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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보팅....

이호영(동방) 14년 전 5458

안녕하십니까.. 아직도 여전히 초짜 동방입니다.

지난주 일요일은 특별한 날인 듯 싶습니다..바로 초짜 동방의 첫 보팅이 있었던 날이네요..

계획으로는 담주에 진수식을 할까 했는데..작두님께서 새로 장만하신 골디265를 진수하신다길래 같이 가기로 하였슴다..

같이 만나 고사라도 지냈어야 하는데 제가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같이 하지 못했네요..

일단 제 보트를 소개합니다.

팔콘 260F입니다. 바닥 보강된 2010년 신제품입니다. 핸드 가이드 40LB에 선외기 5마력 2사이클 보유하고 있네요...

이날은 번개늪 출조라 선외기는 장착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이번주 토요일 도동으로 선외기 테스트를 갈까합니다.

배이름은 "불패호"라 지었습니다.."동방불패".....왠지...좀.... 그냥 웃자고 한 얘기니 돌던지지 마세요..

기념으로다가 몇장...

왠지 어색합니다.

둘째 형님과 같이 출조하여 기념사진 한장 박아 줍니다..

이날은 대구권에서는 날씨가 제법 따뜻한 편이었는데...번개늪은 사정이 그리 좋진 않더군요...지나가면서 장척지도 보았는데

엄청난 숫자의 보팅부대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봄이 바로 코앞에 와 있다는 신호겠죠..

이날 채비는 네꼬가 주가 됐네요...작두님조언에 데드스위밍......연안쪽 갈대쪽에서 하나 올라옵니다.

계측결과 38cm가 나옵니다...이후로 입질無...

첫보팅이라 실수 연발이네요....밧데리가 없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네요....얼마지나지않아 노를 젓는 불상사가 벌어집니다.

북성님께서 오신다는 연락을 받고 밧데리 SOS를 물어보았지만 낚시하러 온게 아니고 구경 왔답니다...

할수 없이 작두님과 철강왕님께서 함께타신 골디에 견인되어 이동합니다...민폐로군요....

뒤에 끌려가다 그냥 채비를 던져놓고 액션도 없이 배가는 속도에 흘렸는데...뭔가 반응이 옵니다...사고 하나 쳤네요...

사이즈는 3짜 초반쯤...철강왕님께서 인증샷을 쏜 관계로 저에겐 사진이 없습니다...

이렇게 2수하고 이날은 철수를 하였네요...울 형님께선 첫 보팅이였는데...꽝을 했네요...그래도 나름 재밋었답니다..

중간에 만난 골드웜님과도 인사를 나누었네요....무척 반가웠습니다...

많은 얘기도 나누고 함께 다였으면 참 좋았으련만....밧데리가 다되는 바람에.....담번엔 이런 실수 없겠죠....너그러이 양해를 구합니다..첫보팅이라 경황이 없어서리...

하루가 어찌 지나갔지도 모르게 갔네요...이제는 본격적인 보팅시즌이 왔습니다..모두 안전보팅 하시고...어복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담주는 선외기 테스트라...또 바쁜 한주가 되겠네요...실수를 만회해보려합니다..

이상 동방이였습니다..

이호영(동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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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들이댈 곳이 많지 않다..

어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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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선장 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늘 안전조행되세요.

10.02.22. 13:29

이호영(동방) 글쓴이

김진충(goldworm)

감사합니다.

골드웜님 만나뵙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담에 또 만날수 있는 영광이 주어지겠죠..

10.02.22. 14:52

육명수(히트)

선주되심과 첫 보팅 축하드립니다..

이제 낚시대를 물에 한번 수장해주시면 진정한 선주가 되실 겁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2.22. 14:09

이호영(동방) 글쓴이

육명수(히트)

감사합니다.

으~~~ 말씀만 들어도 등골이 오싹합니다...그럼 잠수복도 하나 사야하는건 아닌지....

10.02.22. 14:54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선주되심을 축하드립니다.

10.02.22. 15:19

이호영(동방)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감사합니다.

10.02.22. 16:49

김태균(뚜벅이)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진수식을 하셨네요

다음부터는 배터리 점검은 꼭 하실 듯 합니다

선주 되심을 축하드려요

10.02.22. 16:32

이호영(동방) 글쓴이

김태균(뚜벅이)

네 담부턴 챙길겁니다....왜 꼭 실수를 범해야...정신을 차리는지....

그래야 사람아니겠습니까...

감사합니다.

10.02.22. 16:50

이상훈(공주머슴님)

축하드립니다. 아... 저도 테스트차 나가봐야하는데.. 시간이 의이치가 않군요. [하하]

10.02.22. 17:22

이호영(동방)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님)

이번주 3.1절이 월요일이라 황금주네요...꼭 테스트 해보세요..

맨날 얻어 타는 거랑 또 다른 뿌듯함이란.....

이번주 출조하심 대박 나실겁니다...

10.02.22. 19:03

박재완(키퍼)

이상훈(공주머슴님)

금욜쯤 남쪽으로 한번 쏠까요

10.02.23. 00:38

이호영(동방) 글쓴이

박재완(키퍼)

금요일 남녁은 무지 따뜻하다는 일기예보가 있네요...이제 수온도 많이 오르고 분명 좋은 조과 있을겁니다.

10.02.23. 08:36

최정오(염라대왕)

처녀보팅 축하드립니다.

그래도 저보다 사이즈는 훨 좋네요.

그날 고생을 하셨으니 앞으로는 잘하실겁니다.

10.02.22. 17:40

이호영(동방) 글쓴이

최정오(염라대왕)

감사합니다..골드웜님과 함께 타셨는데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네요...죄송합니다...원채 경황이 없었는지라...

이러니 아직 초보딱지를 못떼나 봅니다..

고생은 작두님과 철강왕님께서 하셨죠.... 앞에서 끌어주는 바람에 편히 낚시했슴다...(돌 던질래나.....)

10.02.22. 19:07

임성규(임님)

와~~ 보트 멋지네요.. 게다가 멋진 녀석들도 만나시고..

부럽습니다. 저는 언제쯤이나 멋진 녀석을 만날 수 있을런지....

축하드립니다.

10.02.22. 20:41

이호영(동방) 글쓴이

임성규(임님)

감사합니다.

이제 임님께서도 슬슬 준비를 하셔야죠..

이제 시즌이 됐으니 임님께서도 어복 충만 하실겁니다.

10.02.23. 08:12

이법기(배조)

선주되신거 축하드립니다~

10.02.22. 22:42

이호영(동방) 글쓴이

이법기(배조)

감사합니다.

준비하느라 무리를 많이 했네요...

10.02.23. 08:12

박종길(공산명월)

한번 당하고 나면 다음부터는 그런일 없을 것입니다.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10.02.22. 23:10

이호영(동방) 글쓴이

박종길(공산명월)

네...

이제는 절대 그런일 없을 겁니다.

공산명월님께서도 이제 배스로 돌아오셔야죠...

10.02.23. 08:13

이동규(조조만세)

팔콘, 탐나는 보트입니다. 보트바꿀때 팔콘으로 바꿀생각입니다.

10.02.22. 23:13

이호영(동방) 글쓴이

이동규(조조만세)

골디265도 타 보았는데....고르다 고르다...가격대비 성능은 괜찮은것 같습니다..

아주 맘에 듭니다...문제가 되었던 1번2번 사이 바닥이 완전 보강되어 바닥에 끌어도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형님과 제가 좀 덩치가 큰편인데도 넉넉한 공간이 나오더군요...

10.02.23. 08:16

배대열(끈기배써)

보트 멋있습니다. 먼곳까지 손맛까지 보시고 축하드립니다.

저도 이제 슬슬 보팅 준비해야 겠네요.

10.02.22. 23:17

이호영(동방) 글쓴이

배대열(끈기배써)

감사합니다..끈기배써님께서도 이제 어복 충만하실겁니다.

언제 물가에서 뵙기를 기다려 봅니다.

10.02.23. 08:17

이근우(북성)

보트 괜찮아 보이네요..

3월에 함께 달려봅시다.

10.02.23. 11:34

이호영(동방) 글쓴이

이근우(북성)

주말만 손꼽아 기다립니다...

시간이 왜이리 안가죠....살리주이소....

10.02.2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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