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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린내 충전 154번째

조규복(부부배스)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4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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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십니까.

 

금년 저히 부부 결혼 42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일요일 아이들이 바람도 쏘일겸 낚시를 가자는 제의에 따라 동해 양포로

 

바다 낚시를 하려고 갔었읍니다. 미니 배스가 스타렉스를 가지고 와서 셋집식구 10명중 9명이 타고 포항 고속도를 이용하여

 

양포에 도착하니 날씨도 추운데다가 바람이 작난이 아니네요. 몇군데 둘러보아도 여자와 어린이들 때문에 낚시는 불가능 하여.

 

호미곳을 둘러보고 오어사를 구경 하고 철수 하였읍니다.

 

그리고 어제 화요일 아침에 비가내리고 있어 낚시 포기 햇다가 이내 비가 그치는 바람에 금호강과 남천 합수부 하류에

 

나가 보니 수위가 많이 줄엇네요. 장화 신고 이곳 저곳 두드려 봐도 웬일인지 도무지 입질을 하지 않네요.

 

수심이 1m되는 여울에 리버지그 던져놓고 물흐름에 따라 라인만 조금씩 감아 드리는데 제법 강한 입질이 들어와 바로 훅킹하니

 

이녀석 제법앙탈을 부리는데 랜딩 하고 보니 3짜 후반정도나 될까 합니다. 어렵게 잡은 놈이라 사진 한장 더찍고는 이후 역시

 

입질이 없어 지그헤드로 교체하여  추가수로 누치 한수 하고 철수 하였읍니다.

 

그리고 보니 오늘이 금년 마지막 달인 12월 이네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람니다.

 

SDC10143.JPG SDC10141.JPG SDC10155.JPG SDC10156.JPG SDC1015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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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날이면 양포항 안쪽 선박들 사이사이에 학꽁치들이 무데기로 들어오더군요.

3B짜리 찌하나 달아서 던지면 쉽게 쉽게 잡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상생의 손은 호미곶을 찾는분들께는 명물이네요.

시즌때는 그앞에서 농어낚시를 하곤 합니다.

 

가족들간 좋은 추억 쌓고 오신걸 축하드리고.... 결혼기념일 축하드립니다. emoticon

10.12.0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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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네 양포 내항에서 아이들과 학꽁치 노리고 갔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바람때문에 다음으로 미뤄야 했읍니다.

그리고 축하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10.12.0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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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4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emoticon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하십시오  

10.12.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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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요즘은 마나님이 뭐 그런거 없이 그냥 지나가는 편입니다.....

오늘도 나가서 저녁먹자니까.. 그냥 집에서 밥먹고 쉬고 있네요.....

10.12.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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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주년.....   축하드립니다. 저는 제 아내와 그렇게 될 수 있을지..  꼭 그렇게 되고 싶습니다.

튼실한 배스 손맛도 축하드립니다. 누치도 때깔 좋습니다.

10.12.01. 21:52

결혼 42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항상 몸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10.12.02. 12:37

결혼 42주년 축하드립니다.

 

항상 조행기 재미나게 잘 보고 있습니다.

올해 가기전에 저도 베쓰 한마리는 잡아야 할텐데

항상 부러움에 벌벌 떨며 글 잘 보고 있습니다.

10.12.0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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