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성지 우중분투.....
안녕하십니까...초짜 동방입니다..
토요일 아침부터 비가 푸석푸석 오기 시작하는군요...
원래는 달창을 갈 계획이였지만..요즘 좀 힘들어 보이는듯 해서 전에 잠시 염탐을 다녀온 성주 초전면에 위치한
소성지 탐사를 나가 봅니다...
뭐 출발할때는 가랑비였으니...보팅엔 별 문제가 없겠거니 했는데...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보트 다 펴고 나니 폭우가 쏟아
집니다..
이거뭐 그냥 접을수도 없고...낚시를 할수도 없고...막막한 상황....힘들게 편 보트 그냥 접기가 뭐해서리....그냥 강행해 봅니다..
상류쪽에서 보트를 펴고 전경을 한번 찍어 봅니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집니다...
말로 표현이 안되죠....이런날씨 보팅은 거의 제정신이 아니고서야....
제가 생각해도 이건 아니지 싶습니다...헌데 어쩝니까...이젠 접을수도 없는 상황인것을....
.
.
일단은 스피닝에 네꼬를 장착하고 수몰나무 근처를 탐색해 봅니다...소성지는 수심은 5~6m권에 브레이크 라인이 선명합니다..
바닥도 잔돌이 많이 산재되어있어 포인트 형성이 아주 좋습니다..
일단 브레이크라인을 따라 네꼬 입수.....뭐...거의 폴링으로 나와주네요...액션도 필요없습니다..
싸이즈 36나와 주네요...출발은 좋았는데...여기까지 입니다...
소성지에 대꾸리가 존재한다는 소리에 귀가 솔깃했는데...평균싸이즈...25~35...정도입니다...
그중 대부분이 30을 넘지 못합니다...
건너편 수몰지역을 차근히 탐사를 해 보지만 역시 싸이즈는 민망합니다...해서 사진도 찍을 상황이 안되지만
찍을수도 없더군요..
채비를 바꿔 봅니다...코블스에 1/8oz 지그헤드에 6"C-테일웜 장착...전에 안동에서 테스트후 2번째 테스트입니다..
브레이크 2개 잠그고 메카니칼 브레이크 7에 놓고 케스팅....오우....비거리 장난아닙니다...소리도 경쾌하고...날아가는 선이
예술입니다...빽래쉬도 거의 없고 아주 멋지군요...
채비가 바닥에 떨어지게 무섭게 끌고 갑니다.....첫 마수입니다...
뭐...싸이즈는 민망합니다...그래도 마릿수로는 나와주네요...드랙테스트도 해 봅니다...
소리가 아주 죽여줘요...
.
소성지 한바퀴를 모두 돌아봅니다...뚝방쪽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골고루 조황이 좋았고 거의 2타 1피로 나와줍니다..
이날 조과는 최대 36cm~~을 비롯한 50여수....대꾸리는 존재하지 않더군요...
참 힘든 하루였습니다...배에 물은 차오고 물퍼고 이동하고 물퍼고 이동하고를 반복했네요...그래도 마릿수라도 올라와 주니
위안을 삼아 봅니다....여름철 낚시터로는 아주 재격입니다..수몰나무밑으로 보트대놓고 점심먹기도 아주 좋습니다..더우면
쉬어가기 일품입니다..
비가 온 덕분에 보트는 깨끗해 졌네요....제가 좀 관리가 소홀했는데...쫄딱 젖은 상황에서 이상하게 더 여유로와 지더군요...
보트가 아주 깨끗해 졌습니다...
워킹으로 낚시하시는 분 3분정도 보티은 저혼자였습니다...빗속에 담배함모금....참 안펴본 사람은 모르죠...
이상 소성지탐사...초짜 동방이였습니다..
들이대기는 계속 됩니다..쭉~~~~~~~~
이호영(동방)
힘든 출조하셨네요..
배스의 힘도 좋고..사이즈가 좀 안습이긴 합니다만..소성지 아름다운 곳이죠
배스의 활성도가 참 좋아보이네요..부럽습니다. 우중전에 전투낚시 하신 모습이....^^
오랜만에 소성지 소식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경치는 일품이죠...여름에 배띄워 놓고 그늘에 들어가 잠자기도 아주 일품입니다..
수온이 아주 따뜻합니다...해서 활성도는 아주 좋구요..우중만 아니었다면 좀더 세심하게 탐색해봤을텐데...조금 아쉬움은
남네요..담에 또 한번 들려 봐야겠습니다..워킹으로도 아주 잘 나옵니다...
동방님 ~ 하여간 대단하십니다요... 
이번주말에는 달창에서 함 뵈어요 조금씩 달창을 알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리나 보팅낚시 환경이나 인근에서는 달창이 저에게는 제일 댕기네요 ...
하하하....별말씀을....
달창에 갈려했는데...웬지 꽝칠듯한 불길한 예감이 엄습하여 장소를 옮겼네요...
이번주는 다시한번 안동을 달려볼까 합니다..아침 피딩에 맞쳐서 가볼예정이지요...
다음 기회에 달창에서 뵈면 가이드좀 부탁드려요..달창에서 낚시하시는 모습이 왠지 편안해 보이시더라구요...
꽂히셨군요...
그 빗속에서도 참 대단하십니다.
덕분에 보트가 깨끗해 졌다니 기분은 좋으셨겠어요~
저도 보팅후 보트를 잘 안닦는편이라서 늘 찝찝한데
비올때 한번 보팅해야겠네요
하하하 비오는날 보팅은 비추천입니다...뭐 목욕한판 할까라는 생각으로 하신다면 몰라도...
보트가 자연스럽게 깨끗해 집니다..
그러기 전에 사용후 조금만 신경쓴다면 깨끗이 쓰지 않을까 하는생각이네요..
경치 참 좋습니다...
드랙소리 ...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네 비만 오지 않았더라면 좋았을테데 말이죠...
코블스 드랙 소리가 생각보다 아주 좋습니다..스피닝에 파워풀한 드랙은 아니지만 ...잔잔한 음이 아주 좋습니다...
정말 잘 만든 릴이다 생각이 드네요...강추입니다..
비 오는 날 보팅이라! 동방님의 열정 또한 남다르시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조행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 드디어 코블스의 첫 마수걸인가요? 축하드립니다.
전 요즘 코블스의 브레이크 셋팅을 조절하는데 푹 빠져 살고 있습니다.
얼른 저에게 맞는 확실한 셋팅을 찾아야 할터인데 말이죠.
4짜 중반 배식이만 걸어보세요. 아주 드렉음이 '지~지잉~ 지지직~' 대박입니다!
비 오는 토요일 고생 많으셨구요. 일요일 편하게 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작은 씨알이라도 드랙을 조금 많이 풀어놓으니 소리는 지대로 납니다...
일단 저에게 맞는 셋팅은 된듯 하네요...지그 1/8OZ에 이정도 비거리라면 대 만족입니다..
빽래쉬도 전현 발생하지 않습니다..
4짜라.....진짜 드랙음을 맛봐야 할긴데....이번주 마지막 안동출조를 준비해보려 합니다...
이번엔 기필코 코블스의 위력을 맛보아야 겠습니다..
동방님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비올때 보팅도 재미는 있지만 접을때 힘이 너무 들더군요.
폭우 속에 물바가지로 물퍼내랴 낚시하랴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그나저나 이 조행기는 우중 염장 조행기 맞죠? 50여수라...
네...펼때는 비가 덜 왔었는데...피자마자 바로 폭우가 쏟아지니 어쩔도리가 없더군요..
정말 말그대로 물퍼며 낚시했다는....
뭐..염장은 아닙니다..사진도 못찍을 정도로 민망한 싸이즈라....이름하여 소성지 싸이즈입니다..
절대 염장 아닙니다..
우중낚시 열정이 되단하십니다.........
조만간에 5짜
여러마리로 포토메일로 염장 한번 질러주세요.
동방님 5짜염장은 참을수있어요. 기대해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네......
5짜 여러마리 염장 내공이 들어갈 겁니다...
놓치지 마시고 잘 받아 주시어요...
감사합니다..
우중에 보팅이라 대단들 하십니다.
저는 출조 할려고 보따릴 쌋다가 풀었다가 하고 있는데
그래도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하하 요즘 날씨가 다시 오락가락 하네요..
경험으로 미루어 볼때 비오는날 대꾸리가 나올 확률이 더 높은듯 보입니다...
이러다 비오는날만 골라 낚시다녀야 하진 않을까 심히 걱정되네요..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어르신...
비가오는 와중에 청도 지나갈때 우의 입고 낚시하시는 분들이 몇 계시던데.. 더 하신분도 여기 계시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하하하 상황이 상황인지라 어쩔수 없었네요...그리 비가 올줄 알았다면 보트를 펴는 것이 아니었는데 말이죠..
우의 입고 낚시는 가끔 합니다만...우중보팅은 처음이네요...뭐 그래도 나름 재미는 있습니다요..감사합니다.
와..동방님도 제대로 낚시꾼 이십니다.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열정이라기 보다는 뭐...그 상황에서 어찌할 도리가 없었던거죠...
낚시하다 옷젖는거나...보트접다 옷젖는거나 매 한가지 아닌가 싶었습니다..
대단합니다..잊지~~못할~~.빗속에~~동방~~그여인을 잊지~~못하네~~
열정에 박수를...대물은 존하지만 못잡았다 이렇게 말씀하셔야지요
잼나게 잘보았습니다....
아닙니다..분명 대꾸리는 존재하지 않았던 겁니다...아마 누가 벌서 잡아갔다거나 뭐 그런거겠죠...
분명 없었슴다...확률이 50:1도 안되는 걸 보면 분명 없는거죠.....
동방님 소성지 한방입니다.
애기들만 나오다 갑자기 장수할아버지 나올수도 있어요.
작년에 6짜 나왔으니까요.
아흥...이거 있긴 있는 겁니까...대마왕님 6짜란 말에 그냥 혹해서리.....그 비오는데.....비 맞고........
대꾸리 함 잡아 볼끼라꼬...들이대고....
잔챙이만 무쟈게 나오고...지문 없어지고.....
비가와도 드리된다 동방님 대단합니다요
그런데 비맞고 해도 나름재미가 있지요
대꾸리는 못잡아도 잔잔한 손맛 그게 어딥니까요
뭐 삼광님께서도 우중에 해 보셨으니 잘 아실겁니다...
기분 묘하죠잉~~~~
대단하십니다...
소성지는 놀기 삼아 가 볼만 한 곳 같네요... 그림이 너무 좋아요...
네...경치도 좋고 물도 맑고 참 좋아요..그리 크지 않기에 벨리 띄우기에는 안성 맞춤......
아마 여름철에 보팅이나 벨리나 이만한 저수지 찾기 힘들거요...
작년에 비가 따가울정도로 내릴때 낚시하다가 체온떨어져 혼났습니다
홀로 빗소리 들으면서 보팅하면 그것도 매력있지요~
그래도 항상 건강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네 매력은 충분이 있는듯 합니다...헌데 2번은 못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의 작은 외가가 성주에 있는데 성주에도 포인트가 많네요...
마나님의 낚시 억제 정책이 조금 완화되면 가볼곳이 너무 많네요...
아.... 배스들이 그립습니다...
하하 이거 어서 빨리 또라에몽님 조행기를 봐야 할것인데 말이죠...
조금만 참으시어요...시간은 금방 갑니다...아님 겨울에라도 함 같이 들이데 보실렵니까...
비오는데 고생 많이 하셨네요~~~~~
대단하십니다~~~~~~^^
조행기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잘 보셨다니 다행이네요..
난 누가 돈주고 낚시하라고 해도 보트 물 퍼내면서까지 낚시는 하지 않을 것 같은데... 대단합니다~!
이번주 대청갈려고 하는데, 대청은 어때요? 안동은 저번에 가봤으니, 이번에 안동간다면 하류쪽으로 훑어야하는데, 5마력으로 하류를 훑는 것은 피곤할텐데 말이죠?
우중낚시에서 손맛까지... 축하합니다. 
돈주고 하라면 하겠는데요....
뭐 그리 나쁘진 않습니다...이번주 5마력의 한계에 도전해 봅니다...다녀와서 보고 드립죠...
대청가신다니 조황 및 포인트좀 알켜 주시와요..
대청가신다니 조황 및 포인트 좀 알켜 주시와요..
우리도 초행이니 포인트라 할 것은 없고, 다만 다녀와서 조행기는 올리도록 하지요~!
비 정도는 문제가 되질 않으시는군요! 그 열정에 졌습니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소성지는 도보로 몇번 가본 게 다구먼유...
감사합니다...소성지 보팅한번 해 보셔요..포인트 형성도 잘 되어있고 아기자기하니 재밋습니다..
소성지 보팅이 되는군요. 언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비오는날 감기는 안 걸리셨는지? 손맛 보심 축하드립니다.
네 가능합니다..슬로프도 형성되 있고 좋습니다...뭐 원체 좀 튼튼한 몸이라 이정도야...하하하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며칠전 소성지 가기전 길목에 있는 월곡지상류에 가물치가 다량 서식하는걸 확인했습니다.
월곡지 상류에 배스도 아주 많습니다..확인도 했구요,..언제 한번 들이대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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