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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아침 오목천...

김인목(나도배서) 김인목(나도배서) 2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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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30일 새벽..

 


아니 아침일찍

 


5시 30분 집앞에서

 


빤스도사님차에 실려

 


집 근처에 있는 오목천을 나가 봅니다.

 

 

 

 

 

 

오래전엔

 


새벽마다 일어나

 


그렇게 뻔질나게 드나들었던 곳인데..

 


언제부턴가 관리를 하지 않아서 인지

 


배스들도 잘 보이지도 않고

 


무성하게 풀들만 자라고 있어서

 

들리지 못하고 있던곳...

 

 

 

 

 

 

 

모처럼 빤스도사님이 새벽에 시간이 된다고 해서

 


발을 맞춰 나가 봅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두어군데에서는 배서들이 보였으나..

 


대체적으로는 수초들이 덮고 있는 형국이고

 


물가까지는 무성한 풀들이 방해하고 있어서

 


선뜻 들어서기가 망설여지고

 


결국에는 하류 수중보로 이동...

 

 

 

 

 

 

 

 

 

 

 

 

 

 

 

 

 

 

 

 

 

 

포인트1.jpg

 

포인트2.jpg

 

포인트3.jpg

 

....포인트 전경...

 

 

 

 

 

 

 

 

 

 

 

 

 

 

 

 

 

 

 

이곳은 얼마전에

 

 

빤스도사님과 같이 야간에 들어와

 


빤스도사님에게 좋은 기억이 있는 곳..

 


저야 입질다수로 끝난 곳이지만..

 


밝은 상태에서보니

 


더욱 허황할 뿐.....

 

 

 

 

 

 

 

저는 스피너베이트와

 


사와무라 6인치로 버징을..

 


빤스도사님은 탑워터로 공략...

 


한참의 시간이 흘렀을 까..

 


빤스도사님이 입질 받은 듯..

 


수초를 끌고 나오는 데..

 


배스인가....

 


배스맞네..

 

 

 

 

 

 

 

 

 

 

 

 

 

 

 

 

 

 

 

 

 

 

 

 

고긴가.jpg

 

고기네.jpg


...배스인가...

 

 

 

 

 

 

 

 

 

 

 

 

 

 

 

 

 

 

 

 


배스인가 싶었는 데..

 


배스가 맞기는 하네요..

 


탑워터만한 사이즈의 배스가..

 


수초와 함께 끌려 나왔네요.

 


어려운 시기라 그런지

 


이런 앙증맞은 사이즈가 올라왔음에도

 


둘은 좋아라 하고..

 


입이 헤벌쭉해집니다.

 

 

 

 

 

 

 

 

 

 

 

 

 

 

 

 

 

 

 

빤수.jpg


...낭창모드 빤수...

 

 

 

 

 

 

 

 

 

 

 

 

 

 

 

 

 

 

 

 

한 수 잡은 빤수는

 


그 큰 배스의 기운과

 


꼬릿한 비린내가 더하여져

 


기고만장이

 


하늘을 찌르고..

 


연속하여 히트를 치니..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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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jpg

 

4.jpg

 

5.jpg


...빤수의 마릿수...

 

 

 

 

 

 

 

 

 

 

 

 

 

 

 

 

 

 

사이즈야 어찌되었건..

 


짧은 시간에 충분한 마릿수를 올리네요..

 

 

 

 

 

 

물론 저도

 


사와무라에

 


더덕 거리는 다수의 입질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사와무리 만한 사이즈들이

 


바늘을 밖으로 2센찌는 내어놓아도

 


챔질되지 않더이다..

 

 

 

 

 

 

 

 

 

 

 

 

 

 

 

 

 

 

 

연1.jpg

 

연2.jpg

 

...어리연...

 

 

 

 

 

 

 

 

 

 

 

 

 

 

 

 

 

 

 


그렇게..

 


빤수가 기뻐하는 사이

 


사와무라를 휘둘렀던 어깨를 쉬게할 겸..

 


저는 로드를 살포시 내려놓고..

 


주변의 풍경도 담아보고

 


쪼그려 앉아 있는 빤수도 담아보고

 


물 위에 떠있는 노란 어리연도 담아보고..

 

 

 

 

 

 

 

한참의 시간이 흘러

 


금호강과 합수되는 부위로 포인트를 옮겼지만

 


마땅한 자리와

 


진입할 수 있는 여건을 찾지 못하여

 


차를 바로 집으로 돌렸네요..

 

 

 

 

 

 

 

 

오랜만에

 

몇 시간 일찍 일어났더니

 


의도치 않게

 


오후내내 피곤에 쩔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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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김영수(허탕조사)
저도 예전에 매일 새벽마다 조행했었는 데..
간만이라 그런지..
많이 피곤하더군요..
16.08.08. 11:08
profile image
조규복(부부배스)
잡기는 빤스도사님이 잡고..
저는 구경만 했습니다.
16.08.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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