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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라이트닝호를 타고 집앞강

goldworm 쥔장 goldworm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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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14일)에 활쏘기 승단대회가 있어서

조신하게 집콕 하려는데

라이트닝님이 집앞강 가자고 콕 ~ 찌르네요.

 

그래서 못이기는척 따라나섰습니다.

집에서 새벽4시에 출동

배달고 

배내리고 

새벽5시가 조금 못된시간인데

벌써 날이 훤해집니다.

 

 

 

20230513_063320.jpg

 

 

폭발적인 입질을 기대했는데

왠걸 별로 안나옵니다.

 

그나마 드문드문 잔챙이라도 나와주니 반갑긴합니다.

 

 

 

20230513_074818.jpg

 

 

구미천 합수부는 산책로 다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이게 다 완성이되면

낚시꾼들이 여기에 진을 칠까요?

 

비싼돈들여 꼭 여기를 산책해야하는지가 의문입니다.

절벽을 따라 걸어가면 기분은 좋을거 같습니다만은.

 

 

 

 

 

1683942725041-0.jpg

 

개구리로 올해 첫수를 스타트 끊었습니다.

 

개구리 쳐올리는 입질은 여러번 받았으나

사이즈가 다~ 작아보였고

이놈이 꽤 큰놈같습니다.

 

 

 

 

1683953306604.jpg

 

다리밑 그늘에서

컵라면 끓여먹고

낮잠도 좀 자고

교각 수심 15미터쯤에 붙어있는 강준치 스쿨링 어군도 좀 괴롭혀주고

 

낮 1시쯤 철수.

 

집앞강 가까워서 느긋하고 좋네요.

 

예년 같으면 바다로 달려 달려 ~ 하고 

기진맥진해서 집으로 돌아왔을거 같은데

 

이렇게 봄을 보내는것도 좋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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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goldworm 글쓴이
한원식(문천)
구미천합수부에 산책로 공사는
구미에 어느 시의원이 사들인 상가와 연결되게 되어있어서 말이 많은데
어물쩡 넘어갈 모양입니다.

이 산책로가 꽤 대공사가 되는데
산을 뺑돌면서 강물위 직별에다 설치하거든요.

누굴 위한 산책로인것인지..
23.05.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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