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흑흑흑.. 꽝입니다...

雲門 雲門 1756

0

14
일요일 아침8시에는 큰애 유치원 야유회 준비해야해서
새벽 5시30분에 산격대교밑으로 출조를 감행했습니다.
출퇴근에 자주 눈으로 찜해 놓았던 떠내려왔던 나무들도
강물에 드리워진 고사목들도 다 꽝이었습니다.
심지어 다리 난간에 붙어 있는 수중 장애물지대에서도
꽝꽝꽝만[울음]

가이드모트 브라켓을 아직 설치 안하고 미룬것이
왜이리 후회가 되는지.. 덕분에 가슴근육 키울수 있어
좋았습니다....

오늘 오후에 브라켓 작업후 다음주말 또 갑니다...
언제까지 꽝일지 두고 보겠습니다....
공유스크랩
14
가이드 모터 브라켓을...혹시 직접 만드시는지 궁금합니다. ^^
04.05.31. 12:06
profile image
저도 언제나 배스 아팻턱을 잡고 찍은 사진 한장 올릴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내기 한번 하죠.........ㅎㅎㅎ
04.05.31. 12:42
profile image
전 지난 토요일 모처럼 잠깐 햇볕이 쨍할때 출조나갔다가 얼굴이랑 팔이랑 온통 새카맣게 태우고 왔네요.. 아직까지 팔뚝이 후끈걸이며 쓰라리네요...차에 긴팔옷이 있었는데 저도 귀차니즘 때문에..ㅠㅠ
운문님도 꽝치시는데 저 같은 초보는 어찌 배스얼굴 구경 하오리까..ㅠㅠ
다음엔 엄지 지문이 모두 없어 지실 겁니다...
04.05.31. 12:54
goldworm
운문님께서도 꽝을... [깜짝]
금호강 상황이 별로 안좋은것 같습니다.
문제는 수질인것 같은데, 장마가 지나가면 회복이 될까요?
04.05.31. 13:02
뜬구름
꽝이라는 말씀뒤에 느껴지는 여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어디선가 오짜는 기백마리 잡으셨다고 읽었었는데....[미소]

몇번 금호강에 갔었는데 장애물 옆으로 스피너베이트를 끌어도 반응이 없고
텍사스리그도 잠잠....
노싱크, 스플릿, 언더샷이외에는 입질이 잘 안들어 왔습니다.

근데 금호강처럼 바닥이 흙이 대부분인 곳에서 텍사스리그는 반응이 없나요?
스플릿, 언더, 노싱커로 바꾸니 바로 입질이 오던데 텍사스는 반응이 없네요[궁금]
04.05.31. 13:41
profile image
雲門 글쓴이
금호강 바닥은 흙이라고는 하지만
제가 보기론 거의 청태가 낀 것으로 생각됩니다.
왜 물이 뜨거워지면 위로 떠오르는 시꺼머고 푸르딩딩한
논바닥갈라진 모양세인것이 깔렸다고 봅니다.
그래서 아마도 바닥층을 박박 끓으면 이 청태속에 파묻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어디가 잘 나오던가요..
궁금해요.. 가르쳐주세요^^^^^^^^^^^^^^
04.05.31. 14:40
뜬구름
아하! 그렇군요[전구] 감사드려요.

최근 몇달 사이에 처음간것이 몇 일전 조행기인데요~
일단 그날은 도랑물이 흘러나오는곳 부근에서 5마리 했구요~
절벽에 바짝 붙혀서 여러번의 입질 후 한마리 나왔습니다.

그리고 조금더 상류지점의 물속가지가 박혀있는 보에서 몇 마리 나왔습니다.
근데 데드웜 방식으로 해야 고기가 잡히니 낚시가 지루하네요[졸려]


04.05.31. 15:27
profile image
雲門 글쓴이
뜬구름님.
검단동의 보말씀이군요...
저도 지난 4월까지 가서 무수히 재미보고 왔습니다...
보 동쪽과 보 서쪽 모두 잘되고 특히 보동쪽의 고사목들이
있어 그림은 좋으나 배스가 낱마리이고 오히려 보 바로 아래
움푹 들어간 곳들이 좋았습니다.
러버지그도 잘 먹히고 스피너베이트도 잘 먹힙니다.
저가 아는 현석님에게 말씀드렸더니 자원이많더라고 하시더군요..
산란이후에는 서쪽에만 다닙니다--예전에는 보아래로 건너갔었는데
이제는 겁이 나서요--..
쏘가리도 손님으로 가끔 잘 나옵니다...
그리고 보 윗쪽의 강서안에 대숲앞 움푹 꺽인 곳도 빅사이즈가 자주 출몰하는
수중암벽지대입니다.. 공항교 건너기전 고등학교팻말보고 들어가면 하류로
비포장길이나옵니다만 차라리 하류에서 편하게 차대고
걸어올라가는것이 좋습니다...
가끔 주말에 가니 만날지도 모르겠네요..
전 모자에 Cabelas Guide 라고 전면에 배스낚시그림이 있고
귀와 목을 덮는 모자를 주로 쓰고 하고 가끔은 Gloomis 고동색야구모자도
쓰고 합니다...
04.05.31. 18:58
profile image
雲門 글쓴이
아참....


백수님..
브라켓을 만들어서 사용하기도 했지만 요즘은 기성품이 워낙 잘 나와서요..
그냥 귀챠니즘으로 요즘은 사서 사용합니다...
04.05.31. 18:59
뜬구름
제가 현석입니다. 저번에 하빈지 조행사진을 올려서 얼굴을 보셨을거라는 생각에 미리 말씀을 드리지 않았군요. 죄송~[미소]

저는 요즘 화요일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니지 못합니다.
개인전이 코앞이라서 마음놓고 낚시를 못다닙니다. T T
내일 출조계획이 있는데 대숲앞도 고려해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4.05.31. 19:36
雲門님이 꽝인 이유는 산격대교밑 새벽 5시30분에 雲門 님이 출조 온다는 소식을 먼저 입수하여
배스들이 공습공보를 내려 雲門님을 피하여 피난 갔답니다[윙크]

04.06.01. 01:25
가이드 모터 브라켓이라는게...가이는 모터를 배에 고정 시키는것...맞져...???

기성품을 산다면....태양마린 같은데 가서 사면 되나요 ????

04.06.01. 10:32
profile image
雲門 글쓴이
백수님
대구이신가요....
브라켓을 고정하는 고무는 제게 여분이 있답니다.
그리고 브라켓은 조금만 손재주가 있는 분이라면 만드실수 있습니다.
태양마린에도 팔겁니다..
제일 좋은것은 보트를 가지고 가서 붙혀 달라고 하시는게 좋습니다....

뜬구름님..
사람을 못찾은 저가 죄인입니다...
진작에 이야기해주시지...

04.06.01. 10:45
예...대구입니다...직장은 칠곡이고. 집은...성서이구요 ^^. 운문님은...아이디 때문에 청도에 계신 분인줄 알았습니다.^^
자세히..읽어보니까...대구분 같은신데... 조만간..가이드 사러...태양마린에 함 가야할것 같습니다...그때...다시 고견을...구할께요....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요...낚시터에선
뱀 조심하세요....^^.
04.06.01. 16:0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키퍼 조회 131404.06.01.21:24
    여차저차해서 아침에 시간이 났습니다. 그래서 고민했습니다. 삼산지로 튈까 아님 그냥 가까운 대성지로 갈까... 그러다가 한참 않가본 오봉지가 생각이 나서 한번 가봤습니다. 수위요.... 딴대랑 똑같이 무지 많이 내려가 있었습니다. 수몰되어 있던 나무들이 거의다 드...
  • 신동지(낙화담)의 새벽
    goldworm 조회 155704.06.01.12:40
    요즘은 해가 정말 일찍 뜹니다. 5시에 일어나 신동지 도착해서 배펴면서 뒷산쪽을 보니 사진처럼 멋진 일출이 시작되고있더군요. 이때 시간이 대략 5시 40분경이었습니다. 신동지 수위는 자꾸만 내려가는 중이었습니다. 며칠전에 비해 훨씬 내려간수위 절벽에 새겨진 흔...
  • 누구의 작품일꼬? 토요일 오전에 옥계에서 방황을 하다가 오후에는 대성지에 들렀습니다. 양수장 앞에서 깊은 드롭오프 아래에서 요넘이 무고 달려오는 바람에 우스꽝스럽게 뛰며 챔질을 했습니다. 꼬리를 완전히 내린 놈은 완벽한 항복표시를 하고 있네요... 그리고 나...
  • 雲門 雲門 조회 175604.05.31.11:25
    일요일 아침8시에는 큰애 유치원 야유회 준비해야해서 새벽 5시30분에 산격대교밑으로 출조를 감행했습니다. 출퇴근에 자주 눈으로 찜해 놓았던 떠내려왔던 나무들도 강물에 드리워진 고사목들도 다 꽝이었습니다. 심지어 다리 난간에 붙어 있는 수중 장애물지대에서도 ...
  • 오랜만의 외출
    동행 조회 163004.05.31.00:56
    요번 주는 가야지, 요번 주는 가야지[생각중] 하면서 밀어오던 낚시를 어제 1박 2일로 신갈 저수지에 아들과 함께 출조를 나섰습니다.[씨익] 6시 30분에 출발하여 신갈 저수지 관리사무소 포인트에 도착하니 저녁 9시가 되었더군요. 아들과 나는 텍사스채비로 캐스팅을 ...
  • 녹색장화와 하빈지
    goldworm 조회 146404.05.31.00:05
    오후에 시골초등학교 동창회모임갔다가 얼떨결에 초보친구 녹색장화를 데리고 하빈지로 나섰습니다. 오늘만은 낚시대 안쥐려고 했는데, 도와주질 않는군요. [헤헤] 오후 4시경 하빈지 상류도착. 일요일을 맞이하여 하빈지는 차댈곳이 없을정도로 여러낚시꾼들이 찾아오셨...
  • 환자 조회 149204.05.30.21:32
    1.날짜 : 2004년 5월 29일(토) 2.장소 : 안동호 중류 3.시간 : 21:00~ 30일 06:00 4.기온 : 14 ~26 ℃ 5.기상 : 맑은후 흐림 6.수온 : 19.8~21 ℃ 7.채비 : 웜 채비(노싱커,지그헤드), 탑워터류 8.조과 : 평균 씨알은 작지만 마릿수 조과 9.포인트 : 돌무너진 자리, 곳부리...
  • 꽃밭 땅콩 입성
    goldworm 조회 152404.05.29.16:37
    며칠전 뜬구름님께 말씀 드렸다시피, 오늘은 꽃밭으로 내달렸습니다. 집에서 왜관IC까지 10~15분. 북대구IC까지 10분. 도착하니 30분 조금 넘게 걸린듯 했습니다. 7시경 도착 물색이 흙탕물에 가깝더군요. 일단 등나무식당 앞쪽에 차를 주차하고 보팅. 바로 건너편으로 ...
  • 삼산지 보팅
    녹색장화 조회 141004.05.29.10:57
    퇴근길 삼산지에 한번 가보지뭐... 비도 올것 같고해서 그냥 발길이 삼산지로 향함. 어디서 많이 본듯한 차량. 친구녀석 보팅을 하고 있더군요. 전화해서 함류 한방울 떨어지던 비방울 이젠 소나기 수준 [번개] 철수 할까 말까. 이양 젖은 몸 더 해보자. 던지면 물고.또 ...
  • 신동지 4짜들...
    goldworm 조회 149104.05.28.16:25
    오늘은 조행기를 안올려서 아마 제가 꽝친것으로 생각하는분들이 몇몇 계실듯합니다. 출근하자마자 여태까지 서버뻗은거 해결하고, 바쁜일 몇가지 처리하느라 조행기작성할 시간이 없었답니다. [푸하하] 오늘 신동지 상황은 물색은 여전히 맑긴하지만, 배스가 덜 경계할...
  • 금호강 한바퀴 & 첫 가물치
    goldworm 조회 258704.05.27.14:20
    오늘은 오랜만에 금호강을 둘러봤습니다. 아침 7시가 조금 못되어 지천철교 상류도착. 멀리서보기엔 물색이 좋아보였는데 가까이가보니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죽은잉어들이 즐비하고... 그래도 배스는 잡히겠지 기대를 하며 안쪽으로 진입.. 사진은 버즈...
  • 뜬구름 조회 148804.05.27.00:50
    오랜만에 꽃밭 상류쪽을 갔었습니다. 집이 불로동과 가까워 10분 정도면 도착하는 거리입니다. 사진은 유일하게 남은 원래 지형입니다. 사진 왼편으로는 전부 제방공사를 해서 자연습지같던 지형이 많이 변했습니다. 절벽쪽의 수심도 공사중 떠내려온 흙으로 인해서 얕아...
  • 조행기를 보니 오늘 옥계에 여러분이 오신것 같네요.. 저도 오후에 옥계수로에 있었는데 혹시 뵙지 않았나 모르겠네요. 옥계수로엔 처음이라 이곳에서 알게된 대한곱창만 찿아서 바로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풀들이 많이 자라 있었지만 낚시하시는 분이 길을 잘 다듬어 놔...
  • 진이아빠 조회 156204.05.26.20:19
    회사 근무 밤 11시에 마치고 집에 들려서 간단히 옷가지 차려입고 안동으로 출발.. 멤버는 항상 가는 오늘도 꽝님과 후배1명 + 배스구경하고 싶어한 후배 1명 주진교 도착하니 약 1시30분... 달빛이 없어서 랜턴을 켜지 않으면 한치앞도 안보일 정도였습니다. 배도 고프...
  • 구옥계교 다녀 왔심다.
    말짱꽝 조회 144204.05.26.15:42
    조과 : 36 한마리... 휴일에도 출근...[울음] 근데 서랍이 잠겨 노트북을 꺼낼 수 없어 시간 때우러 옥계천에 갔습니다. 옥계천 상황은 많이 안 좋아 보이더군요.. 수위는 조금 높아졌지만... 물색은 거의 똥물이고... 수면에는 기름때가 둥둥... 그래서 구옥계교에 가 ...
  • 자라스푹으로 워킹더 독 액션 연출하기.
    1. 장비 낚시대--자라스푹의 무게에 따라 다르지만 미디엄헤비급의 낚시대라면 다 되지만 슈퍼수푹을 너무 급하게 캐스팅하면 낚시대가 부러집니다. 부드럽게 밀면서. 릴--로우 프로파일형--스콜피온1000같은 형태가 유리합니다만 아무 릴이라도 다 됩니다. 라인--10에서...
  • 새벽 신동지와 새끼오리들
    goldworm 조회 146804.05.25.14:26
    오늘은 새벽 5시에 일어났습니다. [깜짝] 요즘 해가 얼마나 일찍 뜨는지, 5시에 커텐을 졎혀보니 환하더군요. 신동지로 가는길 황학리 요술고개를 넘으면서 5시 40분경 일출을 보았습니다. 불과 며칠사이에 찾았는데, 물이 30cm 정도는 빠진듯 했습니다. 아마 모내기를 ...
  • 해질무렵 삼산지...
    녹색장화 조회 156704.05.25.12:45
    삼산지에서 첨 재대로 된 놈과 한판 .. 약 사십오 육 정도. 말로만 듣던 사십 정말 괜찮았음
  • 바발 조회 164304.05.25.07:44
    저는 월요일날 쉽니다.(왜 그런지는 잘 아시죠?) 어제 쉬는 날이었는데 아침부터 오후까지 일이 있어서 쉬지 못했습니다. 그 일이 다섯시 넘어서 완료되었습니다. 일 완료되자 마자 산야로 달렸습니다. 여섯시 조금 전에 도착해보니 저 말고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우선 ...
  • 이때까지 스피닝릴만 쓰다가 중고로 콘퀘201dc를 구매해서 부푼꿈을 안고 금호강 일대를 탐사했습니다. 기존에 친구가 가지고 있던 스콜피언베이트릴을 써본지라 던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알고 있었기에 두려움을 더욱 더 컸습니다.... 속으로 안되면 스피닝 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