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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12 골드웜의 KSA 국제대회 참가기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6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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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를 시간맞춰 쓴다는게 참 어렵네요.

 

안녕하세요? 골드웜입니다.

 

어제(11년 6월 12일)는 ?안동에서 KSA 국제대회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지난주 안동조행도 어제의 대회에 맞춰 갔다 온것이었구요.

지난 조행때 자세한 루어소개를 안한것도 그런 이유가 있었답니다.

 (쉬프트 클릭하면 새창) http://goldworm.net/344715

 

지난주 조행에서의 핵심패턴은 브러쉬였습니다.

"브러쉬"라는 용어를 잘 안쓰는 말이라서 이게 뭔가 싶었는데,

안동호의 경우는 물이 빠졌을때 육초가 돋아나고 그게 물속에 잠기면 풀에 삭아내린후 풀에 줄기부분만 남게 됩니다.

 

브러시라는것은 아마도 그 삭아내리고 남은 육초의 줄기들을 지칭하는 모양입니다.

 

지난주 조행때 오전에 직벽과 얕은 곳의 탑워터류만 생각하고 들이댔다가 별 재미를 못보고 있었던 상황에

박진헌프로와 최원장님을 뵙게되어 브러시패턴이 정답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이때부터 그런곳들만 찾아다녔는데요.

가는내, 마동, 꽃골, 수멜 등지에 그런곳들이 널려 있었습니다.

 

그런곳들에 노싱커웜이나 텍사스리그, 네꼬리그 등으로 공략하면 여지없이 큰녀석이 물고 늘어지더군요.

옳커니 이게 정답이구나 생각을 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우리가 타는 레인져185보트의 선장이신 라이트닝님은 게임전날인 11일에 연습을 못해보는걸 매우 아쉬워 하더라구요.

 

연속 이틀의 낚시는 서로 많이 부담스러울걸로 예상했고, 또 선약들이 있어서 연습을 못해본 상태로...

 

일요일 새벽2시

보트가 서있는 우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아론님 라이트닝님과 만나게 됩니다.

 

이제 손발이 맞으니 보트다는 작업속도도 점점 빨라지네요.

얼른 보트를 견인장치에 연결하고 아파트를 빠져나와 고속도로를 달립니다.

 

달리는 차안에서 등수안에 들어서 상금을 받으면 어찌 나눌까... 고민을 해봅니다.

선주 4 : 선원2명은 각 3할씩...  4 : 3 : 3  입니다.

그리고 트로피를 받으면 선주가 무조건 하나 갖고 또 다른 트로피가 있다면 게임뛰는 아론님이 갖고...

부상으로 주어질 루어용품들은 1/3씩 나누기로 하고...

 

사실 등수안에 들것이라고는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달려가는 차안은 게임에 대한 설렘 등으로 한껏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새벽 4시경 안동호 도착...

얼른 보트에 낚시대와 태클박스를 싣고 어탐기 세팅하고 물위에 보트를 밀어 넣습니다.

 

그리고 개회식 관람....

 

 

 

 

 

2011-06-12 05.58.40.jpg

 

KSA국제대회는 외국인아마추어와 우리나라 프로가 한조가 되는 프로암 형태의 게임이며

해마다 이맘때면 국제대회가 있어왔습니다.

 

주로 주한미군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일본 프로들도 참석하고...

요즘은 중국루어인들이 자주 찾아주더군요.

이날도 6-7명정도의 중국루어인들을 본듯 합니다.

관심도가 급상숭중이라하니 중국에 루어여행을 다녀올날도 멀지않았음을 생각해보게 되더군요.

 

개회식은 외국인과 프로의 조맞추기에 대부분의 시간이 할당되지만, 우리는 우리끼리 참가하므로 별 관심이 없었답니다.

그보다 관심은 출발 번호였는데.....

 

 

2011-06-12 06.01.08.jpg

 

58번...

 

한달전 프로암 오픈전때는 3번을 뽑아서 왠일이야 싶더니...

이번엔 58번이랩니다.

출발할때보니 우리뒤로 몇대 없더군요.

 

주진휴게소 광장에는 이런 사진이 있습니다.

 

어디를 첫포인트로 삼을까 사진을 보다가 "가는내"를  첫포인트로 마음먹어 봅니다.

물론 선객이 있으면 다른곳으로 가야겠지만은요...

 

 

2011-06-12 06.15.10.jpg

 

드디어 출발선상에 서게 됩니다.

 

 

 

2011-06-12 06.51.16.jpg

 

우리 보트앞에는 똘똘이님과 무적배서님이 보이고 있네요.

어딜갈까 두분도 열심히 궁리중인듯 합니다.

 

 

한참을 기다려 우리차례가 되고 우리도 출발.....

 

바다보팅에 익숙해진터라 다른배들이 일으키는 옆파도로 인한 좌우 출렁거림정도는 우습게 여겨집니다.

그런데 이런데서 달리기 경험이 적을 선장 라이트닝님이 살짝 걱정이 되어서 자꾸 쳐다보게 되더군요.

 

다른보트들의 빠른 스피드감에 주눅들지 않고 제길 찾아 열심히 달리는걸 보니 안심이 됩니다.

깡통보트는 출렁거림에 매우 취약한 경향이 있고... 또 제가 타본 경험이 거의 없어서 모르겠지만...

고무보트라면 뭐 그냥 달려가는데는 큰무리는 없겠다 싶더군요.

 

현재의 프로게임에서 고무보트는 거의 퇴장하다시피하고... 알미늄보트와 FRP보트가 주인공이 되었지만....

고무보트로도 충분히 게임이 가능하다는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도 살짝은 있거든요.

뭐 게임에 뛰겟다는건 아니고 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비석섬을 지날때쯤 미리 도착해서 사진을 찍어 주시더군요.

아래사진은 KSA홈페이지에 게시된것 퍼왔습니다.

 

 

 

341.jpg 352.jpg

사진 찍어주신 이옥홍프로에게 감사인사 전합니다.

 

 

머리가 올빽으로 날리고 있지요.

라이트닝님의 레인저185는 셋이타고도 시속 90키로가 넘는 속도가 나옵니다.

물위에서 이런 속도는 엄청난 속도지요.

 

요즘 날씨에 한낮은 녹아내릴정도로 덥지만, 아침에 이렇게 달릴때는 방풍잠바는 기본입니다.

그리고 구명장비만 잘 갖춰입으면 생각보다 위험하지도 않답니다.

물위에선 악셀만 줄이면 물의 저항이 워낙 커서 거의 즉시 멈춰버리게 되거든요.

 

 

 

마음먹었던 첫포인트 가는내에 들어섭니다.

 

가는내 안쪽엔 세대 정도의 보트가 선점중이지만, 우리가 마음먹은 가는내 가운데 부분은 다행히 아무도 없네요.

 

작은 포켓지형으로 들어가는 초입을 웜채비로 노리니 아론님과 라이트닝 연타로 4짜가 올라옵니다.

어떻게든 리미트만 빠르게 채우고

그다음에 사이즈교체를 해보자는 작전이므로 뭐든 잡히며 좋은거죠.

최대한 빠르게 뜰채질을 해서 주둥이에 인식표 채우고 물칸에 넣고 기대감이 급상승....

 

그러나 브러시지역이 급격한 수위하락으로 모두 드러난 모습들을 확인하고는 실망...

 

 

초반에 잡은녀석들은 거의 착수후 즉시 물었고, 알자리를 지키던 수컷으로 추정되었습니다.

 

한마리정도 더 추가후....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꽃골을 향해 갑니다.

꽃골은 저위에 지도도 보인답니다. 

 

꽃골 맨안쪽과 중간 부분 좌우를 뒤져서 한두마리 추가...

 

나오는 사이즈는 거의 4짜만 나오네요.

 

한달전 첫게임때는 저혼자만 고기를 잡고 아론님 라이트닝님 두분은 입질도 제대로 못받는 상황이었다면

이번 게임에서는 저만 못잡고 두분만 잡고 있는 상황,

 

마릿수가 가장 저조한 사람이 저녁사기로 했는데, 영판없이 저녁을 사야할 분위기 입니다.

 

그러다 저도 자잘한녀석 두마리 추가했으나

교체사이즈로 바로 교체당해버리고

한마리는 3짜급이라 바로 방생... 

 

결국 제가잡은 게임피쉬는 없는 거네요.  

 

 

 

여기는 계곡동 안쪽....

 

멀찌감치 최실근프로가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2011-06-12 13.05.09.jpg 2011-06-12 13.37.53.jpg

 

날은 점점 더워지고 고기는 안나오고

이런 상황에 아주 얕은 막창에 바람이 살짝 불면 고기들이 붙을텐데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과거 안동에서 요맘때 겪었던 기억들을 최대한 짜낸 결과였지요.

 

기대한대로 계곡동 가장 안쪽으로 들어가 가이드모터를 들었다 놨다 하는 아주 얕은 수심에서 교체사이즈를 한마리 잡아냅니다.

교체된 녀석은 1.5키로 가까이 될법한 녀석이었으나 잡힐때부터 주둥이 상처가 컸고...

비실비실하다가 배를 드러내는 상황이었거든요.

 

아론님은 죽어가던 그녀석이 못내 아쉬운지 연신 물칸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 상황인데...

아무래도 가망이 없어보여서 놔주고....

 

라이트닝님의 교체사이즈로 채워넣습니다.

 

 

12시 30분경...

 

계곡동 안쪽에서 한마리 보내고 한마리 잡고...

그리고는 지난주 조행에서 해질녘 제대로 손맛을 봤던 박씨사당쪽을 공략하기로 하고 열심히 달려서 올라옵니다.

 

박실사당인지 박씨사당인지 명확히 이름을 기억하진 못하겠고,

가류리(가크리)에서 상류방향인 잉어골로 오다가 좌측 홈통이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여간 그앞으로 진입하여 잔챙이 한마리 포획하였으나 그냥 놔주고...

 

그렇게 땡볕속에서 아쉬운 게임 마무리를 합니다.

 

나름대로 셋이 머리를 모아 계획을 짜고

그 계획에 맞춰 움직이고

게임시간내내 최선을 다해 낚시를 했으니 별로 후회는 없는 상황이었답니다.

 

 

 

 2011-06-12 13.37.58.jpg

 

마감시간이 임박하여

도착하고보니 물백이 없어서 난감한 상황,

배종만프로에게 물백을 빌려서 고기를 담고 가보니 ....  물백 빌려줘서 감사합니다.

 

이번엔 계측대앞 줄이 길게 늘어서있네요.

다섯마리중 한마리가 좀 비실비실했었는데,

역시 계측때 그녀석 때문에 300그램 패널티를 받습니다.

패널티를 안받았더라면 5800그램대....

 

대충 7천그램대에서 1등이 나왔다하고

6천그램대 후반에서 5등이 나왔다 합니다.

 

우린 단상등수는 아니지만, 중간은 한거였죠.

나름대로는 만족은 합니다.

 

뭐 우리뒤로는 박무석프로랑 박재범프로가 계시더라구요.

 

4등은 얼마전 피딩타임샾을 개업하신 박진헌프로가 차지하셨구요....

 

 

단상근처도 가보진 못했지만,

리미트를 채웠고, 별 탈 없이 무사히 게임을 마친것에 감사하며...

 

그렇게 철수길에 오릅니다.

 

군위휴게소에 들렀을때

우리를 태워준 레인저185vx의 사진도 한컷 남겨 보구요.

 

 2011-06-12 16.22.06.jpg

 

?게임낚시라는것이 어떤것일까 막연히 주서들은것들만 모아 상상만하다가

직접해보니

이또한 취미로 하는 낚시이상의 재미가 있더군요.

하지만 열정없이는 정말 힘든것이 게임낚시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선산곱창에서 저녁을 먹으며 곱창전골 동영상을 찍어 타피님께 전송도 해보고....

하루종일 있었던 일들을 몇번씩 되짚어도 보고....

 

그렇게 즐겁고 알찬 하루를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이상 끝~

 

 

 

 

게임피싱과 관련된 짜투리 이야기들 몇가지....

 

1. 게임낚시때는 스폰서를 제외하고 옷이나 구명조끼 낚시대등에 상표가 드러나면 안된다 합니다.

다만 오픈전(타협회 혹은 일반참석)일때는 관계없고

 

2. 뒷축없는 슬리퍼는 착용금지, 땅위에선 구명조끼 반드시 벗을것...

 : 품위유지 차원이겠죠. 땅위 구명조끼 벗으라는것은 아마도 스폰서 노출 ?

 

3. 맥주마시면 안됨.

 : 이건 제가 제일 좋아하는건데 ... 게임중이면 무조건 음주는 안되는 거겠죠. 미국의 경우는 어떤가 모르겠네요.

그래도 낮잠은 되는 모양입니다.

 

4. 게임중 상륙금지

 : 게임중에 땅으로 내려서는것은 절대로 금지됩니다. 부정행위 때문일거다 라는 추측이 되는데... 이게 가장 문제시 되는 부분은 큰볼일입니다.

뱃속상태 잘 관리하고 컨디션 관리 잘 해야되는데 체력적인 부분을 생각하면 안먹을수는 없고...

하여튼 게임전 화장실이 무지하게 신경쓰이긴 합니다.

 

5. 게임은 체력

 : 체력 약하면 게임낚시가 정말 힘들어집니다. 전날 연습게임도 해야하고, 당일치기를 하더라고 거의 24시간 눈을 뜨고 집중하고 있어야 합니다.

 

6. 기본은 같음.

 : 취미낚시건 게임낚시건 기본은 매한가지에서 출발합니다.

 매듭을 잘해야한다거나 고기랑 파이팅할때 바늘털이 덜당하기, 시즌별로 포인트를 찾아내는 능력과 적절한 루어사용, 보트와 엔진 정비 등등...

고로 기본이 잘 갖춰지면 게임낚시도 한번 해볼만하다는 거...

 

 

 

그리고 정말 끝으로...

이은석 사무국장님 제이름 좀 제대로 불러주세요.  이번이 몇번짼지 몰라요~ 

저는 "김진홍"도 아니고 "김진송"도 아니고...  "김 진 충" 이랍니다.

 

 

 

 

추가) 등수가 나왔네요. 25등입니다. 중간이상은 했어요~

 

6.JPG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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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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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나마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시상식 때 이리저리 둘러 봐도 안 계시던데........(제가 못 찾은건가요??)

저도 처음 참가하는 게임피싱에 더군다나 안동에서의 처음 낚시에 고생 많이 했습니다.

체력이 받쳐줘야 게임을 뛸 수 있겠다는 생각을 절실하게 느껴읍니다.......!!

저와엄프로도 오천그람대 중량이 나왔는데.....단상하고는 거리가 멀지만 참가 했다는데 목적을 두고 중요한건 꽝을 치지 않았다는 것에 만족하고 상경 하였읍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물가에서 뵙겠읍니다.!!

11.06.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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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무적배서)

일행중 한분이 심한 체력저하로 .... 조금 일찍 철수했답니다.

인사못하고 와서 죄송해요.

 

이날 고기 제대로 못잡은분도 상당하셨고, 잘 잡은분은 수십마리 하신분도 있을겁니다.

운도 작용하고 고기들이 몰린곳을 찾아내는 능력도 작용하고 그런거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11.06.13. 18:02
김진충(goldworm)

일찍 철수 하셨었군요.....!!

엄프로와올라오며 골드웜님이 진행중인 프로젝트를 언뜻 들었습니다.(구명의 관련......^^)

그쪽 계통의 일을 하고 있으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도와 드리겠습니다.

더운 날씨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저도 지금 어제의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11.06.1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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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무적배서)

아 맞다... 무적배서님이 그분이셨군요.

블로그나 북한강리그쪽에서 쓰는 아이디랑 달라서 다른분으로 착각했답니다.

조만간에 부탁전화드리게 될거 같네요.

11.06.13. 20:12
김진충(goldworm)

춘천짱구아빠 민규형님과 아이디가 같아 이곳에서는 아이디를 바꿔 사용하고 있습니다....^^

민규형님 한테 밀렸습니다.......!!^^

연락 주세요!!

11.06.14. 08:55
전민호(소주빠)

민호씨! 연락도 없고........??

촌놈이 안동호 구경 좀 하고 왔지.....!!^^

11.06.20. 11:49

대회하신다고 참 고생 많으셨어요..

 

저는 리미트는 못 채웠답니다..

 

전날 프렉티스때는 그나마 나와주더니..침을 많이 놓아서 그런가요

 

정작 대회때는 패턴을 못찾아 고생만 하다 동승자분이 노싱커로 한마리 히트하였으나.

 

그나마도 죽어버렸네요. 어찌어찌하여 도크장 주변 직벽에서 딥크랭크로 한마리 하고 면꽝만 면하고

 

경산으로 돌아왔네요..역시 대회는 어렵습니다.

 

골드웜님! 요즘은 자주 뵙네요 앞으로도 자주자주 뵈어요.

11.06.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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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은섭(블랙엔젤)

옷 바꿔 입고오니 또 못알아보겠더라구요.

제가 사람 알아보는 눈썰미가 디기 어둡답니다.

또 뵙게되어 반가웠어요~

11.06.13. 18:02

좋은경험 좋은성과(물론 등외 지만) 하심에 축하 드립니다

이러시다 프로로 전향 하신느건 아니신지..

전 아직도 19일 아마 대회에 목을 매고 있습니다만

올백의 모습 으로 달리시는거 보기 좋습니다

 

11.06.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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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외환(유천)

당장 내일일도 모르는데 한참뒤에 일이야 어찌 장담할수 있을까만은...

현재상태로는 저는 지금처럼 취미로 낚시하고 주말기다리고 그런것이 너무 좋답니다.

그래서 가끔 오픈전에나 놀러가볼까 싶고 그러네요.

 

주말은 일요일 낚시를 가긴 가야하는데, 아마추어게임은 그렇게 땡기지 않는게 사실이네요.

아론님 자꾸 가자고 압박을 하긴 한데... 30프로의 참가희망은 아직 있긴합니다.

수요일쯤 주말일정 잡을텐데 너무 기대하진 말아주세요.

11.06.13. 18:04

아직까지 어떤종류의 대회에도 참가해본적이 없어서

그 분위기가 사뭇 궁금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슬쩍한번 낑겨보고싶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p.s 올빽머리 볼만합니다.

11.06.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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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형(지성아빠)

그러게요 저도 제 올빽머리 처음 봤습니다. ssik.gif

 

게임피싱 별다른건 없어요.

긴장감이 훨씬 배가되다보니 좀더 피곤하고.. .그래도 더 재미있고... 뭐 그런거죠.

11.06.13. 18:05

2주전에 타래와 안동 갔었을때,

마사토 지형에서 타래가 얘기하더군요

수면으로 나온 가지 하나를 무시하지말라고...

결국 그런곳만 노려서 손맛 보았습니다.

마음 맞는 조우분들끼리 리미트도 채우고,

재미있게 낚시 하셨네요.

뭐 단상이야 언젠가 올라가시겠죠.

세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11.06.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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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mama)

수면으로 나온 가지하나가 ... 바로 그 아래에 브러시가 우글우글한곳들이었답니다.

그 패턴이 2-3주 이어지다가

브러시들 다 드러나고... 수온도 확 올라버리니 또 달라지더라구요.

어쨋건 재미있는 낚시였답니다.

11.06.13. 18:06
profile image

올빽사진에서 왜?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이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제 턱살 작살 나네요.

심각하게 다이어트 생각해 봐야할뜻해요.

첫 캐스팅에 한마리 나왔으때만해도 기대 만발이였는데 마무리까지 너무 힘들더군요.

한마리 한마리가 얼마나 소중한지.....에휴....

라이트닝님, 골드웜형님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11.06.1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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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잡았던 대다수의 고기들을 무사히 랜딩했고,

가는곳마다 고기얼굴도 확인했고...

뭐 작전은 대충 들어맞은거 같은데, 고기들이 우리를 피해갔을거라고 위안하고 있습니다.

수고 많았어요~

11.06.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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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단상에는 못오르셨군요..

제가 다 아쉽습니다..

강물님과약속에 늦어서 아침에 인사도 제데로 못하고..

화이팅한번 못 외쳐드린게 죄송할따름입니다..

 

11.06.1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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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락현(락군)

엉겁결에 안동서 또 뵐줄은 몰랐네요.

게임상황이라 고기잡이가 힘들었을겁니다.

그래도 바다에 비하면 크게 힘든상황은 아니죠...

11.06.13. 20:15
profile image

재미있는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대회의 숨가쁜 경쟁보다 게임자체를 즐기시는 모습 멋집니다.

특히 비석섬 지날때의 사진 더위를 싹날려버리는 듯한 시원한 컷인듯 합니다.

단상에 오르지는 못하셨지만 세분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11.06.13. 19:55
profile image
최우현(대마왕)

목표는 단상 꼭대기지만, 우리가 무슨 낚시천재도 아니고 처음부터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천천히 참석하다보면 언젠간 기회가 오겠지... 그 기회가 올때 놓치지말고 후딱 후딱 잡아내야지 그런생각만 하고 있어요.

 

비석섬이 142미터 까진가는 그냥 통과가 가능합니다.

아마도 KSA협회측에서는 그점을 생각해서 사진을 찍어주러 미리 그자리에 가계셨던가봐요.

덕분에 멋진 사진 한장 챙겼지요.

11.06.13. 20:16
profile image

제가 제일 먼저 리플을 달았었는데... 왜 등록이 안되었는지 알 수가 없네요...?

 

질주 사진에 세사람을 보면서 "날아라 슈퍼보드" 갑자기 생각나서 얼마나 웃었던지...

 

찬찬히 하시다보면 언제가는 좋은 자리에 오르실 날이 올겁니다.

뭐든 하면 골드웜님 뚝심있게 잘 하시니까...

11.06.13. 22:14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서버가 살짝 맛가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운영자인 저를 거부하는것 보면 회선상태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아니면 사람 가릴지도.....    수요일날 뵈어요~ ssik.gif

11.06.14. 00:00

정보가 있는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김치국을 너무 많이 마신듯 합니다.

 

올빽 삼총사..

무시무시해요.

11.06.13. 23:24
profile image
장인진(재키)

보트이름을 "서유기"로 하자고 우겨볼까요?

올빽 삼총사보다는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이 더 웃깁니다.... 

그나저나 손오공 덩치가 너무 큰데....  

11.06.13. 23:49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그나저나 손오공 덩치가 너무 큰데....   ssik.gif


손오공은 라이트닝님 이미지랑 비슷한거 같고요...

저팔계는 따로 말하지 않아도...

그럼... 세명중에 딱 사오정만 남는군요..

11.06.14. 09:04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어라 제가 사오정하면 너무 살찐 사오정 되는데요.... hehe.gif

11.06.14. 11:19

만만한 선수가 아니란걸 염여해왔기에 어떤 낚시를 하시는지도 궁금했었는데

조행기를 보니 역시~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저나 제가 고기 못잡으니까 좋아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으시네요.

오픈 토너먼트가 이래서 좋은가 봅니다.

안동호에서 골드웜님도 자주 뵙게되니,,,

 

 

11.06.13. 23:38
profile image
박재범(범이)

앞으로 프로암이 한번더 남았을텐데... 그때도 오픈인가 모르겠네요.

또 놀러갈지도 모르겠습니다.

 

10년을 갓 넘긴 루어낚시 경력이지만, 프로게임에 대한 여러 선입견들이 있었는데...

올해들어 남부리그 1회, KSA오픈 2회 참석해보며 선입견들이 많이 깨지더라구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당분간은 즐기는 취미낚시로 또다시 돌아가게 되겠지만, 긴장하이소...

오픈게임때면 갈때마다 4대3대3으로 나누려는 서유기 삼형제가 있습니다요.... 물론 작전대로 안되서 탈이지만....  emoticon_10.gif

 

매번 적군(?)들에게 좋은 정보 흘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1.06.1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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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백의 골드웜님 보고 순간 이분은 누구지? 했습니다
즐겁게 잘 다녀 오셨나보네요

하루하루가 바쁘게 돌아가니 이곳으로의 발길도 뜸해지네요... 조만간 연락드릴 일이 생길거 같습니다
11.06.1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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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진(세리어스)

저도 저런 제모습을 처음 봤네요.

얼마나 빨리 달리길래 머리가 저렇게 되는지...

11.06.14. 11:20

가끔 안동에서 골드웜님을 만나뵙게 되는군요.

게임 낚시는 재미도 있지만 사실 많이 힘들기도 하죠.

 

세분이서 재미있는 시간들 보내고 오신듯 하니 뭐~~그것이 최고 아니겠습니까.

땅위에서 구명조끼를 입지 말라는 것은 골드웜님의 그런뜻도 있으나...

땅위에서 입다보면 밥을 먹던 화장실을 가던 혹시 벗어놓고 막상 배에 왔을때는 없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

항상 배에 두라는 의미가 가장 큰 것으로 알고 있답니다.

 

다음 오픈전때도 같이 땀흘려 보아요

11.06.1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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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윤(곰)

가을쯤에 있나요?

언제나 선약을 할수 없는 상황이지만, 갈수 있으면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상등수에 살짝 밀리신거 같던데.... 아까워요~

11.06.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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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장으로 가는 차안에서의 분위기 저도 공감이 많이 되는 부분입니다.

 

게임 시작전에 느끼는 즐거움과 설레임, 그리고 그날 낚시할 패턴에 대한 생각들

 

이런 느낌만으로도 즐거움이 많지만 막상 물위에 서게 되면 체력적인 부담과

 

여러가지 변수로 인해서 일희일비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꼭 안동호 위에 서있는 기분이 드네요. 고생많으셨습니다.  

11.06.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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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열(끈기배서)

그렇지요.

설레임...

돌아오면서도 저는 기분 좋더라구요.

낚시라는게 뭐 게임이든 그냥 즐기는 낚시든 다 재미가 따로따로 있는거 같습니다. emoticon_09.gif

11.06.14. 11:24

게임 피싱의 묘미를 만끽하시는 듯  한데...

빨리 동참해 보시기를...

그 날 달창 KBFA 엘리트 3전에서 위닝 웨이트 6천중반이었답니다.

11.06.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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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철(헌원삼광)

이름을 받아적는 분이 아마도 글씨를 명확히 쓰지않아서 그런게 아닐까 짐작이 됩니다.

11.06.14. 11:27
김진충(goldworm)

두번 다 이름은 정확히 적혀 있는 걸로 봐서는 글을 제대로 보지 않고 불러서 그런거 같네요.

11.06.16. 11:58

극내 배스협회의 룰은 대동소이합니다.

특히 안전에 대한룰은 거의 비슷합니다..

 

모자는 대회중에는 반드시 착용해야합니다..단, 보트 운항시는 벗어도 무방합니다.

이는 야외에서 행해지는 행사이니만큼 일사병, 피부화상등을 방지하고

또한 루어바늘에 찔리거나 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배스낚시뿐아니라 야외에서 하는 운동중 많은 종목이 모자 착용을 의무화 하고 있읍니다.

대회중이란건 대회 참가 등록시(또는 개회식)부터 폐회식 끝날때까지입니다.. 

 

그리고 뒷축없는 슬리퍼를 못 신게하는건 안전 때문입니다..

미끄러지거나 걸려 넘어져서 안전 사고가 나는걸 방지하기위함입니다..

 

육지에서 구명복을 착용 못하게 하는건..

요즘은 가스팽창식 허리구명복등 간편 제품이  많아서 의미가 약간 퇴색되었지만..

예전의 부력제사용 구명복을 입으면 아무래도 몸 움직임이 둔하게 됩니다.

보트위에서는 익수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기에 몸이 약간 둔해지는 단점이 있어도 반드시 구명복을 착용해야 하지만

육지에서는 익수의 위험보다는 행동이 둔해져서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안전사고가 날수있기에 구명복을 착용을 금지하는겁니다.

다만, 비가 오는날에는 선착장등 물가에서 미끄러져서 물에 빠질수도 있기에 육지에서의 구명복 착용에 대한 금지룰의 예외규정을 두어 구명복을 입고 있어도 무방합니다..

 미국의 토너먼트에서는 보트 운항시만 구명복을 착용하면 되더군요..

이런면에서는 우리나라 룰이 안전에 대한 규정이 더 강한것 같습니다

11.06.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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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피싱프리맨)

모자, 신발, 구명조끼...  그냥 낚시할때는 대충 챙겨입었는데,

게임에서는 신경써야하는 부분이더군요.

그래서 아쿠아슈즈 하나 주문해놨답니다. 칸투칸제품이 싸고 좋아보이더군요.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11.06.14. 11:35

가는내...

 

지난주에 들렀었던 그기를 갔었네요...

 

다음부터는 그기를 지키다가 입어료를 선산곱창으로 받아야지~~~

 

그리고 역시나 쥔장은 나를 실망시키지않는 조과를 보여주네요...

11.06.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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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근(최원장)

살짝 던져주신 힌트가 그날 낚시에도

게임까지도 잘 연결되었지요.

언제고 꽃골 앞 능선 그늘에서 시원하게 한그릇 또 하시자구요. ssik.gif

11.06.14. 13:58
 2011 안동호 International Bass open Tournam

순위

프로

선수

선수

마릿수

총중량(g)

비고

1

신교성

김상윤

 

5

7645

 

2

박기현

박민수

 

5

7220

 

3

이상목

Heberer, Michael S.

 

5

7075

 

4

박진헌

김종필

 

5

7070

 

5

박경태

Kirk, Steven

 

5

6925

 

6

박두윤

황용호

이원호

5

6720

 

7

최실근

월트캐넌

 

5

6680

 

8

이규선

Patton, Daniel

 

5

6545

 

9

정병철

강창원

허유진

5

6515

 

10

최현묵

김원석

 

5

6470

 

11

이창재

BURBEE, Michael

 

5

6440

 

12

이옥홍

윤성영

조현진

5

6340

 

13

유태환

김현

 

5

6160

 

14

장판선

김광배

강명호

5

6145

 

15

김선필

박용희

 

5

6100

 

16

구재홍

이영우

 

5

6090

 

17

이국필

김동권

 

5

6090

 

18

우상학

권태광

 

5

6050

 

19

이덕구

Rodriguez, Arthur A.

 

5

5915

 

20

김정희

유은경

 

5

5885

 

21

송영준

정규

 

5

5855

 

22

배종만

김대수

 

5

5665

 

23

박현기

김동진

김철

5

5650

 

24

김성식

권혁용

박기범

5

5560

 

25

김동옥

김진충

박주용

5

5530

생사판정300g 페널티

26

김학현

김건종

 

5

5500

 

27

문건우

문예림

 

5

5390

 

28

엄근식

백승철

 

5

5280

 

29

한종표

안종환

 

4

5210

 

30

홍두식

안대준

 

5

5200

 

31

임용빈

soto, Johnny

 

5

5185

 

32

오성균

조현미

 

5

5160

 

33

김철수

Lee, Jin H.

 

5

5145

생사판정300g 페널티

34

박성건

Stevenbell

 

4

5145

 

35

한보원

허정호

 

5

5130

 

36

장현주

조금철

 

5

5100

 

37

김용태

김현태

 

5

5075

 

38

권기헌

Reither, Gerorge

 

5

5040

생사판정300g 페널티

39

서홍기

Chrd, Nickodam

 

5

5030

 

40

남기율

최상민

박상열

5

4760

 

 

강시원

마외펑

 

5

4735

 

 

권오균

남현구

윤정호

5

4675

생사판정300g 페널티

 

이경훈

Sung, Myong

 

4

4485

 

 

임병관

모준우

 

5

4455

 

 

엄종필

Wilson, freg

 

5

4355

 

 

김두성

희우쥬용

 

5

4125

 

 

박충기

Kelley, James

권오훈

5

4120

 

 

손태열

James, Stewart

 

4

3995

 

 

조웅

꾸이즈

 

3

3915

 

 

반용필

도남훈

 

5

3890

 

 

이상무

Davis, Troy

 

5

3815

 

 

이상용

이희연

 

4

3620

 

 

김동현

권태용

 

3

3535

 

 

박무석

슈빈

 

4

3400

생사판정300g 페널티

 

김봉래

James, Stewart

 

3

3220

 

 

김연식

송준식

 

3

3065

 

 

박재범

따띠

 

3

3045

 

 

조성우

Heberer, Michael S.

 

3

2695

 

 

김영휴

Howell, Felipe

 

2

1695

 

 

임영호

변은섭

김기해

1

1100

 

 

김지성

Turnbow, Tony

 

 

 

 

 

연민기

김대성

 

 

 

 

 

황범길

이한호

 

 

 

 

 

정한술

RobertHubble

 

 

 

 

 

이정모

박종태

여태민

 

 

 

 

양혁모

 

 

 

 

 

11.06.14. 14:53
김진충(goldworm)

올리고 보니 너무 긴데요. 대충 정리하셔도 됩니다.

 님                      

11.06.14. 15:21
profile image
김동옥(라이트닝)

67대의 보트중 25등 한겁니다.

대단히 잘한겁니다.

11.06.14. 19:07
profile image
이동규(조조만세)

단상부근으로 슬금슬금 다가가다가 어느새 단상에?

너무 쟁쟁한 분들이 많아서 그러긴 힘들거 같습니다.

그냥 리미트나 채우고 보자는 작전이죠 뭐...

11.06.15. 00:03

무더운 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대회 규정중 가장 무서운 규정이 배에서 내리지 못하는 것입니다.그런 이유로 저는 게임날 아침은 먹지 못하고 있습니다.

숙소에서 일어나면 게임시작전까지 가장 신경이 많이 쓰이는 것이 생리현상인데 이걸 해결하지 못하고 게임에 임할경우 집중력이 많이 떨어집니다...그 신호는 언제라도 올수 있는거라서....많은 프로분들이 보트위에서 볼일을 본 경험이 있고 저또한 지난 프로로암때 다행히 혼자 타서 00골 작은 포켓에서 그짓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게임때는 넉넉한 봉지 하나 가지고 타야합니다..

11.06.14. 23:09
profile image
엄근식(똘똘이)

큰볼일이 참 고역이죠.

 

정규전때 혼자 게임하면 그냥 저냥 할만은 할긴데....

프로암때는 같은 남자끼리라도 해결할길이 없는 참.. 애매한 경우입니다. ssik.gif

11.06.15. 00:04
profile image

두루 두루 좋은 경험  좋은 바람 좋은 구경 하고 왔내요수고 많으셨어요

다음번 기회엔 행운이 골드웜에게만 있길  빌께요

11.06.15. 20:08
profile image
임승열(goldhook)

행운이 와장창 따르면 몰라도.. 지금은 리미트 채우는데 만족하면서 게임하려구요.

응원 감사합니다.

11.06.1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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