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용연지 및 달창지 ! ! 일요일 저녁 ~~~ 월요일 아침 피딩

천병철(오향바날) 천병철(오향바날) 8261

0

6

모바일에서 보셨듯이 토요일 음주로 이해 늦잠을 자는 바람에

 

이참에 느긋이 잠을 더 청하다가 점심을 먹고 다시 잡니다

 

그리고는 저녁 6 시 10분 쯤 일어납니다

 

아차 싶더군요 저녁 피딩을 보려면 5시 쯤 일어나서 나서야 하지만

 

저녁에도 늦잠을 자고 말았네요

 

오해는 하지 마시길 . . .  뭐하는 넘이길래 낮에 그렇게 자냐고  ???

 

딴거 없습니다  ' 시차 극뽁 이죠 '

 

뭐 거창한것 같지만 ( 먼 해외에 다녀온듯 ^^ ) 직업의 특성상 ( 주야 2교대 근무 )

 

월요일은 (12일) 야근 이기 때문에 일요일 낮에는 자두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아침에 늦잠을 자고 저녁을 노렸건만  흑흑  저녁도 늦잠이네요

 

그래도 후다닥  장비 챙기고 늘 가던 용연지로 차를 달립니다

 

가는길에 저녁겸 주전부리로 커피와 햄버거 하나 사갑니다

 

 

1.jpg

 

 

이번에는 일출이 아니라 일몰입니다

 

달도 있고 노을도 조금 남았고 하늘이 이쁘더군요

 

물론 물가라 더 이뻐 보이네요

 

 

2.jpg

 

 

 늘 그렇듯이 제방 끝  제일 안쪽에서 시작 합니다

 

차에서 내리니 세분이 낚시를 하고 계십니다

 

조과를 물어보니 몇 수 하신듯 합니다

 

그럼 저도 몇 수 를 속으로 외치며 물가로 내려 섭니다

 

그러나 입구 쪽에서는 숏 바이트만 나네요  역시 잔챙이  ?

 

안으로 조금  더 들어갑니다  역시  늘 나오던 곳에는 꼭 녀석들이 붙어 있더군요

 

두 수  ! !   만족 못합니다 ( 배부른 소리지요  용서를 . . . )

 

 

4.jpg

 

3.jpg

 

 

조금 더 안으로 안으로 . . . 그러나 입질은 들어오지만 바늘걸림이 안되네요

 

그리고 해와 더불어 또하나의 적   ! ! !  모  기   !!!   그렇습니다

 

모기때문에 집중이 안됩니다 귓가에  울리는 모기소리 ~~  엥엥엥 ~~~

 

포기합니다 어치피 시차 극뽁  해야하니 집에서 조금  쉬고 새벽을 노립니다

 

집에서 영화  한편 보고 티비보고 인터넷 검색 하다 보니 4시가 다되어가네요


일단 장비 챙기고 차에 오릅니다  시간이3시 56분 고민 됩니다

 

어디갈까 ?  달창으로 정해 봅니다

 

오기때문에 오늘은 꼭 한녀석이라도 얼굴 보리라 다짐을 하고 

 

편의점에서 커피랑 생수 한병 사들고 출발 합니다

 

 

16.jpg

 

 

4시 20분쯤 도착합니다  전날 사두었더 햄버거로 배를 채우고 하류쪽을 노려 보기로 합니다

 

밤에 수온이 조금이라도 내려가서 녀석들의 활성도가 좋아지길 기도하며

 

물가로 내려갑니다 어둡다 보니 사진은 없네요

 

이것 저것 마구 던져 봅니다  최대한 연안 가까이로  ~~

 

그러나 개뿔  입질 한번 안해 줍니다 뭐  실력 탓 이겠죠 ! ! !   달창 미워  ~~  배스 미워 ~~

 

한시간  가량 삽질 합니다  이러다 혹시  꽝 !  !  ! 

 

맞습니다 한시간 동안 탑워터류  모두 던저 봅니다만 철저히 외면 합니다

 

딥권은 던져볼 생각도 안듭니다 비거리 때문에 . . .  

 

점점 동이 터옵니다 5시 30분  달칭 포기 선언하고 더늦기 전에 손맛 보러 용연지로 고고고 합니다

 

 

5.jpg

 

 

도착 후 먼저 한장 담고 시작 합니다

 

첫캐스팅에 3짜 한 수 합니다  아싸  !!  바로 이거다 아닙니꺼  . .^^ 

 

 

6.jpg

 

 

연이어 퍽 ! ! !  하고 입질이 옵니다  녀석 힘씁니다 좋쿠로  . . ^^

 

 

7.jpg

 

 

이런 오늘은 연속으로 계속 나옵니다

 

뭐 사이즈는 고만 고만 합니다 

 

또 욕먹을 짓 한 번 해 봅니다 셀카 라고 하지요  웃는것이 아직 어색 하군요

 

다시 한 번 용서를  . . .  꾸 벅 

 

 

8.jpg

 

 

 뭐 패턴은 전날과 같습니다 연안쪽에 던지고 무조건 감기  단순하죠

 

그런데 잘나옵니다

 

 

13.jpg 9.jpg

 

사진이 좀 흔들렸네요  죄송합니다 그래도 배스입니다

 

첫 캐스팅 부터 바로 한 수 나오더니 던지는 족족이 나오네요

 

녀석들 미쳤나 봅니다 아님 배가 많이 고팟나  ?

 

웜이 너덜 너덜 해질때 까지 5 ~ 6  수 했나봅니다

 

물론 헛챔질도 많았구요

 

 

11.jpg 10.jpg

 

 

이정도 될때 까지 5~6 수 했다면 조과가 나쁘진 않은듯 하네요

 

이번엔 일출 입니다  조행기 한번에 일출과 일몰 동시에 다 올려 보는군요

 

그렇습니다 일출 !   즉  철수 할 때 입니다

 

 

12.jpg

 

 

 한 십여 수 이상 손맛 본거 같습니다

 

사진은 다 찍지는 못 했읍니다만 오랜 만에 엄지 손가락에 영광의 상처 ? 가 생겼네요

 

아시죠 ? 상처 ! 기분 좋은 상처 보고 있으면 절로 웃음 지어지는 상처 ^^

 

아마 이번주 주말까지 상처가 남아 있다면 계속 보게 될듯 합니다

 

 

100.jpg

 

 

철수길에 제방 중간쯤이 차를 밤시 세워두고 제방권을 한 번 노려 봅니다  만  입질만 두어번 받고

 

바늘 걸림이 되지 않아 포기를 선언 합나다

 

이때거 7시 30분쯤  ?  정말 덥더군요 아침부터  . . .   ! !

 

 

15.jpg 14.jpg

 

 

이렇게 일요일 저녁과  월요일 아침까지 또 배스랑 놀다 왔습니다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더위에 지치 마시고 적당한 수분 섭취 및 맛난 음식 드시고 힘차고 활기찬 한 주

 

되시길 기원합니다 항상 웃음 잃지 마시구요  ^^


이상 논공에서  . . .

 

 


 

 

 

 

 

 

 

 

 

 

 

 

 

 

 

 

 

 

 

 

 

 

 

 


 

 

 

 

공유스크랩
6
달창... 너무 어렵더라고요...

저도 어제 달창에 있었는데.. 겨우 면꽝하고 왔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13.08.12. 16:26
profile image
금성현(늑돌이)
감사 합니다
달창 저에게는 최고의 선물과 좌절을 주는곳 이네요
언제 녀석들이 입을 열어줄런지 . .

그래도 면 꽝 하셨다니 다행이네요
13.08.12. 19:37
profile image
달창.. 똥바람만이 기억됩니다. 그리고 먼거리..!!
용연지에서 항시 손맛 보시는군요~~! 자꾸 발길이 갈수밖에 없죠..
13.08.13. 21:26
profile image
이상훈(공주머슴)
달창 . . 저에게는 가까워요 ^^

용연지는 더 가깝구요

하지만 용연지만 가게 되네요

손맛을 위해서 ~ ~ ^^
13.08.14. 09:00
profile image
박승호(구미조사)
저도 알람을 맞춰놓고 잡니다 . . . 만

항상 조금 일찍 눈을 떠게 되더군요.

전날 음주만 조심 한다면 말이죠...^^
13.08.20. 18:5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삼천포 돌문어!!
    저원 원로 저원 조회 1167513.08.16.11:06 2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 요즘 폭염속에 건강히 잘 계시죠? 저도 또한 폭염속에 죽을 지경입니다. 어제 광복절날 새벽 3시에 칠곡TG에서 접선하여 삼천포로 달립니다. 삼천포를 가면 항상 들리는 설렁탕집(24시간)에서 한 그릇씩하고,,, 배를 띄워 포인트로 이동합니...
  • 오늘 아침 용연(신기) 저수지  피딩 ! ! !
    오늘 아침 짬낚 다녀 왔어요 집컴퓨터 인터넷이 연결이 안되는 관계로 일단 모바일로 소식 전합니다 역시 연안에서 쉐드웜에 나오네요 조행기는 인터넷 수리가도는 내일 오후쯤 되어야 될듯 합니다
  • 김명진프로님& 아론형님과 함께한 진격의 거제 바다낚시 2편 <부제:바다낚시 머리올리다>
    이번 조행기도 블로그에 올린글을 약간만 수정해서 올려봅니다...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끝판대장 이재진입니다.... 몇일째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 골드웜식구분들 모두 무탈하신지요?? 끝판대장역시 여름엔 약한체질이라 고생중입니다......
  • 2013년 발키리 소풍#2 (십이동파도)
    2013년 08월 11일 도선장님 - 김승은+1 - 쏜+1 12동파도 지지난주 열심히 만들어 놓은 망치 뽕돌 입니다. 왜 망치 일까요?? 궁금하신 분은 발키리 하우스로 오시면 친절하게 도도님께서 알려주실껍니다. 12동파로 출동중인 발차기두목입니다. 요즘 발차기두목 두발에 심...
  • 최원장님과 지깅 첫경험, 부제목 : 요즘 뜨는 슬로우지깅에 대해서
    조행기를 거의 완성하였지만, 내용을 조금씩 보완중입니다. 저는 긴 글을 쓰면 며칠을 두고 여러번 읽어보면서 조금씩 수정하는 버릇이 있는데, 며칠지나야 완전히 완성됩니다. 단한번 경험으로 말 참 많네.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루어낚시의 메카니즘은 비슷비슷하다는...
  • 용연지 및 달창지  ! ! 일요일 저녁   ~~~   월요일 아침  피딩
    모바일에서 보셨듯이 토요일 음주로 이해 늦잠을 자는 바람에 이참에 느긋이 잠을 더 청하다가 점심을 먹고 다시 잡니다 그리고는 저녁 6 시 10분 쯤 일어납니다 아차 싶더군요 저녁 피딩을 보려면 5시 쯤 일어나서 나서야 하지만 저녁에도 늦잠을 자고 말았네요 오해는 ...
  • 배스 얼굴 보러 가자 98번째.
    안녕 하십니까. 더위가 막바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가족 여러분 즐거운 휴가는 잘들 보내셨는지요. 요즘 새벽에 잠시 금호강에 들려 보지만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낚시도 잘되지 않고 잘나오던 끄리 조차도 입을 다물고 있는것 같읍니다. 새벽 5시에 금호강에 나가 1시...
  • 저녁 피딩  . .
    천병철(오향바날) 천병철(오향바날) 조회 426513.08.11.23:17
    토요일 저녁 생일을 맞이하여 간단히 음주를취하고나니 아침에 늦잠을 잡니다눈뜨니 새벽 5시 30분쯤 지금 나가봐야다른조사님들의 무한 캐스팅에 프레셔 받은 녀서들의입질을 받을 확률이 낮을것 같아 한숨더자고 느즈막히 일어나서 잠시 나가보았습니다용연지 도착하니...
  • 안경섬 지깅 대박 ^^
    팔 아프네요 ^^
  • 배스대신 가물치
    퇴근후 자주 가던 북삼 인평공원 뒤 할매보신탕집 위로 짬낚시 다녀 왔습니다 ... 4년전 물을거의 빼버려서 어린배스 밖에 없고 대신 가물치 자원이 상당히 많습니다... 가물치도 아직 작은녀석 들 밖엔 안보입니다.. 프로그 보단 웜계열이 조과가 더 낫습니다.. 릴~ 도...
  • 생일날 새벽 출조  . .
    안녕들 하십니까 ? 지난주 하계휴가를 마치고 다가온 첫 주말입니다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모두 건강에 별탈들 없으신지요? 저는 오늘 토요일 생일을 맞이하여 토 일 이틀을 생일을 핑계로 출근을 못한다고 회사에 폭탄 발언을 한 후 금일 아침 조용히 낚...
  • 오늘 달창은
    조진호(알로하) 조진호(알로하) 조회 381713.08.10.13:38
    저번주와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만 피딩 시간도 짧고 사이즈도 3~4짜가 대부분 이었습니다. 중하류권에서 낚시했기에 상류 상황은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 달창 가는길 . . . ^^
    용연지에서 달창 상황 보러 가는 중입니다 일주일 정도만에 가는데 상황이 좋아야 할텐데 . . . ??
  • 배스 얼굴 보러 가자 97번째
    안녕 하십니까.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모두 잘들 계시는지요. 지난달말에 아이들이 휴가차 내려 왔는데 휴가 마지막 전 토요일 아침에 아들(미니배스)이 낚시 가자는데 어디로 가야 배스 얼굴을 볼수 있을지 생각하다가 청도 남성현 저수지로 나가 봅니다. 저...
  • 여름휴가중 낙동강 짬낚
    ?해마다 7월 말에서 8월초까지... 휴가의 절정을 이루는 시기입니다. 휴가절정시기에는 그냥 일하고 아닐때 놀러가고 싶은데, 그러질 못합니다. 쉴때 같이 쉬어야 하는 직업. 올 여름휴가는 아무생각도 없고 무계획. 휴가의 첫날은 온가족이 모여서 포천계곡 산방식당으...
  • 혹서기 낙동강 배스 토너먼트...
    여름 휴가 마지막을 어찌보낼까 고민하다 무더위임에도 불구하고 이열치열의 심정으로 낙동강 토너먼트에 참가했습니다. 토너먼트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이들이 모였기에 35도를 넘나드는 불볕 더위와 후덥지근한 소금기 먹은 부산 낙동강의 강바람도 이들을 막지 ...
  • [헤라호] 만대/황금산 보팅
    일시 : 08/03(음06/27), 06:00~13:30날씨 : 맑음, 바람없다가 세짐, 기온 28도개황 : 3물, 약간흐린물, 파고 1.0m, 수온 22도조석 : 02:02(645)▲ 08:29(290)▼ 14:13(583)▲ 20:26(194)▼ (대산)항적 : 벌발선착장 - 만대 - 돛단여 - 황금산 (총 32Km)조과 : 우럭 3수, 광어...
  • SUV에 고무보트 적재하기
    재키의 애마 산타페에 헤라호를 적재한 모습입니다. 헤라호의 제원은 쿠마 340 무보강, 머큐리 15 마력입니다. 3열시트를 제거하여 200리터의 용량을 추가확보한 상태에서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시트가 있던 바닥에는 플라스틱 바구니 등을 놓고 낚시용품과 보팅용품을 담...
  • 화끈한  손맛-거제  안경섬
    거제 안경섬으로 슬로우지깅 갔다왔습니다토요일에 서울코마팀들이 캠핑을 와서 꼽사리껴서 간만에 부어라마셔라 하고서일요일 느즈막에 출항처음 몇 포인터에서는 적조상황이 심해서 그런지 입질이 없었지만오후 2시쯤부터 정말 무서울 정도도 쏟아지는 강한 입질 ..동...
  • 용연지 다녀왔습니다. 휴가끝  ~~~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 4시에 눈을 뜹니다 한 삼십분간을 고민 합니다 달창 이냐 용연지냐 . . . ? 어제 알로하님의 대박 조행에 달창도 생각 했지만 아무래도 뚜벅이고 알로하님의 대박 조행이 저에게 올거라는 확신도 서지않고 하여 그냥 조과가 그나마 보장된 용연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