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속 오짜배스잡으러.
4번출조해 런커4마리가 나온 포인트
오늘 5번출조에 5호런커 잡으러갔습니다
날씨등 기상 조건은 최상이었고
들려오는 정보들은 최악이었습니다
며칠째 몇 명이나 출조하였지만
아무도 입질한번 없었다
최근 기온이 너무 낮아 합사줄에 얼음이 얼더라
소문듣고 포인트가 북새통이 되었다 등등
이런한 불황정보를 듣고도 전 그곳을 선택했습니다
왜?
난 갈때마다 런커를 잡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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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 먼저 올려보고
전 수온이 낮아도 활성도 좋은 고기는
1.누치
2.배스
3.준치
이런 줄알고 있었는데?
누치는 가장자리쪽 얼음이 있어도 잡았고
배스 수온이 차도 그런대로 잡혀주고
준치 보기에도 찬물에 못살 것처럼 보이고
삐쩍말라 추위에 아주 취약하게보입니다
그래서 전 항상 주위꾼들에게
준치가 잡혀주면 배스는 무조건 잡힌다라고
지금까지도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근래 출조 결과를 보면
누치 그림자도 안보이고
준치는 입질 텅! 텅 때리는데
배스는 지그시 물고 가만히 있습니다
무게감으로 훅셋을 합니다
이런걸 보면 제가 알고 있는거랑 완전 다른데
한동안 더 두고 보면 답 나오겠지요
본론으로
정말 좋은 날씨속에 휘파람 불며 목적지 도착했습니다
저만 나서면 따라오는 동네 지인
며칠째 꽝맞았다고 잡았다는 인증샷 보내주면
바로나오겠답니다
포인트5분거리에 집이 있거던요
30여분 캐스팅 했나?
입질!
아니 입질이라기보다 입질같은 느낌!
요즘은 입질이 “톡!” 하고 오지않습니다
그냥 무게감으로 느낌니다
한때 신의손이라고 자부할땐 담박에 알수있지만
요즘은 손바닥 감각이 무디어져 잘모르겠네요
긍정의 마인드로 입질이라고 믿고
다른곳 서너번 던져보다 그곳으로 다시캐스팅합니다
입질이 맞다면?
하는 바램으로 속으로 카운트 들어갑니다
나오면 런커일지도 모르는데 하면서.
카운트 아웃!
다시캐스팅!
카운트 들어갑니다
. . . . . . . . 11,~12,~13,~14,~15
입질이 아니었나?
그곳을 머리에 넣어두고 수없는 캐스팅을 날렸지만?
결론은?
입질이 아니었나보내.
고기가 안나오다보니 싱커가 바닥돌 넘는걸
입질로 착각했다고 결론냅니다
그나,저나 오늘 안나오네요
분위기도 바꿀겸 가게 찿아가 어묵 몇 개먹고
2차전 들어갑니다
강주변 분위기는 만점인데
“ 한 마리만 잡히도!! ”
금년 들어 한번도 꽝은 없었기에 조바심은
더욱들고 고기는 안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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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중
“ 텅!”
확실한 입질!
갑자기 텅하는 입질에 얼떨결에 훅셋 들어갔지만
훌러덩!!
드뎌 고기가 움직인다는 확신과
주변에 있을거라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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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번 다른곳으로 캐스팅 하다
핵심 공략!
라인 쫘~~~~~아~~~~악 흐르지만
이건 백퍼 준치라고 단언하고
오늘 처음보는손맛 마음꺽 즐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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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라온놈
준치지만 줄자 계측합니다
줄지 한번도 안꺼내면 섭섭하니까.
주변지인 며칠전부터 꿰미 이야기 하길래
그거 살필요없이 만들면 돼 하고
몇개 만들어 건내주면서 며칠전 테스트를
해봤는데
위에것 새로만든 것 아래것은 하나뿐인 구매품
내가 배스파워를 너무 모르는건지
며칠전 잡은 이배스를 시범으로 꿰어봤는데
배스 땡기는 파워에 저게 빠져버리네요
역시 배스 파워란?
시간관계상 오늘은 여기까지.
각도를 많이길게주어 다음에는 8짜준치로 테스트해봐야겠어요
새로운포인트 물색해봐야겠습니다
요즘은 낚시못다니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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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있어야 시즌이될겄같습니다
건강관리잘하셨다가
나중에한번뵙기를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