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없음!![뻥!조행기]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
12월 7일[금요일] 내린 눈의 트라우마[칠곡에서 칠곡IC 올리는데 2시간이 소요되는 사건]로,,,
토요일 내내 막둥이랑 집에서,,,
도로에 쌓인 눈이 녹도록 뒹굴다가,,,
오후 3시가 넘어,,,
이사 온지가 1년여가 되어 가지만,,,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문천지로 향합니다.
작은 도로에는 눈이 그대로이지만,,,
큰 도로에는 눈이 그의 다 녹았더군요.
그래서 문천지를 택한 이유기도 합니다.
문천지가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자동차가 바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처음 와보는 문천지입니다.
아직까지 눈들이 쌓여 있는 게 보이니,,,
늦은 오후이지만,,,
기온이 영하인 것이 확인 되는 것 같군요.
그러니 당연히 오늘 배스 얼굴 보기는 힘들 것 예감이,,,??
저수지를 둘러보니,,,
제방쪽에 낚시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당근히 처음 와보는 저수지 저기가 포인트구나 생각하고,,,
스피닝 로드 한 대를
꾸려 내려가 봅니다.
어한기의 최고의 명기,,,
다시 말해서 지지기에 최고 좋은 다운샷[씨테일]으로,,,
자동 바이브레이션으로 달달 떨어 보지만,,,
입질 한번 오지 않습니다!!
학교 다닐때,,,
낚시처럼 이렇게,,,
더울 때나 추울 때나,,,!!
낮이나 밤이나,,,!!
평일이나 주말이나,,,!
공부를 했다면,,,???
하는 생각이 나게 하는 대구대학교도 찍어 보고,,,
그리고 주인장이신 골드웜님이 좋아하는,,,
갈대 사진도 찍어 보며,,,
데드워밍을 해보지만,,,
영하의 날씨보다 더 차가운,,,
냉담한 반응을 보입니다.
옆의 다른 조사분 들은 작은 사이즈 배스들을,,,
한 마리씩들 잡는걸 보고,,,
죄송합니다!!
하고 옆으로 포인트를 옮겨 보니,,,
벌써 여러 수를 했더군요.
잔챙이는 여러 수하고,,
문천지 물돼지 대꾸리도 한수 하구,,,
그리고 큰 입질을 받아 렌딩하다가,,,
10파운드 라인이 터지기 까지,,,??
갑자기 전투력이 급 상승합니다.
물돼지를 포획하기 위해,,,
씨테일에서 스왐프를 옆구리 꿰어 다운샷으로,,,
최대한 장타를 날려서,,,
질질 끌어보고,,,
달달 떨어보고,,,
들었다 놓았다가다 해보고,,,
가만히 기다려도 보고,,,
허나,,
실력부족으로,,,
개코나,,,!!!
오후 5시가 되니 해가지고,,,
다른 조사분 들은 다 철수하고,,,
나혼자 추위와 칼바람을 맞으며,,,
꽝!!,,,을 면하려고 처절하게 몸부림을 칩니다.
차를 세워 둔 곳으로 이동하며,,,
중간 중간에 한 번씩 던지며 철수 준비를 합니다.
히야~~~!!
결국엔 배스 얼굴을 보았습니다.
얼른 카톡으로 사진을 날리고,,,
따뜻한 집으로 돌아옵니다.
카톡 사진을 보신 분들이,,,
열열한 부러움을 받는데,,,
엄청난 촉을 지니신 스타님이,,,
테클을 걸어옵니다.
토요일 찍은 배스가 아니고,,,
전에 찍어 두었던 배스 사진이라고 합니다.
저는 분명히 토요일[12/8]에 찍은 배스가 맞고,,,
사진 배경에 문천지와 대구대학교가 나와 있음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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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구무언!!
뭐가 이상하다구요,,,??
exif 정보를 보니 12월 8일 오후 다섯시로 나오네요.
축하드립니다.
구미시내팀 규칙에 따라 통닭 한마리 쏘시기로 하셨다면서요?
몇일 몇시에 오시는지 미리 좀 알려주세요.
골드웜님,,,땡!!
틀렸습니다.?
수수께기를 한번 풀 어보세요??
참!!
통닭이요??
당연히 참가해야죠!!
내일 저녁 7시 부부배스님 모시고,,,
히트님 허갈통달가게 오픈 하는데 도착하면 8시경이 되겠내요?
부부배스님과,,,
오늘 화요일 저녁에 허갈닭강정에 갈려고 했는데,,,
소식에 오픈하자 말자 엄청난 대박에,,,
40명이상이 대기하는 상황이 벌어져서,,,
주인장인 히트님 얼굴도 못 볼것 같아,,,
금요일[12/14]저녁으로 연기하여 축하하러 갈것 같습니다.
혹시 힌트 없습니까?^^
헛!!
힌트요??
꽝조사님께서 댓글을 달아주셔서 깜작 놀랬습니다.
정답은 뭘까? 계속 보게 되네요. 하하!
그러세요??
죄송합니다.
헉! 죄송하실건 없습니다.... 뭘까? 뭘까? 상상하는 재미로 계속 보는 걸요...
손 맛 축하드립니다.
사진 뒷 배경에 건물들이 대구대학교 맞습니다.
둑쪽에서 찍으신것 같습니다.
스타님께서는 이 답글을 보시면 인정하실 겁니다.
고기가 상당이 큰것 같습니다.
고기들고 있는 손이 상당이 떨리는것 같네요.
절대! 추워서 그런것 같지는 않습니다.
문천님,,,
문천지에 자주 가셔나 봅니다.
사진을 정확하게 판독을 하시내요?
말씀하신 그대로가 맞습니다.
하지만 축하 받을 일은 절대 아닙니다.
예.
자주 갑니다.
집으로 부터 문천지까지 거리가,
대략 20M 정도 되거던요.
헛!!
그래셨서??
대명이 문천이신가요??
그리고 다음에 문천지에 가면 연락들여도 될까요??
포인트 및 채비를 지도 받게요.
지도할 수 있는 형편은 안 되고요,
진입로는 알려드릴수 있겠네요.
연락처는 회원정보에 있읍니다.
빵이 엄청나네요? 손맛 축하 합니다!
예!
배스 빵이 대단하더군요?
길이는 51cm구요 무게는 2kg는 상회 합니다.
그런데 손맛은 못 봤습니다.
이상한건 추워서 달달 떨면서 촬영하신거라 사진이 많이 흔들린것
음 .... 저희는 사이즈미달이라도 커보이면 통닭 한마리인데 ....
아님 옆조사님께서 잡으신 물돼지 한번 빌려서 들고 찍으신건가 앞에 낚시줄이 보이는데
설마 빌려서 찍으신거 아닐듯하고??...
배경이나 어두운 명암으로 봐선 그렇게 이상한게 없는데...
라이더님,,,
스타님 촉을 믿으세요???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조행기 제목이 없습니다.
우와~~~!
역시 스타님 촉은 대단하십니다.
인정합니다.
하지만 정답은 아닙니다.
조행기에 분명 밝혀 놓앗습니다.
옆의 조사님들은 오후5시이전에 모두 철수하고 ,,,
골드웜님이 검증하였듯이 사진은 오후 5시경에 촬영한것 맞다고 하고,,,
저 혼자만 문천지에 남았다고요.
그리고 옆 조사님이 잡은 배스는 꿰미에 꿰어 들고 철수하는 것을 분명 제가 보았고,,
그러니 제게는 분명히 배스가 없었습니다.
다시 수수께기를 풀어 보세요?
반 정도는 스타님이 푸셨는것 같은데,,,??
고기 체색이,
금방 잡은것 같지가 않습니다.
앞선분들이 릴리즈하지 않고,
던져놓고 간것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일단 너무나 부럽습니다...
요즘 퇴근길에 짬짬히 문천지 들러보지만 입질 한번 못받았는데....
조만간 재도전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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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수께끼 정답 그냥 한번 찍어 보는건데요....
혹시.....
----그리고 큰 입질을 받아 렌딩하다가,,,10파운드 라인이 터지기 까지,,,??----
이때 옆조사님이 터트린 라인 회수하시다 올라온 녀석은 아니겠죠....???
또라에몽님 안녕하세요?
잘계시죠?
그런데 말씀하신건 정답이 아닙니다.
제가 아는 여건상으로는 사진에 라인이 나올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음~~??
누가 물속에,,,???
위에 말슴 들였다 시피 손맛도 못 보았고요,,,
축하 받을 일이 아닌데요??
맨 마지막 큰 배스사진은 손맛보신게 아닌가요 ^^? 폰이라서그런지,, 제가 난독증이 있나봅니다..
괜찮아유~~~!
뭘 이런것 갖고 실수라 하십니까??
댓글 달아 주신것 만으로 감사합니다.
일단.. 모르겠고~~~!! 통닭 쏘이소~~!!!! 저원님!!
일단 통달 쏘야 될것 같으마 쏠께요!!
정답을 보시면 제가 통달을 얻어 먹어야 될 형편,,,??
그렇다면 주운거???!!!
추운
날씨에
손맛
축하 드립니다.^^
어~~!
이상하다 왜 자꾸 제가 잡은걸,,,?
일단 감사합니다.
정답자가 나왔습니다.
정답은 내일 말씀 들이겠습니다.
손맛을 축하드리는게아니고 "득템...아니 득배스...축하..."
이렇게요...!
예!
맞아유,,,?
배스 득템 했습니다.
예!
정답은 배스를 주운 게 맞습니다.
그러니 배스 득탬이죠?
이번 조행기는 포스팅을 안하려다가,,,
어한기라 홈피가 조용할 것 같아서 포스팅을 했습니다.
먼저 골드웜네 가족 여러분께 이상한 조행기 올려서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들이겠습니다.
사실을 말씀 들이자면,,,
옆 포인트로 옮겼을 때,,,
옆 조사분이 잔챙이 몇 수와 물돼지 대꾸리 한 마리를 꿰미에 꿰어 놓았더군요.
먼저 축하 한다는 말도 하고,,,
채비는 무슨 채QL로 잡았냐?
어디서 입질이 들오는냐 등?
프리리그[더블링거+워터메론컬러]로 최대한 장타에서 잡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액션은 데드워밍에 가까운 엄청 느린 드레깅에 입질이,,,?
얼마 후,,
오후 4시가 좀 넘어선 시간에,,,
그 조사분은 꿰미의 배스를 들고 차량까지 철수를 하구요.
저 혼자만 남아 낚시를 계속하였지요.
당연히 그 배스를 차에 실고 간줄 알았습니다.
날이 어두워지고 추워서,,,
철수하면서 중간중간 던지는데,,,
10m 이상 떨어진 물위에 꿰미의 대꾸리가,,,
배를 허옇게 들어 내 놓고 둥둥 떠 있더 군요?
건져 낼 방법도 없고 해서,,,
몇 포인트를 옮겨 던져 보았으나 퍼펙트한 꽝을 맞고,,,
철수를 하기 위해 제방으로 올라 서니,,,
둥둥 떠 있던 배스가 물 가장자리까지 밀려 나와 있더 군요.
그냥 철수 하려다가,,,
카톡사진으로 염장이나 질러 보자는 심정으로,,,
배스를 주워서 사진을 찍었지요?
요사이 흔히들 말하는 꽃거지도 아니고,,,
땅거지도 아니고,,
물위에서 주웠으니 졸지에 물거지가 되어 버렸습니다.
다시 한 번더 골드웜네 가족 여러분께 뻥 조행기를 올려서 죄송합니다.
PS : 정답자이신 공주머슴님께 통달 한 마리를 쏠려고 했는데,,,
주소와 전번을 안 가르켜 주셔서,,,
제가 어제 저녁에 다 먹어 버렸습니다.
참 그 배스요?
릴리즈 해주니,,,,
쑤우욱하고 물속으로 사라 지더군요??
이 또한 이상하지 않습니까??
,,,
아...! 가끔 배스를 줍기도 하는군요...
우야다 보니,,,
날씨도 춥고 배스도 안 잡히고 해서,,,
장난 한번 치려다가 일이 이렇게 되었습니다.
저원님 덕분에 많이 궁금했고 재미있었내요
구미 같이가자는전화 많이 고마웠어요 요놈에 문자 한통떼문에
함께 못해 미안합니다 앞으로도 많이 챙겨줘요
먼저 궁금하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오늘 같이 동행을 하지 못해 많이 아쉽습니다.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있지 않겠습니까?
오늘 즐겁고 좋은 모임 가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