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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4 하빈지! 니나노님과 함께한 저녁 피딩 맛보기!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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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스에미친남자입니다.

오늘 오후에 참...꿀꿀한 일이 있었습니다...

뭐 이제야 지난 일이기에 그러려니...하고 훌훌~ 털어버리긴 했습니다.

황당하고, 어이도 없고...덥지만 배식이랑 힘겨루기나 하러 가볼까...생각하던 차에 오전에 한 글이 생각났습니다.

'오늘 오후 짬보팅 같이 가실분...' 이란 내용이었습니다.

혹시나 싶어, 기다리는데 '니나노'님께서 접속하시네요. 댓글을 확인하고, 바로 쪽지 날려 드렸습니다.

잠시 후, 답장이 오시고 전화도 주셨습니다.

꿀꿀한 마음에 답답....하였으나, 니나노님께서 흔쾌히 동출을 허락해 주셨기에, 으쌰! 힘을 내보았습니다.

 

따르르릉~ 따르르릉~ 딸칵!

"여보세요. 배미남님이시죠? 니나노입니다."

"아! 니나노님 안녕하세요. "

"시간 언제 괜찮으세요?"

"전 지금 당장이라도 시간 괜찮습니다."

"그럼 하빈지 가볼까요? 제일 문안할듯 합니다."

"저야 당연히 좋습니다. 그럼 출발하겠습니다."

 

축 쳐진 어깨에 힘을 불어 넣고! 장비를 챙겨,  출발해봅니다.

커피도 챙기고, 이것 저것 주섬주섬 챙겨 달려 봅니다...

역시...더운 날엔 오토바이를 타면서 시원한 바람을 맞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렇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하빈지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PM.04:20

날씨 : 햇볕은 쨍쨍. 바람 한점 없음. 물가는 장판...저녁 피딩이 다가 오면서 해가 구름사이로 숨어 버리고, 소나기 구름 몰려옴.

   바람도 반갑지 않게 불어줌.

 

중류권 소나무 포인트와 상류권 새물 유입구 쪽에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보입니다.

소나무 포인트 보트 펴는 곳에 와서 장비 셋팅을 해보았습니다.

 

[N.S 허리케인 M로드 + 아부가르시아 5600 D6(6.3:1)]

    + 다미끼 6인치 스팅거(워터맬론/블랙) : 노싱커리그

[N.S DX-II MH로드 + 도요 코바 블랙 스페셜(6.4:1)]

    + 다미끼 3/8oz 러버지그/다미끼 4.5인치 MR.Jumbo(라이트 시나몬) : 러버지그

[N.S 카이만 ML로드 + 시마노 나스키 2000번 (5:1)]

    + 1/16oz네꼬싱커/다미끼 5인치 카이젤(워터맬론/블랙) : 네꼬리그

 

입니다. 니나노님께서는 [텍사스리그], [노싱커리그(버징셋팅)], [네꼬리그] 를 사용하셨습니다.

 

니나노님께서 도착하시고, 인사를 나눴습니다.

가져온 커피도 드리고, 입낚시를 하며, 보트 조립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아이스박스를 하나 꺼내시면서 멋진 아이템을 선보이십니다.

바로! 시원한 캔맥주입니다! 더운 날에 물 위에서 마시는 캔맥주가 일품이라 하셨습니다.

이거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그렇게 보트를 조립하는 가운데, 입낚시를 하던 중 니나노님과 저의 공통분모를 찾게 되었습니다.

바로 오토바이에 관심이 있다는 점입니다. 니나노님께서도 오토바이를 예전에 즐겨 타셨으며, 지금껏 손을 거쳐간 오토바이를 설명도 해주시고, 보트 조립이 힘든 줄 모르고 완성 되었습니다.

보트를 연안에 내리고, 장비와 태클박스 등 필요한 것을 실고, 구명조끼! 딱! 착용하고 출항을 개시합니다.

날씨가 아주 후덥찌근 합니다....니나노님게서 가이드 5단! 넣으시고 질주를 해 주셨습니다.

시원~ 한 바람이 얼굴을 가르며, 불어줍니다.

처음 도착한 곳은 중류권 비닐하우스 아래 수몰나무 지역입니다.

오는 길에 수초 사이사이로 라이징 하는 배식이들이 포착이 됩니다. 활성도는 좋은 듯 하였습니다.

니나노님과 저는 노싱커리그로 수심층 공략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묵묵부답입니다...

잘 되지 않는 스키핑으로 수몰나무 사이에 노싱커도 넣어보고, 러버지그도 어영부영 넣어도 봅니다만....

너무 조용합니다.....라는 생각이 머릿 속을 스치는 찰나! 니나노님께서 첫 마수걸이를 하십니다.

바늘털이 아주 시원시원하게 합니다! 역시 날이 더운 탓에 연안 그늘진 곳에 포진해 있었습니다.

랜딩 끝에 니나노님께서 첫 수를 선보이셨습니다.

 

Photo_100614-000.jpg

▲수몰나무 아래서 노싱커채비로 첫수를 하신 니나노님이십니다.

 

"역시! 이런 곳에 있어줘야지!" 하시면서, 릴리즈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상류권으로 이동하면서 연안 쪽으로 캐스팅! 스테이를 오래 주면서 폴링...해보지만 영 입질이 없습니다.

그렇게 다시금 중류권 중앙 수초지대로 가봅니다. 라이징을 하는 장면이 목격이 되어, 버징으로 시도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 녀석들....루어만 살살 피해다니면서 라이징을 하는걸까요? 루어가 지나가는 옆에서 '퍼억!' 합니다...

'이거...참...' 오늘 니나노님과 배식이가 이기나 우리가 이기나 한번 끝장을 볼 기세로 1시간 겨를 버징을 해봅니다만...

니나노님과 제가 흰 깃발을 들고 말았습니다...

햇볕이 너무 쨍쨍 내리쬐어, 중상류권 절집 쪽으로 이동을 합니다. 그늘이 져 있어 잠시 쉬어갈겸, 캔맥주를 꺼내시는 니나노님!

따는 순간! '딸칵! 촤악~~~' 소리가 끝내줍니다. "자~ 건배!" 목을 통해 전달되는 시원한괌 짜릿함! "캬~~" 더운 것도 잊게 만들어 버립니다.

"이거 알코올이 돕니다. 이거 웜도 취해서 액션이 현란하겠습니다." 니나노님과 즐겁게 얘기를 나누며, 하하하. 웃어 보았습니다.

 

PM.05:20

그렇게 잠시 쉬면서 입낚시를 즐기다 상류권 제1포도밭 포인트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요 전에 쑤수쑥님과 러버지그로 재미를 봤던 곳이기에 다시 한번 도전! 연안에서 20m쯤 보트를 정박시키고, 캐스팅을 할려는 찰나...바람이 불어옵니다...가이드로 간간히 버텨 가면서 피칭으로 수몰나무 안 쪽으로 러버지그를 넣어 보았습니다.

역시 저의 징크스는 깨지지 않습니다. 보트를 타면 꼭! 선주님께서 2~3마리를 선공을 날려주십니다.

폴링에 바로! 바이트! "아! 사이즈가........" 니나노님과 저는 작은 사이즈에 동시에 한탄을 하고 말았습니다.

주~ 욱~ 끌려 나오는 배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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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는 작지만, 손맛을 안겨준 배식이와 웃으며 기념촬영하시는 니나노님!

 

저는 러버지그로 끝까지 공략을 해봅니다. 수몰나무에 가장 가까이 피칭! 라인의 텐션을 유지하며 기다리는데! '두둑!' 라인이 흐릅니다. 그대로 훅셋! 왔습니다. 역시! 하빈지는 이 곳이 제 포인트가 되버렸습니다..하는 순간...바늘털이에 '안녕~'하는 배식이...

니나노님과 웃으며 넘깁니다. 다시 한번! 이번엔 좀 더 바짝 붙여서 피칭! 하는데 역시나~ 러버지그가 폴링 되는 순간 받아 먹습니다. 하지만! 드랙도 어느 정도 풀린 상태에서 훅셋이 제대로 되지 않아, 또 바늘털이에.........'안녕~'하고 말았습니다. 2번의 바늘털이에 징징대고 있으니, 니나노님께서 심기일전! 한판더! 응원해주십니다. 이번엔 기필코! 으쌰! 좀 더 상류 쪽으로 내려가 수몰나무에 스키핑! 한 곳을 3번 지지니, 드디어 입질이 옵니다. 팽팽한 긴장감! 이번엔 훅셋이 제대로 되었나 봅니다. 드랙을 살살 풀어도 바늘털이에 털리지 않습니다. '앗싸!' 그렇게 드랙음과 손맛을 본 후, 랜딩에 성공한 오늘 저의 하빈지 첫 마수걸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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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에는 그늘진 곳이 정답인듯 합니다. 러버지그에 첫수를 알립니다.

 

릴리즈를 해주자 마자 니나노님께서 또 바이트 하십니다! 아.....딱! 턱걸이 2짜 될까요? 민망하시다며, 빠르게 릴리즈를 해줄려는데 이 녀석 보트에 튕겨 들어와 버리네요. 집에 가기 싫은 모양입니다.

다시 정비를 하고, 다시 시작을 해봅니다.

나옵니다...또 나옵니다...역시 제1포도밭 포인트는 러버지그의 포인트입니다. 가이드로 다시금 올라가서 피칭! 폴링~ 바이트!

러버지그가 아주 약입니다...이거 너무 빠지면 큰일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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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기 전, 폴링에 그냥 받아 먹는 하빈지 배식이입니다.

 

휭~ 휭~ 부는 바람에 보트가 떠내려 갑니다. '에라 모르겠다.' 니나노님과 상의하에 아주 수몰나무에 보트를 붙여 정박을 해버렸습니다. 이젠 피칭이 아니라 그냥 루어를 수몰나무 사이에 넣습니다. 역시! 있을 곳엔 배식이가 있었습니다. 러버지그를 수몰나무 뿌리 사이에 넣으니, 니나노님께서 "오! 포인트 좋은데요?' 말씀을 하시는 찰나, 그대로 바이트! 되었습니다.

보트를 잠시 이동하면서 손맛을 보았습니다. 윗 입술에 제대로 훅셋이 되었는지 이리저리 이동도 하고, 보트 앞에서 바늘털이를 해도 털리지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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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러버지그입니다. 이거 수몰나무에는 러버지그가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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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밥과 수면 경계지점을 살짝 넘겨 폴링 시키니 수몰나무 밑에 숨어있던 배식이들이 그냥 덥썩! 받아 줍니다.

 

그렇게 해가 저물어 가는 도중에 오늘 저의 마지막 배식이가 러버지그에 또 한번 더! 나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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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버지그에 마지막 녀석이 등장했습니다. 셀카로 마무리. 찰칵!

 

PM.07:10

해도 서서히 져 갈 무렵 슬슬 철수 준비를 합니다. 살살살 보트로 이동하면서 스키핑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이거 정박하고 낚시할 땐 안되더니....연습할 때는 줄곧 잘 터져 줍니다...

그렇게 이동을 하다, 니나노님께서 찔러주신 포인트! 중류권 좌대포인트 앞에서 마지막으로 지지기 돌입합니다.

니나노님께서는 텍사스리그로 폴링~ 호핑! 호핑! / 저는 노싱커로 폴링~ 스테이....로드 들고 다시 폴링~

허나 제 웜은 외면하고, 니나노님 웜은 꼴깍! 받아 먹는 배식이 입니다.

니나노님께서도 오늘의 마지막 녀석을 랜딩에 성공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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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지막 배식이입니다. 수초 위로 끌려 나와버린 배식이입니다.

 

이렇게 니나노님의 마지막 배식이를 끝으로 오늘의 출조를 마감하며 철수를 하였습니다.

수초 사이사이를 '슉~ 슉~' 피하면서 다시금 중류권 소나무 포인트로 이동~ 장비를 내리고, 보트를 올리고, 보트 해체 작업에 들어갑니다. 해가 지고, 칠흑같은 어둠이 가라 앉았습니다. 정리를 모두 마치고, 니나노님과 마무리 인사를 드리고, 집으로 향합니다...

집에 와서, 니나노님께 안부전화도 드리고, 조행기를 쓰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 꿀꿀한 기분은 온대간대 사라지고, 기쁜 마음만 남았습니다. 오늘 하루 또 한분의 인연을 뵙고 갑니다.

니나노님과 오토바이에 관심이 있다는 공통분모를 찾아, 얘기를 나누고, 웃고 즐긴 즐거운 출조였습니다.

2시간 30분여 동안 니나노님 4수! 저도 4수! 총 8수를 하였습니다. 바늘털이만 없었어도 조과를 더 올릴 수 있었는데 말입니다...

니나노님과 다음 번에 제대로 복수전을 하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

오늘 짬보팅에 어설픈 배.미.남과 보팅을 허락해주신 니나노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떻게 즐거우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 때문에 손맛을 제대로 못 보신 것 아닌지 아쉬운 마음도 듭니다...

이렇게 오늘 또 한번의 초보 배서의 보팅을 니나노님과 재미있는 얘기를 하면서, 즐거운 출항!를 보낸 하루였습니다.

집에 와서 조행기를 쓸려고 로그인을 하니, 많은 분들께서 저에게 격려의 말씀을 댓글로 남겨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금 힘이 펄펄~ 넘칩니다. 열정이 불타오릅니다.

이상, 니나노님과의 하빈지에서의 짬보팅 조행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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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배식이들도 많이 더운가 봅니다.

이제 러버지그에 대한 믿음이 아주 강하게 생기시겠습니다.

사실 러버지그가 그리 쉽게 친해지기 쉬운 채비가 아닌데..배미남님은 참 잘 사용하십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니나노님도 고생하셨습니다.

10.06.1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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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명수(히트)

감사합니다. emoticon

배식이들도 더위를 참 많이 타나 봅니다. emoticon

전부 그늘 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으니 말이죠.

저도 모든 루어가 다 쉽진 않지만, 러버지그가 믿음이 가기 힘든 채비라고 들었습니다.

헌데 이게...수몰나무에 넣으면 배식이가 '반가워요~'라고 나와줍니다...

거참 희안한 일입니다...emoticon

히트님과도 언제 한번 하빈지 수몰나무를! 지져봐야겠습니다! 그 때도 나와줄까요?

10.06.1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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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민(니나노)

오늘 하루 니나노님과 정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부족한 저를 보트에 태워주신점 감사합니다. emoticon

10.06.14. 22:58

역시 보팅에는 마릿수 조과가 있었군요..

 

전 친구와 함께 워킹했었는데 낮에는 더워서그런지 배스들이 입을꽉 다물고 입질조차 안하더라고요.

 

저녁 피딩때 바람이 터지면서 입질이 와서 면꽝은 했습니다.

 

아무튼 안좋은일은 빨리 훌훌털어버려야 스트레스도 덜받아요~~화이팅입니다~emoticonemoticon

10.06.1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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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한마리만)

감사합니다. emoticon

러버지그로 공략한 제1포도밭은 저의 보물창고가 되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워킹불가 지역이라는 점입니다. emoticon

배.미.남의 보물창고라지만 보트가 없으면 못간답니다.....emoticon

면꽝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처음 출항을 하고, 입질을 받지 못해 '달창에 이어 오늘도 연꽝을 치겠다...'생각했습니다.

역시나, 보물창고에는 늘 배식이가 있다는 사실을 오늘 깨달았습니다.

배식이 덕분에 안 좋은 일도 싹~ 잊고, 오늘 하루도 마무리를 즐겁게 마쳤습니다.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0.06.14. 22:42

더운 날씨에 고생하셨네요.

하빈지 침좀 그만 놓으세요

프레셔에 배스들이 않놀아 줄것 같아요 emoticon

10.06.1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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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mama)

감사합니다. emoticon

하하하하. 이제 하빈지 배식이들 잠시 쉬게 둘까봐요...emoticon

mama님과 하빈지에 놀러 갈 날을 기약하며, 침 그만 놔야겠습니다.

하빈지는 잠쉬 쉬고, 제 2의 말뚝박을 필드를 탐색해야겠습니다.

서리못 한번 찔러 보고 싶은데...여름에 수초가 워낙 빼곡하다기에 고민중입니다.emoticon

10.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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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여름철 서리못은 비 추천입니다..수초보시면 아마 기절초풍하실겁니다.emoticon

10.06.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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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그렇군요...역시..수초가 빼곡한 것이 맞군요!

그럼...하빈지를 잠시 쉬고 어디를 찔러볼까요? emoticon

10.06.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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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바로 옆에 있는 신동지요..emoticon

근데 낮에는 수상스키 때문에 어려울듯 하네요..emoticon

10.06.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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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신동지 한번 찔러 볼까요? emoticon

근데 워킹할 자리가 딱히 마땅한 곳이 잘 없던데요...

장타를 쳐야 될 것 같던데... 한번 들이대기나 해봐야겠습니다.emoticon

10.06.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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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배미남님 글을 참 잘쓰신다는......

 

오늘 저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그놈들이 버징에 전혀 반응이 없었다는 점.......

 

하빈지고기는 버징을 좋아하는데 말이죠....

 

어쨋든 마지막 나무그늘 아래에서 손맛을 봤으니 다행이네요.

 

바람만 안 터졌어도 좋았을걸........emoticonemoticon

 

오늘 고생하셨으니 푹 쉬시고.. 다음 복수전을 준비합시다.  화이팅~~~emoticonemoticon

10.06.1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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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민(니나노)

감사합니다. emoticon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늘, 그 때 있었던 일들을 되새기면서 쓴 것 뿐입니다. emoticon

재미있으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저로 인해 너무 고생을 하셔서......

그러게요...왜 버징에 반응이 없었을까요?

라이징을 그렇게 하면서 말이죠....emoticon

다음 복수전에도 보물창고부터 지져봐야겠습니다.

바람만 씽씽~ 안 불었다면 더 많은 손맛을 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니나노님께서도 오늘 하루 고생 많으셨습니다.

10.06.1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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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오기전에 물가에서 한번 만나봐야 하는데 emoticon

 

그래야 정말 미남 인지 아닌지 확인을 할건데 말이죠.emoticon

 

오늘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emoticon

10.06.14.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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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미르)

여름이 오기전에 물가에서 왜 저를 만나고 싶어하시나 고민했더니...

그 이유 때문이셨군요...

미남! 아닙니다....emoticon

전 또 저와 즐거운 낚시를 즐기고 싶어하시나 싶었죠...emoticon

후덥찌근한 여름 오기 전에 저도 미르님 한번 뵙고 즐거운 낚시해야 할텐데......생각이 많습니다....

언제 한번 동출 계획 잡고 가시지요? 환영합니다!emoticon

10.06.1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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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배스에미친남자)

미남 맞습니다..키도 훈칠하니 크고...뭐 제 소실적 모습 보는듯 하더라구요....

워~~워~~~돌던지지 마세요...emoticon

10.06.1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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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동방님 왜 이러십니까....과찬의 말씀을....emoticon

미르님께서 정말 믿으시면 어쩌실려고.....emoticon

10.06.15. 16:02

배미남님이 오토바이를 타셨군요~ 저두  지금 새워둔지 1년되서 올여름에 정비할려고 생각중인

바이크가 하나 있습니다. 한때 오프로드바이크에 푹빠져서 야마하 트릭커 모델도 타다가

현재 혼다 XR100이라는

미니모타드 한대 가지고 있습니다. 친구가 크게다치고 나서는 그이후부터는 바이크는 잘안타게 되더군요만일 올해 제가 정비해서 안팔고 타고다니면 나중에 바이크타고 한번 나가는것도 괜찬을듯 합니다emoticon

10.06.1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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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준코)

차도 있긴 하지만 어머니께서 자주 드라이브 가시기에 예전에 타던 때가 생각나 250cc이상은 가격도 가격이거니와 불편하기에 125cc로다가 간단히 다닐 수 있고 짐도 실을 공간이 있는 녀석으로 장만했습니다.

예전엔 CBR 600RR으로 탔었습니다. 뭐 그 때가 그립긴 합니다...emoticon

현재는 James F4 125라는 녀석을 몰고 다닙니다.

오토바이...저도 관심이 있어, 이렇게 타고 다니지만 정말 조심해야 하는 물건입니다.....

스피드를 즐길 때는 좋지만, 한순간 잘못하면 정말 위험합니다...emoticon

정비하셔서 타시게 되면, 오토바이타고 출조가는 것도 좋습니다!

나름 바람도 쐬고,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미니모타드 계열도 상당히 이쁘고 좋습니다. 파시지 마시고, 마실용으로 재워두세요. emoticon

10.06.15. 00:21
profile image

기분이 꾸리꿀꿀할때는 낚시가 최곱니다.

낚시에 몰입하다보면 세상만사 다 잊지요.

 

온라인의 일은 오프라인의 일과 다를바가 없으면 딱 좋습니다.

그렇게 살면 아무 문제없는데, 온라인은 무슨 4차원 정도로 생각하는 부류들이 문제더군요.

상대안하면 그만입니다.

 

그카던지 말던지 그냥 내비두세요.

불법조행 하루쯤은 눈감아드리기로 합니다. emoticon

10.06.15. 00:45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맞습니다. 오늘 오후에 낚시를 하다 보니 세상만사 다 잊고 낚시만 하고 있는 제 자신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선장님 말씀대로 온라인을 정말이지 4차원으로 생각하는 그런 부류들이 사고를 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뭐 그냥 그러려니....눈으로 보고 머릿 속에서 지워버렸습니다.emoticon

오늘 평일불법조행....눈 감아 주시니 이보다 더 기쁠 수가....있겠습니까? 하하하...

10.06.15.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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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불법에 보팅 음주운전에....염장은 김장을 담그겠고.....emoticon

뭐 하지만...배미남님 기분전환의 기회였으니 눈감아 들여야지 않겠습니까....

손맛 보심 축하드려요..emoticon

10.06.1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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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감사합니다. emoticon

어떻게 하다 보니....염장이 김장을 담궈버렸습니다....emoticon

보팅하면서 마시는 맥주 한캔이! emoticonemoticon

꿀맛이더라구요! 언제 동방님과 보팅 동출 하게 되면 맥주 싸들고 가겠습니다!emoticon

 

10.06.15. 12:24
profile image
조규복(부부배스)

감사합니다. 어르신. emoticon

오전 내내 답답하였으나, 낚시를 떠나면서 배식이와의 힘겨루기 끝에 모든 것을 털어 버렸습니다.

근심, 걱정이 털리니 고기도 바늘털이에 털렸습니다...언제 단산지 또 들르겠습니다.

10.06.15. 12:26

불법조행에 음주보팅까지~ 너무 부럽습니다~ 일터와 집앞이 바로 바다앞이지만 바다낚시한번 안해봤내요 emoticon

이번주말에는 저도 농어해딩하러가야겠습니다~기분전환에는 낚시가 emoticon입니다~

저도 바이크 참좋아합니다. 마실용으로 보이져 250 가지구있구요. 2종소형면허 땃지만... T-max로 갈려니 총알이 부족하내요~emoticon 보트업글안했으면 바로 바이크 업글할려구 맘먹었지만...제겐 바이크보다는 낚시가 먼저더군요~

재밋는 조행기 앞으로도 쭈욱 부탁드리겠습니다.

10.06.1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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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루어사랑)

감사합니다. emoticon

불법 조행은.........죄송하지만 음주 보팅...뭐 굿이 보팅이 아니라더도 워킹하면서도 가끔 한잔 탁! 걸치면 참 좋을 듯 합니다. 저도 바다낚시는...해본적은 없지만 입맛까지 볼 수 있다는 장점을 한번 느껴보고 싶습니다.

7월에도 농어가 될까요? 7월에 휴가 내서 바다 가는 김에 한번 해볼까 싶습니다...

루어사랑님도 바이크에 관심이 있으시군요! 보이져 250 좋습니다!emoticon 외관도 이쁘고, 상당히 잘 나가지요...

T-max도 좋긴 하지만 뭐 어디까지나 드라이버가 어떻게 내 애마를 관리하느냐가 중요한 것이겠지요?emoticon

보이져도 충분하십니다. 업글하지마시고, 저라면 낚시 장비를 하나 더 지릅니다....하하하...emoticon

뭐 그렇다는 겁니다....

10.06.1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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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길(공산명월)

감사합니다. emoticon

요 근래 들어 하빈지 배식이에게 너무 침을 많이 주었기에...

하빈지 배식이에게 휴식시간을 주고, 다른 필드를 찾아 가볼려고 합니다.emoticon

10.06.15. 20:59

오늘도 마리수 조과 하셨네요

나도 낚시 가고싶은데 영시간 내기가 어렵네요

좋은분과 보팅 낚시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6.1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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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날센배스)

감사합니다. emoticon

날센배스님과는 가을을 기약해야지요.emoticon

낚시도 좋지만 일이 많이 있을 때 돈 들어 오는 소리! 가 훨씬 좋지 않을까요? 하하하.

가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10.06.1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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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규(조조만세)

감사합니다. emoticon

더욱 많은 좋으신 분들께 배스낚시를 전파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응원해주시고 항상 좋은 말씀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emoticon

제 보트가 있다면 조조만세님 출조 가실 때 따라가면 좋으련만...

아직 보트가 없어 아쉽기만 합니다...emoticon

10.06.1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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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칵 촤악~

어느새 삼광이는 냉장고문을 열고 있습니다.

다행이 캔맥주가 한개 남았네요 언넝 마시고 또 채워둬야 겠습니다.

10.06.1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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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철(헌원삼광)

감사합니다. emoticon

냉장고에 캔맥주가 있으셔서 다행입니다...없었다면...어떤 참사가 일어났을지...emoticon

무더운 여름엔 그늘진 곳 아래에서 선선한 바람 맞으며 시원한 캔맥주!가 최고이지요!emoticon

10.06.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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