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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잘못 만난 알깡에 동승하다 - 합천 지깅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7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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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4145631.jpg

 

첫 지깅에 배스는 못잡고 5년만에 쏘가리를 잡아본다는 대마왕님...

 

 

토욜 출조를 계획하였으나, 황금박쥐팀 번개를 하면서 다들 일욜 합천을 가는 걸로 얘기가 진행이 되어서 계획을 급 변경하여 황금박쥐팀 주 멤버들과 합천 지깅을 하러 들어갔습니다.

 

 

 

20111202182314.jpg

 

제 로렌스 마크 5X-PRO를 요렇게 고무판을 이용한 임시 거치대를 만들었습니다.

어디에 쓰냐구요?

대마왕님의 알깡에는 로렌스 DSI 가 장착되어 있어서 스쿨링을 찾는데 소나의 읽는 면적이 좁아서 다소 불리한 관계로다가...

 

 

 

이른 새벽에 구미서 알깡을 끌고 저의 집앞으로 태우러 정각에 도착을 하신 대마왕님의 차에 올라 합천을 가면서 맥모닝으로 아침을 떼우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벌써 합천에 도착을 했습니다.

합천 저희 동네 성서에선 너무 가까워요.

또 나머지 분들도 다들 정확하게 약속시간에 도착들 하시네요.

 

 

 

20111204082720.jpg  

 

분주히 고무보트를 펴는 사이에 저희는 알깡에 짐을 하나 둘씩 나르고, 급조한 제 어탐도 한켠에 올려놓습니다.

주인이 앞으로 정을 많이 주겠다고 하니, 이제 "주인 잘못 만난 알깡" 도 이번 겨울을 잘 지내고 내년 봄부터는 신나게 쌩~쌩~ 달리기를 기원해 봅니다.

 

오전은 술곡리 들어가는 길목과 죽죽리 들어가는 초입 등을 노려보았으나, 당췌 뭐 산뜻하게 그려지는게 없어서 너무 힘이 들더군요.  그전에 종종 잘나왔던 자리들도 둘러보았으나, 골에서 불어나오는 똥바람에 고생만 잔뜩하고, 좋아보이는 화면은 보지를 못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어렵사리 대마왕님은 두번을 걸어서 올리다가 털리고... 저는 싸이즈 좋은 대꾸리를 하나 걸어올려 둘이 놀라서 좋아라 했는데, 역시나 수면까지 다 올라와서는 배만 보여주고는 유유히 사라져버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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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힘든 오전 바람과의 전쟁을 마치고 아리펜션으로 올라와서 미리 예약한 점심을 먹었습니다.

좌측으로부터 처음처럼님(김동훈프로님), 락군님, 동방님, 버럭님, 문배스님, 배스마루님, 대마왕님 입니다.

아리펜션 닭도리탕 매콤하니 아주 맛이 좋습니다.

날이 추워져서 그런지 가스렌지를 준비해둬서 음식을 데워서 먹으니 따뜻해서 좋더군요.

하지만, 이런 겨울엔 소고기국밥 같은 따뜻한 국물이 있는 메뉴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참, 점심 먹다가 자운영님을 만나뵈어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반가웠습니다.

오전에 노피쉬라 하시더니.. 오후에는 선방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희는 뭐 오후에도 여전히 어렵더라구요...

 

 

 

20111204141357.jpg

 

대마왕님의 알깡 주행 모습입니다.

오늘은 예보에는 3-4미터였던 바람이 현지에선 6-7미터가 불어서 다들 낚시하는데 에로사항이 많았습니다.

 

 

 

 

 

바람이 너무 불어서 파도도 상당히 일더군요.

그래도 태생이 알깡이라고 고무보트보다는 물살을 훨씬 잘 가르고 질주합니다.

 

 

 

20111204145631.jpg

 

역평리에서 유전리로 들어가는 긴 곳부리 능선에서 대마왕님이 쏘가리 43센티 짜리를 하나 올렸는데, 배스가 아니라 실망스럽다 하면서도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질 않더군요.

 

이놈이 살이 얼마나 통통하게 올랐던지... 집에 가져가서 손질을 하는데 살이 아주 도톰하더라구요...  

파도에 롤링이 심해 어렵사리 사진 몇장 찍는데 대마왕님 무거워 죽는다고 얼마나 엄살을 떨던지...

 

 

 

20111204185634.jpg

 

요건 번개늪 등지에서 잘 먹히다며 대마왕님이 선물로 주고 갔네요.

매번 이렇게 받기만 하는군요.

덕분에 오늘 즐거운 낚시했습니다.

 

다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그나마 어제까지만 해도 포인트에서 한두마리는 나오더라는데, 오늘은 대부분이 어렵다 말씀들 하시더군요.

역시나 처음처럼님만 KSA 프로답게 몇마리 올리시고, 오후에는 그 뒤에 타신 문배스님도 한마리 올리시더군요. 역시 멋져요~!

 

참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몇번은 지깅하러 가서 그나마 어떤 날은 여러마리로.. 어떤 날은 열댓마리로 재미 좀 봤었는데,  오늘은 종일 낚시에 노피쉬라니...

참 알다가도 모르고, 쉬운거 같으면서도 어려운게 낚시인거 같습니다.

 

 

 

20111204135040.jpg

 

요건 락군님이 어탐 센서를 가이드모터 아래에 장착해서 배선 처리를 깔끔하게 한 것인데, 도움이 되실까 싶어서 올려봅니다.

와이어를 아래와 위에 연결하고 거기에 센서 배선을 케이블타이로 묶어서 올리니 가이드모터 브라켓에 배선이 씹힐 일은 없어보이더군요.

참고하세요~!

 

 

 

비가 그치고나니 이젠 날이 매서워진 듯 합니다.

다들 건강에 주의하시고요, 출조 가시거든 대꾸리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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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논산도 무지 춥던데. 고생들 하셨습니다.

멀리 구미, 대구가 그립내요..

그나마 조행기로 마음을 달랩니다.

 

11.12.0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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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권(왁스)

논산으로 가셨군요.

그나마 논산은 주위에 좋은 저수지가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내년엔 그쪽 조황도 좀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1.12.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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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손에쥔 배스가 없었던건가요?

염라대왕님 초심님의 콤비보트도 들어가있었다던데...

조황이 그럭저럭은 하셨던가봐요.


아마 염라대왕님이 합천지리에 밝으셨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


수고 많았습니다.

11.12.0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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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염라대왕님 초심님의 콤비보트도 들어가있었다던데...

조황이 그럭저럭은 하셨던가봐요.


안그래도 위에 사진에 보면 슬로프를 내려오는 콤비가 하나 있었더랬습니다.

언뜻 보니 염라대왕님 같아보이시던데... 모자를 벗고 계시니 또 이미지가 달라서 아닌가? 했었습니다.

제가 좋은 인상이 아니라서 쉽게 알아보셨을텐데...?

몰라보시다니 섭섭합니다...

 

조황이 좋았다는 분이 또 한분 계시긴 하던데... 다들 어렵다고 하던데, 염라대왕님 역시 대단 하십니다.

11.12.0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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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깡 스피드가 상당하네요.

저번에 손맛 많이 보셨으니 이번은 좀 쉬라고 그랬나 봅니다.

대마왕님 '대마왕쏘가리' 잡으신거 축하드립니다.

합천은 내년 봄즈음에..살포시 들이데볼까 합니다.

 

 

11.12.0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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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용(오션)

둘이 타고 롤링에 적응해서 서로 조화를 이룰려면 많은 시간이 걸릴 듯...

그래도 번거로움이 줄어드니 간편한 낚시를 하기엔 알깡이 좋은 듯 합니다.

 

내년 봄엔 합천에서 솔솔한 재미를 보시길...

11.12.05. 09:05

배스를 보여주세요

고생하셨습니다.....쏘가리 아주 튼실하네요.

11.12.05.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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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명수(히트)

배스를 보여주세요 saak.gif


즐겁죠? 

다시 한번 합천에서 지대로 된 조과로 염장을 질러야 될터인데...

 

11.12.05. 09:06

차가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튼실한 쏘가리와 쌈박한 알깡이 눈에 쏙 들어옵니다.

 

11.12.0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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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썬더)

닉네임이 바뀌었네요?

폰으로 읽다가 누구지? 했습니다.

 

지름신이 오신다면 바로 알깡 질러주세요~!

나름 좋습니다...

11.12.05. 09:07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네!! 닉네임 바꾸었습니다.

나이도 많지않은데 "재돌애비"라는 닉이 어색해서요.

알깡 좋기는 하지만 아직은 쥬브족으로 만족 하려고요...

모르죠 어느날 갑자기 알깡위에 서있는 저를 발견 할지도요!!

11.12.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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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썬더)

저도 형편상 고부보트가 맞는거 같습니다.

지난번에 아론님으로부터 아주 좋은 가격에 성능 좋은 15마력을 어디서 구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부러워요~!

이제 신나게 달리시기만 하면 되겠네요.

 

썬더... 좋은 닉네임입니다.

11.12.0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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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왕 얼굴만 봐도 알겠네요.

입가에 웃음꽃이 폈네 폈어...

흠은 배스 사진이 한장도 없어서...

11.12.0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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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흠은 배스 사진이 한장도 없어서...emoticon_17.gifemoticon_17.gif


같이 가서 배스가 어딨는지 좀 찾아주지...? 뭐하셨대요?

11.12.0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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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요즘 집에서 울 딸래미 산수 가르치는 재미에 푹 빠졌답니다.

산수도 아리송한 문제가 있더군요.

아빠도 요즘 공부중입니다.

낚시도 될수있음 휴일 이틀중에 하루만 가려고 노력중입니다. 

11.12.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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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아론)

요즘 집에서 울 딸래미 산수 가르치는 재미에 푹 빠졌답니다.

산수도 아리송한 문제가 있더군요.


다들 집에서 자상한 아빠겠지만 아론님은 애들과 늘 함께 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산수라 하니, 옛날 생각이 나네요.

여동생이 국민학교 때 산수가 어려워서 학교를 안가겠다고 떼를 써서 어머님이 참 난감해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동생이 나중에 커서 여상을 졸업하고, 교장 추천으로 대동은행에 취없을 해서 은행엘 10년 가까이 근무를 했습니다.

세상살이는 참 알다가도 모를 일 입니다...

11.12.0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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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은 내의입고 가도 엄청 춥던데...고생많으셨습니다.

 

그래도 쏘가리가 얼굴을 보여주어 하루의 고생이 만회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조금만 더 합천이 인심을 썼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11.12.0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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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열(끈기배서)

그래도 쏘가리가 얼굴을 보여주어 하루의 고생이 만회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누가 번다고...

대마왕님의 쏘가리는 저희집 냉장고에 고히 모셔두었습니다.

추운 겨울 어느날 식탁에 맛있는 매운탕으로 올라올겁니다.

11.12.0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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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대마왕님의 쏘가리는 저희집 냉장고에 고히 모셔두었습니다. saak.gif


또 강탈하셨군요!?

 

11.12.0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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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뒤에 오는 빨간보트가 배스마루님과 제가 탄 보트지요...

파도가 무지 강했는데...대마왕님 지나간 자리를 따라가니 잔잔한 물살이 되어 버리더군요..

이날 바람이 엄청 불어오는 탓에 어탐기만 실컷 들여다 보고 왔네요...

이곳저곳 배스마루님 포이트를 찾아 주시는데...어탐에 어군이 형성 된걸 보고도....

내리면 벌써 떠밀려 내려가는 형상....

배스마루님 두번의 히트를 했지만....결국 얼굴을 보진 못했네요..

라인이 다 터져 버리는 기막힌 상황...

추운데 무지 고생 많으셨습니다..보트에 동승을 허락해 주신 배스마루님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15마력 시원하게 달려 봤습니다..

비록 이날 꽝이긴 하지만...뭔가 새로운 도전의 재미를 느낄수 있더군요...

이제 날씨도 추워지고...또다시 따뜻한 봄날이 오길 손꼽아 기다립니다..

황금박쥐팀 여러분 수고 하셨어요..

11.12.0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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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우찌 그럭 저럭하던 조황이 황금박쥐팀이 죄다 출조하니 예보와는 틀린 바람이 어찌 그리 심하게  불어대는지...

하늘도 무심하시지...

 

그래도 새로운 도전의 재미를 느끼셨다하니 다행입니다.

조만간 어탐기 하나 질러야지요?

11.12.05. 09:12

쏘가리는 드셨나요? 강물처럼님

 

합천에서 사시는건 아니시죠? 

 

합천 들어가야지 들어가야지 하고선

 

귀차니즘이 발동되 아직 못 가고 있습니다

11.12.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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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수(까피)
합천에서 사시는건 아니시죠?hehe.gif


어째 올해는 겨울이 되면서 내리 계속 주말이면 합천을 들어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합천 아리펜션에 방 하나 세들어 살아야 할까봐요?

 

다음주는 합천리그가 열리고, 그 다음주 쯤에 합천 한번 들어가보시길...

잘 찾으면 대박, 아니면 쪽박이지만, 지깅도 나름 재미납니다.

까피님이 가시면 마릿수로 잡지 않겠어요?

합천이 또 대구에서 가깝기도 하고요...

 

쏘가리는 지난번 5짜 한마리 이번에 4짜 한마리 잘 손질해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답니다.

11.12.05. 09:25

 배스보다 대꾸리 쏘가리가 더좋은것 아님니까

 

동영상보니까 스피드가 장난아닌것 같은데  좀 추워 보입니다.  

11.12.0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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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욱(스타)

쏘가리가 좋긴 하지만... 대상어가 아니라서 많이 섭섭하기도 합니다.

 

지금도 어제 종일 찬바람을 맞은 얼굴만 열이 화끈 화끈하게 오릅니다.

11.12.05. 14:44

지금 시즌에도 쏘가리가 나오네요~

 

배스사진보다 쏘가리사진이 더.....

 

처음 사진만 보고는 5짜가 넘는줄 알았습니다.

 

추운 날씨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11.12.0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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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현(늑돌이)

언제 아론님 시간날 때 같이 합천 들어가보셔요~!

아론님이 아주 잘 잡으시니 뒤에 타면 지깅의 재미에 푹 빠지게 될지도 모릅니다...

11.12.05. 14:47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벌써 지깅에 매력에 푹~~ 빠져 있습니다.

 

다만.. 장소가 합천이 아닌 안동이라는 점!!!

 

안동은 가이드만으로도 갈수 있는 포인트가 많아요~~

11.12.0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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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현(늑돌이)

안동은 가이드만으로도 갈수 있는 포인트가 많아요~~


다음주 합천리그 때문에 움직이질 못하고...

다음주는 벌써 12월에 중순인데...

하지만... 누구 누구?를 졸라서 안동이나 대청을 한번 들어가보자고 해야 겠습니다...

11.12.05. 21:18

대따 큰 쏘가리가 메인화면에 있길래 조황이 엄청났나보다 했습니다.

근데 아니네요

11.12.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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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워서 엄살이 아니라 가시에 찔려서 그랬습니다.

일요일 함께 하신분들 인사 못드리고 갔습니다.

알깔 도로에 올리고나니 아리펜션 마당에 있다고 연락이되서 다시 돌릴 엄두가 안나서요.

암튼 즐거운 시간 보낼수 있어 감사합니다.

 

11.12.0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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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현(대마왕)

암튼 즐거운 시간 보낼수 있어 감사합니다.


뒤돌아 생각해보니 지난 안동에서 처음 본날 그때 물위에 같이 떠있었던 이후로 금번이 두번째 같이 물위에 떠있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암튼 같이해서 즐거웠습니다...

11.12.0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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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배스는 결국 꽝이시다는??!!   대마왕님 쏘가리 튼실한 놈 하나 뽑으셨군요.

멋져요~~!

11.12.0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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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공주머슴님)
아하.. 배스는 결국 꽝이시다는??!!  


골XX님, 히X님, 세XXX님, 지XXX님, 공XXXX님...  모무들 기억할 것 입니다...  

조행기에 꽝을 적는 순간 제가 그 멀리까지 들리도록 웃어줄겁니다...

11.12.05. 21:10

글로만 뵙다가 실제 물가에서 보니,

더욱더 정감이오더군요.

일행이있어 많은이야기못나눈것이 조금섭섭했답니다.

다음에뵈면 반갑게 맞이하여주이소..

 

11.12.0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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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상(자운영)

다음에뵈면 반갑게 맞이하여주이소..hehe.gif


역시나 그 카리스마가 넘치는 모습이 팀막달려를 이끌어가시는거 같습니다.

다음에 뵈면 반갑게 인사드리겠습니다...

11.12.0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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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가리가 아주 이쁩니다.
저도 성서입니다 다음엔 저도 좀 데려가주세요
11.12.0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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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호(알로하)

되도록이면 공지를 올리고 다니고 있습니다.

일정란 참고하셔서 따라붙으시면 됩니다.

 

골드웜네의 자랑이라면 처음봐도 십년같이, 십년을 보면 백년본 것 같은 친밀함 입니다...

11.12.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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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크리더가 도중에 떨어져 합사에 메탈을 묶었더니 쏘가리 입질에 댕강.....

어탐도 목이 부러지고...

아무튼 동방님을 실망시켜 지송합니다....

11.12.0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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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섭(배스마루)

바람 맞고, 배스에게 배신 당하고, 쏘가리한테 강도 당하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언제 한번 더 복수전하러 들어가야지요?

11.12.0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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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섭(배스마루)

아닙니다...간만에 시원하게 달렸습니다...

비록 조과는 없었지만...나름 어탐보며 바닥 읽는 재미가 솔솔 하던데요...

이거 어탐 지름신 오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흔케이 동승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담에 밥한끼 쏘겠습니다..

11.12.0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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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언제나 그렇듯 강물님 제외.......다이어트 하이소...

11.12.0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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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늦었습니다...눈팅부터 하고서는...

 

날씨가 매서웠을텐데...몸 괜찮으셔요?두분다..

첫 사진에 쏘가리보고...5짜인줄 알았습니다.

 

위에 글을 읽다보니...배스 꽝이란 말에...머뭇거리다가 용기내서 적었습니다.

리벤지전 들어가시겠죠?

부럽습니다~~ 저도 내년에는 합천댐에서 낚시를 하지 않겠습니까?^^

 

고생하셨습니다. 항상~ 글이 생동감이 넘치십니다.

 

 

 

11.12.06.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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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매력남)

무슨 용기씩이나..?
꽝은 조사에게 흔한 상사? 이거늘...

올해는 기회가 닿는대로 합천으로 달릴 생각입니다.

실력이 미천하여 복수전은 감히 꿈도 꾸지 못하겠지만, 정성이 갸륵하여 마구 마구 물어줄 때가 한번은 있지 않을까요?

 

매력남님도 합천에서 내년엔 재미 많이 보시길 기원합니다.

11.12.06. 08:58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알다가도 모를  합천입니다. 

11.12.0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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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버럭)

정말 알다가도 모를  합천입니다. 


그럴수도 있다... 그럴수도 있다... 생각을 하지만서도 한켠으로는 죽어도 이해가 안가네요...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합천은...

11.12.06. 09:12

여기는 배스 잡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사이트입니다...

 

꽝을 잡거나 뱃놀이만 하다가 오시는 분들이 오는 사이트은 아닙니다...

 

그러고 보니 골모회원님도 꽝을 좋아하는것 같던데요 이번 기회에 그런 사이트 하나 만드시지요???

 

"골드웜네 꽝낚시" 혹은 "골드웜네 유람선"

 

(물론 전 지난 주말에 고기 잡았기에 이렇게 큰소리 치는 것입니다...)

11.12.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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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근(최원장)

안그래도 쏘가리 사진 올리고나서 들리는 말들이 있어 앞으로 조행기에 쏘가리 사진은 자중을 해야겠단 생각입니다.

이렇게 꽝조행기 하나에 많은 분들이 흐뭇해하니 그리 나쁜 것도 아니네요...

다음에 합천호서 뵈면 인사드리겠습니다.

11.12.0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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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없으면 꽝입니다~

 

농담이고요~ 추운날씨 속에서 수고하셨습니다

 

쏘가리 따근한 매운탕 모바일 게시판에서 기대하고 있을게요

11.12.0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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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배스 없으면 꽝입니다~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는데 왜 자꾸만 긁어댑니까?

 

식구들이 모이면 끓여먹는다고 어머님이 매운탕을 끓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요일이면 제가 낚시를 가고 없잖습니까?

11.12.06. 17:25

쏘가리가 자주 잡히는군요

배스보단 몇갑절 실속있는 어종이 아닐런지요

잡기는 대마왕님이 잡으시고

드시기는 강물님이 드신거 같네요

소가리 맛이 어떻던가요

 

11.12.0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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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외환(유천)

잡기는 대마왕님이 잡으시고

드시기는 강물님이 드신거 같네요saak.gif


보통은 보니까 민물고기를 잡으면 집에 가져가도 어떻게 해먹을 줄을 몰라서 안가져가더군요.

저는 어름들과 같이 사니까 또 어머님이 음식을 아주 맛나게 만드시고, 또 두분다 촌사람들이라서 그런지 민물고기 매운탕을 잘 드십니다.

 

쏘가리는 고기가 달아서 매운탕을 잘못 끓이면 맛이 없어요.

고기는 회도 좋고, 매운탕을 끓여도 잡내가 안나고, 물의 돼지고기라 불릴만큼 맛도 좋습니다.

11.12.0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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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전 민물고기는 어지간 하면 잘 먹지 않는데....

쏘가리는 없어서 못먹죠.....헐.....

11.12.0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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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철(헌원삼광)

바다도 좋지만 합천 지깅도 재미납니다.

싼 루어들 몇개 구입해서 좋은 날 한번 달려보시길...

아리펜션 닭도리탕은 저는 맛이 좋던데... 입맛에 별로라는 분들도 있더군요.

저는 강추합니다.

11.12.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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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대 고생했습니다   칠천사님이 배스마루님 로드수리하여 가지고오셔서

배스마루님과 통화하였는대  배스가 안나온다기에  모두 대박나라고 빌었는대 배스사진이없는걸보니

효험이 없었나봅니다  그래도 함께하니 모두 즐거워보이내요  배스야 다음에또잡으면대지요

날씨추운대 모두 고생 하셨습니다 열정에 박수를보냅니다

11.12.0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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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열(goldhook)
한번씩 들어와서 읽으시나 봅니다?

겨우내 기회가 닿는대로 지깅하러 들어간 생각입니다만 역시 추위도 생각지 않을순 없네요...

감사합니다.^^
11.12.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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