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오랜만의 오목천...

김인목(나도배서) 김인목(나도배서) 2565

0

8

 

 

 

 

 

 

 

 

 

 

2016년 7월 21일 저녁..

 


빤스도사님과 도킹하여

 


동네 상가에 자리잡고 있는

 


밀면집에서 비빔밀면을 흡입한 후...

 

 

 

 

 

 

 

안심교 상류 금호강 연안의 웅덩이를 탐색해 봅니다.

 


제방을 따라 이동한 후

 


웅덩이에 내려설 즘에는

 


주변을 분간할 수 있을 정도이고

 


노을도 보이고 했었는 데..

 

 

 

 

 

 

 

 

 

 

 

 

 

 

 

 

 

 

 

일몰.jpg


...노을...

 

 

 

 

 

 

 

 

 

 

 

 

 

 

 

 

 

 

 

몇번 캐스팅이 이루어진 후에는

 


랜턴을 켜야만 주변을 분간하고

 


채비교환이 가능할 정도로 어두워졌네요..

 


풀도 많지만

 

 

 

 

 

 

 

노루인지 고라니인지

 


한 쌍이 짝짓기를 하는 지 원...

 


얼마나 펄떡거리면서 뛰어다니는 지...

 


금호강 웅덩이에서는 입질도 못받고

 


오목천 수중보로 이동...

 

 

 

 

 

 

 

 

 

 

 

 

 

 

 

 

 

 

 

 

 

달빛.jpg


...달빛만 휘엉청...

 

 

 

 

 

 

 

 

 

 

 

 

 

 

 

 

 

 

 


슬리퍼를 신고와서 물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연안에 물에 잠기지 않고 남아있는

 


20CM정도의 보에 발을 의지한체

 


보의 상류와 하류로 열심히 캐스팅..

 


상류의 수초군락을 집중적으로 공략하여 버징해보지만

 


팔띠기만 절라 아프네요..

 

 

 

 

 

 

 

방향을 틀어 보 하류를 보고 캐스팅..

 


슬로우 리트리브시 들어오는 강력한 입질..

 


하지만 챔질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이를 본 빤스도사님도 합세하여 연신캐스팅하지만..

 


둘 다 입질은 더더덕 거리지만..

 


손에 쥔것은 없고...

 

 

 

 

 

 

 

 

 

 

 

 

 

 

 

 

 

 

 

빤수.jpg


...레이저 나올 것 같은 빤수...

 

 

 

 

 

 

 

 

 

 

 

 

 

 

 

 

 

 

 

 

 

 

그러다 빤스도사님...

 


왔다고 외치는가 싶더니

 


몸이 딸려 들어갈듯 힘이 좋다고...

 


엄청난 액션을 취하고..

 


드디어 올라온 녀석은..

 

 

 

 

 

 

 

 

 

 

 

 

 

 

 

 

 

 

배스1.jpg

 

배스2.jpg


...빤수가 해내는 군...

 

 

 

 

 

 

 

 

 

 

 

 

 

 

 

 

 

 

 

 


잔......

 


챙..........

 


이..............

 

 

 

 


그래도 이 얼마만에 보는 녀석인가..

 

 

오랜동안 참고 참았던 비린내를

 


어두컴컴하고 날파리와 모기들이 극성을 부리는

 


오목천에서 할 줄이야..

 

 

 

 

 

 

 

예전에는 매일 새벽 출근전에 오목천에 들러서

 


두어마리씩 손맛을 보곤 했었는 데.

 


그게 언제인지 아득하게 느껴지네요.

 


그 때는 새벽 짬이지만 올라오는 사이즈들이

 


튼실하니 좋았던 기억이 있건만...

 

 

 

 

 

 

 

그렇게 옛 기억을 곱씹으면서..

 


예상보다 시원한 여름밤의

 


짧은 조행을 마칩니다.

 

 

 

 

 

 

 

 

 

 

 

 

 

 

 

공유스크랩
8
profile image
모기는없던가요?
빤스님 복장이.. 모기땜에 밤낚시 잘못하겠던데.
대물?손맛 추카드립니다^^
16.07.22. 11:25
profile image
김영수(허탕조사)
모기와 날파리 장난이 아니지요..
여름에는 냉감있는 긴바지와 긴팔이 최곱니다.
16.07.26. 12:42
profile image

애들 학교문제로

시내로 이사오고 나서는 배스낚시가 뜸해지네요.

올해는 배스얼굴보기가 힘듭니다.

저녁에 나가면 시원하니 던질만 할텐데....

부럽네요.

16.07.22. 11:31
profile image
한원식(문천)
이사를 하셨군요.
시내에서는 한창을 나와야 하니 배싱에는 약간 불편하신듯 합니다.
그래도 바람쏘일겸 나들이 함 하셔야지요.^^
16.07.26. 12:43
profile image
조규복(부부배스)
날파리와 모기가 한꺼번에 달려들고..
거기에 거미줄까지..
빨리 여름이 지나가기를 기다려 봅니다.
16.08.03. 13:0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추천 수 (낮은순)
  • 조행기_110109 (의령교암수로)
    안녕하세요. 금성현입니다. 2011년 첫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추운 겨울 방안에만 있으려고 하니 몸이 근질근질하더라고요~ 하루 날 잡아서 따뜻한 남쪽으로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다행이 오늘은 날씨가 좋더구요~ * 포인트 : 교암수로 ( 경남 의령 소재 ) * 장 비 : 2000...
  • 코봉이 출장복귀 신고`~!
    안녕하세요 ^^ 코봉이 인사드립니다.. 출장이다 뭐다해서.. 출조도 못하고 인터넷도 못하고 뭐 그런시간들이 벌써 4달이 넘어갓네요.. 그래도 출장복귀후 첫출조를 금호강 똥통 포인트로 웨이딩을 결정합니다.. 채비는 왁키리그.. 똥통을 갈때마다 재미를봤습니다.. 칼바...
  • 삼치오징어농어만세기배스강준치
    추석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본가와 큰집, 처가집이 모두 15분거리 이내에 있는 관계로다가 명절엔 아주 푸근하답니다. 그래도 가족과 함께 보내느라 낚시는 가급적 안하는 편인데요. 연휴가 끝난 14일 수요일, 학원 아이들까지 모조리 재량휴일로 하루 쉰다 하니 ...
  • 111003 쭈꾸미 조업, 무늬공격대 #12
    ?3일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연후 첫날이던 10월 1일 토요일, 원래 계획했던 무늬오징어 공략에 나서려 했으나 아무리봐도 바다상황이 안좋아보여 (파도 높고 바람 불고) 포기하고 오후에 집에 있자나 근질 근질해집니다. 라이트닝님 불러내어 금남보로 가봅니다. 이번엔...
  • 2011-2012 남부오픈배스토너먼트 1전 우승의 궤적...
    배스낚시, 야구 시즌도 이젠 스토브 리그... 하지만 남녘에서는 겨울 시즌동안 생생한 배스토너먼트가 해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바로 남부오픈배스토너먼트... 혹한의 상황도 마다않고 전국 각지의 열정으로 가득찬 배서들의 경연장으로 굳건히 자리 잡은 남부리그... 20...
  • 2011년도 첫 배스에요...
    이번주 내내 애기 어린이집이 방학을 한다하여... 월화수 3일간은 제가 휴가를 내가 아이를 보기로 했습니다. 어제는 하루종일 애기보랴 집안 정리하랴 진땀뺐네요.. 두번째날... 낮에 잠시 애기를 부모님 가게에 맡기고는... 점심 장사가 끝난 시간이라 좀 한가하시다고...
  • 구이지 육짜급 3키로 오버 두마리
    안녕하십니까...또 오랜만에 조행기 남깁니다...! 2011년 11월 26일 토요일 구이지 배스낚시... 제목과 사진에서 말해주듯 하루에 6짜급 3키로 오버가 두마리나 나왔네요...! 사이즈로 본다면 5짜가 대충 5~6마리...4짜중반급으로 수십마리 그리고 2짜 한마리...! 3키로 ...
  • 2차로 쏘가리 매운탕
    매운탕도 끝내줍니다...^^
  • 드릴용 얼음 천공기
    쇠파이프에 얇은 테이프 한 겹으로 되어 있어서 얼음 깰 때 충격이 팔과 몸으로 오던 얼음끌 대신 빙어 낚시에 쓰일 전동 드릴용 얼음 천공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는 현장에 돌아다니는 Φ100*200L 파이프와 Φ10*200L 환봉 약간의 철판으로 ... 200Cm 이상 얼었으면...
  • 퇴근길에
    조현수(미니배스) 조회 1508011.09.27.23:18
    손이 근질거려 한번 던진다는 것이 한시간을 던졌읍니다. 그리고 나온 녀석은 3자 한마리! 이제 집에갑니다
  • 올해는 대구리 밖에 안잡히네요
    매천대교. 오늘의 목표 열마리. 이제 금호강에서 열마리 정도는 잡을수 있다고 보고. 자신감은 항상 넘치니까. 날씨만 좋으면 꾼은 항상 여운을 남겨둬야합니다 . . 원래는 와룡대교 나 지천철교 쪽으로 갈려고 어제부터 생각하고 있었는데 팔달교 부근 지인이 마스크 귀...
  • TURNOVER 달창...
    이 철(2%) 조회 884111.09.28.08:00
    * 블로그 어체라 말이 짧으니 양해 바랍니다... 가을 배싱의 최대의 난제... 턴오버... 여지없이 달창에도 턴오버의 계절이 찾아왔다. 어탐기상으로 정확하게 6미터권에 생겨난 써모클라인... 이를 극복하는 스킬을 익힘이 이번 조행의 과제이다... 일단 턴오버 공부부터...
  • 취나물의 꽃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조회 1693611.09.28.08:51
    올해 가을 마당에 옮겨 심어놓은 취 가 꽃을 피웠네요. 마치 들국화처럼...
  • 꿩대신 닭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조회 1468611.09.28.20:37
    바다가서 자연산 못잡아 먹으니 횟집서 우럭이랑 광어로 먹습니다. 가족끼리 외식^^즐건 저녁시간들 되세요..
  • 집앞 반야월막창집
    박주용(아론) 박주용(아론) 조회 1150311.09.28.21:40
    소주 일병중 가을타는 남자 아론이..
  • 달창지----런커 한마리
    지난번 6미터 브레이크 라인에서 스쿨링을 만나 크랭크로 재미난 낚시를 했던 생각으로 오늘 달창을 찾았습니다. 수온이 내려갔으니 당연히 오전에는 깊은 곳에 배스들이 있으리라 생각을 하고 점심시간이 지나는 것도 모른체 팔 빠지게 열심히 크랭크 긁었지만 완전 기...
  • 염통꾸이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조회 1403611.09.28.22:48
    저는 맥주 한잔중 ^^
  • 팽이버섯 말이
    밤엔 아웃 초커싱은 힘들어요
  • 피로회복제
    정명환(단군꼬마) 조회 1485911.09.28.23:41
    금복주행님이랑독대중입니다
  • 2011년 9월 4일.....휴~ 언제적 조행기인지 모릅니다 낚시를 다녀오면 조행기 열심히 올려서 기록하려 했는데...이놈의 게으름 탓에....올해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 2011년 9월 4일 동호회 형님과 함께 생전 처음 가보는 합천댐으로 향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