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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주 청도부야지 밸리 보팅

이원수(배스프라임) 이원수(배스프라임) 4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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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늦은 조행기입니다. 

청도 부야지에 오랜만에 가 보았습니다. 수상스키장이 들어선 다음부터는 아무래도 부딪힐까봐  꺼림직해서 

잘 가지 않게 되는 곳인데,,, 그래도 한 번 가 보기나 하자 하고 부야지로 갔습니다.

 

 

 

그런데 도착해보니 수상스키가 돌아다니지 않네요.친구 말로는 평일날 매우 시끄러웠다던데....

오늘은 주일인데... 아래 사진처럼 수상스키 한대만 보입니다.

좋구로emoticon... 조용한 낚시가 가능하겠네요.

 

 

P7040004.jpg

 

 부야지 상황을 보니 물이 많이 빠졌고 군데군데 청태가 있습니다. 아마도 농번기 배수로 인한 영향인 듯 합니다.

P7040005.jpg

 

그래서 둘러보니 멀리 직벽쪽이 좋아보이네요... 수심도 어느 정도 나올 것 같고,,, 물도 깨끗할 것 같아서

상류쪽 직벽을 공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P7040008.jpg

상류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물이 엄청 빠져있어서 바닥이 많이 드러나있네요. 진입하는데 약간 질퍽할 것 같습니다.

 

 

P7040007.jpg

나의 사랑스런 밸리를 타고   출조합니다.

약간 질퍽했지만 막상 물에 들어가니 물이 깨끗하고 맑습니다.

 

P7040010.jpg

상류쪽 직벽의 모습 - 보이시죠 , 물이 빠진 정도가 쉽게 드러납니다. 많이 빠졌네요.

 

부야지 크기가 많이 크지 않아서 그런지 3시간 정도 밸리를 타니 천천히 두 번 정도 직벽을 왕래할 수 있더군요.

 

고기 사진 보셔야죠....

올라갑니다.

 

P7040012.jpg

위드가드달린 지그헤드로 한 수 물속에 수초를 피하려고 썼습니다. 의외로 효과가 매우 좋았습니다.

 

P7040013.jpg

갑자기 바람이 불어오길래 바람불면 스피너 베이트 란 말에

스피너 베이트를 던져 봅니다.  일반적인 크기의 스피너 베이트에는 입질이 없네요

그래서 미니 스피너베이트를 던지니 막 쏟아 집니다.  

 

 P7040015.jpg

 

 

 

P7040016.jpg

 

 

 

P7040017.jpg

 

 

 

 

P7040018.jpg

 

 

 

P7040019.jpg

 

다** 사의 값싼 스피너베이트인데 오늘 효과를 발휘합니다. 

싸고 비싸고 문제가 아니라 잘 잡히는 채비를 찾는게 중요하더군요.

다만 한 가지 문제는 크기가 좀 작다는 것.  오늘 대체로 싸이즈가 이랬습니다.

 

 

P7040014.jpg

수중에서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아직 솜씨가 미흡합니다.

 

 

 

P7040020.jpg

지나가다 보니 물총새가 한 가지에 네마리나 앉아 있네요. 아마도 가족인 듯...

사람을 보고도 도망가지 않는게 신기하네요.

 

 

P7040025.jpg

밸리보트 구명조끼 착용 인증 샷입니다.

 

 

P7040026.jpg

바람이 그치자 스피너베이트에 입질이 뚝 끊깁니다. 그래서 네꼬리그로 교체하니 또 올라옵니다.

P7040027.jpg

또 한수 합니다.

 

P7040028.jpg

다시 한 수 합니다. 

 

 

P7040029.jpg

네꼬리그에 조그만 래틀을 하나 달았습니다. 끝부분에 보이시죠,,,,

제 느낌에는 그냥 하는 것보다 래틀을 하나 다니까 입질 빈도가 확실이 나은 것 같았습니다.

 

 

부야지

오랜만에 가 보았는데....

다행히 수상스키 부대와 마주치지 않고 짧고 즐거운 밸리 조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순진한 배스들이 많아서 그런지 입질도 시원시원하고 몸체도 깨끗한 것이 매우 즐거운 조행이었습니다.

 

이상 조행기 마치고

좋은 시 하나 올려봅니다.

 

나의 자식들에게    -   김광규


위험한 곳에는 아예 가지 말고
의심받을 짓은 안하는 것이 좋다고
돌아가신 아버지는 늘 말씀하셨다.
그분의 말씀대로 집에만 있으면
양지바른 툇마루의 고양이처럼
나는 언제나 귀여운 자식이었다.
평온하게 살아가는 사람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사람
아무 흔적도 남기지 않는 사람
그분의 말씀대로 살아간다면
인생이 힘들 것 무엇이랴 싶었지만
그렇게 살기도 쉬운 일이 아니다.
수양이 부족한 탓일까
태풍이 부는 날은
집안에 들어앉아
때묻은 책을 골라내고
옛날 일기장을 불태우고
아무 것도 남기지 않기 위해
자꾸 찢어 버린다.
이래도 무엇인가 남을까
어느날 갑자기 이 짓을 못하게 되어도
누군가 나를 기억할까
어쩌면 그러기 전에 낯선 전화가
울려 올지도 모른다.
지진이 일어나는 날은
집에만 있는 것도 위험하고
아무 짓을 안해도 의심받는다.
조용히 사는 죄악을 피해
나는 자식들에게 이렇게 말하겠다.
평온하게 살지 마라
무슨 짓인가 해라.
아무리 부끄러운 흔적이라도
무엇인가 남겨라.

 

 

  제가 굉장하지도 않은 조행기를 올리는 이유에 대한 좋은 설명을 해주는 시입니다.

  조용히 사는 죄악을 피하는 일 중의 하나가 조행기 올리는 일 같습니다. 저 또한 여러 회원분들의 조행기 보면서

  좋은 경험을 공유하니까요... 감사합니다. 회원님들 ^^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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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시기에 손맛 실컷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여러가지를 생각케하는 좋은시도 잘 읽고 갑니다.

10.07.09. 13:43
profile image
구도형(지성아빠)

감사합니다. 마릿수는 만족하는데... 크기가 좀 아쉬웠네요..

김광규 시인은 제가 꽤나 좋아하는 시인입니다. 인터넷에 검색하시면

좋은 시를 많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10.07.10. 10:00

부야지를 전세 내셨군요.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좋은글 잘 보고갑니다.

10.07.09. 14:58

재미난 손맛 보셨네요.

장마철이라 손맛보기가 쉽지않은데 ....

저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10.07.09. 15:22
profile image
김창환(가문비)

부야지는 제방 안쪽에 무너미 있는 직벽쪽이 현재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수상스키 부대를 만나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 

10.07.10. 10:06
profile image

제가 자주가는 부야지 소식이라 더욱 반갑네요.

 

네꼬에 래틀을 삽입하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실력이 좋으셔서 상황에 맞게 루어 운용을 잘하시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emoticon

10.07.09. 15:32
profile image
배대열(끈기배써)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사실 제 실력은 미천하고요

골드웜에서 배우는 것이 훨씬 더 많습니다. 정보는 네트워킹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10.07.10. 10:16
profile image
한양권(하빈)

감사합니다. 많이는 잡았는데.... 싸이즈는 

그래도 싸이즈 욕심 버리고 마릿수로 목표를 두면 나름 즐거운 조행이 되네요.

10.07.10. 10:14
profile image

시원한 밸리 조행 잘 보앗습니다

여름엔 밸리가 대세일듯 합니다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10.07.09. 16:11
profile image
강석원(블랙아이)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에 밸리타면 하체가 시원하죠.. 그래서 더위를 거의 못느끼는 건 맞습니다.

직사광선만 피할 수 있으면 딱이죠 ^^

10.07.10. 10:17

아주 여유로운 조행을 하셨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7.09. 17:09
profile image
육명수(히트)

감사합니다.  아내와 아이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평소에 잘 관리하는게 중요하죠 ^^

10.07.10. 10:18

시 너무나 좋습니다.

저희 아들에게 들려줘야 겠습니다.

너무도 F/M 적인 아들에게 들려줘야 겠습니다.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10.07.09. 17:47
profile image
문형석(철없는남편)

좋은 시라니 저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앞으로도 좋은 시 많이 올려야겠네요. 회원님들이 좋아하실라나 ? 

10.07.10. 10:19

편안하고 푸근한 느낌의 조행기이군요.

대박을 축하드립니다.

       

10.07.09. 19:01
profile image
이창석(0.1 ton)

감사합니다. 시간이 많지 않는 저로서는 이런 조행이 최상의 조행일 겁니다.  밸리 탈수록 매력이 있는 보트입니다.

10.07.10. 10:12
profile image
김영수(허탕조사)

하하 맞습니다.

대물을 노려야 하는데... 부야지의 크기를 볼때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 같구요..

아직 실력이 미천한지라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

10.07.10. 10:08
profile image
조규복(부부배스)

하하 감사합니다. 어르신

비린내 충전 씨리즈 잘 보고 있습니다.  건강히 낚시 다니시는 모습 부럽습니다.

10.07.13. 14:14
profile image
임승열(goldhook)

감사합니다.  저도 조행기에서 자주 뵙습니다.  건강하십시오.

10.07.13. 14:17

밸리... 저도 한번 타볼까?

고생하셨습니다.

10.07.12. 14:59
profile image
이 철(2%)

이거 왜 이러십니까 ^^    사부님께서  하찮은 제게

이 모든 밸리조행은 다  역 2% 은   이샷다.

10.07.13. 14:13

하하하  이제는 하산할 때가 되었구만

꺼야 꺼야 할꺼야 혼자서도 잘 할 꺼야 나도 함 빌려줭

축하혀

 

10.07.1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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