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30 금호대교.

많은 배서분들의 한결같은 여름철 포인트는?

 그늘있는곳이나 수초속에 배스있다고  말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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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저 나름대로의 논리로 생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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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고  대프리카로도 불리는 대구에서만

수십년 살아온저도 덥다고 다른동네로 이주를 하지

않고 살고있듯이

배스 역시 수온높다고 다른곳으로 이주(?)를

하지 않을것이라는 생각에

다른지역 보다  수온높은  금호대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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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금호강 낚금구역 땜에 마땅히 갈곳이없어서지만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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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천대교도 있지만 햇빛을 마주해야하고

며칠전 봐둔 금호1교(경부고속도로 다리)밑에는

주차가쉽지않아 선뜩 내키지를 않고

저수지 권은 물없다고 난리고 . . . . . .

선택의 폭이 좁은건 사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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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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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비조금 온탓에 수질은 많이 좋아져 있네요

다행히 바람이 조금있어 생각만큼 덥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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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짜 전후 될만한 배스들 많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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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런놈이라도 마니 잡혀주면 괞찮지  "

하는 맘으로 채비 날려보지만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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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는 쳐다도 안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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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덩이는 부어가지고 제 주변을 유유자적  돌아댕기고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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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빛밑에서 수없는 캐스팅 날리지만

올라오는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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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생 배스들.

폰 꺼집어낼 가치도 없는놈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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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를 한뼘도 안되는놈으로 할수없기에

수없는 캐스팅 날리지만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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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졌다   !!    "

내 아무리 대구 토백이 싸나이 라도 덥네요

그늘 있는 다리밑으로 이동합니다

수초땜시 장타는 못날리고 수초엣지 부분을 공략합니다

사실  제 전공입니다

가까운  엣지 공략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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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을것같은 싸이즈의(?) 숏바이트  한번 있고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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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인증을 남겨 쪼끔 헷갈리는데

이놈이 두번째놈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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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이곳에서는 귀한(?)  끄리한수 나오지만

회원님들 눈버릴까봐  빼버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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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로는 배스 구경 못했습니다

어차피 금호강 조행은 생활낚시 수준이라

괜찮은 싸이즈 두수가 있기에  만족 하고 철수합니다

제가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 !!

보디시피  주차공간이 말이 필요 없습니다

안보이는 뒤쪽은 훨씬더넓은 그늘진 주차 공간이 있고요

전 저앞 그늘에 주차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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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제가 금호대교에 미련을 두고 자주다니는

이유   이해가 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