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척지--바이브레이션
날씨가 영하로 떨어진다길래 얼른 장척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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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는 바이브레이션입니다.
크랭크도 좋은데 일단
로~~~~~~~~~~~~옹 캐시팅이 바이브레이션이 유리합니다.
최근 조과가 바이브레이션이 좋아요.
해창만에서도 오로지 바이브로만 재미를 보았지요.
{http://cafe.naver.com/bassislive/772}
바람이 매섭습니다. 맞바람으로 낚시를 하니 손이 시립니다...라면을 먹는데 손각락이 굳어서 라면 잡기가
불편했습니다.
어느 특별한 포인트는 찾을수가 없었구요..여기저기 그냥 이삭줍기로 여기서 한마리 저기서 한마리........
한자리에서 2마리 넘지를 않내요..
이렇게 배스들이 반응이 별로일때는 웜으로 기다리기보다는 조금이라도 활성도가 좋은 배스를 빠르게 탐색할수
있는 낚시를 하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작은 저수지에서는 말입니다. 그러다 잘 찾으면 한 방에 끝낼수도 있구요.
오늘 사용한 무기들입니다. 참으로 다양합니다.
1//4온스부터 1온스까지..........오늘은 사일런트 계열에 반응이 조금 좋았습니다.
메탈바이브가 좋구요..시끄러운 건 이제 별로내요.
어느 루어는 원래 색상이 가물가물합니다.
추워진 바람때문인지 조과가 좋지는 않내요..아니면 제가 찾지를 못한거구요.
대체로 3학년들입니다. 야들이 날이 추워서 쪼그라 들었나봅니다.
장척은... 트라우마가 있는 곳이라..잘 안가곤 합니다..
2년전인가... 한여름에 갔다가..하루종이 한마리 잡고온 기억이..
어제 오늘 날씨가 너무 추워서 보트 꺼낼 엄두도 못내고 있는데..
열정이십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겨울 배싱이 나름 매력이 있지요.
올해는 저수지들이 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발요!
손맛축하드립니다.
차라리 여름보다는 겨울이 더 좋구만요..
낚시할 시간이 좀 짧다는게 문제지만요.
체력 소모가 적어서 좋은 점도 있내요.
겨울엔 하드베이트가 정답이군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러버지그나 지그헤드도 좋습니다.
번개나 장척은 바닥이 별로여서 하드베이트 쓰는 것이 편하더군요.
역시 잘 잡으시네요.
저는 배스를 좀 멀리 했더니 이녀석들이 가까이 오질 않아요.
언제나 그림자처럼 저를 따라다니는 배스들입니다.
자세히 보면 가들이 가들입니다.
하드베이트를 자세히 보니,,,
온 몸둥이에 전투 흔적이 고스란이 남아 있네요.
바늘 자국..배스 이빨자국...
내년이면 루어에 구멍이 날듯합니다.
그래서 늘...루어를 사 모은답니다.
올해 보팅 접었는데... 조행기 보니 장척지 한번 가고접어지네요...
멋집니다~
걍...접으세요..조금 있으면 얼겁니다..
어렵게 보트 꺼내시지 마시고...접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