操業 !!
토요일 아침 잠결에,,,
카톡,,,
카톡,,,
본능적으로,,,
음!!
오늘 바다상황이 안 좋구나를 느끼며,,,
휴대폰을 들어봅니다.
역시나!!
풍랑주의보가 발령되어,,,
배가 출항을 하지 못한다고,,,
선장님께서 연락이 왔다는,,,
카톡!!
포기하고,,,
다시 이불을 뒤집어쓰고 누워 잠을 잡니다.
허나,,,
한 분이 낙동강 오리알 신세라,,,???
감생이 찌낚시??
번개늪 배스??
금호강 배스투어??
등등,,,
오만 머리를 굴려도,,,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게 한숨만 내쉬며,,,
머리를 굴리며 시간이 지나 가는데,,,
오전 10시경에 선장님으로부터,,,
반가운 전화가 옵니다.
“풍랑주의보”가 해제 됐답니다.
그때서야 부랴부랴 채비를 챙겨서 동해로 달립니다.
그래도 가면서 풍랑주의보 끝이라,,,
고생 좀 하겠구나는 걱정이 앞섭니다.
동영상코드가 꼬였는데, 수정도 안되네요.
일단 그냥 알아서 볼수 있으니 패스~~!
하아~~!
동영상 올리는것 아들냄이 한테 배웠는데,,,??
어케 이렇게 머리가 나쁜지,,,??
저원님도 진정한 "꾼" 이십니다...
손맛 입맛 축하드립니다.
꾼은 무슨 꾼입니까?
이번 주말에도 달려야죠???
너무 추워서 견딜 수가 없어서,,,
낚시를 포기하고 철수를 결정합니다.
두분다 대단하십니다 ~!!
흐르는강물처럼님,,,
3명입니더,,,
그날 저녁에는 유난히도 춥더군요.
그래도 주말에는 또 달려야죠??
그럼 저기 배 불뚝한 파란 점퍼가 혹시 이내님? 흐흐
이내님 아닙니다.
공주마마께서 관찰하고 계셔서 말씀을 못 드립니다.
많이 추우셨을텐데.......
차아암....
대단한...
열정과...
체 력................이 지 롱
키미테를 사용했는데,,,
부작용으로 판매를 하지않아,,,
마시는 멀미약을 복용하는데 이것도 멀미는 하지 않더군요.
그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실제로 기온차가,,,
내륙보다 바다가 기온이 훨씬 더 높습니다.
다만 바람이 더 불긴 하죠.
그러니 밖에 나가보시면 그렇게 춥진 않습니다.
두분다 정말 대단한 열정들이십니다..
쏘가리님 감사합니다.
어쩌다가 지난해부터 바다루어에 빠져 이렇게 됐습니다.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추운
바다에서.
춥긴 추워도,,,
저 보다 더 연배인시분들이 더 많습니다.
선상 고등어 낚시의 매력이라고 볼수 있죠?
60~70세 되신 어르신 3분이 구미에서 오셨다는데,,,
같은 배에서 낚시를 했드랬죠?
학공치 씨알이 훌륭하네요.
지난해에는 어찌어찌 하다가 학공치를 한마리도 못낚았습니다.
담백한 학공치 회가 그립습니다.
학꽁치는 저도 몇 주전에,,,
찌낚시로 한 마리 낚은게 다 입니다.
이번에는 투망으로 다 잡은 겁니다.
그래서 글 제목도 "조업"이라고 했지요.
감기조심하시구요
조조만세님 감사합니다.
바다루어 처음 배울때라,,,
여름에만 루어낚시를 하는 줄 알았는데,,,
어떻게 겨울에도 바다루어 대상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습니다.
먹었 습니다 입맛고급인 아들놈이 잘
먹는걸로 봐서는 역시 최고 입니다
조병장 잘가르쳐서 언젠가는 저도 동참
해야 겠습니다
조이병 잘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