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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미쳤나 봅니다..

배스렉카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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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잠이 많고,,,,하루종일   방바닥에   엑스레이 찍으라  해도  마다 안할  제가  
새벽에  눈을  떠,,,몽유병 환자처럼  옷을 입고 ,,차에 몸을 싣고,,,,,,대성지  옛선착장  연안안쪽   골자리에 가서 ,,, 사고를 치고 말았습니다...

평소 퇴근 시간이   저녁 10시가   되야 하고,,,   연중 휴무는 없는 일에  종사 하다보니...
여간 짬을 낼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생각끝에    피딩타임이  조과가 좋다는 사실도 확인해 볼겸  ,,,새벽을 공약 하자라는 결론에 도달,,,

첫 캐스팅을   취수탑 에서  ....
배스도   붕어처럼 ,,,수초나 은폐물에  몸을 감는지...아님  뭐가 잘못 됐는지...  분명  세번다  "툭" 치는듯한  똑 같은 입질에    훅셋 동작을 취했지만.... 밑걸림에  세번 모두  채비를 뜯기고 말았습니다..

포인트를   옮기기로   하고 ,,,

옛선착장  포인트  ,연안  패인 골자리  에서   노싱커에  솔트 웜,,,  캐스팅 3번만에  ,,,
붕어로 말하면   월척손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유~`후~~(5짜 잡으신 분들은  귀엽게  봐주세용~~)
월척정도 사이즈 지만..,,,,,환장적인 손맛은 ....캬~~

출근을 해서 지금은 ,,,감기는 눈꺼플 때문에 ,,,,비몽사몽  이지만...[졸려]
이 손맛에,,, 배스낚시를   하는 구나...   느끼고  ,돌아온  새벽 출조 길 이었습니다..

낼 새벽에  또   가야징~~~[헤헤]  

미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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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worm
사실 요즘계절이 낚시하기에 참 힘든 계절입니다. 비만왔다하면 흙탕물에다가 좀 잡을만 하면 잔챙이들이 극성을 부리곤 합니다.
그래도 꾸준한 조과를 보여주는 시간이 있으니 바로 새벽입니다.
시원한 새벽공기 맡으며 물안개속에서 낚시하는 기분, 끝내줍니다.

저도 10시가 되야 끝나는데, 밤에 이슬만 안 드시면 다음날 컨디션 조절도 쉽습니다.
이슬을 조심해야 합니다. [미소][맥주]
04.06.28. 16:07
키퍼
제방쪽 배수구가 있는 부근에서 툭 치는 느낌과 밑걸림은 아마...
배수중인 수문 부근에 채비가 빨려들어가면서 드는 느낌일 것 같습니다.
어떤때는 계속해서 투툭 거리면서 마치 고기가 걸린것 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미소]

밤낚시에도 배스 잘나옵니다.
퇴근길에 한번씩 들려서 하루종일 쌓인 스트레스 해소하구 가시는것도
좋습니다.[씨익]
04.06.28. 16:28
저는 첨에 거기 취수장 파이프에...
엄청난 대물이 당기는 건줄 알았습니다.
두번 당하고 진실을 알게 되었죠...
04.06.28. 16:35
배스렉카
비로써 진실은 밝혀지는구나...역시 해답이 나오는 군요,,,, ,,, 그 엄청난 대물이 배수구 였다니!!!!!
말짤꽝님,,,짧은 리플을 읽고 지금 혼자서 5분째 실없이 웃고 있습니다..엄청난 대물이 당기는줄,,,,히히..푸 하하하하
그것도 모르고,,,,난 잡아 보겠다고,,,ㅎㅎㅎㅎㅎ
키퍼님? 퇴근길에 또 한탕을 뛴다...캬~ 아침 저녁으로 ,,, 이슬과 이별을 고해야 할 때가 온것 같습니다.... 재밌는 리플 감사 드립니다...모두,,
04.06.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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