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冬雨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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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지난주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전날 내린 겨울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모인 6명의 漁戰士(?)...
지난밤의 겨울비로 활성도가 최악인것을 예상하여 첫포인트는 지난주의 호황을 안겨준 수로로 직행~
그러나...
녀석들은 반갑게 맞아주지를 않았다.
밤새 내린 비로 수로는 황토색이었고 밤새 들낚시꾼의 시끄러움도 한몫 했으리라...
설상가상으로 건너편에선 훌치기 명인(?)의 무섭기 그지 없이 바람을 가르며 날아다니는 엄청난 봉돌과 훌치기 바늘...
2시간여를 탐색했으나 고작 2마리... 겨우 채면치레...

하지만 실망 않고 목표인 온니 빅원을 위하여 과감히 진창투성인 인근의 늪으로 이동...
갈대숲을 빠져나와 웅덩이 포인트를 공략하였지만 잔챙이 한마리...
진정 이대로 물러서야 하는가?

이동하다 주변 양수장을 탐색했으나 얼마전에 물을 몽땅 빼었다고 한다. 헉~
전화를 가동하여 주변의 조황을 알아보니 번개늪은 씨알은 잘지만 마릿수로 나온다고...
아~ 갈등...

그러나 번개늪을 단념하고 대물산지로 이동 결정~
지름길로 이동하니 한결 시간이 절약된다.

지난번 개인적으로 57센치를 빅배스를 안겨준 곳!
이곳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첫캐스팅부터 4짜 행진이 이어진다. 모두들 야호 ^^
마치 봄날의 피딩타임을 본 듯하다.
이 겨울에 벌어지는 원샷 원킬!
마지막엔 오짜 까지...^^
엄청난 손맛을 뒤로하고 늦은 점심도 먹으며 오후 공략을 결정...
그러나 짧은 늦은 오후의 피딩을 노렸지만 잔챙이만 나오고 해는 진다.

이제 완연한 겨울로 접어든 듯하다.
작은 경험치이지만 피딩타임만 잘 맞추면 겨울에도 엄청난 호황를 볼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다만 여기에는 장소와 시간에 따른 면밀한 분석이 요구된다.
이번 경우는 작은 경험치에 운(?)이 따라서겠지?? ㅎㅎㅎ
여튼 즐거운 조행이었고 같이 가신 분들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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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동영상으로 보니... 어제의 기억이 새록새록... [씨익]
2%님 수고하셨습니다.
04.12.06. 13:07
왠지 사진이 한 곳에 집중되어 있더군요..[씨익]

그런데 사진에는 없는거 같던데 5짜의 주인공은?

혹시 깜님 2 5짜 말씀하시는건? ㅋㅋㅋ
04.12.06. 13:16
빅배스
즐거운 조행이셨네요~~~
가까운데 있었으면 분명 함께 했을터인데 ㅎㅎㅎㅎ
담에 시간한번 맞춰보도록 하겠습니다
04.12.06. 14:06
언제나 2%님께는 5짜가 따라다니는 듯 합니다.
멋진 파이팅~ 배울것이 많은 조행이었습니다.
04.12.06. 14:48
부럽습니다.
골드웜식구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 배스손맛의 즐거움~~
그 모든것을 만끽하신듯합니다.
엄동설한 귀한 손맛이 무지그립습니다.
04.12.06. 16:17
profile image
5짜의 비밀을 밝히시오...[ㅎㅎ]
동영상으로 한번 더 구경 잘 했습니다[미소]
04.12.06. 16:56
2% 님 대단하세요 가까운데 살면 졸졸졸 따라다니면서 많이 배우고 싶은데 아쉬울뿐입니다 ㅜ.ㅜ 내년에는 외가집을 핑계로 대구로 가야겠습니다 ㅋㅋㅋ
04.12.06. 17:54
goldworm
일요일 깜님께 전화를 했더니 ... 통화중에 "어 입질이다 입질..." 이러시더군요.
부럽습니다. [슬퍼]
04.12.0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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