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계양수로 탐방기

허무진(세리어스) 허무진(세리어스) 8844

0

33

 

안녕하십니까. 초짜 꽝조사 세리어스입니다.emoticon

 

지난 일요일 무렵부터 몸이 슬슬 안좋아 지더니 결국 지병으로 안고 살았던

 

위궤양이 재발하여 어제까지 앓아 누으면서 바닥과 함께 동거동락을 하였습니다.

 

덕분에 3일간 식음을 전폐하며 몸을 돌보다가 오늘 상태가 좀 좋아졌길래

 

바람좀 쐴겸해서 지난번 도전했다가 참패를 당한 평택 팽성읍에 위치한 계양수로를

 

다녀왔습니다.

 

그럼 본문으로 들어갑니다.

 

 

 

 

아침 09시 20분경..소풍가는 동네 어린아이 처럼 들뜬 기분으로 집을 나서봅니다.

 

집을 나서 신도림 역으로 이동하여 평택행 방향 급행열차의 시간을 알아봅니다.

 

신도림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10시경...급행열차 시간은 11시 이후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그냥 바로 서슴없이 급행을 포기하고 신창행 방향으로 가는 열차에 몸을 싣고

 

출발을 합니다. 약 1시간 30분가량 소요되는 시간동안 창밖의 가을정취를 구경하며

 

조용히 평택에 도착하기를 기다려 봅니다.

 

평택에 도착후 다시 평택극장 방향으로 약 3분간 걸어서 이동을 하여 15번 버스에 탑승

 

팽성읍 노랑1리지역까지 또다시 신나게 달려봅니다.

 

 

 

어느덧 도착한 노랑1리...포인트로 미리 생각해놓은곳 근처에서 벨을 눌러 하차할 준비를 합니다.

 

운전기사 아저씨..눈치를 채셨나 봅니다. 낚시하러 가는 사람이구나라는걸..

 

정류장에 도착하기도 전에 포인트근처에서 바로 내려주십니다.

 

운전기사 아저씨..센스굿emoticon이었습니다

 

 

IMG_5383.JPG   

 

 

   84.JPG  

 

내리자 마자 주변을 둘러보고 포인트로 생각해본 곳입니다. 연안 수풀을

 

공략 해볼 심산으로 다음 채비를 준비해봅니다. 

 

IMG_5386.JPG

1/4온스 가량의 프리지그, 와이드갭2호, 웜은 퍼렁딩딩 + 은색 펄이 들어간 테일웜

 

이놈으로 공략을 해봅니다. 연안 주변을 캐스팅 후 가라앉혀 바닥을 긁어 봅니다만...

 

입질이 여~엉 없네요. 바로 서슴없이 이 포인트에 대해 포기를 하고 다음 포인트를 물색해봅니다.

 

 

교각쪽으로 이동하여 주변을 탐색해봅니다.

 

IMG_5385.JPG

 

 바로 앞 연안쪽도 약간의 석축지형이라서 이곳도 공략을 해봅니다만..

 

역시나 꽈~앙

 

미련없이 자리를 떠봅니다.

 

 IMG_5391.JPG

아 포인트 사진 몇장이 이상하게 업로드가 안되네요..

 

으허헝...emoticon 이곳은 맞은편 교각 주위 수몰나무 포인트..

 

이곳으로 넘어가기전에 이카로 장타를 쳐봤지만..제 캐스팅실력으로는

 

안되더군요...emoticon 

 

그래서 건너와서 발소리를 죽여가며 조심스럽게 접근하여

 

네꼬 및 스플릿릿샷을 통해 공략을 해봅니다.

 

여전히 입질무...서슴없이 이곳도 포기하고 다른곳으로 이동해봅니다.

 

 

처음 포인트로 삼았던 지점에서 상류로 약 30m가량 이동후

 

낚시를 하다 보니 코브라 헬기가 저공비행을 하길래 한장 찍어봅니다.

 

눈으로 봤을땐 상당한 저공이었는데 막상 찍고보니..헬기가 작게 보여지네요emoticon

 

  IMG_5393.JPG

 

수로를 따라 쭈욱 이동을 하여 포인트가 될만한 곳을 물색해 봅니다.

 

마땅한 포인트를 찾지 못하고 결국엔 수로와 연결된 작은 수로쪽으로 발길을 돌려봅니다.

 

map.jpg

 

 IMG_5396.JPG IMG_5398.JPG IMG_5397.JPG

작은 수로쪽의 포인트 전경....연안으로는 수풀이 아주 잘 발달 되어 있으며 수로 중간 중간에도

 

위의 사진같은 수초대가 잘 형성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접근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둑방 아래에 가득 진을 치고 있는 각종 작은 나무들...그리고 꽃나무들..

 

캐스팅할 공간조차 나오질 않습니다.

 

작은 수로 따라 쭉 올라가다가 캐스팅 할만한 공간을 발견하고

 

수초대 주변으로 스피너베이트를 운용해봅니다.

 

릴링 도중에 툭 건드리는 아주 약은 입질? 아니면 수초넘어올대의 걸림? 뭔가 헷갈립니다..

 

혹시나 하여 지그헤드로 교체, 웜은 4인치 흰색 계열의 테일웜으로 교체해봅니다.

 

입질 받은 곳을 살포시 넘겨 케스팅, 호핑&폴딩을 하다가 트위칭 액션을 간간히 섞어주며

 

액션을 줘봅니다.

 

반응이 없습니다.emoticon

 

스플릿샷 워터멜론 + 검은색 펄이 들어있는 테일웜으로 공략을 다시 해봅니다.

 

이번엔 호핑 + 폴딩 + 데드워밍 순으로 액션을 아주 천천히 줘봅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꽝...emoticon

 

자리를 이동하여 다시 스피너베이트를 이용하여 탐색을 해보지만...

 

스피너..2.개나 수장시키고 결국 모든 장비를 정리를 해봅니다.

 

정리를 하고 주변을 둘러보니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려고 하네요

 
 

IMG_5399.JPG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을 하면서 주변 경관을 찍어봅니다.

 

저 멀리 트럭에서는 짚단을 싣고계시는 어르신...

 IMG_5400.JPG IMG_5401.JPG IMG_5402.JPG IMG_5403.JPG 

바람에 흩날리는 갈대(?)들...갈대 사이로 비치는 석양...

 

그 사이로 논들을 보니 가을이 끝났긴 끝났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IMG_5406.JPG

정류장 부근에서 마을 구경좀 해보다가 오래되어 보이는 느티나무가 보이길래 찍어봅니다.

 

예전에 시골같은데서 마을 어귀에 느티나무를 심어놓고 성스럽게 여겼다고 들은거 같기도 하기도 해서...

 

얼핏 보니 약 100년 가까이 되어 보이는듯한 느티나무입니다.

 

비록 오늘 배스구경은 못했지만 애시당초 목적이 바람쐬는거였기에

 

허탈감은 들지 않고 오히려 기분좋게 나들이 다녀온 기분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이 왜이리 졸립던지...지하철안에서 약 1시간 가량 앉아서 꾸벅 꾸벅 졸면서

 

와버렸네요.

 

 

이상으로 꽝!! 조행기 마쳐봅니다.

 

 

공유스크랩
33

원래 감 좋은 사람이 낚시 많이 다니는 사람 못 이기는 법입니다. 나중에 대꾸리 많이 하실꺼예요

10.11.04. 21:25
profile image
윤갑식(진돌이신랑)

감사합니다!

오늘 뭐 낚이면 낚이는거구나 ~ 싶은 마음으로 바람쐬러 다녀왔으니..

허탈감, 실망감,패배감 이런것들은 전혀 없네요

내년 봄시즌을 기약해볼려 합니다.emoticonemoticon

 

10.11.04. 21:32
profile image
덕분에 3일간 식음을 전폐하며 몸을 돌보다가


객지에서 몸이 아픈만큼 괴롭고 서러운게 없습니다. emoticon

건강챙겨가면서 학업에도 열중하기 바랍니다. emoticon

비록 꽝이지만... 가득한 가을 풍경이 보는이의 마음을 푸근하게 하는군요. emoticon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emoticon

10.11.04. 22:51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웬만해선 술도 잘 안먹는데 위궤양이 걸려버렸습니다.이상하게 말입니다..

게다가 술 잘 먹지도 못하구요...

쩝 뭐 20살때 구미서 학업도중 걸린 위염이 관리 소홀로 궤양됐을뿐입니다.

 

잘보셨다니..배스도 없는데...암튼..뭐 감사드립니다!!

 

10.11.04. 22:54
profile image
허무진(세리어스)

언제 대구 내려올 일이 있으면 워킹이나 같이 한번 하지요... emoticon

배스 구경시켜줄라니까... 물론 내가 잡는게 아니라,  세리어스님이 잡아서 구경하실 수 있게... emoticon

10.11.04. 23:01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강좌때 구미내려갔다가 강연끝나자 마자 저녁때 친구보러 대구 갈 생각입니다만 시간이 되실련지요??

 

 

10.11.04. 23:02
profile image
허무진(세리어스)

저녁에 오면 어데가서 배스를 잡습니까? emoticon

강좌 끝나면 구미 근처 가까운 곳에 가셔서 배스구경하시기 바랍니다.. emoticon

10.11.05. 08:44
profile image
박창훈(로티플)

배스 얼굴 하나 없는 조행기를 잘보셨다니..감사합니다!!

 

10.11.05. 11:19
profile image
조규복(부부배스)

감사합니다.emoticon

 

낚시 보다는 바람쐬는게 주목적이었습니다.emoticon

10.11.05. 14:06
profile image
조현수(저원)

집 뒷마당이시면..홈그라운드 아니신지요emoticon

 

뭐 요즘 시기에 꽝이면 어떻습니까emoticon

10.11.05. 15:08
profile image

가을정취가 가득 묻어나는 조행기네요.

 

손맛은 아쉽지만 가을의 냄새를 맡고 오신 것으로도 만족하시죠? emoticon

 

다음 번 출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10.11.05. 15:14
profile image
배대열(끈기배서)

늦가을 풍경만으로도 왠지 모르게 마음이 포근해지며

스트레스가 날아갈듯한 안락한 느낌을 받아서 충분히 만족한 조행이었습니다.emoticon

10.11.05. 15:36
profile image
장인수(절대강자)

100마리씩이나...emoticonemoticon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꼭 잡아서 올려야겠군요emoticon

 

 

10.11.05. 16:28

계양수로.. 참 어려운곳이지요.emoticon.  다음번에 계양수로 가시면 첫번째 다리에서 본류쪽으로

좌측길 따라 쭉 가시면 석축지대가 나옵니다. 석축지대 사이드로 쉘로우크랭크나 노씽커를 

운용해보세요. 어렵지만 손맛은 보실 수 있을겁니다emoticonemoticon

10.11.05. 16:23
profile image
유희진(바운스)

본류쪽으로 이동할려다가 바람이 터져서 다시 수로쪽으로 발길을 돌렸었습니다.

다음에는 본류권으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emoticon

10.11.05. 16:27
profile image

배스는 없지만 사진이 이쁜 조행기

 

잘보았습니다.

 

골드웜 식구분들은 낚시 뿐만 아니라 사진에도 전문가 답네요

10.11.05. 18:38
profile image
김지민(닥스)

감사합니다.

그저 카메라가 좋았을뿐(?)이라고 변명을 해봅니다.

 

10.11.05. 19:36

좋은 사진 보고 마음이 시원해집니다. 수고하셨어요... 다음엔 꼭 대꾸리emoticon 녀석 만나세요~~~

10.11.05. 19:39
profile image
임성규(임님)

감사합니다.

꽝치면서 배워나가는거라 생각합니다.

다 경험치가 될테니깐요emoticon

10.11.05. 19:43
profile image

배스 보이주소...emoticon

난 유람가도 기본은 잡고 온다 아인교...emoticon

10.11.05. 21:42

우와~ 포인트로는 최상인데..

 

배스가 안나와서 좀 아쉽네요..

 

다음 출조때는 많은 손맛 보시길 바랍니다.

10.11.06. 11:24
profile image
금성현(늑돌이)

그렇죠? 포인트 최상이죠?

 

내년 시즌때 포인트가 안망가진다면 다시 한번 노려봐야겠습니다.

 

10.11.06. 23:09
profile image

포인트 전경은정말 그럴듯한데..

타이밍이 좀 아쉬웠나 싶습니다.

다음에 다시 도전해 보세요.

10.11.06. 17:37
profile image
오진용(오션)

오후 들면서 햇빛이 따스해지면 어느정도 활성도가 살아나지 않을까

하고 기대를 해봤었지만 아무런 소식이 없었네요.

다음에 재도전 해보겠습니다.emoticon

10.11.06. 23:1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추천 수 (낮은순)
  • 선물-어탐기용 배터리
    발빠르게 움직이는건 알아줘야 합니다. 처음처럼님이 후배가 하는 오토바이 가게서 소형배터리 하나 얻어다 주고 가셨네요. 8A면 하루는 충분히 낚시하겠네요.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 와따야개업 & 대성지
    깊어가는 가을, 하루하루가 아쉽게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어제(3일) 저녁엔 구미시내 스타갤러리 옆에 자리잡은 은빛스푼님의 와따야에 다녀왔습니다. 아직 간판은 김밥사랑으로 되어있지만, 곧 간판도 바뀌어 달릴거 같구요... ? 저녁 한그릇 해결하러 들렀는데... 삼광...
  • 물가 나들이 120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은 가천동 잠수교 하류. 즉 율하교와 잠수교 중간입니다. 잠수교 건너서 안심권에서 웜 스피너로 잠시 두드려 보았으나 반응이 없어. 바지 장화 신고 물에 들어섭니다. 채비는 다운샷에 씨테일웜 채워서 전에 알아두엇던 포인트에 캐스팅하니 바로 입...
  • 천수만 갑/쭈/우럭
    장인진(재키) 조회 727611.11.06.08:07
    2011/11/05(음10/10), 08:00~17:00날씨 : 구름많음, 바람약간개황 : 1물, 약간흐린물, 파도잔잔 06:01(234)▼ 11:42(518)▲ 18:22(240)▼ (보령) 조과 : 갑오징어 20수, 쭈꾸미 140수, 우럭 3수 (재키조과)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서해안의 갑오징어는 무럭무럭 자라나고 ...
  • 합천-지깅 성공기
    요건 루어맨 박무석프로님의 알깡입니다. 합천 아리펜션에 가져다 두어서 오늘은 이녀석을 타고 합천을 누볐습니다. 오랜된 좀 이상한? 엔진이지만, 기어가 들어간 상태에서 스로틀을 한땅으로 댕긴 상태에서 시동 걸면 바로 주행하는, 그래도 15마력이라고 당기니 둘이 ...
  • 물가 나들이 118번째
    안녕 하십니까. 얼마전에 금호가에 괴물이 나타났다고골드 훅님이 염장성 멧세지와 함케 포토 내지 전화를 해서 긴장이 돼서 그런지 애기배스 몇마리 잡고서 조행기도 작성 하지 못하고 이제야 정신을 차리고 3일분 조행기를 적어 봄니다. 1. 26일인가 27일가 모르겟네요...
  • 배신하지 않은 달창
    김장수(까피) 조회 377211.10.31.19:54
    * 사진 출저 : 제리님 블로그 네이버 달창지 조행 : 물이 꽤나 불어 있었습니다~ 많이는 아니구요... 수온도 지난주보다 5도 정도 떨어진 15도 전후...달창을 향해... 금요일 회식이 있어서 늦게 까지 술자리가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토요일 멀리 울산서 제리님과 조우를...
  • 합천 - 지깅 두번째
    토요일 출근해서 5초 본드로 합사 매듭에다가 한방울씩 떨어뜨려 메탈지그에 사용할 어시스트 훅을 마무리 합니다. 처음처럼님과 지난번 합천에서 첫 지깅시, 그리고 혼자 지난 500회 대청 모임에서 지깅으로 각각 한마리씩 걸었다가 중간에 털린 녀석들이 생각이 나서 ...
  • 피징바늘 자작
    어제 조행기에서 언급했던 피징바늘을 튜닝해보려고 학원 나오자마자 각종 볼펜들을 다 모아놓고 이리저리 끼워맞춰봤습니다. 옆구리를 찌를때는 주사용 바늘을 그대로 써도 좋지만, 입을 벌려 피징하는 경우는 주사바늘이 약간 긴것이 좋은데, 의료용 주사바늘들이 조금...
  • [오봉지, 광덕지] 가까운 곳에서 보팅을 즐깁니다.
    요즘 멀리 떠나고는 싶으나!! 내년을 위해 참고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요일은 어지간하면 놀려고 생각중입니다. 못놀게하면 그냥 안나가버리는 거죠??!!! 일전.. 바람이 몰아치던 날의 오봉지!! 스타님과 함께 3-4시간 낚시를 한거 같습니다. 스타님 오시기전에 ...
  • TEAM 2% 라인 가을 수다 모임
    안녕하십니까~진돌이 신랑입니다. 그러고 보니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 것 같은데 다들 잘 지내시죠? 요즘 들어 일도 많이 바쁘고 이리저리 할 일도 많아 늘 눈팅만 하다보니 졸지에 유령회원 비슷하게 되어 버린 듯 합니다. 저 번주는 팀2% 라인 가을 소풍 날이라 사...
  • 제법 쌀쌀함을 드러내는 가을이군요....
    안녕하십니까??? 환절기 감기걸려 고생하시는분들은 안계신지요??? 전 감기 몸살이 왕림하셨네요.... 요즘 계속 골드웜님의 짠물 조행기에 성서팀들 갑자기 불끈해서 심심찮게 바다낚시를 자주 가게 되는데요... 10월의 마지막날은 서해 보령까지.... 마음먹고 1박 2분의...
  • 팀막달려의  장성호 흥분의 피딩타임
    지난주 해창만에 이어서... 이번주는 장성호에 다녀 왔습니다.... 장성호~~~~~ 금요일 아침 무초님과 저희 아파트에서 합류.... 한차...한배에 몸을 싣고.. 장성으로 고고~!! 장성호 근처...허름한 식당의 짬봉밥... 그러나 맛은 최고 입니다 . 무초님 잘 먹었습니다.. ...
  • 봉정의 즐거움(11월 6일)
    지난 주 가정에 모든 걸 쏟아붓고 토요일 봉사모드로 모든 걸 쏟아붓고 일요일!!! 드디어 집사람의 황홀한 오더가 떨어집니다. '다녀오셔요~' 전투! 도보!! 짬낚시!! 토요일!! 기상청의 강우예보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쨍쨍한 날씨더군요. 그리하여 일요일 강우 예보는 사...
  • 비린내 충전 142번째
    안녕 하십니까. 몇일 전부터 골치 덩어리인 치통이 시작되여 하루 치료 때문에 하루씩 건너서 낚시를 해야만 하는 실정입니다. 빨리 치료 끝내고 금년 비린내 충전 목표 150회를 마무리 지어여 하는데 조금은 의심스럽네요. 오늘 일기예보를 보니 남부 지방은 그런대로 ...
  • [대청호] 시원한 바람을 많이 맞고 왔습니다.
    어째 어째... 어영부영하는 시간이.. 7시 40분경 집을 나서서 고속도로타고 열심히 달렸네요. 옥천 휴게소에서 큰일보고.. 비빔밥 한 그릇한 후에 석호리로 달립니다. 처음 가보니 석호리라 네비를 믿고 가는데..?? 길이 이상합니다. 포장은 되어있으나 외길이네요. 별장...
  • 어려운 상황 달창지...
    이 철(2%) 조회 756810.11.16.07:51
    [블로그 어체인점 양해해 주시기를...]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찾은 달창... 호된(?) 마무리를 하고 왔다. 오후부터 추워진다는 일기예보는 미울 정도로 딱 들어맞았고 몰아치는 바람은 거의 폭풍수준이었다. 오전에 잔돌 험프군락에서 준수한 녀석을 뽑아내지 못했으면 큰...
  • 110903 안동호
    ?지난 토요일 안동 낚시 다녀온 조행기를 당연히 올렸다 생각했는데, 오늘 폰을 뒤적이다보니 사진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는걸 보고 조행기를 쓰지 않았음을 알았답니다. 저는 꽝을 치든 상황이 좋던 나쁘던 어떤형태로든 조행기는 꼭 남겨두려고 애를 씁니다. 그렇게 10년...
  • 보청천 쏘가리
    장인진(재키) 조회 1038111.09.03.15:32
    2011/09/03(음8/6), 00:00-01:00, 04:00-08:00날씨 : 기온 ??도, 맑음, 바람 없음 개황 : 수온 ??도, 저수위, 약간흐린물 루어 : 지그헤드(1/16, 1/8) + 그럽 (야광, 빨강) 조과 : 쏘가리 3수, 꺽지 2수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오리진님의 블로그에서 보청천 여울에 쏘가...
  • 계양수로 탐방기
    안녕하십니까. 초짜 꽝조사 세리어스입니다. 지난 일요일 무렵부터 몸이 슬슬 안좋아 지더니 결국 지병으로 안고 살았던 위궤양이 재발하여 어제까지 앓아 누으면서 바닥과 함께 동거동락을 하였습니다. 덕분에 3일간 식음을 전폐하며 몸을 돌보다가 오늘 상태가 좀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