 다녀 봤지만 골드훅님만 한수 하고 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꽝을 면치 못하고 왔읍니다.

그리고 어제 일요일에 단산지 새벽 낚시 다녀 왔읍니다.

단산지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 정각 6시인데 캄캄 합니다. 아로등 아래에서 장비 세팅하여

입구 배수구 주변을 레꼬리그로 공략해 보았으나 날이 샐때까지 열심히 두드려 보았으나 입질 한번

받지 못하고 고난리소 앞으로 이동 하여 좌측 수초데에서 어렵게 마수를 합니다.

낚시시작 한지 거의 한시간만에 첫수 입니다.

날이 새면서 씨알은 작지만 그런대로 한수씩 나와 주어 오전 7시 40분까지 단산지 싸이즈로

7수 하고 일찍 철수 했읍니다.

집에서 늦은 아침을 먹고 팔공상 도로가에 단풍 구경하러 갑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나들이 차량들이 너무 많네요. 어찌 어지하여 단풍 구경 무사히 마치고

지량에 신제지에 도착 하니 오후 2시가 넘었읍니다.

1/16 지그헤드에 스왐프웜 끼워서 저수지 앞쪽에서 네번 입질에 한마리 털리고 2마리 랜딩에 성공 하고는

저수지를 한바뀌 돌았으나 더이상 추가수 올리지 못하고 딸래미가 꽝을 면했고 집사람은

입질 한번 받지 못하고 철수 했읍니다.

10월도 몇일 남지 않았네요. 모두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