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Rod Rack 자작

후배녀석 1578

0

27
몇일전 동네에 버려진 자그마한 장롱 같은거 주워서 재단..
목재준비하고 대충 시안 잡으니 아버지가 손수 톱질 및 가공 까지 다 해놓으셨더군요..
급한거 아닌데 힘드시구로..ㅜㅜ
아버지가 이런거 뚝딱 뚝딱 하시는걸 좋아하셔서..
생각보다 깔끔하게 잘 하셨더군요.



일단 위쪽 부터 조립 시작..



중간..  10mm 쯤되는 합판 같은건데 바로 피스 박으니 갈라집니다.
그래서 드릴로 길 내놓고 피스로 박기!!


하단 작업


조립 완성!!
앞 15개 뒤 15개 해서 30개 꽂을수 있습니다..
생각했던거 보다 만들기도 쉽고 잘 만들어 진거 같습니다. .
그나마 작업상 까다로운게 있다면 제일 하단에 목재를 45도로 기울여 피스 박는 작업..
각도를 너무 안주면 로드가 앞으로 넘어 진답니다..
기성품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이네요..[씨익]




* goldworm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3-17 12:10)
공유스크랩
27
profile image
우와... [헉][사랑해][기절][침]

후배녀석님 나빠요...
아버님께 이런일을 시키시다니...
아버님의 사랑이 느껴지네요..,,
05.03.17. 10:23
후배녀석 글쓴이
ㅋㅋ 나도배서님!! 저희 아버지 사람 맞으십니다..ㅋㅋ
아버님의 사람이 느껴지네요... 혹시 사랑이 아닌가요?[씨익]
그리고 제가 시킨거 아닌데..ㅜㅜ
일단 계획만 말씀드리니 다 하셨더군요..
05.03.17. 10:23
2%
헉~
로드 많다...
그나저나 하나 만들어주면 안잡아 먹지~~
05.03.17. 10:24
profile image
아..로드랙도 좋고..거치된 로드도 좋습니다[굳]
그새..태클을..
고쳤지롱..
05.03.17. 10:24
아버님 실력이 대단 하십니다....
기성품과는 비교를 할수가 없겠네요...
두고두고 가보로 남기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05.03.17. 10:27
우와~~로드랙 멋지군요.....
저도 함 만들어볼려구 생각은 많이했는데....부럽습니다.....
05.03.17. 10:32
동네프로
[굳][굳][굳][굳][굳][굳][굳][굳]
05.03.17. 10:35
profile image
일루와..
부모님 고생시키는 자식이 내가 제일 미워하는 사람이야..
한대 맞아.. 쾅~~~~

작품은 이쁘게 예술적으로 잘나왔네..
아버님께 하나 만들어달라고 그래.....

아참 낚시대 2대는 라떼르에..
05.03.17. 10:47
후배녀석 글쓴이
았!! 고생시킬라고 그런거 아닌데..ㅜㅜ
내가 하겠다고 일단 준비만 해놨는데 어느새...
저희 아버지가 저런거 좀 좋아하십니다..^^
다들~~ 한번 만들어 보셔도 좋을듯 하네요..
큰 노하우도 없고.. 사실..
동네프로님 핸드메이드에서 바이브레이션 만들다가 포기한 실력인데..ㅋㅋ
그리고.. 운문님!!!
진료 실력이 보기와는 다르게 ??? [씨익] 좋으신가봐요?..
허리통증을 호소하던 몇분들 운문님 손만 거치면 다들 괜찮다고 하시니..
희한하네..
05.03.17. 10:57
키퍼
음...
로드렉 이쁘게 만드셨네요
하지만 로드렉보다는 왠지 자꾸 쫘~ 일렬로 세워둔 낚시대에만 눈이 가는지..[사악]
05.03.17. 11:00
profile image
저도 낚시대만 눈에 들어온다는... [씨익]
05.03.17. 11:46
우와....이건 순전히 후배녀석님의 아버님 실력일껍니다~
제가 아는 후배녀석님은 있는거...쥐도 새도 모르게 잘쎄벼가지....저런거
할줄은 모를낀데~~~
후배야~~

내한테 잘못비면 이 사진 칼라인쇄해서 사장님한테 확~~~
꼬질러뿐다~~[사악][사악]
나도 집에 낚시대 꽤 있는디~~~
05.03.17. 11:47
아버님도 부럽고 거치대도 부럽고 그많은 로드도... 부럽네요~[씨익]
05.03.17. 12:18
배스렉카
혹시 후배녀석님 댁이 어딘지 아시는 분 쪽지 주세요,,,[사악][사악]
전 로드보다 옆 진열장에 술들이,,[침][침] ㅋㅋㅋ
05.03.17. 12:24
멋집니다. [굳]
근데, 로드 많네요... [침]
05.03.17. 13:52
이야...후배녀석님의 재산을 언듯 볼수있는 사진이네요...[헤헤]

05.03.17. 13:57
전 만들고 싶어도 로드가 몇개 안되어서.... [울음]
참 잘 만드셨네요. [굳]
05.03.17. 14:35
멋집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로드도 몇개 안되지만 항상 와이프 몰래 출조해야 하므로
모든 장비는 차에 싣고 다니거든요. ^^
05.03.17. 14:59
profile image
대단하십니다. [굳]
로드 정말 많네요... ㅎㅎㅎ
05.03.17. 15:39
[굳][굳][굳] 이쁘게 많드셨네요
그런데 원형홈은 어찌 만드는것인지요 [궁금]

대시봐도 대단합니다 [미소]
05.03.17. 18:35
전형사
저거 내방에 나두면 잘어울리겠다....[사악]
05.03.17. 18:37
후배녓건미 정말 좋은 로드랙입니다.그런데 어ㄸ허게 크게 만들생각을 하셨습니까?전 아직 완성된것이 없는데.자꾸 실패만해서 지금은 포기했습니다.후배녀석님 도면부탁드려도되겠습니까?제 멜주소 : wlrmgpem@empal.com 그런데 가격이랑 재질도 가르쳐주십시요.
05.03.17. 21:23
멋지네요 대도 많고 술도 많고[씨익]
05.03.18. 00:38
후배님,,,,,,,,,,나도 버려진 장농판대기 같다주면 만들어 주시나요....[씨익]
05.03.18. 00:57
후배녀석 글쓴이
원형홈으로 안하셔도 됩니다.. 직접 해보진 않았지만 V형식으로 파도
원리상 큰 문제는 없을듯 보이네요..
굳이 원형홈을 원하시면 드릴에 끼워서 사용할수 있도록 나오는게 있더군요..
가격은 15000원정도.. 저희 아버지께서도 원형 작업 거의 다 해놓고 이런 원형으로 팔수있도록 따로 나오는 부품이 있다란걸 아셨습니다..
가격은 ... 어떻게 따져야 할지.. 필요 공구는 톱.. 사포.. 드릴.. 나사못..줄자.. 연필..
이정도고 정교하게 할거 같으면 실톱도 있으면 좋겠지요..
나무는 그냥 주운거라....
일단 나사못 박을수 있을정도의 두께가 되는 합판이나 목재같은거면 가능하겠지요..
두께 10mm 정도..
관심있으신 분들이 많으신거 같아 조만간 따로 첨부터 상세히 올리겠습니다..
05.03.18. 01:1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추천 수 (높은순)
  • 늦은오로지-1
    훅크선장 조회 121005.07.14.14:50
    오로지 늦은 조행기입니다 저번 일요일 운문님의 부야지 번개 참석 못하고 7시쯤 일어나서 은빛에게 전화 오로지 가자. 오로지 도착하니 벌써 은빛스푼은 보트에 바람 투입중이고 물색도 좋고 릴꾼도 안보이고 얼른 배펴고 바람넣고 낑낑대며 뱃놀이 시작 건너 직벽부터 ...
  • 늦은오로지 - 2
    훅크선장 조회 125505.07.14.14:54
    1. 초록뱀의 노랭이 2. 훅크선장 왜 두번올리는가 아시겠죠 아직 여러장 올리기 파악 못하고 있읍니다 이 답답한 심정
  • 후배녀석 조회 128205.07.14.19:13
    꿈 자리가 이상하고 어쨌든 꿈에 용이 나왔고 오늘 우연찮게 시간이 좀 나서 청도로 향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햇살 같네요. 햇살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따갑네요. 역시나 청도 가기전 연지에 들려 봅니다. 이 어찌 아름다움의 감탄을 연발하지 않을수가 있겠습니까...
  • 첫 자작 버즈베이트
    너구리 조회 188105.07.14.21:53
    안녕하세요 제가 처음으로 자작이란걸 했습니다. 버즈베이트를 써 보고 싶었는데 낚시방에 파는 건 크기가 너무 커서 제 낚시대(ML)에 안맞을꺼 같아서요.. 자작하게된 큰 이유는 바로 가격 때문이죠 [푸하하] 7천,8천 주고 한개 사서 걸리면 [기절][기절]... 그래서 싸...
  • 러빙케어님 바람 맞히기...
    아침에 나오니 러빙케어님께서 벤치에 앉아 계시네요.. 동승하여 오곡지로 갑니다. 가면서 오면서 신호위반을 많이 하네요.. 다들 둘러 가시더라도 안전한 운전하세요.. 큰일 납니다. 오곡지에 도착하니..[헉] 몇일전에 왔을 때 보다 수위가 더 상승한 것 같습니다. 풀이...
  • 不賣香 不賣香 조회 123805.07.15.22:00
    회사 퇴근시간 맞추어 경호천에 들렸으나 붕어 꾼들이 많이 철수 하고 가까운 남계 저수지로 가보았습니다. 남계 저수지의 수위는 제방의 잡초가 조금 잠기는 수준까지 올라 왔습니다. 특히 제방포인트는 고르게 잔씨알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제방에서 5미터 안쪽으로는 ...
  • 배스렉카 조회 125905.07.16.09:25
    그냥 간단한 조행기로 대신 합니다.... 전날 과도한 음주로 속이 허 한것이.... 물가에 가면 조금 좋아질까 싶어,,,, 대성지로 향했습니다... 평일이라,,,아무도 없고 조용 합니다... 대성지 선산백숙 집 앞 주차장에 차를 파킹하고,,,, 스피닝 장비 들고,,,, 물이 빠졋...
  • 雲門 雲門 조회 119105.07.16.10:06
    오랫만에 꽃밭으로 나가본것 같습니다. 한 일주일쯤 되엇을까요.... 장마비에 웬만한 청태는 씻겨 내려간듯.. 물색은 아주 좋습니다. 게다가 밀생했던 수련들도 점점 듬성듬성해지기 시작하네요... 입질은 자주 들어오나 아직도 잔챙이 일색입니다... 그나마 드물게 나와...
  • 오리엔트 오리엔트 조회 126405.07.16.10:14
    이번 7월달에는 휴가들이 끼여있어 납품 마감이 당겨져 일이 많네요...몸도 힘들고...[아파]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6시입니다. 나도배서님 아침운동에 참석하기에는 늦은 시간이네요... 토요일이라 9시까지 출근하면 되는데.... 그래서 잠시 고민했습니다. 낚시나 갈까?[...
  • 강창교 두번째 5짜
    깜 조회 122205.07.16.11:53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새벽에 밤새고 강창교 하류로 한번 나서 보았습니다. 배를 피는것 자체가 너무 힘들고... 포인트 자체가 너무 한정적입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안드는 것은 물이 너무 더럽다는것... [뜨아] 하지만... 첫 입질에 대물이 덤빕니다. 계측하니 딱 50....
  • 무슨말인고 하니.... 어제 저(헝그리 친구)랑 헝그리가 밤 10시쯤 대구에서 프라이드 치킨과 맥주 두캔, 그리고 조그마한 고무보트와 연장을 챙겨서 청도천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한 곳은 청도천 매운탕집 앞. 스피닝 장비 한대와 살림사리 챙겨서 매운탕집 앞에서 열심히...
  • 칠천사 조회 122005.07.17.14:57
    반년의 거시기를 한방에 다 날려버린 하루 였읍니다. 15시에 소라다리 및에 도착하니 조나단님과 북숭이님이 보따리 풀고 계시네요 삽겹살이 뜨겁다고 돌아눕고 3년산 포도주와 삼겹살이 만나니 다른팀이 침을 삼키고모자리면 싸을것 같은데 후배녀석님이 수박을 들고 오...
  • 일단 조행기에 앞서서.. 한번도 뵙지도 못하고 단지 골드웜에서 서로의 글을 보고 리플을 달고 하다가 우연히 형, 동생 [씨익] 하기로 결의를 한 susbass님께서 뭔가를 보내주셨네요. 집에 와 보니 택배가 와 있습니다. 갑작스럽고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라인커터, 터...
  • 저원 원로 저원 조회 254405.07.17.23:31
    쏘가리의 추억 어제 구미 오봉지에서 삼겹살 번개후 집에 도착하니 밤11시경입니다. 아들놈 한테 디카 던져주면서 동영상 편집하라 시켜놓고 시원한 물 한바가지 덮어습니다. 구미 삼겹살 번개 동영상 올려 놓고 잠자러 들어 가면서 내일은 어디로 가나?? 배스 . . 쏘가...
  • 강창교하류 철탑 포인트
    goldworm 조회 132605.07.18.00:25
    토요일 오봉지 번개 사진을 몇장 찍어뒀는데, 막상 피시를 연결해보니 없습니다. [울음] 일요일 오후늦게 처형댁에 볼일이 있다며 들리자고 합니다. 좋구로... [씨익] 하차시켜놓고 바로 달립니다. 다사에서 강창교 건너기전에 강정방향으로 우회전 1km정도 들어가서 오...
  • yeoin배스 조회 127505.07.18.00:50
    정말 오랜만에 조행기를 써 봅니다. 미숙하더라도 이해해주시고 읽어주세요..[꾸벅] 토요일 6시에 기상!! 바로 옥계 4공단 입구 맞은편 환경관리사무소앞 포인트로 달립니다.. 도착해서 전체사진 한컷 찍고.. 얼마전 비가 많이 왔었지만 현재는 물색이랑 수심이 적당해 ...
  • 오늘 오랜만에 땅콩도 목욕 시킬겸..데이트도 할겸.. 오후2시쯤 +1님을 데리고 부야지를 갖다 왔습니다 뭐 자주 가는 부야지이지만 제가 부야지를 자주 가는 이유는 1마리를 잡더라도 거의 안동에 버금가는 ..[배째] 음 배밑으로 쳐박는 맛[헉]이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이...
  • 미안합니다.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22605.07.18.10:11
    토요일 3시.. 약속한 시간에 봉정으로 출발합니다. 2프로님, 건단배스님, 채은아빠님, 고르께13님 저..이렇게.. 봉정 전경입니다. 봉정에 도착하여 몇번의 캐스팅 끝에.. 수초 사이의 구멍에 투척하여 폴링때 제가 한 수 하고.. 다음 구멍으로 이동하여 한 수 하려는 찰...
  • 훅크선장 조회 120705.07.18.11:31
    일요일 아침 초록뱀에게 전화해보니 방바닥에서 딩굴고 있다길래 가자/ 어디로요/ 오봉지/씨알이 작은데 그럼 어디로 가지/ 배스렉카님 기날지 간다든데 그럼 우리도 기날지로 가자 왜관서 약50여 키로 훅크선장 조과 : 47급 44급 40급 38급 30급이하 여러수, 나무에 달...
  • 雲門 雲門 조회 138805.07.18.12:44
    양손의 엄지가 다 까져서 점방손님 허리에 주사놓기도 힘드는군요.. 자세히보니 까칠까질한게 아플만도 합니다.... 금호강새벽조행에서와 사뭇다르네요.. 시골에 가면 항상 하는일이 있습니다... 동네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정점심식사용 어류를 잡아야합니다.. 그래서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