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교하류, 릴테스트하러...

(사진은 옥계교 하류 건너편 수문아래쪽 갈대밭 전경입니다.)

오늘은 노래이야기부터 먼저 시작합니다.
철수하고 돌아오는길 TBC FM 99.3 을 듣다가 괜찮은 노래한곡(지금나오는곡)을 들었습니다.
'스팅' 이라고 대충 듣고는 소리바다에서 한참 찾았는데, 없더군요.
오만가지 검색어로 다 찾아보다가 방송국 홈페이지가서 라디오방송 다시 들어서 아나운서가 뭐라고 하는지 정확히 들어보니 스팀(steam)이라고 하더군요.
이 노래 단 한곡만 히트하고 이름없이 사라져버린 그룹이라는데, 이 곡이 국내에는 많이 안알려져있지만, 미국에서는 응원가등으로 많이 사용된답니다.

* 관련링크 , http://blog.naver.com/hadbyh.do?Redirect=Log&logNo=40001721998

※ 늘 그렇듯 일정시간이 지나면 노래링크는 삭제됩니다.







에이 또~!

그렇습니다. 에이 또~ [씨익]

옥계교하류쪽은 몇주전보다 상황이 훨씬 좋아져있었습니다.
수위는 보를 넘을정도로 만수위에 물색도 맑은편 ...

배를 조립하면서 기대에 잔뜩 부풀었지만, 막상 띄워보니 영 입질이 없습니다.
수온을 측정해보니 8.5도 [어질]

사용해본 루어는 1/16지그헤드 컷테일, 러버지그, 튜브웜 그리고 골드웜표 스피너였습니다.

맨위 사진의 갈대밭앞... 여기서는 아예 마음을 비우고 새로산 아부 5600c5 캐스팅연습이나 할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최대한 바닥까지 폴링한뒤에 바닥을 긁듯이 천천히 릴링하는 턱~!
일단 꽝면했고, 혹시 "에이 또~" 사이즈가 될랑가 싶어서 배에 눕혀봤습니다. 턱걸이 40정도 될것같네요. [흐뭇]






골드웜표 스피너

최근에 만든것들중 제일 잘 빠진녀석인것 같습니다.
눈알은 프로배스존에서 구입한것을 본드로 대충 붙여보았는데, 아직까지는 붙어있습니다.
이놈은 스커트공구로 고생해주실 북극성님에게로 시집갑니다. [미소]


아부릴에 대한 소감은 밑에 탑워터뽕님의 글에 첨부해두었습니다.
* http://goldworm.zoa.to/bbs/zboard.php?id=gj&no=1249


오늘 옥계교하류 의 수온은 8.5 ~ 9도. 조과는 딱 한마리.
이제 겨울이 시작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