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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신물 & 따뜻할곳




1 월의 조행?
상상도 할수없었지만  올해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따뜻한 날씨때문만이 아니고 저의 열정 때문이지 쉽네요


오늘 조행을 작정하고?

물뜨신곳을 갈까?
몸이 따뜻할곳을갈까?
고심(?) 했습니다

물뜨신곳은 금호대교.
배스들이 좋아하는곳이고

몸이 따뜻할곳은?
겨울 북서풍막아주고 햇빛 잘들어오는 양지쪽
금호강   저  ~~~~~~~ 어 ~~~~~~~~ 기!!


" 그래   추운겨울 배스몇마리 못잡아도
   몸이 따뜻할  양지쪽으로 가자 
   그깟 배스 시즌때 몇마리 더잡으면 되니까?  "


채비싣고     부 ~~~~우 ~~~~웅 !!!




잠시뒤 4거리 신호 대기중!!

"  직진  가 ~~ 면   몸이 따~~뜻하고  
    좌로 가면  물이  뜨신 곳인데~~~~
   세갈래~길 삼~~~거리에    "




?
이리 콧노래 부르고 있는데
?직좌 신호가 동시에 떨어지네요


?
원래는 직진갈려고 직진 차선 대기중인데
급차선 변경합니다



?
?
  "   그래!  
       이추운날 낚시 가면서 확률이 더 높은쪽을
       선택해야지


       물뜨신곳은 활성도가 좋아  면꽝할수있지만
       몸이 따뜻할곳 가서  꽝맞으면
          "   저      미친넘 !!     "   




       소리 들을수밖에 . . . . .  


?
일단은 잡을수 있는곳으로 가야해


?
  " 가야 ~~해 !!     가야해!  나는가야해   "
?
배스 나오는곳으로 가야해!!!!!??


?
?
금호강  금호대교로 갑니다




?
바람작렬,   파도작렬입니다


?
"   그래!   이럴땐 배스들의 경계심이 전혀없지.
     몸이 고생을 해야  조과가 좋은거야   "
?
스스로 에게 위로 하면서  



              "    스텐바이,  액션!!??   "







?
?
?
쉽지는 안네요



?
?
"  고생끝에 낙이 온다고
    고생좀  하면서 잡아야지    너무쉽게 잡으면 재미없지.   "



.

.

.

.

.

.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 . . . .




약한 입질과 함께  라인이 흐르네요



이곳은 수온이 높아그런지 강배스다운 파워를 보여줍니다



3짜중반은 충분한 놈이고 바늘이 살짝 걸렸네요


이추운 겨울 배스한마리 인증남기겠다고

무릅을 굽혀 물안에 손집어 넣을수 없기에

살짝드는데 . . . . .. .


철퍼득!!!



빠 ~~  ~~이 !     빠~~~~~이!   하네요



속으로



"   저놈이 첫배스이자 마지막 배스는 아니겠지?   "


라는 기대를 걸면서 . . . . . .

.

.

.

.

.



채비묶을땐 눈이나빠 어영버영 하지만 . . . . .



태풍같은(?)바람속에서

로드끝 라인 보는시력은  양쪽다?    5.0 !! 


태풍속에서 손끝에 전달되는 입질느끼는 감각은 신의손!!


입신의 경지가  9단이라데요


전 낚시 9단 !!



고로하여  . . . . . . . . . .




20170110_124858.jpg



당연히 배스 잡아내지요

3짜중반급!    두번째 배스.





태풍속이지만 확실한 입질과 라인 흐름을  느끼면서

세번째 배스!



20170110_131248.jpg



이곳 배스는 시즌때와 입술색깔이 똑같습니다




20170110_131255.jpg



싸이즈도 거의 3짜중반급 이네요



20170110_132724.jpg



저뒤  파도 보이세요?


저런 파도 속에서  약한입질과 라인흐름을 느끼는 전

입신의 경지에 도달한건  아닐까요? 



20170110_132732.jpg



거의 4짜급이더구만 물가로 계측하러 나오기 싫어

인증 한컷으로 끝.




오늘 바람땜에 훅킹미스 4 마리있었고요


그중에 잡혀 나온놈 있을지도 모르지만 . . . . . . .



.

.


.

.

.

낚시끝내고 채비 싣고 있는데


코레일 작업하시는분



  "    아저씨  낚시하면 안추우세요?  "



오월동주        "   오늘이   추운날이세요?   " 




   작업하시는분


         "       "





저   소시적에는


 얼음 깨고  냉수마찰도 하던 체질이었거던요




채비 묶는다고  물에 빠뜨린  면장갑 그냥 주워끼고

낚시해도   별로 추운줄은 . . . . .




그래도 다음번   조행은  햇빛 따뜻한 양지쪽으로

갈 작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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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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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이 추위를 이긴것 맞습니다.

물에 떨어진 장갑을 다시끼고는 많이 추웠을텐데.......

대단하시네요

17.01.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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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식(문천)
춥다는 느낌은 못느꼈고요

물에빠트린 장갑은 차게느껴지더구만
배스입안에 맨손집어넣기가 거시기해서
항상 면장갑 끼고 배스만집니다
17.01.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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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금호대교 한번 갈려고 했는데,

토요일이나 일요일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들이대질 못하겠습니다.

외국인 노동자 훌치기꾼들과 루어낚시하는 사람들이 강따라서 쭉 일렬로 서서 낚시하는데 ......ㄷㄷㄷ


원래 이맘때쯤에는 노곡교 한번씩 가줘야 되는데, 낚금이라...........

꽃밭 아니면 산불초소 아니면 구라교 ....... 마땅한데가 없습니다.(만만한 곳이...)

17.01.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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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상(이뭐꼬)
주말에는 저도 갔다가 되돌아 온적있습니다 꾼들이 너무많아 . . . .
훌치기꾼이 먼저 자리잡으면 포기해야지요

이날은 평일인데다 날씨도좋지않아 조용하리라
생각하고 출조했고요

파도있는날이 배스들 경계심이 없다는것이
확실하네요
17.01.1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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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이정도 추위야 . . . . . .

낮최고기온이 영하권, 최저기온이 영하 12, 13도 되어야 추운거지요

장화신고 물안에 있으면 발에땀나요
17.01.1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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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복(부부배스)
요즘 전국민의 10% 가 감기환자라고하고
보름지나야 낫는다 하네요

감기는 저하고는 먼 이야기지만
어르신께선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17.01.1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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