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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 04/19 점심시간

깜 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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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점심시간 꽃밭을 다녀왔습니다.

점심 테마는 지그 와키... 잔챙이라도 꽝은 면하게 해 주니까요.

석축에는 낮엔 입질 받기가 좀 어렵다 싶어서 등나무 휴게소에 차를 주차하고 내려 갑니다.

릴꾼께 조황 물어보구 '옆에서 좀 퐁당 거리겠습니다.' 하고 한번 웃어주니 '네~' 하십니다.

그런데... 연안에... 대물이 널부러져 있습니다.


엄청나 크기의 대물 장어인듯한데 나자빠져 있네요. 무엇이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옆 연안으로 진출하려다 문득 눈에 띄는것이 있습니다.

연안의 잔챙이들... 득실득실...

언뜻 사진찍는다고 도망갈 놈들 다 도망가고 했는데도 사진에 형채가 나온놈만도 꽤나 됩니다.


연안의 잔챙이들...



지그와키 스왐프크롤러 장착...

연안에서 1m 권 안 큰돌 부분에 캐스팅...

'와서'[씨익] 바로 입질이 왔으나 훅셑을 확실히 하기위해 한번더 훅셑.

텅... 흐미 아까운거...

누들(?)웜 지그와키 채비로 같은곳에 캐스팅.

바로 입질... 일단 꽝탈출...

턱걸이 3짜 정도 되겠습니다.



옆에있는 릴꾼 아저씨도... 작은 잉어 한 수.


그러다 웜을 이것저것 바꾸어 보았지만 떠 있는 배스는 눈길을 잘 주지 않네요. [미소]

철수길에 재미난 상황을 보았습니다.

예전에 '배스없는 장애물은 있으나, 장애물 없는 배스는 없다.' 는 고수의 말씀처럼...

관찰해 보니 재미나더군요.

도로옆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니... 배스가 보입니다.



중앙돌 바로 좌측위(돌과 만나는 지점)에 4짜로 보이는 배스 두마리와 그위에 3짜 배스 한마리가 보입니다.

연안 바로옆의 돌 몇개가 놓여져 있는 곳에 배스가 있었습니다. 즉 다시 말하면 연안에서 캐스팅시

이런곳은 양쪽 돌사이에 채비를 투척해야 한다는 결론?

도로가에서 아래로 캐스팅해서 웜에대한 반응을 체크합니다.

멀리 캐스팅해서 배스가 있는쪽으로 끌어주니... 3마리다 도망가 버리네요.

그런데 또 신기한것은 조금 있어보면 빠진 그놈들이 다시 온다는 말씀...


몇번 시도했는데... 별로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또 다른곳... 연안가 물속에 배스들이 빽빽히 노닐고 있습니다.

옆에서 보면 아무것도 아닌것 처럼 보였겠지만...

위에서 보니 물 아래에 큼직한 돌덩이들이 모여 있네요.



한번쯤 날씨 좋을때 차도를 걸어가면서 물가쪽을 탐색할 필요도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도 꽝면한 조행이였습니다.


그럼... 휘버덕~

                    깜.


P.S. 1. 오늘 길에 라테르에 들러 나도배서님의 선물을 전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잘 쓰겠습니다.


    라테르에 뭐 하나 남겨 두었습니다.

      2. 건달배스님께 게리 초록색 어필칼라 컬리 테일 웜 2마리 협찬 받았습니다. [씨익]

      3. 뜬구름님 라테르에 저번에 얘기한것 가져다 놓았습니다.

      4. 중증님 라테르에 라이타 맡겨 두었습니다.

      5. 타피님의 염색약 제가 좀 빌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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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것도 맡겨놨는데..글쓰면서 빠뜨린거죠? 맞죠? 그쵸????
05.04.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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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올드보이님 깜빡 했네요. 죄송합니다. [꾸벅]
05.04.19. 16:38
죄송하실거 까지야..[헤헤]
금욜날 막창먹을때 만날낀데...그땐 깜빡안하시겄지..[윙크]
05.04.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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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잘 쓰께요..[꾸벅]
저는 아침에 하고나면 졸음이 올려고 하기도 하지요..[씨익]
아침 점심으로 대단 하십니다요..[굳]
05.04.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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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산란에 돌입할 모양인디
이넘의 비가 또 문제네그려...
우째될라나..
05.04.19. 17:57
뜬구름
몇일전 금호강에 잠깐 나가니 연안에 산란한다고
배스들이 어슬렁 거리는걸 보았습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블루길도 주변에 있구요.

4천만 땡겨달랬는데 벌써 준비하셨군요ㅋㅋ
잘 쓰겠습니다.
05.04.19. 18:29
4천땡기시면 저도 2천만 땡겨주세요 뜬구름님 ㅋㅋㅋ
05.04.19. 18:40
눈에 익은 탑워터라는 문구... 제일 눈에 들어오네요 ㅋㅋㅋ

그저께 나도배서님 영역 가남지가서 탑워터로 놀려주고왔는데 물빼더군요...

논에 물받는다고 거의 바닥을 ㅡㅡ;;;;
05.04.19. 18:41
아니...아침에 갔다오시고....점심에 또 가고....
그럼 저녁에 또 조행기 올라오남요?....[뜨아][기절]

05.04.1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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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피싱프리맨님... 저녁엔 애들 봅니다. [미소]
05.04.19. 20:08
2%
어라? 라테르 형광웜은 2% 협찬인데...
달배가 사기(?) 쳤구나...ㅎㅎㅎ
05.04.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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