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동해 대구지깅을 마치고...

조갑선(누리애비) 8257

0

24
 

              - 동해 장호항 지깅을 앞두고...생소한 장르인 대구지깅을 위하여 장비와 채비등 이것저것을

 

준비 하다보니...출조일이 성큼 다가옵니다.

 

출조전날 이런저런 일들로 서울과 분당을 오고가며 볼일을 마치고 집에들어오니 밤 11시가 다됩니다.

 

바다 출조시 항상 겪는일이지만 이번도 어김없이 잠을 설치고, 동해의 나폴리라 불리는 장호항을 향해 

 

밤안개 자욱한 영동고속도로를 달렸습니다.

 

출조전날과 줄조당일 초겨울 답지않은 포근한 날씨 탓인지...

 

 

도로가 안보일 정도의 짙은안개는 대관령에 다 가서야 도로를 선명하게 내어주며 사라지더군요.

 

강릉외곽에서 남쪽으로... 동해남부 고속도로를 타고 삼척으로...삼척에서 고속도로는 끝나고 조금더

 

자동차 전용도로를 타고 내려가니 장호항은 어둠속에서 희미한 불빛만 밝히고있습니다.

 

새벽 6시...출조점에 도착하니 아직도 한밤중, 이윽고 이른 아침식사를 위한 항구식당의 불이 켜지고...

 

장호항 대구 낚시 출조객들을 맞습니다.

 

 

동해대구를 낚기위해 간간이 젊은 조사도 보이지만 평일출조라 그런지 노조사들이 대부분이더군요.

 

서로들 어느배를 타느냐? 채비등등 오로지 대구낚시에 대한 정보와 이야기만이 오고갑니다.

 

 

낚시란 생면부지의 남 일지라라도 동일취향과 장르 한가지만 가지고도 인사치레가 아닌

 

나름대로의 진지한 대화가 오고 가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승선카드 작성후 이윽고 항구의 모습이 어둠속에서 들어날때 대구낚시배는

 

출항을 서두르고 얼마간의 디젤엔진 예열후 선외기 이상의 속력으로 동해의 깊은물에 잠자고

 

있을 대구를 깨우기위해 항구를 빠져나갑니다.

 

 

크기변환_사진 247.jpg

장호항에있는 대구지깅배 입니다.

 

크기변환_사진 242.jpg

항구의 모습은 서해나 동해나 같은것 같아요.

 

 크기변환_사진 248.jpg

서해와 다른점이 있다면 바다에 그림같은 섬들이 없고 경관좋은 갯바위는 해안에 구성된 점 같습니다.

대구 지깅도 장호항에서 약 30분여를 달려 망망대해의 검푸른 바다에서 태백산맥을 바라보며 낚시를

한다는게 새롭게 다가옵니다.

 

  

07.jpg

갯바위가 아닌 바다위에서만의 포인트이동 서너번만에 금년 첫 대구를 만납니다.

깊은심해에서 초겨울부터 씨알되는 녀석들이 동해의 평균수심 80~100m 되는 수중여밭으로  들어오기에 서해처럼

육안에 의한 포인트 탐색이 아닌 오로지 어탐과 플로터로 녀석들 있을만한 곳으로 메탈을 내립니다.

 

* 옆에 계신 바루컴 소낙비형님은 구명동의가 벨트식이라 방한복 속에 착용 하였습니다. 

 

 크기변환_사진 232.jpg    

 두번째 녀석입니다.

대구 지깅용 메탈 400g밑에 세이고30호훅을 아랫바늘로 달아 배스어쎄신을 끼워 루어를 운용 해보았습니다.

 

바다루어도 배스루어 채비를 모태로 약간씩 변형해서 접목해서 사용한다면 얼마던지

바다에서도 대상어들을 낚을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크기변환_사진 239.jpg .

겨울 대구라 그런지 빵이 상당 하더군요.

처음 두어수 정도는 훅셋후 전동릴을 너무 빨리 회전시켜 입술의 살이 약한 녀석들의 입이터져 랜딩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세번째부터는 입질 받고 라인 탠션만 유지한채 천천히 조심스럽게 감으면서 랜딩에 성공할수 있었습니다. 

 

 

 크기변환_사진 234.jpg  

 그리고, 배에서 이스리 한잔과 먹는 싱싱한 대구 회 맛은 또 하나의 겨울철 별미중에 별미더군요.~~

선상낚시가 주는 제일 큰 메리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크기변환_사진 236.jpg

사용 태클입니다. 로드는 메탈 허용치 680g까지 가능한 투피스 지깅대를 사용했고 전동릴은 500MT를

사용 하였습니다.

대형 스피닝릴로 대구 지깅을 하기에는 조금 중노동 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크기변환_사진 237.jpg

 오후가 되자 바람이 터지고 풍랑이 거세져 예정보다 일찍 철수하였습니다.

다소 아쉬움은 있었지만 녀석들 얼굴과 손맛도보고 취할만큼 낚았으니 별 미련은 없었습니다.       

 

 크기변환_사진 245.jpg .

그리고, 귀항...이번 출조만큼은 빨리 육지를 밟고 싶었습니다.~~         

 

 크기변환_사진 249.jpg

항구로 돌아와 잡은싱싱한  대구로 지리탕을 끓여서 땀을 흘려가며 먹으니 조업? 수준의 대구지깅 낚시의

여독이 확 풀리더군요...

 

* 실로 오랫만에 찾은 동해안에서의 대구낚시라 모처럼 조행기 올려 봅니다.

 

겨울철엔 앞으로도 기회되면 동해안을 가끔 찾을것 같습니다.

 

이제 남은 12월 한달 마무리 잘하시길 바라면서 조행기 마칩니다..

 

 0 루어일자 : 2010. 12. 2(목)

 0 루어장소 : 삼척 장호항 앞바다

 0 루어태클 : 로드- 플래쉬 덩크120-180, 릴-다이와500MT, 라인- 파워프로PE50LB, 쇼크리더-모노라인60LB

                         루어-메탈V-top400g

 0 조       과 : 취할만큼 

 

 

공유스크랩
24
정진수(배스마루)

바다는 4맛(눈맛, 손맛,입맛,情)을 주는것 같습니다.

 

 

10.12.04. 13:00
강성철(헌원삼광)

삼광님, 입맛만 다시지 마시고 잡으러 가셔야죠?..

10.12.04. 13:02

대구낚시를 위하여 새벽에 출발이라 걱정하였는데 재미 보시고 무사히 귀향하셨네요.

 

쿨러 가득 잡은 대구를 보니 갑자기 대구탕 내장탕이 당기네요.

 

거기에  한잔.....

 

카~

 

생각만 하여도 침넘어갑니다.

10.12.03. 17:47
박흥준(同行)

쐬주병 보니 대구회와 지리탕 생각이 더나네~~

 

조만간 한번 더 갈것 같으니 낚은넘들로 송년회 하자구요...

10.12.04. 13:04
profile image

왕대구...!!  너무 맛나 보입니다. 바다는 손맛도 손맛이지만 역시나 먹거리 풍성합니다.

축하드립니다!

10.12.03. 20:51
이상훈(공주머슴님)

맞습니다...손맛도 손맛이지만 때에따란 풍성해서 좋은것 같습니다.

 

허지만 "꽝" 칠때도 많아요~~

 

축하 감사합니다.

10.12.04. 13:07
profile image

동해까지 다녀가셨네요.

겨울철 바다는 어종을 가리지 않고 그 쫄깃한 맛과 신선함이 일품인듯 합니다.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런지 대구탕이 참 보기좋습니다.

 

10.12.03. 21:23
오진용(오션)

그러게요...삼면을 다돌아 다니는것 같아요.

 

선상에서 먹는 대구회맛을 못잊어 조만간 한번 더 갈것같습니다.

 

컨디션 빨리 되 찾아서 찡한 손맛 보러가셔야죠?

10.12.04. 13:12

대구 씨알이 아주 좋습니다..

tv에선가요...대구를 산채로 공수해서 회로 먹기도 하던데..

가격이 상당하더군요.. 손맛 입맛 축하드립니다...엄청난 딥에서 잡히는 손맛은 어떨지...

10.12.04. 01:56
육명수(히트)

바로 낚는 대구라 품질?은 믿을만 하더군요...

 

항상 리플 고마워요~~

10.12.04. 13:14
profile image

예~~전에 대구에 있는 낚시집 찾으려고 '대구낚시'를 검색하면 동해안 대구 지깅낚시 정보만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항상 바다에 관심은 있지만 제가 배멀미 국가대표라 선뜻 나서기가 두렵습니다.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더불어 멀미는 안하셨는지 다른 필요한 장비는 있는지 좀 알려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10.12.04. 09:00
박경민(니나노)

그랬을것 같군요.

 

먼저, 배멀미는 귀 밑에 붙히는것과 내복용 약이 있더군요~~

나의 경우 바다는 멀미에는 어부 수준이라 지금껏 바다출조시 한번도 멀미약을 사용한적이 없습니다.

 

처음 동해대구 출조라면 반드시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시고 그러면, 멀미는 무난 할겁니다.

 

두번째, 선비는 개인출조시 10만원을 받습니다.(금정호: 011-362-7289)

 

선장님이 대구낚시의 열정이 누구보다 강해 출조객들이 오히려 먼저 들어오고 싶어 할정도고요...

지깅 기법도 상당히 친절하게 가르쳐 줄 겁니다.

 

장비는, 로드는 대구나 부시리 지깅용 로드와 릴은 전동릴이 좋습니다. 스피닝경우 만번 이상급을

써야되는데...한마리 낚으면 두번째 부터는 많이 힘들어 조과가 현저히 떨어질것 같습니다.

 

라인 원줄은 PE50LB, 쇼크리더는 모노나 카본사로 60LB로 1.2m정도를 쓰면 됩니다.

메탈은 우리조구 V-top 400g을 가장 많이 씁니다.

 

대박 하시길~~

 

 

 

 

10.12.04. 13:31
profile image

대구를 잡아본지가 언제인지 가물가물 합니다. 빵좋은 대구의 진한손맛 축하드립니다.

10.12.04. 12:38
최정오(염라대왕)

올해 염라대왕님을 갑오징어 에깅시 오천에서 꼭 보고 싶었는데~~

또 그냥 지나 가는군요.

 

축하 고마워요.

10.12.04. 13:34
조규복(부부배스)

어르신,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차가워 집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왕성하신 활동모습 오랫동안 보여주십시요.

 

10.12.04. 13:38
profile image

대구가 그래도 지깅어종중에서는 쉬운편인거 같더라구요.

메다급 정도 되면 먹을것도 많고... 바다 어종중에서 맛있는 어종으로 가장 사랑받는 어종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깅에도 도전을 한번 해봐야 할텐데,

아직까지는 홀로 보팅 출조가 좋으니 대구낚시는 선뜻 나서지질 않네요.

 

손맛 입맛 축하드립니다. emoticon_09.gif

10.12.04. 21:34
김진충(goldworm)

겨울철 어한기에 대구만큼 사랑받는 어종도 없는것 같아요~~손맛도 묵직하고요..

 

골드웜님도 곧 지깅 하실것 같은데요?   바다는 항상 내뒤를 쫒아왔으니..

 

지깅의 상징은 무엇보다 부시리가 되겠죠... 축하 감사합니다,

10.12.05. 09:37

묵직한 손맛 축하드립니다.

어제 부모님 모시고 삼척 가곡의 절에 다녀오는 길에

임원항 들려서 회한접시 먹고 장호항을 지나쳐 올라왔습니다.

어릴적 호산, 장호, 후진, 맹방 등지로 해수욕 다녔던 기억이..

동해안의 풍광은 참으로 멋진 곳이 많지요.

10.12.06. 11:50
장인진(재키)

바다루어를 알기전에는 바다하면 동해가 생각 날정도로 해안가에

좋은곳이 많은것 같아요...

 

낚시를 알고부턴 섬이 별로없는게 아쉬움으로 다가오고요.~~

 

간만이네요..축하 고마워요.

10.12.06. 14:03

손맛, 입맛 축하 드립니다.

저도 동료랑 한번 출조 해보고 싶은데.

멀미는 어떻게 극복 하셨는지요?

배 타고 꽤 멀리 나간다고 하던데요.

10.12.06. 13:08
유병목(곰사마)

백두대간을 보면서 낚시할 정도니 그리 멀리 나가지는 않습니다.

나의 경우 서해안 선상농루에 단련된탓인지 멀미는 없었습니다~~

 

한겨울에도 땀이 날정도니 한번 해 볼만한 장르 더군요.

10.12.06. 14:1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날짜 (최신순)
  • 달창지입니다.
    박정태(배스찾아) 박정태(배스찾아) 조회 590610.12.08.21:26
    춥지만 그냥 집에만 있으려니 답답할 거 같아....(밀실 공포증?) 하빈지로 가려다 부유물때문에 배 닦느 것이 싫어서 달창으로 달립니다. 아무도 없이 고요합니다. 물새들만 여유롭게 떠다니고 있더군요... 일단 작전은 수심 10미터 이상에서 스쿨링을 찾는 것입니다. 찾...
  • 깨끗해진 하빈지, 101208
    ?오늘은 출강이 없는날, 추워진다는 소식에 짬낚시갈까 말까 여러번 망설이다가 10시가 넘은 느즈막한 시간에 하빈지로 향했습니다. 11시경 보트를 폈고요. 제방 우측 공터에서 보트를 펴고 보니 뭔가 분위기가 다르다 싶었는데, 공공근로 청소작업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 힘겨웠던 평일 불법 조행... 조과는?
    어제는.. 예정대로 평일 조행을 떠났습니다. 휴가 내구요.. 장소는 전북 부안권 저수지들.. 목표로 했던 곳은 사산지, 청호지, 고남재, 능재, 금평지 등등... 일단 모두다 찍고오긴 했지만... 조과는 형편없었습니다. 사산지에서 46cm 딱 한마리가 유일한 조과였네요.. ...
  • Winter VIB...
    이 철(2%) 조회 849910.12.08.09:09
    겨울에도 하드베이트에 곧잘 반응하는 필드... 하지만 제방 공사와 상류 준설작업, 감수로 물색은 거의 덩물(?) 수준... 전날의 호황에 잔뜩 기대를 걸었지만 좁은 필드에서 마릿수의 조황을 기대하기란 애초부터 어려웠던 문제... 늘 그래왔듯이 바이브로 열심히 주구장...
  • 골드웜네..경남부산분파"팀막달려"의 납회...
    경인년 섣달 초나흘과 닷새에 걸쳐, 밀양평촌슬로프에서 열렸습니다. . 밤늦게 두툼하게썬 삼겹살도 굽고요, 맑은"혼의물"도 여럿눕혔지요. 지난 일년간의추억을 나누다보니 겨울밤의 송곳같은 추위도 별 문제가안돼더군요. . . <스마트폰은 플래시가없어 야간촬영은..영...
  • 비린내 충전 157번째
    안녕 하십니까. 어제는 김장 하는데 거들어 주다보니 하루 해가 다가네요. 오늘 아침은 이런 저런 일로 늦게 남천으로 나가봄니다 도착 하니 10시가 조금 지낫네요. 날씨도 따뜻하니 낚시 하기가 좋은것 같읍니다. 이곳 남천은 수온이 금호강보다 조금 높아서 그런지 물...
  • 어탐기 센서거치대 자작?
    오디오맨님의 방식을 기반으로 센서거치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0.1ton님의 지원으로 스텐파이프 2센티 사각으로 얻고, 볼트/너트/와샤 등도 얻었습니다. 대곡까지 받으러 갔네요... 덕분에 준썬님 얼굴도 한번 뵙고... 지난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 감기로 낚시는 접고, ...
  • [광덕지]  오후에 짬보팅...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이번주에는 거의 대청에서 살았군요. 목요일(하빈지)을 제외하면 월화수금토~~!! 모두 대청에 있었군요. 토요일은 한번 뵐까했던 앨리스님을 대청에서 만나뵈었습니다. 포인트정보를 알려주셔서 면꽝의 영광을!! 커피도 한 캔..~ 감사했습니다. 담...
  • 좋다 말았던 논산천 배스 조행..
    어제는... 점심을 먹고 느즈막히.. 배스를 만나서 집에서 약 30km 정도 떨어져있는 논산천을 찾았습니다. 계백교 교량 밑이 좋다는 글을 어디선가 본듯 하여.. 그곳을 노리고 이동을 해보았으나... 유량이 너무 적어서 바로 포인트 이동.. 결국 탑정 저수지 수문근처까지...
  • 번개늪 --12월04일
    12월4일 번개늪을 독차지 했읍니다.. 발열내의에 두꺼운 파카입고서 느즈막하게 번개늪에 도착하니 제방공사가 한창이더군요.. 수위는 좀 빠져있지만 보팅하긴 딱 좋은 상황이었읍니다 오전엔 잠깐 약한바람이 불었으나 거의 장판수준이었읍니다.. 연안쪽 돌무더기등에선...
  • 비린내 충전 156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 토요일 내일 김장 하는 날이라 아침 일찍 배추 30포기 다듬어 소금물에 절여 놓고 절여 지는 맏간을 이용하여 집에서 가장 가까운 금호강 가천 잠수교 상류로 나감니다. 도착 하니 오전 10시가 다되여가네요. 지그헤드에 씨테일 워터멜론으로 채비 ...
  • 보트 선외기 탑재용 팀깃발 제작기
    팀막달려 카페의 보트 선외기 탑재용 팀깃발을 제작했습니다. 조행을 하다보면 팀 단위로 움직이기에 가끔씩 다른 조사님들의 보트와 섞여있으면 구별이 어려워서 2011년부터 사용할 아이템으로 제작된 깃발로 디자인과 현수막용 출력을 거쳐 깃대작업과 흡착판까지 구입...
  • 동해 대구지깅을 마치고...
    - 동해 장호항 지깅을 앞두고...생소한 장르인 대구지깅을 위하여 장비와 채비등 이것저것을 준비 하다보니...출조일이 성큼 다가옵니다. 출조전날 이런저런 일들로 서울과 분당을 오고가며 볼일을 마치고 집에들어오니 밤 11시가 다됩니다. 바다 출조시 항상 겪는일이지...
  • 오랜만에 워킹으로 했습니다. 즐감해주세요
  • [굿바이 달창]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줄 모른다
    안녕하세요. tokky 입니다. 지지난주 주말이 마지막 보팅이라 생각하고 보트도 나름 깨끗하게 닦아 두었는데, 어제 날씨가 너무 좋은것 같아 다시 한번 물가로 달렸습니다. 야근 후라 눈이 떠지질 않았지만, 올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겨우겨우 잠자리를 벗어나 차에 몸...
  • 비린내 충전 155번째
    안녕 하십니까. 오늘은 금호강과 남천에 다녀 왔읍니다. 합수부 바로 위에서 남천 상류로 가면서 레꼬리그로 두드려 봄니다. 몇번 캐스팅에 지난 장마때 쓰러진 버드나무 근처 쉘로우 지역에서 웜이 착수 하자 마자 물고 달리네요. 수몰나무에 감길가봐 우측으로 강제 집...
  • 2010-2011 1st 남부오픈배스토너먼트 참가기...
    겨울 동계 토너먼트인 남부리그 1전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오전... 새로운 애마를 달고서 지리산을 넘어 장성호로 고고씽~ 도착한 장성호의 날씨는 흐리고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는 악조건... 기후의 급변은 로컬분들에게는 혼란을 초래하지만 외지인에게는 희소식... ...
  • [대청호] 연타석 3일째 대청호에 다녀왔습니다.
    뭐.. 여차저차해서 일주일치를 모두 대청에 꽂아볼려했지만 역시나 무리가!!! 어쩌다 보니 3일연짝으로 대청호를 가야되었지만.. 참 날씨가 거슥했습니다. 첫날은 아침에 눈이~~ 두쨋날은 비가~~ 셋째날은 안개가~~!! 그럼에도 열심히 3일을 다녔더니 좋네요. 몸은 다소 ...
  • 비린내 충전 154번째
    안녕 하십니까. 금년 저히 부부 결혼 42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일요일 아이들이 바람도 쏘일겸 낚시를 가자는 제의에 따라 동해 양포로 바다 낚시를 하려고 갔었읍니다. 미니 배스가 스타렉스를 가지고 와서 셋집식구 10명중 9명이 타고 포항 고속도를 이용하여 양포에 도...
  • 101201 안개속에 하빈지
    2010년이 밝은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달력의 마지막장을 남겨두었네요. 수요일은 출강이 없는날이라 낮시간까지 한가합니다. 그래서 마누라 물리치료 받는데까지 태워다 주고는 한가하게 짬낚시를 가봅니다. 장소는 하빈지.. 가는길 내내 안개가 매우 짙게 끼엇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