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꽃밭에서의 운문님 배 시승식과 아침 배싱...

후배녀석 1205

0

17
역시 부지런한 이 들이었습니다.
6시 30분까지 꽃밭 석축에서 접선하기로 했는데
6시 20분 쯤 도착하니 이미 배를 피고 계시더군요..
깜님은 벌써 배를 다 피고  맞은편 쪽에서 보팅 중이십니다.
운문님의 새로운 배..
쉬프만....
어제 건달배스님 빵집에 배를 가져다 놓고 오늘 새벽에 찾으셨답니다.
그 덕분에 건달배스님은 심기가 말이 아니십니다..
"아.. 피곤한데..  아 ... 더 자고싶은데..."
"배가 내 한테 있으이 우짜겠노.."
이 와중에도 운문님은 새로운 배 피시면서 얼마나 좋으셨는지 입가에 미소가 가시질 않는군요...^^

배 띄우기전 꽃밭 전경..














도착하니 배 피고 계신 운문님과 건달 배스님..
잘못하다간 싸우시겠습니다...[사악]












벌써 보팅 중이신 깜님은 저 쪽에서 뭐라 뭐라 소리 치시네요..
운문님 : 어~ 그래~~   어~ 그래~~ 어~ 그래~~ (운문님 특유의 말투)
이 말만 연발하시고 쳐다도 안보십니다.
다들 배 피신다고 신경도 안쓰시는거 같네요 [씨익]
나중에 보니 45 한수 하셨는거 같더군요..














이동중 찰칵!!













운문님이 제일먼저 한수 하시는가 싶더니...
바늘털이..
다들 "오~~ 예~~~~ "
얼마지나지 않아 운문님 보란듯이 한수!!
꽃밭 배스들 힘이 좋은거 같네요..  
드랙 째지는 소리가 .... 찍~~~ 찍~~~~












잠시후 운문님...
후닥닥 거리는 소리가 나서 보니...
열심히 싸우고 계시네요..
("왔어" 나 "오예" 등 무슨 말이라도 하시지..  혼자 조용히 후닥닥 하십니다..)









바로 요놈이네요.











전부 운문님이 사용하시는 슬러고 웜 하나씩 분양 받고
다시 시도...
깜님은 생각보다 잘 안되시는지 담배만 애타게 태우시는군요..
깜님! 담배피면 얼굴 더 까매집니다..
건강을 생각하셔서라도 금연 하시길..














운문님이 주신 웜 때문일까 건달배스님 바로 한수 거십니다..
거봐요!  배스 웜 가리는거 분명 하다니까요..












내심 " 배스야 어여 바늘으 털어버려라...    어서 퉤 하고 뱉어라....  "  바랬는데...[사악]
제대로 포획하시네요...
어라?  운문님이야?  건달배스님이야?
운문님 얼굴에 건달배스님 팔이....
.
.
운문님!  사진찍고 있는데 왜 얼굴을 드리미십니까?  예? 예? 예?














이후 저도 입질 받았습니다. " 훅킹"
오예~~ 걸었습니다..
이리 저리 왔다 갔다...
씨알이 제법 됩니다..
드랙 막 째지고..
잘 안딸려 오네요..
.
.
자.. 코앞까지 왔습니다.....    
씨알이 괜찮습니다..
4짜 중반에서 많게는 후반까지 되겠네요.. ㅎㅎ
깜님이 사진 찍을 준비 하시는데..
"퉤...  아침부터 재수없게..."
배스가 뱉어 버리네요...ㅜㅜ













운문님과 건달배스님은 직벽쪽에서 많이 잡으셨다네요.
그리고 출근 때문에 먼저 철수 하십니다..
저~ 멀리
최고로 좋은 후배녀석의 코란도
그 다음 좋은 운문님의 로디우스와 건달배스님의 겔로퍼가 보이네요..



이후 깜님과 열심히 드리대서 저 한마리 걸고 깜님은 잠잠 하시네요..
고기 안 잡힌다고 저 구타하고 물에 빠트릴려고 하시네요..
하마트면 꽃밭에 빠져  허우적대는 와키에서 둥둥 떠다니는 포퍼 될뻔했습니다.
깜님!!!
진짜 빠지는줄 알았잖아요!!!!.. ㅋㅋ
공유스크랩
17
아이고....분답아라~~~~~~~~~~~~~~~~
ㅎㅎㅎ
건달배스님...수고하셨네요....
05.05.25. 11:05
profile image
후배도 글재주 좋네...

난 사진가지고 저렇게 하는 방법이라도 알고 싶어..
컴맹은 죽었다 깨어나도 못할것 같아서리..
너무 부러버..

직벽쪽의 씨알도 만만치는 않더구먼...
건달이 아자씨 오늘 낚시대 여러번 뺏길번했다우...
털리지만 않았으면 오늘 꽤 나왔을것인데....
05.05.25. 11:06
profile image
잼 있습니다. 만화 한편보는것 같네요..
05.05.25. 12:11
2%
달배! 너 한번만 구명조끼 안 입으면 내가 직접 물 먹일거다...
제발 안전에 유의혀...
운문은 뭐혀...
05.05.25. 12:15
profile image
이런 2%.. 미안해..
미쳐 생각을^^****

담에는 건달거도 가지고 갈께.
05.05.25. 12:32
profile image
아침에 좋은 조행을 하셨네요..
부럽고 축하드립니다.

저는 아침에...이런싸이즈로 몇 수 했습니다.[미소]
05.05.25. 13:09
오늘은 저도 아침에 나의 텃밭에서 6-7수 정도하고 출근했습니다..
배싱은 하면 할 수록 새로운것 같아요...

오늘 체비는 노씽커 와이드훅으로 했는데, 거의 훅 미스없이 100% 렌딩입니다..^^
이제야 조금씩 후킹 타이밍을 잡을것 같아요..^^

배스의 머리로 생각하니,,,^^[씨익]
05.05.25. 13:26
profile image
나도배스님과 멕가이버님도 오늘 아침 조행했군요..
나도배스님이 배스[굳]
멕가이버님의 챔질타이밍학습[굳]
05.05.25. 13:44
profile image
건강에 좋은 아침 배싱...[웃음]
모두 부지런하십니다..항상 건강하시길......
05.05.25. 14:36
이제 부터 운문님도 보트 접대 배싱을 시작 하셨군요,,[씨익]
줄 섭시다,,,
내 차례는 언제쯤 될려나...
05.05.25. 15:00
뜬구름
운문님 축하드립니다. 저는 언제 탈까요? [미소]
05.05.25. 15:20
배스렉카
성공적인 진수식 축하드립니다... 건달배스님 첫 접대 배싱을 받으셨군요,,,
오늘 집에 큰아이가 새벽에 고열로 고생하는 바람에..,,, 차마 가족들 뒤에두고 나올수가 없었습니다.. 모두들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뵈니 좋습니다...
운문님,,배가 멋지네요[굳] ,,,,
05.05.25. 15:36
이야... 부러운 마음 밖에 할말이 없네요....

소낮본지가 언젠지... 베게라도 걸고 손맞보고 싶어여
05.05.25. 20:44
배가 큼직하니 좋아보이네요....
운문님도 고기 잡으니깐 마냥 좋아하시네요.....[헤헤]
즐거운 아침조행이네요...손맛 보신거 축하드립니다...
05.05.25. 21:41
후배님 만화? 재밌게 잘 봤습니다![씨익]
앞으로도 자주 올려주세요~
05.05.26. 12:4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어제 서울다녀오며...ktx에서 심심해서 찍어본 한강.. 오늘 아침...운문님과 접선.. 운문님 보트로 첫수...져스트 4짜.. 운문님의 잔챙이[씨익][꾸벅] 파트너 교체(운문님--중증님)후 첫수..기록갱신 ..47 마지막으로 말짱꽝님의 코치따라서 한장... 철수길 끄리사냥님과...
  • 깜 조회 119105.05.28.20:17
    여기 안동 맞아? [뜨아]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너무 늦게 수정하는것 같네요. [부끄] 토요일...혼자 안동행을 결심합니다. 갈때마다 기대를 져버리는 안동 5짜들을 생각하며... 일찍 잠들어.. 새벽에 출발하려던 계획이... 봉사모드 들어가있는 바람에... 12시 다되어...
  • 끄리사냥 조회 117405.05.28.18:20
    토요일 오전10시 빤스도사님과 꽃밭으로 출조했습니다. 요즘 운문님이 아침마다 주사를 놓으셔서 배스가 나올까 염려하던 찰라 직벽쪽에서 중증님이 오시네요. 중증님 말씀이 역시나 아침에 운문님께서 벌써 주사놓고 가셨답니다. 운문님 먼저 가시고 올드보이님과 직벽 ...
  • 오늘 아침 대성지
    키퍼 조회 118405.05.28.07:39
    오늘은 기필코 대성지 아침 장을 봐야지 그러구 알람을 맞춰 놓습니다. 5시~ [씨익] 막상 알림이 울리니 쪼매 고민됩니다. 갈까 말까....잠시 뒤척이다가 일어납니다. 모자하나 눌러쓰고 대성지로... 제방왼쪽 도로 아래에서 연안을 따라 제방끝까지 가면서 스피너베이트...
  • 그림의떡 조회 120205.05.27.19:47
    옥계에서 상당히 묵직한 놈을 몇번 터트린터라 굵직한 라인을 감고 다닙니다. 8파운드 카본이라 웜의 자연스러운 액션이 힘들어, 그냥 죽은척 하기라든지 포인트에 무작정 쑤셔넣기등의 기술 향상에 매진하고 있는 떡입니다.[씨익] 옥계 석축쪽은 진입은 쉬운 반면 조과...
  • 깜 조회 128205.05.27.13:42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도 꽃밭엘 다녀왔습니다. 배를 피고 있으니... 운문님께서도 오십니다. 늘 힘없다던 운문님 바람넣은 새보트를 번쩍 들고 내려 오십니다. [뜨아] 가볍긴 가벼운 모양이군요... 오늘 아침에 주력 채비는 스플릿샷과 지그헤드... 스플릿샷 4 : ...
  • 얼마전 나도배서님과 건달배서님께서 4짜를 줄줄이 잡으셨던 사일지에 오늘 새벽같이 가보았습니다.. 그런데 배수기라서 그런지 수심이 50cm이상은 빠졌지 싶습니다... 전에 잡으셔서 사진 올리신 곳이 바닦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럴때는 배스는 더 깊은 곳으로 가겠...
  • 오이야 조회 119405.05.26.22:17
    간만에 지난주 토요일 오봉지에 땅콩을 띄웠습니다 골드웜님께서 쓰시던 인$라@비 사의 2004년형 지난주말 상류쪽에서는 거의 조과가 없었으며 오봉지 하류 직벽 포인트와 맨하류 골까지 들어갔다왔습니다.. 오봉지 다리안쪽 골에서 잡은 메기 오이도 잡어조사에 등극하...
  • 얼렁뚱땅 조회 117505.05.26.12:15
    아침 출근이 점 늦었읍니다. 회사로 전화.. "병원 좀 갔다오께.." 이렇게 말하고.. 대성지 병원으로 출발.. ㅎㅎㅎ 오해는 마시기를... 요즘 사표 수리된 상태라.. 날짜만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평소.. 충실합니다...ㅎㅎㅎ 대성지 도착.. 무너미쪽을.. 훓기 시작합...
  • 중증 중증 조회 123305.05.26.11:52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저녁에 조조만세님이랑 B.I,C의 배스생각이랑 안동다녀왔습니다. [씨익] 저녁7시쯤 같이 가기로했다가 여의치않아서 함깨하지 못한 이야기님과 만나서 편광안경을 전해받고 팔달교로 이동 조조만세님과 배스생각님과 조우 하였습니다. 이...
  • 雲門 雲門 조회 119505.05.26.11:02
    누가 보면 농부인듯 보입니[부끄]. 오늘도 어김없이 꽃밭에 출근부 찍었습니다. 어제는 깜님, 건달님,후배까지 함게했는데 오늘 새벽은 아무도 없더군요.. 혼자 꽃밭 독차지했습니다[헤헤] 아이고 좋아라.. 날씨는 화창--어제는 먹구름--했고 바람도 좋았지요.. 오늘은 ...
  • 깜 조회 117505.05.26.10:11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마눌님의 갑작스런 호출로 가게로 가니... 낚시 가자고 합니다. [뜨아] 가끔은 일상에서 탈출하고 싶은 모양입니다. 청도로 바리바리 갔습니다. [미소][미소][미소] 도착하니... 오후 5시 30분 경... 일단 지난 조행때 마눌님 5수 한 곳으로 갔습...
  • 자연스러운 것.......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18605.05.26.09:26
    아침에 텃밭 입구에 다달으니... 모내기철임을 쉽게 알 수 있는 소리가 들리네요.. 그렇습니다. 저수지에서 물빼는 소립니다.. 그 전에는 모자리 한다고 빠지는 물이 소량이고 그 소리도.. 졸졸졸~~~~이었는 데.. 오늘아침에는 무논작업에 필요한 양이 많은 가 봅니다.. ...
  • 답도 안나오는 회의 끝내고 사무실을 나서니... 발걸음도 무겁고...마음도 무겁고... 무거운 마음 좀 털고 새깽이들 보러 들어가야지 싶은데... 멀리 가긴 그렇고..요새 쏠쏠한 꽃밭 건너편이나 한번 가볼 요량으로 진입로 알아보러 깜님한테 뽄 때리니..청도천에 계시다...
  • 지나가다가 오봉지...
    북성 북성 조회 127305.05.25.22:43
    지나는길에 저수지 있으면 무조건 담그고 싶은게 낚시인들 이시겠지요?[씨익] 오늘도 길을 따라 가다보니 어느덧 오봉지를 지나고 있습니다. 물이 맑고 수위가 많이 낮아져 보였습니다. 역시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 오늘은 30분 맘속으로 계산하고 네꼬로 바로 드리밀어봅...
  • 박해동 조회 122005.05.25.20:45
    일주일정도 전에는 수초가 너무 빽빽해서 어디 한군데 던져 넣을데도 없던 집앞 저수지가.. 오늘보니 물풀이 쏵 사그러들었네요..무슨 조화인지.. 어제는 친구랑 이리저리 품팔아가면서 좋은 저수지들 둘러봤는데 일로 청계 무안쪽 저수지들에는 (정확히 영산간 유입이 ...
  • 뜬구름 조회 118705.05.25.15:16
    어제 홈피를 보니 오늘 이른 아침에 식구들이 꽃밭에 간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왜 하필 수요일 아침에 꽃밭[흥] 그냥 마음 비우고 식구들 아침 만찬하고 남은 설겆이나 하러 갔습니다. 카이젤리그로 던지니 잔챙이가 폴링중 받아 먹습니다. 제가 자주 쓰는 카이젤 입니다...
  • 권수일(깜) 권수일(깜) 조회 124505.05.25.11:14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사진부터 올라갑니다. 꽝 탈출... 왜 난 항상 이렇게 잔챙이로 시작하지? 어라... 또 잔챙이... 아무도 봐주지 않는 상황에서 45~ 아싸~ 간만의 셀프샷이라 엉망입니다. [씨익] 운문님의 새 보트... 와 건달배스님, 후배녀석님... 파이팅중...
  • 역시 부지런한 이 들이었습니다. 6시 30분까지 꽃밭 석축에서 접선하기로 했는데 6시 20분 쯤 도착하니 이미 배를 피고 계시더군요.. 깜님은 벌써 배를 다 피고 맞은편 쪽에서 보팅 중이십니다. 운문님의 새로운 배.. 쉬프만.... 어제 건달배스님 빵집에 배를 가져다 놓...
  • 잠깐동안 장척지
    북성 북성 조회 118305.05.24.23:02
    일의 특성상 경상도를 벗어나기도 하고 멀리갈때도 있네요.[미소] 오늘은 칠서로 코스가 잡혀서 점심먹고 내려갑니다. 영산 지나서 장척지가 오른쪽에 보입니다. 수초가 빽빽 할것 같았는데 생각보단 덜 합니다. 칠서에서 일 마치고 대구 돌아오는길에 장척지에 잠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