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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7일, 장척현황 보고!!

임성규(임님) 14년 전 6276

토요일의 신제지 전투!!! 무엇인지 모를 2%부족한 조행....

그리하여.. 반성모드로 3월7일 다시 장척으로 향합니다. 요즘 왜이리 비가 많이 오는지..원....

이렇게 비가 자주 오니 수온도 안오르고, 녀석들의 활성도도 급격히 떨어질 수 밖에..

약속 시간을 잘못 알아 싸부님(2%)보다 먼저 장척에 도착합니다..

잔뜩 흐리고 비가 조금씩 내리는, 토요일과 비슷한 상황이라니.. 휴~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혼자서 보트를 세팅하려는찰라..

골드웜의 러브배스님(?)인가요... 닉네임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한결 편하게 세팅했습니다.

이번 반성모드는 노싱커보다는 미노우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수온이 7.8~8.2도... 지난번과 비슷했습니다만. 일주일전과 수온이 같다는 얘긴,

그만큼 이번주 날씨가 별로였다는 증거겠죠..

게다가 그동안의 비로 수심도 한 30cm정도는 오른듯 하네요.. 어째 오늘도 별로일 듯 합니다.

출발과 동시에 하류쪽 연밭줄기들을 공략해봅니다. 수심 2.2~2.9m권. 삭은 줄기들이 살짝 물위로 나온 곳

주위를 일단 밑걸림 체크를 위해 노싱커로 공략, 바로 히트되네요..

뭐 사이즈는 별로입니다. 그래서 바로 놔주고는... 미노우로 공략!!

2번째 캐스팅에 작은 녀석이 나와주네요.

"뚄뚄뚄" 전법과 스테이, 그리고 연줄기에 고의로 헤딩하기..

이렇게 패턴을 찾으니 잠깐사이에 몇수가 계속 나옵니다... 연줄기까지 감고 나오네요...

                                                                                                          - 로 드 : 아부 스트라이커M

                                                                                                          - 릴 : 도요 루비나 6.4:1

                                                                                                          - 라 인 : 단라인 Jig & Texas 10LBS

                                                                                                          - 미노우 : 리버티 Bite 60 SP

싸부님 도착하여 뒤따라서 상류로 올라가, 3m권 미노우와 크랭킹까지 해보지만..

깜깜무소식입니다.

더군다나 세찬 바람이 나의 '이스타젯'호를 이리저리, 흔들흔들~

낚시가 힘들어 지더군요. 존보트로 바꾸고 나서는 앵커 사용하기가 영~ 시원치 않습니다..

존보트에 바람은...쥐약이더군요!!!

바람은 잠잠해질 기미는 안보이고 해서, 연안 나무를 붙잡고 김밥 한줄 먹으며

휴식모드로 전환.. 한시간 가량을 쉬다가 다시 오후낚시 돌입해 봅니다.

바람때문에 흐트러진 정신을 가다듬고, 녀석들을 보기 위해 다시 오전의 포인트로

진입해 집중, 또 집중을 하니 다시 입질이 시작됩니다.

미노우로 작은 녀석 몇수하고, 마지막을 노싱커로 두어마리 장식하고 이번주 조행을

마무리 합니다.

수위 변동, 예년과 다른 수초의 성장세, 잦은 비와 낮은 수온.. 뭐 이정도면 저라도

입다물고 가만히 있겠네요...

이 녀석들 안잡힌다고 투덜거릴께 아니라 녀석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니 조금

이해는 갑니다...

음.. 이번주는 본가엘 가야하고... 해서 이렇게 뒤늦게 또 조행기를 올리고,

저녁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언제나 즐겁게 행복한 시간들 되세요, 가족분들...

골드웜네 만세입니다~~~ 이상 임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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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 김진충(goldworm)

임님의 조행기나 사진은 짙고 강렬한 색상이 인상적입니다.

아무나 못따라하는 특색인듯 싶어요.

10.03.09. 20:58

임성규(임님) 글쓴이

김진충(goldworm)

똑딱이 접사모드만 사용하고, 집에와 약간 찐하게 편집해서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10.03.09. 21:05

최정오(염라대왕)

임님 반갑습니다.

정척지 의 진한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3.09. 21:29

임성규(임님) 글쓴이

최정오(염라대왕)

대왕님, 나중에 한번 더 뵈요~~

10.03.10. 22:52

최동환(스플릿)

어려운 시기에 손맛 보신 거 축하드립니다.

10.03.09. 21:54

임성규(임님) 글쓴이

최동환(스플릿)

감사합니다...

10.03.10. 23:07

이동규(조조만세)

임님떳다 !! 달창지배스들이 장척지배스들에게 전보보냅니다.

하지만 임님의 실력에 장척지배스들이 꼼짝도 못하고 훅셑 당합니다.

10.03.09. 21:56

임성규(임님) 글쓴이

이동규(조조만세)

너무 과찬이십니다... 놀리시는건 아니죠??? 감사합니다...

10.03.10. 23:06

육명수(히트)

이번주는 장척인가요? 고생하셨습니다..

이번 주말 날이 풀린다고하니 기대해봐야 겠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3.09. 22:39

임성규(임님) 글쓴이

육명수(히트)

주말에 멋지게 달리시길~~~

화이팅, 두분다~~~

10.03.10. 23:07

양맹철(무드셀라)

날씨가 흐렸는데 카메라가 잘 찍었네요

카메라 입니다

솜씨도 좋지만 카메라가 좋아야 해요

그날도 무척 추워는데 수고 대단히 많았습니다

손맛 축하드림니다

10.03.09. 23:36

임성규(임님) 글쓴이

양맹철(무드셀라)

싸구려 똑딱이의 접사, 그리고 편집... 감사합니다...

10.03.10. 23:05

김성곤(雲門)

평일 출조의 결과라고...

10.03.09. 23:54

임성규(임님) 글쓴이

김성곤(雲門)

운문님.. 감사합니다..관심가져 주셔서...

10.03.10. 23:05

김종민(돌아온달마)

입다물고 가만히 있는 상황 치고는 많은 손맛을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10.03.10. 00:01

임성규(임님) 글쓴이

김종민(돌아온달마)

감사합니다, 씨알이 너무 잘아서 문제입니다...

10.03.10. 22:53

이법기(배조)

조행기나~낚시실력이나~

10.03.10. 00:16

임성규(임님) 글쓴이

이법기(배조)

감사합니다... 멋진 썬그리 덕분입니다.....

10.03.10. 23:04

김명진(피싱프리맨)

?실력이 .

올 한해 좋은 결과 있을껍니다..화이팅~~!!

10.03.10. 08:03

임성규(임님) 글쓴이

김명진(피싱프리맨)

정말 결과가 좋아야 할터인데... 아직 실력이....

참가하는데 의미를 두자니 조금 창피하기도 하고...음.. 고민....

10.03.10. 23:04

이 철(2%)

음... 너무 앞서나가십니다.

대기만성... 더욱 발전하시기를...

10.03.10. 08:47

임성규(임님) 글쓴이

이 철(2%)

전부 다 어던 싸부님 때문입니다....

발전~~!!

10.03.10. 22:54

이호영(동방)

날씨도 않좋은데....그래도 손맛을 보셨군요...축하드립니다.

사진도 프로급이십니다...강렬한 인상이 항상 남네요....임님께서도 언제 물가에서 함 뵈야 하는데...

추운날 수고 하셨습니다..

장척배스는 임님 손안에 있소이다......

10.03.10. 09:23

임성규(임님) 글쓴이

이호영(동방)

그러게말입니다.. 조만간 한번은 뵙겠죠... 기대됩니다...

10.03.10. 23:03

김영삼(영삼)

즐거운낚시 하셨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3.10. 10:21

임성규(임님) 글쓴이

김영삼(영삼)

감사합니다....

모든지 즐겁게..... 제 모토입니다..

10.03.10. 23:02

권대혁(코봉이)

손맛 많이 보셨네요... 전 그다음날 정척갓다가 터지는 바람에 철저하게 외면하는 배식이 덕분에 장척지에서 꽝 쳤답니다

10.03.10. 11:25

임성규(임님) 글쓴이

권대혁(코봉이)

바람이 정말 거세더라구요... 오죽하면 저는 나무 잡고 피신했지 뭡니까....

감사합니다.

10.03.10. 23:01

최관영(이내)

임님조행기를 보면 끝까지 읽는 재미가 있어요

언제나 즐거운 낚시 되시기를 바랍니다

고민하시는 모습에 열정이 느껴지는군요

저는 뭐 대충 낚시하고 없음 말고 이럽니다만

올해부턴 고민 좀 하면서 낚시 해야겠습니다

10.03.10. 11:30

임성규(임님) 글쓴이

최관영(이내)

즐겁게 봐주시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

10.03.10. 22:55

박종길(공산명월)

요즘같은 날씨속에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10.03.10. 12:50

임성규(임님) 글쓴이

박종길(공산명월)

서울은 아직 많이 춥죠? 어르신...

건강 주위하십시요.....

10.03.10. 23:01

최우현(대마왕)

아려운 상황에서도 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10.03.10. 14:46

임성규(임님) 글쓴이

최우현(대마왕)

감사합니다. 어찌하다보니 그냥 물어준거라 창피합니다..

10.03.10. 23:00

김태우(펌핑킴)

저두 그날 청도천에서 겨우 면꽝하고... 오후4시쯤에... 장척에 갔었습니다... 마침 배를 접는 분이 계셔서 조과를 여쭤보니... 입질도 못 받았다고 하더군요...오늘 어렵겠구나....싶었는데...겨우 면꽝 했습니다... 마리수 손맛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행복한 조행되시길....

10.03.10. 17:37

임성규(임님) 글쓴이

김태우(펌핑킴)

그날은 조금 기다리는 낚시전법이 먹힌듯 했습니다.... 얻어 걸린 실력이라...

맞는지는 잘 ....

10.03.10. 22:56

이현구(daller73)

도요 루비나 베이릴을 사용하시군여........장비 사용기 부탁드립니다.

손 맛 축하 드립니다

10.03.10. 18:02

임성규(임님) 글쓴이

이현구(daller73)

음..장비 사용기는 2%님께서 지난번에 다 정리해서 올리셨구...

혹시 루비나 고민중이시면..지르세요.. 가격대비 성능 좋습니다....

10.03.10. 23:08

이근우(북성)

강렬한 조행기 잘 봤습니다.

10.03.10. 18:50

임성규(임님) 글쓴이

이근우(북성)

강렬하게 봐주시니 영광입니다

10.03.10. 22:59

여동구(Koos)

임님의 실력은 날이 갈 수록 내공이 쌓이는듯 합니다...

언제 물가에서 뵐 날이 있겠죠... 시원한 조행기 잘 봤습니다...

10.03.11. 09:03

강성철(헌원삼광)

임님대단합니더

올해는 좀더 높은 단상에 올라가것습니다요

삼광이는 장척에서 토요일날 비맞고 뺨맞고 왔었습니다.

손시러워서 낚시도 못 하것더라고요

10.03.11. 09:12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임님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아직은 조금 일은듯 합니다. 손맞 축하드립니다.

10.03.11. 10:29

이동현(그레이)

손맛 축하드립니다....

장척 배스들이 꼼짝 못하는군요....역시 임님...

조행기 잘보았습니다...

10.03.11. 10:52

엄진욱(공병배스)

좋습니다. 좋아요.

많이 많이 부럽습니다.

잘 보구 갑니다.

10.03.11. 12:53

공지 Hot Link 10.01.02.13:11

2월말부터~~~ 20

이법기(배조) 조회 692010.03.14.20:43

2월28일꺼라 별의미없는 ...여셩회관에서 3시간 입질도 못받고 건너편기도원으로이동 1시간에 7수.. 어제(3월13일) 스피닝로드하나 챙거셔 출근,5시에 팔달교로 퇴근..저킹미노우로 작은거1수,노싱커로2수 노싱커채비에 장타~~~라인이 정리되기도전에 쭉~~당기는 201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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