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철교와 오곡지

나도배서 나도배서 1252

0

11











어제(20)일 모처럼의 칼퇴근에..

지천철교에 갑니다.

물론 @@님과 **님의 먼저 도착하여 열심히 캐스팅 중이더군요.

저도 내려가 교각 뒤쪽으로 캐스팅 합니다.

스피닝에 네꼬채비를 하여 캐스팅하나..

가벼운 싱크덕에 장거리 캐스팅이 곤란합니다.

아직까지 네꼬를 이용한 흘림신공의 터득은 어려운 듯 합니다.

채비교환...

비중이 있는 5인체 게리 센코로 바꿉니다..

살짝 로드에 힘만 주어도 첫번째 교각을 지나..

거의 두번째 교각에 근접합니다..

힘을 더 주면 강 건너도 갈 것 같습니다[씨익]

물색은 여전히 좋습니다.[노굳]

다행이 물색과 비슷한 라인이라..

염색의 흔적은 쉽게 찾을 수 없습니다.

노싱크로 첫 캐스팅...

웜이 자연스럽게 교각 뒤쪽으로 흘러가도록 한 후..

슬랙라인을 감아주는 데..갑자기 툭하고 입질이 들어옵니다.

슬랙라인 감던것을 중지하고 기다립니다만..

벌써 갔습니다..

여러번의 캐스팅 끝에...슬랙라인을 감아주고 기다리는 데..

깜님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전화받는 도중에 입질이 온 것 같은데..

어찌하지를 못하고..내버려 둡니다.

통화가 끝나고 혹시나 싶어 로드를 슬쩍 들어봅니다..

신기하게도 물고 있습니다.

훅킹으로 튼실한 44센티미터 한 수 합니다..

**님이 사진 박아 줍니다.





























사진 박아주신 **님 감사해요..[윙크]

그 뒤 몇번의 캐스팅 끝에 3짜 후반으로 한 수 더 합니다.

좀 흐리네요....

배스 뒤에 점같이 보이는 건 고추잠자리떼 입니다.

지천철교에 엄청많이 있더군요..





















오늘 아침에는 오곡지로 가서..

주구장창 기다릴려고 했는데..

이게 또 마음대로 되지 않네요..

한 30여분 동안 캐스팅에 착수를 기다렸다 액션 한번 주고 회수하는 것을 반복하는 데..

갑자기 못 옆의 산으로 올라가고 싶더군요..

산에 올라 남의 시선을 가리고..

10여분 쪼그리고 있다가 내려오니..

희한하게 바로 입질 옵니다..



















이런 싸이즈로 4수하고 내려 왔습니다..

흔적을 남겨두고..



어디를 가나..

많이 언급된 나태배싱이나 딴짓배싱과 같이

캐스팅 후..조급한 마음을 없애고

집중하면서 기다리거나..

관심없는 듯 딴짓을 하면서 신경은 로드와 라인에 가 있으면...

충분히 입질을 받고 훅킹과 랜딩으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잘 못 기다리겠더군요..[씨익]

즐거운 하루들 보내세요.[미소]
공유스크랩
11
profile image
아니.... 남의 눈이 있지 우째서 런닝구바람으로... 품위를 지켜주시어요...
하기야 이러는 저도 잠옷바람으로 라떼르 놀러가지만서두...

**님은 어제 점방들리더만 그사이 지천철교으로 갔네요..
지천수로간다고 나보고 그래놓고는...

오늘도 나도배서님의 4각배스가 아침을 여는군요[굳]

05.07.21. 10:03
profile image
산에 호박잎이 좀 있던가요?[씨익]

낚시 하다 갑자기 이게왠 황당한 씨~츄레이션이 발생을대비 항상 화장지를 들고 나녀야 합니다.[사악]

혹시 오곡지 가시는분들은 지뢰조심하세요.[푸하하]

그리고 나도배서님 어제 삼겹살 잘먹었습니다.[침]

4짜 배스 튼실하니 보기 좋네요[굳]

05.07.21. 10:03
뻔한 사람 굳이 **으로 표시할 필요가 있나요? [사악]

지천철교 다시 갈까 생각한게 3주전인데.. 아직도 못가봤네요.

이번 토요일 새벽에 한번.. [씨익]
05.07.21. 10:14
profile image
축하드립니다. [꽃]

난닝구 패션.. 잘~~ 어울리십니다.[굳]
05.07.21. 11:11
뜬구름
난닝구 패션~ 좋구나(디자이너 정광효 버젼)[씨익]
4짜 감축드립니다[꽃]
05.07.21. 12:41
일출을 담아 내시는 구도가 점점더 경지에 오르는것 같습니다.[굳]
지천지 묵직한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5.07.21. 16:13
오랫만에 제대로 된
듬직한놈 손맛 보셨네요.[굳]

하기사...

나도배서님 2짜는 다른분 3짜라도 안부러운
사각배스이지만...[씨익]
05.07.21. 18:59
간만에 대물이군요,,,,,,,,,[굳]

**님이 누구실까...[궁금]
05.07.21. 20:01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운문님, 중증님, 모비딕님, 에어복님, susbass님,
뜬구름님, 채은아빠님, 쎈배스님, 타피님
감사합니다[꾸벅]
05.07.23. 09:20
susbass
난 닝 구 저두 참좋아합니다

흰색 세탁해놓은거 바로 입으면(100)싸이즈
꽉 끼는듯 하며 기분 상쾌,유쾌,하죠

항상 나도배서님 조행은
아침마다 갈아 입는 난닝구 같습니다



05.07.23. 12:4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깜 조회 124605.07.23.14:22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안동 다녀왔습니다. 배를 핀건 4시 30분경 주진교에서... 오늘은 아예 빠른 행보로 주진교 상류쪽 방잠섬까지 가서 들이대 볼 작정이였습니다. 도크장쪽 직벽을 그냥 지나치고... 직벽 끝나는 곳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직벽을 훑어 내려갑니다. 채...
  • 새벽에 잠깐 버벅대다 왔습니다.
    밤새 미끼만들다가 새벽에 던져보고 싶은 욕망에... 새벽 4시에 주섬주섬 신갈에 갔었답니다.^^;; 집도 더웠고 차타고 음악들으며 가니 좋았습니다. 예전에 동행님이 올려놓으신 약도를 적어 주춤주춤 갔습니다만 susbass님이나 동행님께 차마 전화는 드리지 못했네요. ...
  • 더위와의 전쟁..
    북성 북성 조회 124405.07.22.22:25
    남지로 갈땐 항상 설래이는 맘으로 갑니다. 하지만 오늘은 왠지 기온 탓에 김이 조금 빠집니다. 차가 달아서 에어콘을 틀어도 30도가넘는 실내 온도를 내리는데는 한참이나 걸렸습니다. 일을 대충 다하니 4시 . 1시간만 던지다 가면 되겠다 싶어서 번개늪과 장척지,계성...
  • mk 조회 130605.07.22.21:29
    7월 14일 ........... 날씨는 디기 말꼬, 더럽게 더벘음. 여름 방학식을 마치고 '배스클럽 경신'의 조직원들은 경산 성암산 자락에 있는 소고기 국밥 집에 모여 맛있는 점심을 먹고 '평일 날 다른 사람들은 새빠지게 일하는데 우리는 너무도 한가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
  • 도착시간 4시정도... 뚝으로 진입 불가..선착장 옆 연장 들고 갔더니 물가쪽으로 흙탕물이네요.그래도 몇번 던져 봤는데..조용... 이대로 철수 하기에는 아쉬움이 남아 선착장 건너편 철길 밑 통로 쪽이 보이길래..어찌 가는길이 없을까...뚫어 져라 주위 살펴보고........
  • blackjoker 조회 140205.07.22.13:26
    안녕하세요~ 블렉조커입니다. 바쁘고 더운 여름에 잠깐이지만 휴가를 즐기는것만큼 삶의 쉼표가 되는것이 있을까요. 일도 많아서 며칠만 다녀온 휴가라지만 친구들과 함께한 휴가이기에 더욱 재미나게 다녀왔습니다. 늘 가는 춘천이지만 가는곳만 답습하기에 여유롭게 구...
  • 올드보이 조회 119805.07.22.00:12
    지난 토요일 이후 손맛을 못본지라..아련한 그리움에 퇴근길 잠시...가장 가까운 연호지로 가봅니다. 운문님께 새로 분양받은 스피닝세트 테스트를 겸하게 되었군요.. 집사람이 가끔 따라나서는 바람에 지금껏 허접한 장비를 주고 사용케 했는데.. 미안한 마음에 겸사겸...
  • 2% 조회 120305.07.21.22:48
    우인 두분과 남쪽을 무려 14시간동안 마구 다녀보았습니다. 더워서 집에만 있다가는 더욱 힘이 빠지기에 2리터가 넘는 얼음물을 마셔가며 사우나 같은 더위에 엄청 다녀보았습니다. 탐사코스는 초동지 ->밀양 광탕 -> 밀양 남포리 -> 청도 부야지 -> 청도천 -> 장척지 ->...
  • 키퍼 조회 122805.07.21.22:11
    오랜만에 퇴근길에 옥계수로에 들려봤습니다. 아무래도 풀이 많이 자라나 있을텐데 더운 날씨에 진입하기 쉬운곳을 생각해보니 옥계교아래에 있는 작은보가 생각나 바로 달렸습니다. 스피너베이트 하나랑 버즈베이트 하나 챙겨들고 내려가보니 수위가 많이 줄어 있고 비...
  • 블랙엔젤 조회 124105.07.21.21:19
    하루 당겨 오봉지 배스 치고 왔습니다. 밤부터 새벽까지 하면서 소주도 한잔 먹고 했어요.. 후배넘 낚시 갈켜줬더니 하루 밤새 10마리 정도 잡아내더군요. 역시 오봉지 초짜에게도 마릿수에선 실망을 안겨다 주지 않더군요.. 디카준비를 못해 사진을 못 올렷네요..죄송.....
  • 베스틱 조회 130205.07.21.20:51
    안녕하세요.. [꾸벅] 베스틱입니다.. 오늘도 손이 떨려와 일마치고 꽃밭 건너편으로 바로 드리댓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주위에 낚시하는 사람들이 없어 외롭습니다.. 그래도 어둠과 싸우며 꾿꾿이 날파리들 먹어가며 오늘도 돌진 합니다. 정확한 EENT 부터 그나...
  • 최원장 조회 126405.07.21.12:23
    요즘 신경을 쓸일들이 많아서 머리가 지근지근거려서[아파] 사실 근처에 있는 저수지나 가려다가 갑자기 뭔 바람이 불어서 안동으로 달려갔습니다. 마침 만월이고 구름도 없고 대구는 열대야라고 난리인데 안동은 그런대로 견딜만 하더군요. 달이 뜬 모습을 찍어봤는데 ...
  • 원대승 조회 122805.07.21.12:20
    기회가 좋으니 함께 참석하자는 내용의 대화가 오가는 도중 무심코 약속시간을 잡아버리고 말았다. 아기가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은 까맣게 잊은지 오래다. 낚시가 뭔지! 자식사랑보다 우선되는 일이 발생하고 말았다. ^^* 각설하고, 오후7시에 정경진님과 푸른하...
  • 망치 조회 126805.07.21.10:08
    아침일찍 밀양KTX역에 차를 주차하고 서울을 다녀 왔습니다. 서울에서 다시 밀양으로 돌아온 시간은 오후5시 17분..... 지금시간쯤이면 배스들의 피딩타임이 시작될것 같은 생각에 차를 삼랑진 작원양수장으로 몰았습니다. 오늘은 복장이 풀숲을 헤치며 다닐수 있는 복장...
  • 철교와 오곡지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25205.07.21.09:41
    어제(20)일 모처럼의 칼퇴근에.. 지천철교에 갑니다. 물론 @@님과 **님의 먼저 도착하여 열심히 캐스팅 중이더군요. 저도 내려가 교각 뒤쪽으로 캐스팅 합니다. 스피닝에 네꼬채비를 하여 캐스팅하나.. 가벼운 싱크덕에 장거리 캐스팅이 곤란합니다. 아직까지 네꼬를 이...
  • 은빛스푼 은빛스푼 조회 130005.07.20.22:23
    오랜만에 금화지에 다녀왔습니다.. 보트 구입후 금화지에선 첫 보팅입니다.. 어제 그동안 조행기 올릴때 화질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사진제공하던 제 휴대폰이 물속으로 잠수하는 바람에 오늘 병원에 맞겨 두고 왔습니다..그래서 사진은 올리지 못함을 용서 하세요...[씨...
  • 7월19일 susbass 님이 그냥 게시판에 옥정호에 문의 하신걸 보고 바로 전화드렸습니다 도착 장소를 모르신다길레 도착 하시면 문자나 전화 부탁 하고 알람을 4시 30분정도에 마추고 꿈나라로 향했습니다 헉 뜨~~~~ 일어나보니 해가 중천에 떠있습니다 부랴부랴 전화드리...
  • 최원장 조회 157505.07.20.12:47
    지난 일요일 합천호에서 저조한 실적에 쇼크를 받고서는[기절] 그냥 주저 앉을수가 없어서 일행들이랑 상의를 해서 오후에 경북 현풍의 달창지로 향했습니다. 예전부터 근처를 지나다니면서 꼭 한번 보팅을 해보고 싶었던 저수지입니다.[침] 무지 넓죠.(문헌을 찾아보니 ...
  • 우리가 가는 곳엔 항상 배스가 있습니다. 우리는 여유있게 기다리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 가천지 잠시 조행기.
    중증 중증 조회 136905.07.20.00:11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오늘은 2개의 조행기를 올리는군요.[씨익] 저녁에 퇴근하니 8시반정도 바로집에 갈까 하다 에어복님께 [전화]를 하였습니다. 가천지에 같이 갈까 하고 전화하였는데 역시나 딸기나무님을 기다리고 계시네요.[헤헤] 그런데 오늘은 가천지 ...