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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겨 안좋은겨...

나도배서 나도배서 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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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에 도착하니..

잔잔한 것이 마음 또한 푸근하네요..

건너편에는 대낚시 하시는 분들이 다수 보이네요..

어제부터 밤을 세웠는지..

아니면 저보다 일찍오셨는지..

궁금도 하네요.

오늘의 채비는 게이 펫이카에 노싱크.....스피닝

채은아빠표 버즈베이트..................베이트

로 무장한 후.

먼저 노싱크로 물빼기 구조물 근처의 연안 가깝게 캐스팅..

확실히 말풀의 걸림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첫 액션에 말풀을 넘을려고 로드를 들었다 놓고..

정지상태에서 2차 액션을 주는데...

과감하게 당겨가는 놈이 있네요..

조쿠로..반갑구로..

첫 캐스팅에 입질이 오면 항상 즐겁죠..다음캐스팅에 부담도 없고..

힘을 조금 쓰는 가 싶더니 이내 포기하고 달려 나옵니다..

부질없이 연안에 와서야 나름대로 열심히 바늘털이를 하지만...

이미 때는 즞었죠..

바로 누드사진 박습니다.









계측해보니 월척입니다..[굳]



한수 하고나니 마음이 푸근하여 바로 베이트장비로 바꿉니다..

채은아빠표 버즈베이트..뽀로록..뽀로록 소리도 참하네요..

하지만...워쩨..옆으로 누워서 뽀로록 거립니다..

어디 아픈 것 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수중에서는 정상적인 액션이 나오네요..

포인트에서 부채살 모양으로 아주 많이...

억수로 많이 한 30여분 가까이 버즈베이트를 날렸으나 조용합니다..

어제는 비가온 후라 [배스]들이 오늘 같은날 누가 낚시할까나 생각하고 연안에 있었던 모양입니다.

오늘은 잠잠하니 라이징도 없고...눈치 끍었나 봅니다..



포인트를 이동할려는 데..해가 떴네요...

한 컷 박아 줘야지요..










포인트를 제방으로 이동이동합니다.

포인트를 이동하여 반대편에 보니 언제 왔는지 누구인지 모를 배서분이 계시네요..

이분도 아침조행을 시작하려는가 봅니다..

연신 캐스팅은 합니다만...랜딩모습이 보이지 않네요..

조과가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물빼기 구주물과 반대 방향의 연안으로 캐스팅...

역시 말풀 걸림을 벗어나고..정지..

재 액션을 주려는데  계속하여 슬랙라인이 발생하네요..

이상하다..생각하며..

살며시 슬랙라인을 줄여봅니다.

그러나 다시 발생하는 슬랙라인...

이거 입질아녀..이놈이 물고 옆이나 뒤로 가지않고 앞으로 오는 거 아녀..

살짝 훅킹해 봅니다..

바로 저항이 생기내요..

입에 웜을 물고 있었던 모양인데..훅킹시에도 물고 있으면서 저항하더니..바로..

뱉었나 봅니다..라인의 탄성으로 웜만 퉤 하듯이 물밖으나 나옵니다..

워메 아까분거..

놓치니깐 훨씬 커보이네요..

4짜는 족히 넘을 것 같던데...

다시 그자리에 캐스팅...입질이 없어..채비를 회수하는 데..

어줍잖게 따라와서 지가 물리네요..

두마리 다 말입니다..[헤헤]














시간은 6시 50여분을 가르키고 있어서..

버즈베이트를 다시 날려 봅니다..

뽀로록 소리만 요란할 뿐 반응이 없습니다..

한번 더..캐스팅..아 이게 왠일입니까...

뒤에 있는 나무에 걸리면서 후루룩....도저히 못풀고 베이트는 접습니다.

오늘 라인 사러 가야겠습니다.

다시 초기 위치로 이동하여 첫캐스팅의 반대방향으로 캐스팅...

연안 가까이 왔을 때..입질..처음 신지에서의 반응과 같네요..

쮸~~쮸~~~토~~~토~~톡....쭈~~우~~욱...훅킹...

오늘의 마지막 놈과 상면합니다.









아침에 조행을 하면서 좋은 것은...

일찍일어나는 습관이 생겼다는 것이지요..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다는 것이지요..

제가 벌떡 일어나면 그놈[생각중]도 함께 벌떡 일어나 힘을 보여주네요..

안좋은 것은...

차로 잛은 거리를 왕복하니 기름이 무지 많이 먹네요..표시나게..

차가 깨끗할 날이 없습니다.

업무에 집중도가 조금 떨어지는 것 같네요...

이게 좋은 겁니까 나쁜 겁니까...


내일은 2%님이 주신 빨간색 리자드로 텍사스채비와..

운문님이 대물하신 러버지그와 지그헤드채비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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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날이 발전하시네요~
그나저나 갈비탕 사주세요 ~ ^^
05.04.21. 10:07
profile image
나도 배서님
이러시다 %되시는것 아닙니까?
05.04.21. 10:19
오늘도 여지없이 출조 하셨군요...
꽝치는 날이 없으시니 내공이 엄청 쌓이신거 같습니다..
05.04.21. 11:01
나도님 집옆에 못이 있어서 참 좋겠네요
바로 문전옥답 입니다
05.04.21. 12:46
초심
절말 부지런 하십니다.
전 새벽출조하면 그날 일과는 헤롱헤롱입니다.
왠만하면 잘 못하지요.. 아침잠이 많아서요..
그림보니 부럽습니다.
05.04.21. 13:20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아..
2%님이 갈비탕 드시고 싶다면..
당연히 사드려야지요..
언제 라테르 오실때 저녁 드시지 마시고 오세요..[미소]
05.04.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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