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120308 하빈지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5769

0

34

제목처럼 평일조행으로다가 하빈지엘 다녀왔습니다.?


새벽 7시쯤 하빈지에 도착을 했는데,

이번엔 종량제봉투를 미리 준비해갔답니다.

제가 배펴는 곳이 

하빈지 가장 안쪽에 공터 지나 포도밭입구인데,

하도 쓰레기가 많아서요.

비단 여기뿐만아니라 하빈지에 사람이 지난 자리는 다 이모양이죠.


한봉지만 채워야지하고 치워놓고보니

여전히 쓰레기는 많고... 그래서 한봉지 더 채우고나니,

또 욕심이 생겨서 한봉지더....


한 30분 청소했더니 주위가 깔끔해집니다.



DSCF9934.jpg


올해에도 "나부터시작합시다"는 여전한데... 

왜 참여가 별로 없으신가 모르겠네요.

골드웜네 창고에는 루어가 두박스나 대기하고 있는데.... 

일부러라도 ...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http://goldworm.net/echo



청소를 끝내고 미니를 후다닥 펴서는 상류쪽부터 진출해봅니다.

 

DSCF9938.jpg


요즘은 낚시대 네대를 세팅하는데요.

다음과 같습니다.


ns 미듐라이트 + 바이오마스터1000번 + 4파운드라인   = 주로 가벼운 웜채비

라팔라 R-type 미디움 + 코바 8대1 + 8파운드 서픽스 카본라인  = 메탈바이브 혹은 1/4온스 미니러버지그

ns 미듐헤비 + 코바골드 + 12파운드 카본라인  = 3/8온스 하드베이트류

맨땅님이 제작해주신 헤비대 + 아부레코드 + 합사30파운드&20파운드 모노 쇼크리더....  = 스피너베이트 전용


특히 마지막 스피너베이트전용대를 요즘은 가장 즐겨 사용중입니다.

스피너베이트는 라인의 굵기에 큰 영향을 받질않는답니다.

그래서 가급적 굵게...  바다에서 쓰듯이 쇼크리더도 매었지요.




DSCF9942.jpg


아침부터 청소를 했더니 배가 고파집니다.


고기잡이는 뒷전이고 선상라면 고고~ 




DSCF9943.jpg


저뒤에 더블히트중인 두분들은 누굴까요?

오늘 낚시온거 비밀로 해달라던데....   오늘까지만 비밀로 해두겠습니다.




DSCF9944.jpg


골드웜표 1/2온스 웜스피너로  이런 갈대섬 지형을 집중적으로 노렸습니다.

깊숙히 넣거나 넘겨서 긁어내는 거죠.

웜스피너는 밑걸림에 거의 강자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정도 갈대밭은 쉽게 통과하더군요.




DSCF9945.jpg


그런데 여긴 생명체가 없는거 같아요. 


철수시간인 12시가 다되가고...

고기는 안잡히고

바람도 불어재끼고...


중류대로 돌아와나와서 

포도밭주위 바짝 붙여 1/8온스 지그헤드 스웜프크롤러 옆구리끼워 두들기니 

드디어 반응이 옵니다.




DSCF9947.jpg DSCF9948.jpg


오전내내 기다렸던 녀석들이라 무척 반갑네요.


연타석 세마리...


기분좋아서 여기저기 우리 아군들께 카톡날려드리고,

2G가 좋다고 끝까지 버티시는 운문님께는 포토메시지로 날려드리고...  


같은 아군의 승리소식에 다들 기뻐하시더군요. 


      막 이러면서.....   



12시 30분경 보트를 접고

후딱 집으로 와서 씻고.. 밥먹고...


지금은 학원으로 출근했습니다. 

왼손 엄지에 비린내가 아주 흐뭇하게 하네요.






요즘 비욘세 아줌마노래를 즐겨 듣는데...


요새 애들말로 "간지작살, 포스 쩔어요~"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12Lv. 15115P
다음 레벨까지 95P

즐거운 낚시

즐거운 활쏘기

즐거움 검도

공유스크랩
34
profile image

하빈지는 쓰레기를 치우시면

꼭 큰길가쪽으로 내다놔야 치우더군요.

큰길가라하면 금수가든~제방쪽 도로를 이야기합니다.


칠곡군과 대구 경계에 있기때문에

칠곡군꺼라면 금수가든 부근에 두셔야 가져갈겁니다.

12.03.08. 14:45
profile image
좋은일에 언제나 앞장쓰시는 골드웜님 버기좋습니다.
바람많이 불고 쌀쌀한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12.03.08. 15:01
profile image
조진호(알로하)

바람이 불다 말다 해서 그나마 다행이었네요.

그런데 주말엔 똥바람이 대단할듯한 분위긴데요.

어딜가야되나 걱정입니다.

12.03.08. 15:29
profile image

면꽝 하셨네요...

조쿠로..

 

혹시 줄자 남는거 있거덩 하나 주이소.

찾아보이 한개도 없네요.

12.03.08. 15:57
profile image
김인목(나도배서)

DSCF9949.jpg


DSCF9950.jpg

마침 자작루어에서 주문한 마쯔오 웜훅이랑 삼포도래가 도착했길래 

한마리 제작 중이었습니다.


1/2온스 텅스텐싱커 + 3/0 마쯔오 웜훅 & 다미끼 7.5인치 바이퍼웜 + 삼포도래...   잘 먹히겠죠?


이거랑 같이 보내드릴께요.


12.03.08. 16:11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위쪽 블레이드를 좀 작게 한이유는 

조금 빠르게 수초대를 탐색하기 위함입니다.


봉정수로처럼 오밀조밀한데서는 이게 잘 먹히지 싶어요.

되도록 라인 굵게 쓰시고, 

노싱커다 생각하고 과감히 장애물속에 밀어넣으셔도 밑걸림은 크게 발생하지 않을겁니다.

12.03.08. 16:39

노래를 뒤에 배치하신게 특별한 의미가 있을까요???

평일 불법조행이지만 손맛에 입맛까지...축하드립니다.

저도 하루만 견디면 달려갈 수 있겠네요!!

12.03.08. 16:35
profile image
이용주(썬더)

낚시터 가거나 올때..

차안에서 노래 즐겨 듣습니다.

요즘은 폰에다가 넣어놓고 aux꼽아 들을수있으니 참 좋더군요.


조행기 쓰다가 노래생각나서 끼워넣은거죠 뭐...  뒤에 배치한건... 그냥 엿장수맘대로라고 생각하심 될듯... emoticon_18.gif

12.03.08. 16:37
profile image

추운 날씨 탓인지 2월말에도 반응이 좋던 하빈지가 아직인 것 같습니다.

 

곧 더 풀리면 쓰레기 봉투 들고 한번 방문해보겠습니다.

 

먼저 모범보여주셔서 감사드리고 면꽝 축하드립니다.

 

참! 쓰레기 봉투는 현지에서 구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예전엔 동네걸 가지고 가서

 

차에 싣고 왔더니 음식물 쓰레기 국물이....

12.03.08. 17:59
profile image
배대열(끈기)

동네까지 운반할때는 쓰레기도 골라서 담아야 하더라구요.

막 담다가.. 

저도 몇번 당했습니다.

오늘 대로변까지 옮길때도 걸레 두장 미리 깔고 갔지요. ssik.gif

12.03.08. 23:17

항상 조행기 보다는 오늘은 무엇을 드셨는지가 궁금해지는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12.03.08. 18:39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형님 전 그시간에 어머니 병원에 있었는데요.

둥구스럼하게 생겨서 누가 누군지 모르겠습니다.

최원장님 저라고 오해하지 마세요.

12.03.09. 07:43

전 밸리 타는데 다른건 안부러운데 선상라면은 조금 부럽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2.03.08. 18:52
profile image
강구태(강군)

보온병에 뜨거운물 준비해서 컵라면으로 하시면...

12.03.08. 21:56
profile image
강구태(강군)

밸리는 한여름엔 정말 부럽더군요.

전 쉬~ 가 자주 마려워서 포기했답니다. 

12.03.08. 23:18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형님 여름에는 웨이더 안입고 타면 됩니다.

그럼 물밖으로 안나와도 되구요.

12.03.09. 07:44

드뎌 하빈지에도 봄이 오는군요

손맛,입맛 축하드립니다.

12.03.08. 20:14

이번 주말 하빈지로 가볼까 생각했는데..

 

아직까진 상황이 많이 나아지진 않았나 봅니다~

 

추운 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12.03.08. 22:14
profile image
금성현(늑돌이)

주말엔 바람이 제대로 불거 같은데,

하빈지는 바람막히는데가 좀 없지요.

그게 아쉽더라구요.

12.03.08. 23:19
profile image
하빈지 면꽝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솔선수범하시는 골드웜님 멋져요
(짝짝짝)

드디어 내일하고 모레쉽니다
오디로 갈지 행복한 고민중입니다
12.03.08. 22:26
profile image
강성철(헌원삼광)

쉬는날이 드디어 왓군요.

바다는 힘들거 같구요.

초봄 빅 한마리 노리면서 둘러보세요.

12.03.08. 23:19
profile image

쓰레기 주워야지 주워야지 하면서 줍지 않고 있는 저 스스로가 반성을 좀 해야겠네요

 

하빈지 조황이 아직까지는 아닌가 보내요~

 

오늘 제법 쌀쌀한 날씨던데 추운 날씨 속에 수고하셨습니다.

12.03.08. 23:02
profile image
김지민(닥스)

저는 차에 아예 집게랑 봉투를 늘 구비합니다.

마음이 동~ 하면 바로 실행에 옮기려구요.


하빈지 요앞전 두번출조에 봉투가 없어서 실행에 못옮기던걸...

이번엔 봉투 준비하고 갔지요.

12.03.08. 23:20
5짜를 3마리나 하셨네요
날풀리면 모아두신 선물 수령하러 5짜 포획에 나서야겠네요
고생하셨습니다^^
12.03.09. 10:20
profile image
육명수(히트)

5짜 세마리... 3짜배스도 세마리... 


네봉다리 주으면 네마리될까요? 

12.03.09. 18:30

이벤트에 참여를 해야 되는데 쉽게 안되는군요

올해는 꼭 참여토록 해 보겠습니다

12.03.09. 20:26
profile image
김외환(유천)

하기전엔 좀 긴가민가 하실거 같은데,

해보시면 아주 뿌듯함을 느끼시게 될겁니다.


고기도 더 잘잡히더라구요. 

12.03.09. 20:4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대청호 밸리보팅 #2
    장인진(재키) 조회 451712.03.10.21:38
    2012/03/10(음2/18), 06:50-12:00날씨 : 기온 2도, 구름조금, 바람 살랑살랑개황 : 수온 5도, 71.46 El.m, 맑은물루어 : 지그헤드, 프리리그, 다운샷조과 : 꽝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지난 토요일에 꽝을 하였던 대청호이지만 런커를 기대하며 또다시 출조하였습니다.지...
  • 청도 유등교 상류 2012.03.10
    전날 머리가 잘 돌아가서 밤을 새고선...토요일 오후 늦은 점심을 먹고 혼자 청도천으로 향했다.여전히 같은 포인트... 유등교 상류.날씨는 간헐적으로 해가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 상황. 기온은 꽤 따뜻...스피닝 릴에는 1/8 지그헤드, ZOOM 데드링거 4인치, 그린 펌프킨...
  • 옥계천 탐사
    박석현(꽝조사) 박석현(꽝조사) 조회 802312.03.10.13:36
    날씨도 좋고 입질도 시원하네요. 몇번 못써본 스피너인데 마수걸이하고 제곁을 떠났네요. 엉~엉~
  • 칼국수 제조중
    창녕 갓골늪.... 고기 잘 나온다메요. 운문님 !!!
  • 장척 어렵네요!
    이용주(썬더) 조회 774912.03.10.12:15
    휴게소뒤 골창에서 크랭크로 1마리,별장앞에서 지지기로 1마리했네요.배는 고프고 입질은...
  • 구미 똥통?? 하지만 나에겐 영원한 철탑 포인트!
    최근에 구미 똥통이란 곳에서 대꾸리들이 자주 출몰한다는 정보를 입수합니다. 뭐... 하루에 한마리 꼴로 배출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대구에 똥통은 들어 봤지만 구미 똥통은 처음 들어 봅니다.. 어디지?? 어디지?? 하면서 조행기를 여기저기 뒤적거리고 열어보니 제가 ...
  • 재키의 스마트한 포스팅
    스마트한 세상으로 진입한 재키의 첫글입니다. 내일 이곳에 가보려고 합니다. 런커가 기다리고 있을 듯한 느낌..
  • 물 따라 배스 찾아 20번째
    안녕 하십니까. 요즘 아침에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오전 9시경 집을 나서서 오목천으로 다사를 떠나납니다. 먼저번에 잔인교 상,하류를 둘러 보았고 오늘은 백안교와 가일교 중간지점. 즉 남신리에서 흘러 나오는 조그만한 개천과 오목천 합수부가 되겠읍니...
  • 하빈지 다녀왔습니다
    김국현(STYLE) 조회 741112.03.08.23:25
    친구낚시대산기념으로 짬낚시하구왔습니다
  • 옥계천 손님
    박석현(꽝조사) 박석현(꽝조사) 조회 705112.03.08.23:09
    몇일전에는 가물치...오늘은 메기... 올해는 손님이 자주오네요.
  • 3월7일~8일 조행기
    강구태(강군) 조회 404212.03.08.20:34
    맨날 올려주시는 좋은 조행정보 눈팅만 하다가... 저도 오랜만에 조행기 작성합니다~ 자주 올려야 하는데 귀찮아서 잘 안되네요.. 앞으로 자주 올려 보겠습니다... 봄이오니 비랜내가 그리워져...회사 근무중에도 휴일만 손꼽아 기다리다가 어제 드디어 첫 출조 했습니다...
  • 돌아온 바이브레이션 시즌 서리못의 봄
    싱킹 빅바이브 미듐로드 ,12lb카본 봄이 오는 서리못. 맑고 깨끗한 천연자원의 보고 서리못. 14g 싱킹바이브레이션 딥 리트리브...' 강하게 로드까지 뺏어가는 입질을 보여준 배스. 서리못의 지질과, 수질 덕분에 강한 힘을 지닌 배스들이다. 스피너베이트 3/8 온스 . 쉘...
  • 120308 하빈지
    제목처럼 평일조행으로다가 하빈지엘 다녀왔습니다.?새벽 7시쯤 하빈지에 도착을 했는데,이번엔 종량제봉투를 미리 준비해갔답니다.제가 배펴는 곳이 하빈지 가장 안쪽에 공터 지나 포도밭입구인데,하도 쓰레기가 많아서요.비단 여기뿐만아니라 하빈지에 사람이 지난 자...
  • 하빈지 어렵네요..
    겨우 면꽝 성곤
  • 따라하기..
    골드웜표 미니 지그스피너를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슈어캐치껀데 어쩌다 부러져서 강선이 있는김에 한번 따라 만들어봤는데... 느낌이 잘 물어줄꺼 같습니다...^^
  • 물 따라 배스 찾아 19번째.
    안녕 하십니까. 꽃샘 추위도 오늘은 조금은 누그러진듯 하여. 경산 백양지에 도착 하니 오전 10시가 조금 지났읍니다. 이틀동안 내린비가 만수위가 되였읍니다. 안쪽 공단앞에서 저는 지그 헤드. 집사람은 다운샷으로 두드려 보지만 입질도 한번 주지 않읍니다. 좌측으로...
  • HCL 엔에스컵 마스트클래식!
    안녕하십니까. 골드웜 회원님... 합천호 로칼리그는 2012년 3월 4일 마스터전으로 2011~2012 시즌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본 내용은 본인의 개인 블로그에 동일한 내용으로 포스팅되어 있습니다. 2012년 3월 4일 엔에스컵 마스터 클래식은 로칼리그 역대 최고의 시상내역과...
  • 쏘가리 매운탕
    지난 겨우내 합천 낚시하며 잡아 냉동 보관하던 놈들중 하나를 손질해서 어머님이 쏘가리 매운탕을 끓였네요. 그 이유인즉슨 아들래미가 주말이면 낚시를 가고 없으니 식구들 모여서 먹지를 못한다고 평일에 끓이셨다네요...흐흐 다들 저녁 맛있게 드세요.^^
  • 국내 6짜 런커 정보공개 조행기 링크모음
    꿈의 목표인 6짜배스의 국내기록을 인터넷에서 모아 보았습니다. 런커 배스를 랜딩한 장소와 태클정보가 빠진 글들은 제외하였습니다. 링크로 접근이 불가능한 외부인 열람이 제한된 카페글도 제외하였습니다. * 혹시 전체공개된 글로써 낙시장소와 태클정보가 포함된 6...
  • 합천리그 NS컵 마스타전..
    합천리그NS마스타전에 참석했습니다. 1전부터4전 마스타전까지.. 합천호를 좋아하다보니 한겨울에도 넉넉하고 푸근한 그곳에서 올겨울을 꼬박보냈습니다. . . 불과4전을치르고 지역게임으로 굳게자리매김한것은 열정를가지신 몇몇분들의 공로라생각합니다. . . 봄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