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연지--1주일 도전기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조과가 나빠지기 시작하니
출조가 점점 어려워집니다.
이럴때 제가 자주 가는 곳이 있습니다.
용연지
언제나 잔쟁이들이 저에게 재미를 주는 곳입니다.
상황이 좋을때는 늘 대포아저씨들이 있어서 낚시가 어려운 곳이지요
그래서 언제나 초겨울에서 봄까지만 들르는 곳입니다.
아주 가끔요..도저히 갈 곳이 없을때...............말입니다.
절대로 꽝이 없는 저에게는 황금 저금통입니다.
짬 낚시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저수지가 작아서 짦은 시간에 충분히 탐색이 가능합니다.
제방아니면 상류..
일주일을 용연지에서 보냈습니다. 예전에 잡았던 2.7kg짜리 배스를 생각하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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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입니다.
이때가 가장 좋았습니다. 48짜리가 나와주기도 했구요...마리수도 생각보다 잘 나왔습니다.
이날 조과가 나빴다면 다른 장소를 찾았을텐데 말입니다. 번개나 장척으로 말입니다.
어째 이 날 재미가 있어서 다음 다음날 또 도전을 했습니다.
생각지도 않게 가물이도 한마리 나왔습니다.
계절도 잊은체 가물이가 저를 즐겁게 했내요. 또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다음 다음날 또 용연지입니다.
조과가 완전 꽝입니다. 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로 인하여 물색이 너무 맑은 것이 문제인듯 합니다.
상류는 수심이 낮은데 물이 맑으니 배스들이 안 보이는게 당연하지요.
이제 다른 포인트를 또 찾아야겠습니다.
일주일을 투자해서 결국 5짜는 만날 수 없어서 아쉽습니다.
여러분들도 재미있는 포인트를 찾아서 즐거운 배싱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물만 얼지 않으면 언제나 배스는 나와주니까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어려운 날씨에 베스들 싸이즈가 다 실합니다.
손맛 보신거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하빈지갔다가 그냥 왔습니다..
나쁜 개구리밥들...가들은 계절도 없나봅니다. 언제나 없어질려나요.
사진에,,
왕 대꾸리 사진이 안보여 다행입니다.
그런가요!
워낙 실력이 좋으시니 하드베잇으로 엄청 많이 잡으셨네요.
가물이 까지...멋집니다~
실력보다는 배스가 물때까지 계속해서 던져주는 센스만 있으면 됩니다.
일주일동안 한곳만 파셨네요~
대단하십니다!!
다음에는 분명 런커로 보답받으실꺼 같은데요..
제가 한 고집합니다. 끝장을 본다고나 할까요?
온동네 고기들 다 잡아내고 계시네요.
대충 살살 좀 잡으시이소~
어허..저 보다 더 심하게 다니시면서 무슨 말씀을요...
저는 민물만....님은 짠물까지 댕기시면서요..뭘!
전 큰 고기는 피해다니며 잡습니다.
작은걸로만...
아하!
맨날 그렇게 다니는데 지겹지도 않습니꺼??
뭐 딱히 다른거 하는게 없습니다.
뭐 다른걸 하나 찾는다면 모를까요..
아직은 배스가 좋아요!
현풍에 있는 용연지인가요? 너무 멀어 가긴 힘들겠지만..
손맛 축하드리고요.. 열정에 탐복합니다.
예..거기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