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일년 만에 다시 떠나는 힐링여행....

오승욱(스타) 5469

1

18



IMG_1097.jpg


직업상 늘 컴퓨터 모니터만 쳐다보니  안구가  늘 뻑뻑하고  휴일없이 일하다보니  쌓이는 스트레스에  참기어려운


상태까지 놓여지다보니   작년이맘때  덕풍계곡에서  하루보낸 시간이  그리워 지더군요  


그래서  아는 지인들과  함께  다시   덕풍계곡으로  하루 힐링 여행을  떠나 보기로   마음 먹습니다.





IMG_1098.jpg



작년에는 단풍이 다지고   갔었는데  올해는  아직 단풍이 들기 전이라   단풍놀이겸 여행은 아니지만  


계곡을  쳐다 보는것 만으로도  안구가  정화 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IMG_1100.jpg


작년이나 지금이나 늘변함없는  옥색 물빚이  우리들을 반겨 주웠으나  그많던 산천어는  어디로 갔는지  


눈 싯고  찿아 봐도   보이질 않네요   



IMG_1103.jpg



작년에  많은 손맛을 않겨 주었던  성황교 다리아래도  산천어 모습은   몇마리만  눈에 보이더군요


그중에  사이즈가 큰 암수 두마리가  노니는 모습이 눈에 띄어 플라이 1번대에  님핑채비로  옆에 떨구어 주니


숫컷한마리가  곧바로  물고 들어 가더군요  대와 라인이 가는채비라  조심조심 겨우 랜딩을 하고  


유일한  물고기 사진한장 남겨 봅니다....






IMG_1105.jpg



그리고는  바로 릴리즈   다시 암컷에게로  바로 달려가더군요   


그리고  성황교 밑에서  몇번 캐스팅해보지만  예민한 산천어들의  후킹미스로   더이상 얼굴은 볼수 없었습니다.


점심먹고 오후에  갈겨니 한마리만  랜딩에 성공하고   두어번의  산천어 바늘털이만  구경하고  


플라이 캐스팅 연습만 이루어 진 하루였습니다.     


작년에도 갔던 현지 식당에서  식당주인 말에 의하면   올봄까지는  산천어가  엄청 많았는데   올해는   비가 오질않아


계곡에 물이 적어  사람들이 반도나 투망으로  거의 싹슬이로 잡아 갔다고 하네요  그래서  산천어가   


거의 사라진거라고 하더군요  이제 덕풍에서  산천어 구경하기는 당분간 어려울듯 합니다.



IMG_1109.jpg


낚시 욕심에  카메라는 않가지고 가서 폰으로 찍은 사진들이라 모두 화질이 그렇습니다만 


이모습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IMG_1110.jpg



돌아오는 길에  슬슬 물들어 가는 가을산도 휴대폰에  담아봅니다.



IMG_1111.jpg


단풍이 다음주면 절정에 이를것 으로 보입니다.



IMG_1112.jpg






IMG_1114.jpg


셀카도 한방



IMG_1115.jpg


   오늘 함께한  삼인방 입니다.  마냥 즐겁죠 








IMG_1118.jpg


오늘의 마무리는 용궁 순대국밥 으로 ...


아침7시에 출발해서  집에돌아오니  밤10     하지만  좋은 조우들과  좋은공기와  경치를 봐서   그런지


전혀 피곤하질 않네요  



공유스크랩
18
1명이 추천
profile image

안구정화,,,

힐링하러 가시면,,,

힐링만 하시지,,,

 

대빵만한 산천어는 뭐예요???

13.10.18. 17:15
profile image

가끔 한번씩은 멀찌감치 달려줘야합니다. (저는 너무 달려서 탈?) 


인생의 주인공은 나인데...

어째 가끔은 뒤바뀌어가고 있다는 생각들...

하여튼 주인공이 되려면 주인처럼 행동하면 됩니다. 


오랜만에 힐링 여행... 한마리 하셨으니 천만다행입니다. 축하드립니다. 

13.10.18. 18:04
오승욱(스타) 글쓴이
김진충(goldworm)
달릴만 하더군요 이제 낙동강으로 대꾸리 손맛 보러 달려보고 싶네요
13.10.20. 17:04
profile image

멋지시네요.

덕분에 덕풍계곡 다녀온것 같습니다.

한동안,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겠읍니다.

13.10.19. 10:20
오승욱(스타) 글쓴이
한원식(문천)
오랜만에 시원한 공기 마시며 머리좀 식혀 봤습니다.
13.10.20. 17:05
오승욱(스타) 글쓴이
이승구(오월동주)
옥색물빛만 봐도 속이 후련해 지더군요
13.10.20. 17:11
profile image

단풍물든 풍경도 멋지고  스타님도 멋지고

     즐거운 하루 보내셨내요   손맛축하드려요

13.10.20. 09:39
오승욱(스타) 글쓴이
임승열(goldhook)
올해는 낚시도 자주 다니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멀리 다녀 왔습니다. 비록 손맛은 많이 못봤지만 친한 조우들과 웃고 떠들며

맛있는거 먹으면서 아주 즐거웠습니다.
13.10.20. 17:13
오승욱(스타)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감사 합니다. 간만에 즐거운 여행이 었습니다.

부부배스님도 건강 챙기시면서 즐거운 낚시 하시길 바랍니다.
13.10.20. 17:15

물이 정말 깨끗하네요~

 

역시 계류낚시는 매력이 있는거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13.10.21. 19:03
profile image

왼쪽 얼굴이 눈에 익네요...

 

사진으로만 봐도 가을을 맘껏 즐길수 있을 정도입니다.

말 그대로 진짜 힐링이네요~

13.10.23. 10:59

요즘같이 먹을 것이 넘치는 시대에... 물고기 씨가 마르도록 잡아간다니... 참....

안타깝습니다.... 그냥 두고 보면 안되는 걸까요...

 

아름다운 사진 잘 봤습니다 ^^

13.10.23. 14:23
profile image

어깨는 다 나으셨나요?

이제 곧 스타님하고 송어 잡으러 갈수 있겠습니다.

13.10.24. 14:1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어설픈 워킹더독으로 너무 크고 무거워서 항상 태클박스 깊이 있던 놈을 꺼내 봤습니다. 로드를 바꾸고 나니 훨씬 운영하기가 낫네요... 루어 크기에 어울리지 않게 딱 루어보다 5Cm 더 큰 놈이 뭅니다. 큰놈들 다 어디 갔는지 모르겠네요... 말짱꽝표 버즈 말짱꽝표 버...
  • 오늘새벽 신동지 잠깐
    goldworm 조회 144204.08.08.17:54
    일요일엔 웬만해선 낚시안가는 편인데, 새벽에 잠깐해볼생각에 새벽 5시 30분경 배를 신동지에 띄웠습니다. 수위는 만수기준 1.5미터정도 빠진상태로 부진한조황에 영향을 주고있었습니다. 연안에 바짝붙어있던 잔챙이들도 많이 빠졌더군요. 4인치 컷테일& 1/16지그헤드...
  • goldworm 조회 166304.08.07.14:34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어제 2%님께 이야기들은 낙동강지류(회천)으로 달렸습니다. 새벽 3시30분 출발~ 김밥도 사고 머리속에 입력해둔 지도를 떠올리며 복잡한길을 잘도 찾아 들어갔습니다. 도착해보니 제일 중요한 카메라를 두고왔더군요. [슬퍼] (이쪽 포인트사진과 길...
  • 가물치전사 가물치전사 조회 140504.08.07.11:49
    어제 오후 늦게 대성지에 갔습니다. 원래는 새강에 배스를 확인할겸 갔는데 도저히입질도 없고...뭔가 따라오는것은 봤는데 그게 배스인지는 모르겠네요. 암튼 더운데 짜증도 약간나길레 손맛이 확실한 대성지로 이동했습니다. 평소에 잘 안가는 곳을 가 보기로 하고 늘...
  • 연경지 상류 -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다.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습니다. 건달배스님과 함께한 연경지 조행. 2004년 8월 6일 금요일 늦은 7시에서 9시 반 까지... 일단 제가 먼저 도착했습니다. 지난번 제방쪽에 이어 이번엔 상류로 가보았습니다. 차에서 내려 물가를 내려다 보는 순...
  • 공항교 하류
    뜬구름 조회 143204.08.07.00:21
    간만에 금호강 밤낚시를 갔습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낚시하니 참 상쾌합니다. 다행이 모기도 없고.... 장소는 공항교 하류 보에서 했는데 입질이 무척이나 약했습니다. 버즈베이트도 공격만 하고 확실히 물지를 않더군요. 트레일러훅을 달아서 다시 도전해볼 생각입...
  • 2% 조회 167804.08.07.00:03
    다시 찾은 포인트엔 전날의 호황은 없다? 밤새 내린 폭우로 물이 불어 조황은 그전만 못했지만 같이 한 우인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아직 햇살이 따거워 힘들지만 벌써 말복이 지났습니다. 조금만 참으면...흐흐~ 눌러주세요!
  • 초심 조회 181904.08.06.23:58
    저번 지평지에 이어 상주 덕가지에 다녀 왔습니다. 카이져님께서 올린 조행기를 미리 봤더라면 덕가지에 가지 않았을텐데.. 어제 휴가를 갔다와서 아침 일찍 일어 나지 못해 오후가 되어서야 상주로 출발 했습니다. 일단 덕가지에 도착하는길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습니다...
  • 남북지 잠깐...
    goldworm 조회 126904.08.06.21:23
    출근전엔 금호강, 퇴근하곤 남북지 요즘은 하루에 두번씩 낚시를 갑니다. [뜨아] 원래는 땅콩을 띄워볼 요량이었는데, 제방쪽에 주차를하고 상황을 보니 영 아닌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만든 지그스피너를 들고 워킹~ 물이빠져서 제방을 따라 산쪽으로 진입이 가능했...
  • 이번주 휴가라서 상주 처갓집에 휴가 다녀왔읍니다. 휴가가기전 상주에 배스터를 모조리 초토화 시키리라 맘먹구 갔으나... 덕가지만 죽으라고 갔다왔읍니다..[헤헤] 현재 덕가지는 배수중이라서 물이 예전에 비해 많이 빠져있읍니다. 그래서 그런지 큰놈들 얼굴보기가 ...
  • [사진] 금호강 지천철교
    깜 조회 140304.08.06.12:06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 버즈베이트 번개 다녀왔습니다. 근데 버즈베이트는 한번도 날려보지 않았다는... 오늘 저도 꽝. [사진1] [사진2] [사진3] [사진4] 2%님은 사진3의 첫번째 교각 근처에 붙이면 1타 1수 입니다. 그려... 전 계속 시도해봤지만... 꽝... 암튼 ...
  • 버즈베이트 번개 다녀왔습니다.
    그냥게시판에 어제저녁 9시30분경 번개를 제의하는 글을 보고 갈까 말까 망설였습니다. 평소같으면 무조건 고~! 할텐데, 왼쪽 엄지발톱이 살을 찔러서 병원에 다녀온뒤였기 때문입니다. 새벽 5시 일어나서 망설임없이 칠곡쪽으로 달렸습니다. 팔달교 하류 제방쪽에 진입...
  • 대성지 잠깐보팅
    goldworm 조회 128604.08.05.23:24
    오늘은 오후에 조금일찍 퇴근해서 대성지에 들러봤습니다. 6시좀 넘은시간에 선산백숙앞에서 땅콩을 조립하고 보팅~ 수위는 전보다 더 내려간상태였습니다. 선산백숙앞 웅덩이에서 보트를 띄워서 상류 수초지대에서 앵커(역기)를 내려놓고 배스사냥 시작! 역시 잡혀나오...
  • 땅콩시승 1차시도
    오리엔트 오리엔트 조회 146804.08.05.16:06
    골드웜 가족여러분...무더운 여름 잘 보내시고 계시는지요...? 8월초에 휴가를 맞아 지난번에 아는분에게 빌려서 보관중인 땅콩을 타기위해 드디어 4일날 청도천으로 출발했습니다. 1차 시승장소로 청도천을 선택한 이유는 머리털날고 처음으로 땅콩을 시승(?)을 하는 관...
  • [사진] 금호강 꽃밭 맞은편
    깜 조회 139304.08.05.13:45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잠시 들리는 꽃밭 맞은편 배스터 입니다. 요즘 여기선 연이은 꽝의 연속입니다. 공략법이 틀린걸까요? 그럼... 휘버덕~ 깜.
  • 오랜만에 단산지를 갔더니 물이 엄청 빠졌습니다. 제방밑의 석축부분이 다 드러나고 관리소 앞의 급심지역이 다 드러 나 있었습니다. 스피너베이트로 opaleye 한 수! 언더샷으로 또 한 수! 난 옆에서 모기와 전쟁 중 이었습니다. 평소에도 모기에게 당하지만 도착하자 정...
  • 신동지(낙화담) 찾아가는길 및 포인트안내
    사진은 지난해(2003년) 11월경에 찍은 신동지 전경입니다. 등잔밑이 어둡다더니 골드웜이 가장자주 다니면서도 포인트소개는 많이 늦었습니다. 원래 저수지의 이름은 낙화담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신동지는 제방아래쪽에 유료낚시터의 이름입니다만, 신동쪽에 있다하여 그...
  • 하도 오랫동안 안가봐서--마지막이 작년 오산수로 납회였기에 기억이 가물가물.. 옛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밀양에 처음 간 것이 약 8년전인가 그럴겁니다. 대구의 시지에 있는 우리낚시사장님의 소개로 간게 처음인듯 보입니다. 그당시에 포인터로는 대표적인게 광탕(광...
  • 7월31일 그동안 밸리로는 도전하지 못했던 강계보팅을 했습니다 그림과 같이 삼량진은 낙동강과 밀양강이 만나는 지점으로 진주조개 양식장,마사수로 등 근처에 수많은 포인터들이 산재해 있는 곳입니다. 밀양강쪽에서 삼랑진 철교를 바라보고 찍은 사진 입니다 밀양강 ...
  • 이른 아침 연경지
    깜 조회 138804.08.04.10:32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전 6시 조금 안되어서 도착해서 몇 컷 찍어봅니다. 1. 제방 좌측 포인트 - 잘나오게 생겼는데 잘 안나오더라구요. [씨익] 2. 제방 포인트 - 제방따라 연안에 바짝 부쳐서 캐스팅하면 나옵니다. 아침,저녁 3. 제방 좌측 약간 상류쪽 - 여긴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