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요일 조행....

토요일 점심먹고 본가에서 조카랑 쪼메 놀다가 바로 팔달교 부엉더미로....
잉어 훌치기 하시는분이 먼저 뒤지고 나가더군요....흐미~~꽝~~[슬퍼]
다시 매천대교 하류 공사장으로....
햇살도 따뜻하고 [배스]가 나올것같은데...3~40분동안 입질 한번 못받고  다시 이동...
조야교 하류 보 무너진곳....
이곳역시 잉어 훌치기끈이 먼저 선점을 하고 열심히 훌치고 있더군요...에이 철수~~!!
2~3시간동안 3곳을 다녔는데도 입질 한번 못받고....ㅠㅠ

일요일 새벽....6시...
진주쪽의 남강을 갈려다가 조황도 모르고 먼길갔다가 꽝 맞으면 처량할것같아 율지교로
포인트를 변경하여 플로트보트,땅콩보트,330보트...3대를 가지고 4명이서 율지도착!!
허걱...여긴 양철보트 타고 주낚하는분들이 온통 점령해버려 도저히 낚시 불가....
하는수없이 반 포기상태로 번개늪 도착.....보트 조립..[하하]



바람도 없고 환상적인 분위기.....[굳]


잔 씨알이지만 일단 한마리 잡고...ㅋㅋ 셀프샷이라 사진이 좀 ....ㅋㅋㅋ


또 다시 한마리 .....이번엔 [배스]만...


대충 한포인트에서만 약 30 마리 이상 잡은것같습니다...
평균 [배스]씨알은 25~40까지...
수초가 썩어가는곳에서 집중적으로 입질이 들어왔으며 연안쪽은 조금 씨알이 작고
연안에서 좀 떨어진곳에서 약간 큰 사이즈가 나오더군요...

일행(KB권동진프로)



오전 번개늪에선 4명이서 약 60여마리를 잡고 철수...[하하][흐뭇]
남지에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오후에는 도보로...
먼저 남지부근 골제체취장.....꽝....
신전지......수초가 너무 많이 포기....
유곡천...팔락늪(?)....꽝....
마지막으로 대남 양수장포인트....

어두워지기까지 약 1시간동안 입질 10여번에 총6마리의 [배스]를 보았읍니다...
바로 발밑에서 입질이 들어오는데...라인도 2번 터지고....숏바이트로 훅셋미스도 몇차례하고....








즐거운 남녁 조행이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