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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니가 어제 한 일을 알고 있다.

깜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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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점심시간 건너편으로 다시 나가 보았습니다.

실은 어제 당첨 수령한 후배녀석표 로드를 테스트 하기 위함이였습니다.


어제 운문님께서 꽃을 찍어오라는 엄명(?)이 있었기에...

찾아보았는데... 영 안보입니다.

속으로 '노친네 어리숙한놈한테 사기쳤나?' 했는데... [씨익]

발아래에 그 문제의 '이름 모를 꽃'이 피어있군요.

전 꽃망울도 크고 그럴꺼라고 상상했는데... 아주 작은 꽃입니다.

그냥 바닥에 조금씩 듬성듬성 났는데... 그냥 보면 뭐 표도 안납니다.

그러나 조금 가까이서 들여다 보면 역시 이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도 역시 멀리서 대충만 보지 말고... 가까이서 차근 차근 보아야 한다고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소]

그런면에서 여기 골드웜네는 참 좋은것 같습니다. [꽃][꽃][꽃]


일단 발견한 '이름 모를 꽃'을 한컷 찍어봅니다. (운문님께 야단 맞을까봐... [윙크])



조금 더 가까이서 접사로 찍으니 더 예쁘게 나오네요.



크~

이제 본격적인 낚시 시작 입니다.

어제 당첨 수령한 후배녀석표 로드에 건달배스표 릴을 장착합니다.

궁합이 어느정도 맞는것 같습니다.

바람이 좀 불어서 빨간색 스팅거 노싱커로 바람 방향으로 날려 봅니다.

잠잠합니다. 점심시간이란 한정된 시간이 있기에... 노싱커는 답답해서 못 쓰겠더라구요.

그래서 스왐프크롤러 네꼬 채비로 전환합니다.

이번엔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채비를 날립니다.

전엔 바람이 많이 불면 바람이 불어가는 방향으로 채비를 날려 낚시를 했었는데

오늘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채비 날리니 입질 파악도 더 쉬운듯 하고 여유줄 관리도 쉬운것 같습니다.


역시... 오늘도 한 수 합니다.


잔...챙...이... 그래도 꽝 탈출... 새 로드로 첫 수...


비닐도 안 벋긴 새 로드 입니다. [흐뭇]


두번쨰... 잔챙이...



세번째... 잔챙이...



네번쨰... 잔챙이...


위 사진에서 처럼 바늘을 걸어두는 곳이 있어 더할 나위없이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미디움 액션이라 그런지 네꼬로 사용할때는 약간 뻣뻣한 면이 없지 않지만...

훅셑이라던가... 그러한 면에서는 아주 흡족합니다.

후배녀석님... 좋은 로드 감사합니다. [꾸벅]


직장이 있는 경북대학교 도서관 옆에도 완연한 봄 기운이 찾아 왔습니다. (오늘은 여름 같아요~)



오늘도 짬을내어 꽝면한 조행기였습니다.


그럼... 휘버덕~

                     깜.


※ 뽀나스~


나는 어제 니가 한 일을 알고 있다.


건달배스님 - 왕년 당구장 사장님의 큐 모습... [사랑해]



운문님 - 슈퍼 울트라 헤비 액션의 로드 감도 테스트 중... [씨익]



채은아빠님 - 딱총 연습중... [푸하하]



왕년에 채은아빠님이 공부 제일 잘 하셨습니다. [윙크]


참... 그리고 어제 7일 저녁 꽃밭에서 꽝 쳤습니다.

mk님께서 후벼파셔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배스가 입을 꽉 다문것 같습니다.

뜬구름님, 오팔아이님, 깜... 이렇게 다 꽝입니다.

푸우님만 3짜 초중반으로 몇 수 하셨습니다. 석축 최상류 직벽에서 노싱커 크리에이쳐 웜으로...

(링크갤러리에 푸우님의 사진이 있네요. 뜬구름님께서 올려 두셨네요. 급했던것 같습니다. [씨익]
오늘 뜬구름 부라더스와 맛동산님등이 장척지로 뜨신다고 하셨는데... 대물해야 할텐데... 일단 사진 퍼옵니다.)






푸우님 잠시였지만 반가왔습니다. [씨익]


어제는 사실 낚시하러 간것이 아니구 일전에 뜬구름님께 부탁드렸던 것을 찾으러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미신은 믿진 않지만... 좋은게 좋다고... (마눌님은 점 집에 가끔 갑니다.) 점 찍으러... [씨익]

마눌님 가게 준비하는데 암것두 못해줘서 가게에 좋다는 해바라기 그림을 뜬구름님께 염치 불구하고

부탁드렸더랬습니다.

제 처가 무지무지 마음에 들어합니다.

흔쾌히 승낙해 주시고 좋은 작품 선물해 주신 뜬구름님께 뭐라고 감사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두고 두고 갚겠습니다. [꾸벅]  


뜬구름님의 작품.




그럼... 휘버덕~

                     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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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달배스
해바라기가 살아있는거 같네요
정말 예술이네요
뜬구름님 미리 감사 [씨익]
05.04.08. 14:19
깜님 해바라기그림의 출처를 알고 싶습니다..........
설마...훔쳐....[씨익]
05.04.08. 14:20
건달배스
운문님 당구 입안모으면 안된답니다
입좀 아팟을 거인디 ㅎㅎㅎ
05.04.08. 14:20
건달배스
앗 타피님도 있었네
타피님 실력 한번 보여주세요
05.04.08. 14:22
profile image
건너편을 또 갔다왔네...

그려 꽃 이쁘지...

우리 딸이 그 꽃보고 얼마나 좋아하던지..

게다가 날아다니는 노란 나비보고는 배추노랑흰나비라나.. 아빠도 모르는디...

입질은 확실하던데 그렇게 잘다니...
05.04.08. 14:27
profile image
깜님은 잔챙이 손맛을 보셨네요..
축하합니다..
어제..당구를 늦게까지 친 모양이네요..

뜬구름님 타피님께 인사하는 분위기네요..
저도 미리 감사합니다..[씨익]
05.04.08. 14:32
profile image
어제 늦게까지 당구친 후...
좀처럼 곱게 잠들지 못했습니다..
귀마개한 후에 잠들었습니다..
아마 곧 건달배스님가게가 휴전선보다 더 멀어질수도...

건달이,채은이 나빠요[울음][울음][울음]
05.04.08. 14:40
goldworm
그 사이에 또 갔다 오셨네요.
새로드로 빅배스 꼭 하세요~
05.04.08. 14:46
profile image
글쓴이
헉[헉]... 손톱 깎아야 겠습니다. [부끄]
05.04.08. 14:47
전형사
운문님이 겜비 물었군요 ㅎㅎㅎ[씨익]
05.04.08. 15:04
그림좋고...모델 더 좋고~
깜님 후배님 로드 분양받으셔서 한수하시고...축하드려요~
그리고, 뜬구름님 해바라기 그림...예술입니다
저는 저번주에 목욕탕에서 해바라기 봤어요....(19)
ㅋㅋㅋㅋㅋㅋ
05.04.08. 15:07
앗!! 제사진이있네요^^ 어제저녁에 낚시마치고 운동다녀와서 바로잔다고 못올렸습니다
깜님감사드립니다
05.04.08. 15:54
profile image
그림이 장난이 아니네요
정말 살아 있는것 같습니다..[굳]
05.04.08. 16:25
오!~~ 해바라기 그림 진짜 멋지네요...[굳]
05.04.08. 17:26
그림솜씨가...
혹시 5짜배스 잡았다고 올린사진도 다 직접 그린거 아닌지..

깜님 축하드립니다.
다행이네요 맘에 들어하셔서..
05.04.09. 00:56
해바라기 좋~~~습니다...
언제 시간 나시면 배스의 멋진모습도 그려보심이 어떠할지요...

사진의 이 들꽃? 참 이쁩니다. 화려하지않아도 은은한...순박한 시골향기가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사람도 역시 멀리서 대충만 보지 말고... 가까이서 차근 차근 보아야 한다고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깜님의 말씀!!! 멋지군요... 반성합니다.
05.04.09. 07:22
다라이더
경대 도서관,,,옛날 학교 다닐때 생각많이 나는군요. 봄에 자판기 커피 한잔 받아서 벤취에 앉아 지나가던 여학생 구경하던 생각,,,,갑자기 한국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굴뚝처럼,,,ㅎㅎ
05.04.09. 08:58
뜬구름
선배님이 마음에 드신다니 저도 기분 좋네요[흐뭇]
수현이 하고 막내가 너무 귀엽습니다.

05.04.09. 09:59
정이 오고 가는게 보여 흐뭇합니다.[굳]
당구는 제가 제일 못치는데...
게임비를 운문님이 내신 이유는? 네...그렇습니다. 제일 연장자 라서 그렇습니다.[씨익]
05.04.0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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