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노 에어노스 XT 09 스피닝 릴 분해.
이전에 올린게 자료가 부족한것 같아 수정해서 다시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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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모습입니다. 여기서 드랙을 반시계방향으로 계속 푼다음 어느정도 헐거워지면 위로 당겨서 벗겨냅니다.
스풀을 벗겨낸 모습입니다. 돌아갈때 따르릉 소리를 내주는 톱니바퀴가 보이네요.
확대화면입니다. 톱니 위에 플라스틱 고정판이 세개 붙어있습니다.
한번에 다 벗겨내려고 하면 힘드니 니퍼나 플라이어로 한장씩 벗겨냅니다. 그다음에 톱니를 쑤욱 빼주면됩니다.
1번 나사(너트가 풀리지 않게 고정해주는 나사인것 같습니다.) 를 푼다음 2번 너트를 반시계방향으로 돌려서 풀어줍니다.
풀어주고 스풀을 벗겨내면 위와같은 모양이 나옵니다. 빨간색 나사 세개를 풀어줍니다.
파란색은 절대 풀면 안됩니다. 릴을 잠그면 반대방향으로 안돌아가게 고정해주는 장치인데 풀어보진않았습니다.
돌기 두개가 나와있어 엉뚱하게 끼우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위에것 마저 벗겨낸 사진입니다. 긴 대가 샤프트이고 아래쪽빨간색 원이 역회전 잠금장치입니다.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네요. 저 빨간원 부분은 오일이나 그리스가 묻으면 안되므로
꼼꼼히 닦아줍니다.
빨간원 부분을 위로잡아뽑아주시고(위쪽에 와샤 같은게 두개붙어있을겁니다 같이 빼줍니다.)
빨간원 바로위쪽 황동색 부분을 위로잡아뽑아줍니다.
베어링도 같이 뽑혀나왔네요. 위사진의 스크류 같이 생긴부분을꼼꼼히 닦고
구리스를 발라줍니다. 과한양보다는 홈에 구리스가 찰정도로만 발라주시면되겠습니다.
샤프트도 닦아주시고 오일을 좀 발라줍니다.
조립할때 유의점입니다.
위 역회전 방지 ..부분을 끼울때는 굵은쪽이 위로가게 끼워줍니다.
반대로끼우면 잠궈도 핸들이 앞뒤로 돌아가게됩니다.
(어제 졸면서 분해조립했더니 휙휙돌아가서 오늘낮에 다시 분해조립했습니다)
그리고 역회전방지판? 을끼울땐 아래 잠금레버를 "잠금"위치에 두시고
위쪽 플라스틱에 있는 홈과 맞춰서 나사 세개를 조여줍니다.
그리고 나서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무난히 하시면 되겠습니다.
장비를 사용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관리가 더욱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낚시하시고 손맛 많이 보시길 바랍니다.
베일쪽 라인롤러 - 오일 주유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쪽에서 은근히 트러블이 많더군요.
에어노스 핸들 축 한쪽과 라인롤러에 플라스틱 부싱이 각 1개씩 들어 있습니다.
오래쓰실려면 그걸 빼서 사이즈를 재어 베어링으로 교체하는것도 한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래쓰면 플라스틱부싱이 닳거나 파손됩니다.
(릴링감도 쪼금은 좋아지겠죠) - 에어노스 초기버전을 쓰고 있는데 초기에 교체해서\
아직까지 별탈었이 쓰고 있습니다(오래되서 베어링싸이즈는 기억이안납니다)
- 골드웜회원중에 베어링싸이즈 아신는분은 올려주세요
릴 분해작업 하실때는 하얀종이(A4)를 몇장 펴놓고 거기다 분해되는 순서대로 하나씩 진열하면 좋습니다.
사진처럼 유리위에서 작업하면 작은 부품들을 떨어트리면 정말 곤란한 경우가 생기죠.
베일부분은 쉽사리 손댈부분이 아닙니다.
건드리면 스프링튀어나오고 난리도 아니고요.
또 역회전 볼베어링이 어딘가 있을텐데 ... 그부분은 절대로 기름이 묻으면 안됩니다.
찾아보시면 어딘가에 릴 분해했던 그림이 있을겁니다.
한가지 부탁을 드리자면,
상단 공지에 적어둔바와 같이 리뷰&게시판은 조금은 정리되고 자료가 될만한 글을 올리는 곳입니다.
앞으로는 초보자가 봐도 쉽게 알아볼수 있겠금 정성들인 게시물로 작성해주셨으면 합니다.
네 안그래도 자료가 많이 부족한느낌입니다.
저녁에 수정하겠습니다.
대폭 수정해주셨네요.
저도 오늘 하나분해 해봤습니다 요시가와지 십은데..하다가 그만 쓰래기통에..이런 담부턴 안해야겠습니다
아깝다~~~~~생각보다 힘들더군요...휴~~~이런글을 보면 또하고싶어 진다는....
전 혹시나.......하는 불안감에 절대 손 못대겠습니다....
정 불안하면 낚시점에 후다닥! 들고 뛰어간답니다.
기계 해체하고 조립하는 걸 좋아하긴 하지만 낚시 장비는 절대 못 건드립니다.
수정했습니다. 처음 정리해서 올리는거라 정신이 없네요
미흡한점 있다면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두어번만 분해 해보면 별거 없다는 생각이 드실껍니다.
저도 요즘은 손 안대고 그냥씁니다. 한두개 중상을 만들었지요.
베어링교환은 부싱이 많이 닳아서 기능이 이상이 있을때 해주셔도 될겁니다.
부싱은 녹이 안생기는데 베어링은 녹이 생기거든요.
한때 열풍처럼 베어링교환한적이 잇는데, 해도그만 안해도 그만이더군요.
-단지 베어링이 들어가서 부드러울것 같다는 생각이 손의 감각을 마비시키는듯..
저 같은 초보자도 이해 하기 쉽게 잘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피닝 처음 분해 해보시는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에어노스 라인롤러 부분은 베어링으로 교환이 안될겁니다.
안그래도 예전 에어노스 사용할때 핸들부분에 부싱을 베어링으로 교환 했습니다만..
라인롤러엔 베어링 외에 여러가지 부품이 필요하기 때문에,
결국 교환을 하지 못했습니다.
굳이 하려면 롤러 안쪽 부품을 다 구해야 할겁니다.
오래전에 베어링 교환해서 대충 이야기해서 죄송합니다
기억으론 라인롤러 베어링 교환가능합니다.
전 라인롤러에 베어링을 두개 넣었습니다
플랜지형 베어링과 일반베어링 을 삽입했습니다 버어니어 캘리퍼스(일명 노기스-디지털)
로 사이즈로 잰후 비슷한사이즈를 구매후 약간의 오차는
라인롤러 입구를 고운사포나 세줄(작업용 가는줄)로 작업후
넣었습니다. (정신건강에는 비추천)
저도 예전에 라인롤러 튜닝했었드랬죠.
최남식님 말씀대로 부드러울것 같다는 생각이 손을 마비시키는 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듯 좋아지긴 좋아집니다.
특히 에어노스 같은저가형 릴의 경우 최대정지 마찰력이 커서 드랙을 많이 풀어놓으면 놓치는 일 많고 많이 감아놓으면 라인터트릴 가능성이 크답니다. 튜닝전에 라인롤러 인근에서 라인이 터지는일이 많았으나, 튜닝후에 그곳에서는 안터지더군요.
베어링만 넣는다고 능사가 아니라, 주기적인 주유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1주일에 한번정도 릴오일 한방떨어뜨려 주면 오랜동안 쓸수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