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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인사드립니다.

배대열(끈기배서) 배대열(끈기배서) 3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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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간 잘 지내셨습니까?

 

너무나 간만에 조행기록 하나 남기겠습니다.

 

 

 

요즘 부서 업무가 바빠 정말 정신없이 2주간을 보냈네요.

 

집에 일찍 들어가는 건 아예 포기하고

 

주말에도

 

일! 일! 일!

 

  

그래도 이런 바쁜 나를 위해 친구

 

그레이님이 선뜻 보트 동승을 권유합니다.

 

  

너무너무 고마운 친구이지요...

 

 

 격하게 사랑한다 친구야..

 

 

 

 

사랑해.JPG  

      

 이런 사랑은 아니니 걱정말고...

 

 

 

 

 

 

 

 

 

DSCF2953.jpg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와

 

턴 오버가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

.

.

.

 



DSCF2959.jpg

 

우리의 멋진 선장님

 

'그'선장님이 있잖아요!!'

 

 

 

 

 



DSCF2961.jpg

 

최근 스트럭쳐 피싱의 묘미를

 

저에게 전수해 주어

 

저 역시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공활한 오픈 워터에서

 

데이터를 기본으로 한 바닥 낚시!!

 

 

 

연안만 공략하던 보팅 초반과는 전혀 다른 매력입니다.

 

 

 

특히나 그레이님으로 부터 전수받은 지형에 대한 믿음.

 

 

 

초반에는 쉘로우에 쉘로우로 가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강했지만

 

이젠 완전 험프, 채널, 릿지, 브레이크 공략에

 

완전!완전!완전!

 

강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스트럭쳐가 정답은 아니지만

 

고기들의 동선을 대략적으로 예측가능하게 하고

 

히트 확률을 높여주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DSCF2964.jpg

 

험프에서 크랑크 바닥범핑으로 잡아낸

 

준수한 씨알의 메기

 

 

 

 

 

 



DSCF2971.jpg

 

 

어려운 상황이지만

 

스트럭쳐 피싱!

 

확실히 결과물은 챙겨 줍니다.

 

하지만 기다려야 합니다.

 

 

 

 

액션도 그러하고

 

스트럭쳐에 붙는 시간도 그러하구요.

 

 

 

 

 

 

 



DSCF2984.jpg

물위에 떠있으니

 

모든  스트레스가 확 날아갑니다.

 

행복합니다.!!

 

 

 

 

 

 

 

 

 

 

DSCF3002.jpg

 

해는 서서히 넘어가고..

 

 

 

 

 

 

 

 

 

 

 


DSCF2998.jpg 

 

제방 쪽으로 해가 넘어가는 순간에도

 

브레이크를 진득하게 공략하는 그레이님

 

 

 

 

 

 

 

 

 

 

 

 

 

 


DSCF3003.jpg

DSCF3011.jpg

 

역시나 그 '끈기'에

 

달창이 화답을 해 줍니다.

 

 

 

 

 

 

 

 

 

 

 



DSCF3018.jpg  

 

50을 훌쩍 넘기는 준수알 씨알!!!!

 

역시 대단한 실력입니다.

 

 

 

 

 

 

 

이날 달창은 특정 스팟에 고기들이 몰려있으며

 

다운샷과 같은 작음 움직임과 기다림이 주된 히트 패턴이었으며

 

 

 

 

해질무렵 피딩에서는 그레이님의

 

지그헤드 트위칭이 위력을 발휘하였습니다.

 

 

 

 

 

 

기다려야하는 낚시이기에

 

디테일한 정보는 담을 것이 없네요.

 

 

 

 

 

그냥 간만에 인사드리고자 조행기록을 올려봅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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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올리고 보니 메인 사진이 좀 이상하네요... 대표 사진 바꾸는 것은 어떻게 하는지요?

11.10.10. 15:49

끈기배서님 오랫만입니다.

어려운 시기인데도 실력자들은 다르시군요~

그레이님의 뒷모습을 찍은 사진이 아주 멋집니다.

11.10.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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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형(지성아빠)

지성아빠님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가을에 대청 들어갈려고 했는데 보트를 처분할지도 몰라 아직 미정이네요.

 

기회가 되면 가을의 대청에서 꼭 한번 만나뵙기를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11.10.11. 10:11
profile image

하하 첫장면이 찐해서 혹했습니다.

잠시 재미있었습니다.

저도 나비텔 테스트하러 가야하는데 영 스케줄이 잘안나옵니다.

대꾸리 축하드립니다.

사진도 대박입니다.

11.10.10. 16:34
profile image
박주용(아론)

저도 조행기 올리고 나서 깜짝놀랐습니다.

 

나비텔이 정답은 아니지만 정말 매력적인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8월에 체크해서 괜찮은 사이즈가 나왔던 릿지를 물이 빠져 확인한 뒤에 더 확신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얼른 시험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11.10.11. 10:13
profile image
조진호(알로하)

이날 상황은 쉽지가 않았습니다.

 

시원하게 나와주던 곳들도 드문드문 나오구요.

 

대신에 5짜급을 2마리 만났으니 여한은 없었습니다.

11.10.11. 10:14

사진이 아주 멋집니다.

캐스팅할때 모습이 너무 멋있네요~

 

달창 찡한 손맛 축하드립니다.

11.10.10. 17:40
profile image
금성현(늑돌이)

그레이님의 캐스팅 모습이 멋있기에 사진이 그렇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늑돌이님

 

사실 똑딱이 사진이 별반 다를께 있겠습니까? 역광이면 좀 있어보이잖아요..

11.10.11. 10:16
profile image

저도 첫 사진보고 뭔일인가 싶어 후딱 들어왔네요.

끈기님의 정열적인 사랑모습인가 싶어서요.

11.10.10. 17:50
profile image
김인목(나도배서)

나도배서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올리고 나서 하루가 지났는데도 민망스러운 사진이네요.

 

그냥 웃자고 올렸는데 왜 이리 계속 민망스러운지요...

11.10.11. 10:17
profile image
임성규(임님)

격하게 사랑합니다. 임님....

 

이러면 삼각관계가 되는 것인가요? 

 

양다리가 되는 것인가요?  

11.10.11. 12:27
profile image
허무진(세리어스)

감사합니다. 세리어스님.

 

제가 복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인복이요...

 

좋은 분들이 함께 계셔 주셔서 낚시가 더 즐거운 것 같습니다.

11.10.11. 12:26
profile image
이런 사랑은 아니니 걱정말고...


아니 도대체 이 장면은 어디서 나오는거에요?

징한 사랑이구만요...

 

언제 스트럭쳐 피싱에 대해서 귀뜸을 좀 해주시면 좋겠네요.

미천한 실력을 레벨업 좀 해보게요...

 

두분의 다정한 조행기 부럽습니다.

11.10.10. 23:40
profile image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이 장면은 사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스트럭쳐 피싱을 두번 밖에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 잘 모릅니다.

 

다만 그레이님이 인도해 주는 방향으로 던지기만 했을 뿐이죠...

 

역시나 낚시는 누가 가르쳐주면 재미가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11.10.11. 12:25

음... 두 부느이 사랑표현... 너무 노골적입니다....

11.10.11. 07:46
profile image
이 철(2%)

이미 그레이님은 저와는 레벨이 다른 프로가 되어버렸습니다. 

 

 

11.10.11. 12:24
profile image

파일첨부에 첫사진으로 등록되는 사진이 메인사진이 됩니다.

바꾸는 방법은 모르겠어요.

지워야하나...?

 

그레이님 보트 바꾸셨나봐요.

새보트 축하드립니다.

 

모처럼만에 조행이 재미있으신듯 보입니다.

11.10.11. 18:07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번거롭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

 

그냥 한번 웃으시라고 올린 사진인데 메인 사진에 올려져 있으니 보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그레이님의 보트가 바뀌어 제가 더 즐거움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11.10.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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