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 - 라인카운터.

벌크라인을 주로 사용하다 보니     망둥어도 뛰어본다고  유행처럼  쉘로우스풀도 사용해보니   줄을 몇미터나 감았나 궁금해지더군요.

  어쩌다 구입하게 되는 100미터 줄이나   특히 150미터 줄은  마킹시스템이 없는 라인인경우 당최  감이 않잡혔습니다.

허다 라팔라에서 나온  라인카운터  구입해보았습니다.

 잠깐 사용해보았지만,  기계식이라 오차가 많을줄 알았는데  3미터 남짓 기준으로 십여회 테스트해보니  5센티 안쪽이라  이정도면 대충~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좌측에 기다란 홈에 라인을 끼우게 되고,     초기 인터넷에 나왔을때는 피트 단위여서 좀  거시기 했지만, 막상 구입해보니  다행히  미터단위여서    만족.

라인을 끼우는 홈  중앙에 바퀴가 하나 있습니다.      라인을 따라 도는 측정용 바퀴입니다.

  라인잠금을 off에 놓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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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치를  on 하면  위 아래로 금속 철사같은게 튀어나오면서 라인을 누르게 됩니다.

그러고  감으면  숫자가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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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쪽에  빨간색은  십센티 단위로 표시되며   오른쪽에 버튼은   리셋~ 

예상치도 않게   불도 들어옵니다.

정육점처럼  빨간불~

  잠수함에서 야간시력 보정용으로  빨간색등을 켠다라고 알고 있지만.

우연의 일치일지  라팔라의 의도였는지는  미지수 입니다.   만약   라팔라의 의도 였다면  그닥 쓸일도 없어보이는것에도 신경을 쓴것에 감탄하는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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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영어도 짧고   설명도 딱히 안되어있어서 정확한 기능을 모르는  다이얼.

  라인텐션조절이나  측정 감도 조절용으로  감잡고 잇는데     최대치 조정해보니   십센티 정도 오차가 생기네요. 

뒤쪽은  낚시대 거치식  클립과  고정나사.

그리고 거치한 모습입니다.   어지간한 낙시대엔 물릴수있을 만큼 벌어집니다.  

마킹시스템이 있는 라인이나  일정거리마다  색동저고리 입은 라인이면  그다지 필요없겠지만,  아주 가끔은 필요한 아이템이기에  소개해 봤습니다.

  부수적으로  던지고 비거리 측정용으로  사용해도  될것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