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슴이의 바다조행] 요즘 바다로만 달리는 현실~!

안녕하십니까~~~     세아이의 아부지이자..  공주님의 모슴인 공주머슴입니다.

 모 삼광님과....   모 원님 덕에..  바다의 매력에 훔뻑 빠져가지고는...   시도때도 없는 바다를 달립니다.

한번은 말도...  한번은 삼천포..  한번은 포항...   뭐....    동해 남해 서해 두루두루 돌아다니지만...

 그 중 최고는 역시 말도~~~!!!  서해입니다.

  가기도 제일 많이 갔었고...   왠지 이제는 우리 동네같은 뭐... 그런 분위기입니다.

갈때마다..  꽝이나 맞고 그러면서도 뭐가 좋다가 한주가 지나가길 기다렸다....

  꽝맞은 기억은 잊고..  정신 차리고 나면..  어느새 말도 앞에 와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합니다.

 이곳이 말도~~!!  중간에 보시면 소나무가 한 그루 보이실 겁니다...  700년 됫다는 소나무...  믿거나 말거나~~!!

  이것은 참곰...    아무리 봐도 이놈이랑 저랑은 안맞는듯....     빅사이즈의 참곰을 한마리 잡아봐야하는디....

 몇번을 도전해도..   고만고만..   그리고 요즘은 애기 참도미만이...  얼굴을 보여줍니다.

  서해는 섬이 많아 볼 것도 많고...    경치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동해보다는 더 달리는 듯 합니다.

  지난주..   이 섬 앞에서 이상한 일이...   갈치와 삼치떼가 들어왔었더라는....??????

  1시간정도의 조과입니다.  철수하기전에..   잡고기 잡는다고 연안에 붙었는데..   갯바위에 계신 조사님이 던지면 나온다고..

 해서 한번 해봤는데..??  엥...   정말 던지면 나오더군요..   완전 신난 막바지 스퍼트였습니다.

    여기까지가 말도이고요...    뭐.. 엄청나게 달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제 올해도 마지막 출조가 될 이번주나.. 아니면

  다음주를 준비해야겠지요...  

     그리고, 정이 가는 곳이라면...  모 삼광님과 작년 몇번 다녀왔던..  삼천포입니다. 

  이곳도..    나름 자주가다보니 우리동네는 아니고 옆 동네쯤...  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삼천포는 대략.. 이놈 때문에 갔었죠...   쭈쭈양~~!!  그리고 갑돌이......   그리고  무늬~~~!!!

    뭐 그딴 두족류들을 잡으러 가는 거죠..  얼마전엔..  돌문어 잡으러 갔었구요....

     이 모든 조행엔.. 모 삼광님과...  모 원님이...  함께 하였기에.. 가능한 일이였고요.

   뭐  저 혼자였어도...  가능하지 않다라고는 말을 못하겠습니다.  실제로..  바다에 혼자 출조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고.. 또 해서는 안될(?) 일이라고까지는 아니더라도...   지양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뭐..  아직 젋다고.. 객기를 부리고는 있습니다.  히히히히히히...

   모 삼광님이입니다.  지난 샤랑도~~~~!!!    이 때는 모 원님은 후유증으로 실패!!!!

  친구분과 셋이서 삼천포에서 갑돌이랑.. 쭈양 살짝 맛보고...   냅다 달린.... 샤랑도~~~~~~

    역시나 좀 더 해본 사람이 나은 것은 사실!!   모 삼광님만...  무늬얼굴을 보시고..  나머지 둘은..  헛 손질만... 키키키

  샤랑도.. 아름다운 섬입니다...     한번쯤 가족과 연인과 가볼만 합니다.

    뭐  이렇게 요즘 민물보다는 짠물로 많은 조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가끔 혼자 내빼고 싶어서 내빼지만..

역시나 위 두분과 함께 하는 조행이 항상 즐거운 고맙고...   좋습니다.

   쭈욱.. 은 안되더라도...    가능한 오래 같이 물가에서 즐기고 싶네요~~!!!!    힐링이 아니라..  킬링이지만서도!!!

  나방이 죽을 줄 모르고 불빛에 다가가는 것처럼(?)   뭐 그렇게 열정을 불타웁니다. 오늘도...... 담 조행을 위해~~

    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