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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창.. 번개.. 그리고 프로 컨트롤...

구경태(Moon Bass) 구경태(Moon Bass) 4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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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도자기하는 후배 공방에 들렀습니다..

차 한잔 얻어 마시고 이런 저런 얘기나누다 구석진 곳에 이놈이 제 눈에 띄는게 아닙니까..

저게 뭔야고 물어보니 도자기로 습도 조절하는 가습기 같은도자기 조형물 만들 때 장식으로 만든거랍니다 

제눈에는 분명  배스입니다 ..  후배는 낚시도  못하고 배스가 뭔지도 모르는 친구인데 이걸 어떻게 만들어을까요..

 

사진110311_004.jpg

 

하여간 뺏다 싶이 했어 집으로 가져와 거실장 위에 두니 제법 귀엽습니다요.. 절로 입 꼬리가 올라가네요..

 

사진110311_008.jpg

 

요건 연출 샷 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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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배스마루님..강물님..버럭님과 함께 한  달창..

오랜만에 찾은 달창 완전 만수에다...오전은 날씨가 괜찬았습니다만 오후 바람이 터져 고생을 했습니다

조과도 하류 쉘로우에서 바이브로 달랑 42 한마리..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조과입니다..(강물님 조행기 참조 하세요..   )

사진110312_008사이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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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잘안가보는 하류 쉘로우와 딮을 탐색하고 오후 상류 쉘로우 지역을 탐색 할 계획이었지만

오후에 터진 바람으로 상류 쉘로우 지역 탐색은 포기하고 철수 합니다

 

풋 가이드.. 프로 컨트롤 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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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 가이드 모터를 풋 가이드로 변환 했어 사용할수 있는 프로 컨트롤 아시죠.. 

사용하고 계신분들이 그리 많지는 않은가 봅니다 아직 저 말고 사용하시는 분을 만나지를 못했네요..

사용하고 계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부담스러운 덩치 와 탈,부착이 좀 번거럽습니다..그랬어 개조했습니다 .. 원터치로...

핸들 나사식 뒷부분 떼어내고 알루미늄 바와 D고리를 가공했어 가이드 부라켓에 바로 얻고 사진에 보이는 클램프 손잡이 한번 꾹 누르면 한방에 고정.. 부피 와 탈,부착에 번거로움을 해결했습니다요... 

 

그리고 하나 더 .. 세탁소 옷걸이로 차량용 로드거치기 만들기..

원피스를 로드를 처음 하나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요놈을 차에 보관하려니 로드거치대가 필요하든군요

원피스 로드 하나 처리하기 위해 기성품 차량 로드거치대를 사려니 쫌... 그랬어 만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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뺀지 하나로 다 됩니다..사진대로 절곡을 했어..

사진110312_003.jpg

요렇게 차량 몰딩에다가 한쪽을 끼우고 로드를 부착하면 끝....

 

3월 13일 일요일 ..오늘은 혼자 외롭게 번개늪으로 출조 해봅니다..

번개회집 쪽 슬로프에 11시경 도착하니 보트가 10대 이상 떠 있는듯합니다..

날씨도 좋고 배 펴는데 땀이 삐질삐질 납니다..

아 ~ 오늘은 대박 나겠다 싶어습니다..

배스마루님에게서 영입한 46LB 가이드를 후미에 달고 40LB 프로컨트롤 풋가이드를 앞장 세워 입수.. 포인트로 넵다 달려봅니다..

오 ~ 제법 속도가 납니다.. 그래봐야 가이드 모타입니다 만...

 

수온이 12도까지 올라 갑니다 만 이놈들이 입을 열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낚시가 안된다고 만나는 분들마다 말씀하시네요..

아~ 이 좋은 날씨에 이렇게나 안잡이나 ..

총 7수 했습니다.. 40이상 급으로 5마리 한마리 가지고 놀다가 털리고.. 20이상 2마리..

히트는 레꼬에 2마리.. 바이브에 털린 놈까지 4마리.. 메탈바이브14g에 20급 2마리..

메탈바이브 만 먼거리에서 히트되고 나머지는 전부 3M 안에서 히트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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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배돌이들 힘이 좋네요.. 뭔가 딴딴한 느낌의 손맛을 받았습니다 조만간 조우들과 함께 다시 찾아봐야겠습니다... 

오후 5시 쯤 철수합니다.. 언제 남들 처럼 대박조행을 할수 있을지...   이상 MOON BAS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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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좋고 배스도 나와주고... 분위기 좋으셨겠습니다...

전 평촌에서 30으로 두마리 했습니다... 신나게 강 아래 위로 달리기만 하다 왔습니다.

 

전 도자기에 확 끌리네요...

11.03.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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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수(배스마루)
신나게 강 아래 위로 달리기만 하다 왔습니다.


신났겠습니다. 엄청 부러워요~!

엔진은 나중이라도, 언제 시간내어서 면허따러 가야하는데... 이건 뭐 당췌 시간이 어정쩡하게 나질 않네요...

11.03.1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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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조과는 형편없지만 원없이 달리면 스트레스는 좀 풀리는 것 같네요....

 

빨리 엔진하나 업어오시길..................

11.03.15. 19:44

도자기 너무 귀엽습니다.

지난 일요일 어탐을 설치하고 대청을 다녀봤습니다.

너무 좋더군요~ 아직 수온과 수심정도밖에는 확실히 모르지만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하겠습니다.

4월이되어야 대청에서 본격적인 낚시가 될 것 같습니다.

날 따뜻해지면 한번 인사드리겠습니다.

11.03.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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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형(지성아빠)

결국엔 꽝치고 왔다는 말씀은 안하시네요?

우리는 이렇게 꼭찝어 말해줘야 직성이 풀린다는...  

다음엔 대박나시길...

11.03.1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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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형(지성아빠)

...

 

그나 저나 이번주 일요일도 낚시가 안될꺼 같고...

대청에도 한번 달려야하는데, 언제쯤 날이 풀릴지..?

오늘 사무실 베란다 뒷편에 보니 살얼음이 살짝 얼었더군요.

11.03.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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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형(지성아빠)

저도 요즘 물가 나가면 배 밑바닥만 열심히 봅니다.. 공부 좀 해야되겠드라구요... 조만간 물가에서 뵙기를 ..  

11.03.1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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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번개에서 지난번보다는 조과가 좋으네요.

이날 칠성시장가서 간만에 외식?도 하고, 집 옥상에 올라가서 장도 담그고... 그러다가 시간이 어정쩡해서 결국은 낚시 포기했습니다. 그때는 정말 미칠꺼 같았는데 조과를 보니 위안이 됩니다...

 

수온이 다소 안정적일 때까지 기다려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시원 시원한 입질을 받을려면...

문배스님의 프로콘트롤을 보고 있으면 조만간 하나 사서 나도 개조해서 써볼까 싶어집니다. 만약에 구입하게 되면 똑같이 개조 부탁드립니다.

11.03.1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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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마일리지를 착실히 적립하셨네요....

 

이제 배스 혼내주로 준비해야죠.........................

11.03.1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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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수(배스마루)

이런걸로 마일리지가 적립되겠어요?

 

안그래도 이번주에 배스 혼내줄려고 벼르고 있는데... 진장... 일요일 비소식이 들어있네요. 

11.03.1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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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배스모양의 도기가 멋지네요. 입 벌린 모양도..  이마카츠 크랭크도 눈에 확~!!  들어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주말에 연꽝을 맞아놔서리....

11.03.1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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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그런가요.. 다른 분들 번개늪 조행기 보면 엄청 잡어시든데..

곳 봄 소풍이 있겠죠.. 물가에서 못뵌지도 한참 된 듯합니다

11.03.15. 20:26

음..배스도자기 하나랑 달창 포인트 교환하심이...

11.03.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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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철(2%)

콜 ~  후배에게 가마 불 지필 때 몇개 만들어 달라고 주문 해둬야겠습니다.. 나눠드리게...

11.03.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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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태(Moon Bass)

기왕이면 배스 사진을 보여주고, 약간의 채색을 곁들이면 아주 좋을 듯 합니다.

만약 후배가 몇개 만든다면 저도 하나 부탁드릴께요~!

11.03.16. 08:14

도자기 너무 귀엽습니다. 팔아도 되겠어요

 

입안에다가 루어를 던져 넣고 싶네요

 

로드거치대 아이디어 굳입니다

 

11.03.1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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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짜 도자기는 없나요...

늘 말씀 들이지만 돈버는데 아이디어를 쓰시라니까요...아마 재벌 될겁니다..

로드거치대 아이디어는 굿이네요... ...못만드는게 없으셔....

11.03.16. 07:15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늘 말씀 들이지만 돈버는데 아이디어를 쓰시라니까요...아마 재벌 될겁니다..saak.gif


그렇치~! 그렇게 재벌되면 NITRO보트 끌고서 낚시하면 되는데...

11.03.1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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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늪 소식이 요즘 많이 들리네요~~ 저도 조만간 함 가봐야겠습니다. 손맛 보신거 축하드려요~~`

11.03.1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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