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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다음날, 무늬오징어 팁런 도전~

goldworm 쥔장 goldworm 188

3

7

무늬오징어 낚시를 시작한지도 

벌써 10년은 된거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 힘들고 잘 모르겠는것이 무늬오징어낚시.

에깅입니다.

 

추석다음날.

차도 별로 안막힐거 같고

바다 기상조건도 완벽합니다.

 

동해권은 거의 10일쯤 태풍이 지나갔었죠.

 

 

20201002_110758.jpg

 

라이트닝님의 신발짝 사이즈~

 

2주전에 이어

오늘도 영덕 노물항에 배를 띄웠습니다.

 

새벽 6시 좀 넘어 출항.

 

 

20201002_101748.jpg

 

물이 또 청물,

너무 맑습니다.

8미터 아래 바위가 또 보여요.

 

냉수대가 살짝 올라왔다는거죠.

수온은 19도 후반대로 출발.

 

10-15미터권을 긁어보았으나 조용~~ 합니다.

 

조용해도 너무 조용합니다.

 

3시간쯤 같은 패턴, 같은 깊이 반복해보다가...

남쪽으로 내려오며

25~30미터권을 공략하는 트라이엄프 보트 님들께 물어보니

깊은데 있답니다.

 

문제는 바람이 불어서

30그램 팁런 에기가 바닥을 못찍습니다.

 

20201002_101753.jpg

 

좀 무거운걸 준비할걸하는 후회가 급!!!

 

40그램대로 공략하는 라이트닝님은 다섯마리를 낚아올립니다.

아주 드문드문 하게...

 

봉돌을 달아보고

마스크를 끼워 무게 실어보지만...

뭔가 마음이 급해서 그런지 영 시원찮습니다.

 

오후 2시 다되갈무렵 철수~

 

저는 꽝,  라이트닝님은 다섯마리.

 

 

배를 올리다가 판단미스로

배 궁뎅이 frp가 좀 까졌습니다.

 

속상하고...

 

. . .

 

항 밖으로 후다닥 빠져서

도로가 공터에서

까진부위 살피고

준비해간 수돗물로 세척하려는데...

 

어디선가 누군가 짠 등장합니다

 

스타님 은빛스푼님 허우적님까지.

밤낚 하러 경정리 들어가신다하네요.

 

잠시지만 반가웠습니다.

 

 

20201002_182215.jpg

 

집으로 돌아와

뒤풀이 반주한잔.

 

손질하여 숙회~

또 한잔...

 

 

20201002_231435.jpg

 

그리고 무늬오징어 회.

 

정말 달짝합니다 

그렇게 또 한잔...

 

몇마리면 족한거죠 Emoticon

 

저는 꽝쳤지만...

제 보트는 수확물은 무조건 엔분에 일입니다.

 

이 얼마나 좋은 규칙인가요?

goldworm goldw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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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낚시

즐거운 활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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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goldworm 글쓴이
1
한원식(문천)
항상 아쉽죠...

다음에 또 공격 갑니다 ^^
20.10.0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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